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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다가 갑자기 겨울로 턴.. 한 날.

며칠간 먼지로 하늘이 뿌옇다가 갑자기 파래졌다.

지난 번 오티스 담당자에게 부탁했던 걸 써먹을 때가 온거다.

낮에 전화를 했는 데 7시까지 밖에 없으니 내일 오란다.

내일은 또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고 또 바쁜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조금 무리였지만 간다고 했다.

 

그리고 땡퇴근하자마자 삼성동 아셈타워로 출발.

한전앞에 주차비 천오백원을 내고 차를 세우고 바로 전화했더니

작업하던거 끝내고 바로 온단다. 1층에서 만나기로 약속.

날이 추워서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편의점 캔커피가 아닌 일층에 커피전문점 커피 하나씩 준비.

10분 정도 기다리니까 도착.

같이 옥상으로 올라갔다.

 

사방으로 뻥 뚫려서 야경이 꽤 좋다.

헬리포트로 올라가면 더 좋을 듯.

그런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삼각대가 쓰러질만큼이다.

그나마 광각렌즈는 괜찮은 데 망원은 벌브로 놓고 찍으니 흔들려서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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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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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타워 옥상에 올라가서 야경을 찍었다. 꽃샘추위라 하기엔 너무 추워서 30분만에 얼어죽을거 같아서 포기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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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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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공에서 진행하는 쿠모쿠노 아이폰5 케이스 이벤트에 당첨되어 며칠을 기다린 끝에 받아든 박스.

오랜만에 이벤트 당첨이라 기분이 좋았다. 어떤 케이스일지 기대감 만발..

 

드디어 도착한 박스를 열기 시작..

박스안에는 뽁뽁이로 포장이 잘 되어 있었고 안에 들어 있는 녀석들도 정성스레 포장이 되어있었으며,

이벤트 당첨자들을 위한 편지(?)도 들어 있었다. 잘 사용해주고 사용기도 잘 적어달라는 내용이었으면서도

물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 등이 자부심이 느껴지는 글이었다. 

 

하나하나 자세히 뜯어보자. 이것은 하이메탈 시트. 교통카드 사용을 위한 전자차 파단 시트. 

 

종이케이스와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아이폰5 워터드랍케이스와 거치대. 일명 크래들..

 

위에서도 적었듯이 편지가 들어있는데 내용이 참 정성스레, 그리고 물건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게 잘 적혀있다.

자신의 물건에 애정이 있지 않으면 쉽게 나오지 않는 글이라 생각이 든다.

 

물방울 케이스 뒷면, 상세한 설명도 나와있다.

 

손이 참 예쁘다.. ^^ 

 

뒷면의 내용들과 QR코드, 쿠모쿠노 마크 등..

 

홀로그램..

 

사용설명서 뒷면, 그림과 설명등이 자세히 나와있다.

 

이게 앞면.. 워터드롭..

 

이 작은곳는 모가 들어있나 고민 했는데 열어보니..

 

거치대용 미끄럼 방지 패드가 들어있다.

 

하이 메탈 시트.

 

교통카드 사용을 위한 RFID 전자파 방지 패드이다. 상표가 imymee. 여러 가지로 세심하게 배려한게 눈에 띈다. 

 

 케이스 안쪽 면.

 

거치대. 

 

케이스 안쪽에도 설명이 자세히 잘 나와있다. 

 

 옆모습. 손으로 살짝 눌러보면 살짝 들어간다.

 

 손바닥 위에 올려 놓으니 좀더 올라온 느낌이 난다.

 

만듦새도 꽤나 정교하다. 하나하나 구멍이 정확히 잘 맞는다.

 

손으로 쥐었을 때의 그립감은 정말 좋다.

아이폰3의 라운딩 처리된 뒷면보다도 훨씬 그립감이 좋다. 

 밑에서 찍어봐도 확실히 손에 착 들어오는 느낌이 난다. 다른 케이스는 투명케이스가 있는 데 그것과 비교해도 그립감만은

물방울케이스가 훨씬 좋다.

 

거치대에 올려놓은 옆 모습. 

 

 이것은 앞모습.

 

 이것도 옆모습.

 

 이것은 뒷모습. 거치대가 있어서 좋긴 한데 거치대 사이즈가 조금 애매하다. 높이는 조금더 낮게 길이는 조금 더 길게 하면 훨씬

안정적이고 좋을 것 같다. 현재의 사이즈는 너무 높고 좁아서 잘 떨어질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까 그 검은 미끄럼 방지 패드를 얹어 놓은 모습이다. 이거까지 올려놓아야 잘 안 미끄러진다.

 

디자인 비교를 위해서 검은색도 껴봤다. 

 

취향의 차이이긴 하지만 검은색이  분홍색과는 더 잘 어울리는 듯. 

 

옆모습도 한번 봐보고.

 

이름이 들어있는 부분도.. 위에서 쓴 부분이 여기서 잘 드러난다. 높이는 너무 높고 길이는 너무 짧아서 안정감이 떨어진다.

그리고 쉽게 넘어질거 같은 느낌이 들고 실제로도 좀 잘 넘어진다. 좀 더 낮게 길게 만들어 놓으면 좀더 안정감 있고 좋을듯.

 

거치대에 뚫려 있는 밑에 구멍은 충전기가 들어가는 곳이다. 사방으로 나 있어서 어디로든 선을 뺄 수 있지만.

굳이 네군데 다 뚫을 필요는 없을 듯.. 

 

손으로 들고 찍어보자. 

 

손으로 쥐었을 때 착 달라부틑 느낌이 좋다. 

 

다른 각도로 찍어보기. 

 

 여러가지 손의 각도.

 

또 다른 각도.

 

바닥에 내려 놓고 찍기.

 

다른 색깔과의 비교

 

하얀색과 검은 색의 조화.

 

흰색과 검정색의 옆 라인 보기..

 

사진찍을 때의 모습. 확실히 그냥 케이스에 넣고 찍을때보다 그립감이 좋다.

 

세로로 찍을 때는 많이 못 느끼겠지만 가로로 찍을 때는 그립감이 많이 다르다. 

 

이렇게 들고 찍으면 된다.

 

안쪽으로 교통카드 넣는 곳이 있다.

 

카드를 넣고 그 위에 아까 받은 전자파 방지  패드를 끼워주면 된다.

 

 

이름처럼 물방울케이스라는 느낌이 확 든다. 실제로도 손으로 쥐었을 때 다른 제품들보다도 훨씬 그립감도 좋고

작은 부분들 만듦새가 참 좋다.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확 다가온다.

다만 하얀색과 분홍색이 잘 안어울린다는 것과, 분홍색이 남자인 내가 쓰기에 조금 거시기하다는 것. 위에서 적었듯이

거치대가 높이도 너무 높고, 옆으로 사이즈도 너무 작아서 불안 하다는것 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3일째 들고 다녀 봤는데 그립감은 다른 제품에 비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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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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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유나이티드

사진 2013. 1. 17. 21:58

 

최근에 찍은 나름 괜찮은 샷..

상대방 골대 뒷편에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마침 그물에 구멍 뚫린 곳을 발견.

그 사이로 카메라를 대고 한참을 기다리며 우리 편이 공격해 오기를 기다렸다.

몇차례 공격진의 들어오긴 했는 데 구도에 들어오는 사진이 없어서 헛방을 날리던 순간.

대웅 형님이 카메라 앵글로 보이기 시작.

팡팡팡팡.. 눌러대기 시작했고 그중에 잘 나온 샷..

얼굴 족에 좀 더 초점이 잘 맞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쉬웠지만 어쨌든 만족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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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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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갑작스레 한파가 몰아치는 날이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얼큰한 칼국수나 수제비가 생각나는 저녁이기도 하다.

또는 뜨끈한 동태탕이 그리운 시절이기도 하고.

 

이곳은 그닥 많이 알려지지 않은 뒷골목에 있는 칼국수집이다.

이사가기전에는 저녁 시간에 와이프 회사에 가서

저녁 메뉴거리를 곧잘 먹기도 했는 데 호평동으로 이사를 가면서는

부모님과 합치면서 아예 늦은 시간에 만나거나 일찍 만나게 되면

집에 가서 저녁을 먹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한동안 먹으러 가질 않았다.

 

오늘은 오랜만에 저녁 시간대에 만나서 칼국수를 먹기로.

한남오거리에서 순천향대병원으로 올라가는 골목에 홍두깨 칼국수집이 있다.

골목에서도 약가 들어가는 길이라 잘 안보이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점심에 와본 적이 없어서 점심 메뉴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저녁엔 위치가 위치다 보니 썩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처음엔 칼국수를 먹기 위해 들어왔으나 지난 번 보쌈을 먹기로 했던 게 기억나서

보쌈과 칼국수를 먹기로 메뉴를 급 변경.

보쌈이 하나에 만오천원이고 칼국수 1인분이 7천원이니 이렇게 시키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쌈과 나오는 김치와 싸먹는 배춧잎과 무잎이다. 파절이와 마늘, 고추, 그리고 밑에는 새우젓.

 

노란 배춧잎이 맛있게 생겼다. 실제로도 맛이 있었다.

 

무김치. 장아찌라고 해야하나 무 절임 김치.

 

파절이. 싱싱한 파를 즉석에서 무쳐서 나옴.

 

메인 메뉴.. 보쌈 고기. 가격대비 양이 많다. 다른거 안 시키고 고기만 먹어도 충분할 듯.

차만 아니었다면 소주를 한잔 곁들였어도 좋았겠다.

 

가운데는 양파가 있고 밑에는 파가 깔려있다.

불에 올려놓고 약하게 해서 계속 따뜻한 상태로 먹으면 좋다. 파도 계속 익어가고 양파도 익어서

양파 특유의 단맛도 베여나오고, 고기도 기름기가 알맞게 섞여 있다.

 

요거는 같이 시킨 1인분 칼국수. 2인분을 시키면 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는 데 샤브샤브를 먹으면 고기먹고 칼국수 먹고,

마지막으로 밥 볶아서 먹으면 딱. 배 두드려 가면서 먹고 나올 수가 있다.

1인분 시키니 한그릇 쌈빡하게 끓여 나오는 데, 보쌈과 먹어도 어울린다. 얼큰하니 좋다.

 

요거슨 새우젓.

 

배추에 싸먹는 방법이다. 배추에다 고기 올리고, 무와 파절이, 새우젓, 익힌파, 된장찍은 마늘까지.. 말아서 한입에 쏙.

 

이번엔 무에 얹어서 먹기. 고기 얹고 파를 올리고,

 

파 위에 된장 무친 마늘 올리고,

 

그위에 절인무를 올리고,

 

그 위에 고이 누워있던 새우젓 두마리를 살짝 얹어주고,

 

마지막으로 무친 파를 얻어서 말아서 이번에도 쏙..~~ 음..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 그리고 여름에 자주 가서 먹는 메뉴는 밀면이다.

와이프는 시원한 냉밀면이고, 나는 매콤새콤달콤한 비밀밀면. 둘이 하나씩 시켜 먹으면 양도 푸짐하고 배부르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이 기아 광팬이라 여름이면 맨날 기아 티거스 야구만 틀어놓고 있다. ㅋㅋ.. 난 티거스 팬.

 

 

 연락처 : 02-795-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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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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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고 우리집은 뭐든지 두개가 되었다.

세탁기 두개, 텔레비전 두개, 큰놈은 두개 작은 놈 하나 합이 세개. 냉장고 두개, 다행히 우리집에서 김치냉장고를 못썻기 때문에 김치 냉장고는 부모님꺼 하나였고, 다른 자잘한 것들까지 살림살이들이 다 두 셋트가 되다보니 합치면서 그것들을 정리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

결론적으로는 되도록 하나로 사용이 가능한 것들은 대부분 하나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잘 쟁여서 창고에 넣는다는 것.

대표적으로 주방용품들이다 식구가 다섯 식구가 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기존에 쓰던 주방용품들로 모자라지 않기 때문에 하나만 진열해 놓고 쓰기로 하고 엄마네 주방기구들은 대부분 포장을 새로 해서 다 박스에 넣어서 창고에 담아 놓았다. 차곡차곡.

깨지는 그릇들을 다 일일이 손으로 포장해서 담아야 하는 일이라 손도 많이 가고 일도 더디게 진행. 며칠동안 엄마가 쉬는 날마다 모두 정리해서 그래도 며칠만에 일이 다 끝났다.

 

두 살림을 합치면서도 다행이었던 건 엄마네는 소파가 없고, 우리는 있고, 우리는 장롱이 없고, 엄마네는 있고 해서, 정작 크게 자리를 차지하는 가구들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그나마 수월하게 짐정리가 가능했다.

그리곤 몇가지 남아있던 것들. 부엌쪽에 롤스크린 설치라든가, 베란다 쪽에 세탁기를 더 설치해 놓아야 한다는 것등의 일들이 남아있었다.

 

지난 번 롤스크린은 생각외로 간단하게 설치를 마무리 했고, 마지막으로 세탁기가 남아있었다.

우리집 세탁기는 드럼이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빨래는 더 깨끗하게 빨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엄마 성격에 안 맞는거다. 그래서 엄마의 구형 세탁기를 빨리 연결해 놓으란다. 사실 그게 더 물도 많이 쓰고 세탁력이 더 좋은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빨리되고 눈에 보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거다. 오늘은 맘머고 세탁기 연결에 도전.

기존에 베란다에서 호스가 연결되어있는 걸 빼서 세탁기 수도로 사용하려다 보니 물 나오는 곳이 잘 안 맞는 거다.

 

끝부분이 문제가 되는 거다. 세탁기 연결되는 호스와 사이즈가 맞지 않아 체결이 되질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수도꼭지를 바꿔야 한다.

 

 

구입할 때 주의해야할게 저 끝이 저렇게 나사모양이 되어있으면 안된다. 그냥 민자로 생긴걸 사야한다.

 

이부분 사이즈가 기존 위에 수도꼭지와 맞질 않는다. 최고로 넓혀 보았자 들어가질 않는다. 결국 수도꼭지 교체. 철물점에 가서 중고로 3000원에 구입.

 

 

작업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공구들. 몽키. 20mm.

 

드라이버와 바이스그립.

 

면장갑도 필수

 

아까 위에 수도꼭지를 풀고 이걸 새로 체결했다. 위에 수도꼭지가 옆에 있는 호스와 연결되어 있던거다. 그래서 베란다에서 나무에 물주고 베란다 청소하고 그러기 위해서 사용하던 것.

 

세탁기 호스와 수도꼭지를 잘 연결해 주고 나사를 잘 조여주면 완료. 그리고선 물을 틀어보았더니 물이 새네.. 모지? 순간 멘붕.. 뭐를 잘못한 걸까..?? 아래 사각부분을 조여주니 그제서야 물이 새지 않는다.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하다보면 해결되는 문제들.

 

이 모든 작업들을 하기 전 반드시 먼저 해야할 작업은 우리집 양수기함을 잠그는 일. 양수기함을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수도꼭지를 풀면 물이 콸콸 넘쳐 흐를 것이다. 미리 잘 잠궜나 확인하고 시작하고 마지막엔 다시 잘 열어놓도록.

세탁기 체결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물을 잠그는 곳도 잘 몰랐고, 수도꼭지를 어떻게 하면 열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하지만 막상 부딪쳐 보면 어떻게 해서든 해결이 된다. 모르면 어려워도 알면 쉬운 일들..

양수기함을 잠그니 물이 다 한번에 잠기고, 수도꼭지를 풀어 헤치는 게 힘이 들긴 했다. 힘으로 하는 일은 어렵긴 하다.

머리 굴리는 건 어떻게든 하겠는데.. 어쨌든 있는 힘껏 했더니 풀어져서 다행. 체결때도 힘들긴 마찬가지 였지만, 어쨌든 완료.

 

근데 세탁기를 돌려보질 않아서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을 하진 못했네.. 물빼는 것도 확인을 못했고..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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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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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는 즐거움

여행 2013. 1. 13. 03:18

며칠 전 눈이 많이 온날, 이마트가서 눈썰매를 사다가

집앞에 놀이터에서 눈썰매를 태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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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회..

다양한 2012. 12. 25. 09:54

가족끼리 모인 게 참 오랜만이다.

작년 봄쯤 모였다가 그 후 몇번 진익이 가게에서 치맥과 당구로 모이다 보니 가족이 모일 시간이 잘 나지 않았다.

사실 남자들끼리 모이는 것도 다 모이질 못하고 누군가는 빵꾸내고 누군가는 늦게오고..

그렇게 모임이 이뤄지는 게 사실이다.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였다. 아이들도 다 데리고 나오고.

그리고 좋은 일 한가지는 가족이 한 명 아니 두명이 늘거라는 것.

한 명은 새가족이 생기는 것이고, 한 명은 아이가 한명 더 나온다는 것.

내년이면 조금 더 풍성해 질 수 있을 듯..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세명이 있고 또 그 밑으로 또래들이 하나둘씩 있고

그러다보니 자기들끼리도 재미있고 잘 놀고, 그러는 모습이 참 좋다.

와이프들끼리도 자주 만나면 더 좋을 듯.. 싶고..

아이들과 가족이 모이려면 장소 선정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시간도 그렇고..

 

일요일이었음에도 선기도 출근을 해야하고, 진익이도 가게에 나가봐야해서

좀 일찍 마쳐야했던게 좀 아쉽긴 했지만..

다음에도 이렇게 가족들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좋을 듯..

우리끼린 밤에 모여서 당구치고..^^

이번은 당구를 안 친 당구모임이 되어버렸다..

 

두두둥.. 누군가를.. 소개..!!

 

드디어.. !!!! 결혼발표..!! 이름은.. 보람.. 씨.. (앉아서 찍었더만 잘나온 사진이 없어서 미안타.. 다음에는 꼭!!)

 

 

 

혜원이 핸드폰 삼매경

 

준성도 핸드폰 삼매경

 

 

두 애기들 핸드폰에 푹!!

 

이건 이렇게 하는거지..!!

 

아빠랑.. 꼭 닮았어요..

 

애를 울리고 그래..

 

개구쟁이 민성..

 

귀염둥이..

 

요거는.. 한마리..

 

날 돌려주란 말이야.. 비행기..

 

더 높이 더 높이..!!

 

이야..!!.. 삼촌 힘들어 죽거따..

 

누워서도 핸드폰

 

지원이는 울다가 잠들었구나.. 역시 아빠배가 제일 푹신해..

 

든든한 아빠배

 

민성이 비행기 태워주고 체력고갈..!!

 

혜원이와 민성이는.. 식당 놀이(?)중..

 

컵쌓아서 올리기..

 

오늘의 작품..

 

니들은 아직도 게임이냐..!!

 

이번엔 메뉴판..

 

 

병뚜껑도 올려보고..

 

티라노사우르스도 밀어넣고

 

병뚜껑 고리에 넣고

 

무거운 수저통은 같이 들어야지..!!

 

 

 

더 할 거 뭐 없나..

 

 

삼촌은 자는데.. 그래도 게임중

 

귀염둥이 삼종세트 1

 

귀염둥이 삼종세트.. 2

 

귀염둥이 삼종세트.. 3

 

엄마들의 등장..!!

 

에고 일어나자..!!

 

즐거운 커피타임??

 

애들이 하나둘.. 눈에 보이기 시작..

 

여기저기 난리가 아니죠??

 

여기는 그래도 게임중..

 

여기는 민성과 혜원의 작품

 

우리가.. 했지요..

 

아빠와 아들..!!

 

정말.. 잘 만들었음..!!

 

 

사족으로.. 엄청 많이 먹고 했는 데 대접이 시원찮아서 미안했더란다.

담에 오면 좀더 많은 서비스로 보답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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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델하우스내 안내도우미들이 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더군요.

그에 굴하지 않고 살짝살짝 피해가면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저희는 남양주 호평동에 삽니다.

전에 살던집이 30평 확장 안한집이었고, 그 후 확장 한 30평에 살았는데

공간상 확장한 30평 집이 더 넓긴 했지만 효율적인 면에서는 확장을 안한 집이

훨씬 살기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 모델하우스는 확장을 안하고는 공간이 너무 좁아서 살수가 없을 거 같더군요.

확장을 안 한 거실 공간은 흡사 24평 주공아파트 정도의 공간정도로 밖에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수납 공간을 늘리면서 부엌을 너무 줄여놓아 식탁조차 놓을 수 없게 만들고,

안방에 수납장은 너무 애매해서 이도저도 아닌 공간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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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했다. 격년제로 주요검사를 할 요량으로 올해는 수월하게 넘어갈 것들만 진행했다.

전날 새벽에 일찍 가려고 생각했다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듯 하여 와이프 출근 시간에 같이 출발하였다.

시기적으로 워낙 늦은 때여서인지 사람들이 많지도 않았고 덕분에 한시간만도 채 걸리지 않고 건강검진이 끝났다. 

그 덕에 볼일을 좀 봤다. 옥수동에 가서 상담도 좀 하고, 잠시 고민을 하다가 수유리를 갔다. 

감기로 고생하고 있던 터라 15년 전부터즐겨찾는 우리동네 주치의 최진내과를 방문했다.

대략 일년에 한번 내지 두번쯤 심한 감기몸살에 시달리거나 속병이 심하게 나면 방문하지만 늘 그대로다.

간호사 혹은 간호 조무사는 자주 바뀌지만 의사샘은 늘 그대로다. 별로 나이드는 것 같지도 않고, 

늘 조금은 무신경하고 약간은 무뚝뚝 한듯 하지만, 우리 식구들 모두가 배탈이 나거나 속이 좋지 않거나 감기가 심하게 걸리거나

했을 때 무조건 찾는 내과이다. 수유리를 떠나오기 훨씬 전부터 이용했던 병원이었고 떠나온지 벌써 10년은 흘렀지만

그런데도 가장 신뢰하는 병원이 그곳이니 참 놀라울 따름이다. 분당으로 이사를 했을 때도 그렇고 구리에 살면서도

현재 호평동에 살때도 마찬가지로 이 병원을 가장 신뢰한다.

와이프에 따르면 워낙 강력한 약을 사용하니까 그런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러면 어떠랴. 가기만 하면 직빵인걸. 

그렇게 시간의 흐름과 거리의 장벽을 뛰어넘으면서 단골을 유지하는 곳이 있다.

 

 

병원을 나와서 점심을 고민했다. 내과 밑에 있는 추어탕집을 갈까도 했지만, 늘 사람이 별로 북적북적대지 않는 곳에 

가는 것도 그닥 내키지 않았기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수유시장 내 순대국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순간 주차를 어째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점심만 먹으면 주차비도 1000원이면 해결되겠지 하는 생각에 그리로 갔다. 

수유시장이 참 많이도 바꼈다. 외부에 천막도 다 쳐지고 사람도 많이 바뀌고, 그래도 다행인건 찾아간 순대국집은

옛날 그대로 라는 것. 내가 여길 드나들기 시작한게 아마도 초등학교 때 신기하게도 순대국을 먹었었다.

가끔 가서 혼자서 먹곤 했던 곳이다. 그러다가 재수할 때는 친구들과 당구치고 가서 술국에 소주도 먹고,

젊은 날의 우울함을 토로하기도 하고, 당구를 네가 잘쳤니, 내가 잘쳤니도 떠들던 집이다.



주인 아줌마가 있고 가끔 바뀌는 일하는 아줌마가 있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아들이 와서 일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그 아들은 늘 좀 건성건성이었다. 잘 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요령 피우는 모습도 보였고,

잠깐 알바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던 아들이었는데, 한 10여년만에 본 그 아들의 모습은 완전히 

식당 주인의 모습이었다. 들어갈 때부터 주인의식으로 인사도 잘하고, 자리 안내도 해주고, 주문도 척척 받고,

국을 떠서 끓이는 모습이라든지, 순대와 머리고기 써는 거, 양념장을 넣고 파를 얹고, 소금을 뿌리고, 

들깨가루를 한술 가득 떠 넣고 쟁반에 반찬과 한상에 차려오는 모습은 장사꾼의 모습이었다. 

주인 아줌마는 변함없이 늘 그모습 그대로에 늙지도 않은 듯한 모습이었는 데, 아들은 이렇게 변해있었다.

작은 가게지만, 그렇게 대를 물림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였다. 

워낙 좁은 공간에 자리도 기껏 스무석 정도밖에 되지 않는 곳이지만, 아들이 그렇게 이어받아 하는 모습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모습은 아닌 것이다. 

 

 

핸드폰으로 급히 찍다 보니 사진이 맘에 들진 않는다. 

 

 

꽤나 긴 시간이 흘렀어도 그대로인 모습

 

주방 선반은 좀 바뀐거 같다

 

고기써는 모습이 완전 능숙해졌다. 그만큼의 시간이 흐른거겠지

 

가게 이름이 대중집이다. 명함에 지도에도 수유시장내 위치라고만 되어있다.

 

 

 

 

순대국밥 가격은 6천원. 가격표도 많이 바뀌었다.


오랜만에 맛 본 그집 순대국밥의 맛은 여전히 그대로다. 싸구려 당면순대가 세개쯤 들어있고, 머리고기가

썰어져 있고, 돼지 냄새 나지 않는 국물맛도 그대로이고. 그렇게 한끼 식사를 하고 왔다. 

다음에 친구들과 술국에 소주한잔 해야겠다. 

 


02-980-1565 

수유시장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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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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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이다.

지난번 방문해서 사진은 찍어놓았지만, 

두번에 걸친 집안의 이사와 회사내 시험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바빴다.

그런고로 차분히 앉아 글을 쓸만한 여유가 없었다.

앞으로 다시 차분히 글을 좀더 올릴 예정.


이번엔 오제볶음이다.

이집의 특징은 얼큰하고 매콤하다. 양도 푸짐하고.

반찬은 기본 반찬으로 아주 간단히 나온다. 

깍두기와 간이 그닥 안된 콩나물 무침. 양파, 마늘, 고추, 된자 그리고 콩나물국.

이렇게 간단히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반찬이 필요없어서이기도 하고

간이 안된 콩나물 무침은 오제볶음이 나오면 그 위에 담뿍 얹어서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이 그닥 필요없는 거다. 

그리고 먹다보면 콩나물이 꼭 모자르기 때문에 한번 더 달래서 또 얹어서 먹으면 된다.

다른 반찬은 당근 필요가 없고.

먹다가 그래도 매우면 콩나물 국 한번 마시고. 콩나물 국도 부족한데

한번 더 달라고 하면 작은 주전자를 하나 준다. 알아서 부어 마시란다. 

좀 불친절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진 않다. 아주 친절하진 않지만

불친절하다 태클 걸만한 것도 아니다. 그게 방식이거고 그렇게 익숙해지면 되는거다.


며칠전 먹었을 때는 지난번보다 조금 덜 맵다. 내가 이집의 매운 맛에 벌써 익숙해진건지

아니면 진짜로 덜 매운건지는 조금 따져봐야겠지만, 어쨌든 이번엔 매운 맛이 좀 덜했다.

내가 원래 매운 맛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매운 맛이 조금 덜한건 

문제가 되질 않는다. 그리고 기본 맛은 바뀌지 않았기에 역시 맛있다.


철판에 오징어와 제육, 양파가 알맞게 익어있다. 그 위에 데코레이션으로 깨를 살짝. 

그 위에 입맛에 맞게 상에 나온 콩나물을 살살살 잘 올려주면 된다. 

먹을 때는 콩나물과 제육과 오징어와 양파를 잘 집어서 한입에 먹어주면 되고..

밥을 조금 남겨서 마지막 남은 양념에 비벼 먹으면 마무리까지 완벽.

그건 취향의 문제.. 

 

반찬 기본셋팅이다. 너무 부실한가.. 메인은 밑에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어 보인다. 배고픈 아침에 또 배고파 지는군..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은 이렇게 한가득 올려놓고 적당히 밑에 오징어와 제육과 섞어서 먹으면 된다.


 

정확한 주소와 연락처는 추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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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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