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평균관세 15% 이상 고착화?…뉴욕증시 동반 하락[월스트리트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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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균관세 15% 이상 고착화?…뉴욕증시 동반 하락[월스트리트i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3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전면적 추가 관세까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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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63%(279.13) 44371.5
나스닥 : -0.22%(45.14) 20585.5
S&P 500 : -0.33%(20.71) 6279.75
RUSSELL 2000 : -1.38%(3.10) 221.70
캐나다 35% 관세 압박…꺾이는 시장 낙관론
기술주는 안전자산?…엔비디아 최고치 경신 이어가
美, 러시아산 원유 제제 가능성...국제유가 2% 이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3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전면적 추가 관세까지 경고하면서 시장의 낙관론이 꺾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20개국 이상 정부에 발송한 상황이다. 관세율이 15% 후반대로 고착화될 경우 최근 랠리가 지속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국제유가 역시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 수출 제한 움직임에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3% 하락한 4만4371.51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3% 내린 6259.7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2% 빠진 2만585.53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0.37%
애플 : -0.59%
엔비디아 : +0.50%
아마존 : +1.24%
구글 : +1.45%
메타 : -1.34%
테슬라 : +1.18%
기술주는 안전자산?…엔비디아 최고치 경신 이어가
S&P500 약 400개 종목이 하락했지만, 대형 기술주들이 대체로 상승했다.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 인공지능(AI)에 따른 실적 상승세 기대감으로 안전자산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엔비디아는 0.5% 오르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아마존(1.24%), 알파벳(1.46%), 테슬라(1.17%), 마이크로소프트(0.37%)도 소폭 올랐다 .반면 애플(-0.59%), 메타(-1.34%) 는 하락했다.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이 고착화될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금리는 장기금리 중심으로 치솟고 있다. 오후 4시30분 기준 글로벌 국채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1bp(1bp=0.01%포인트) 오른 4.417%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2.1bp 상승한 3.889%를 기록 중이다.
달러가치도 다시 오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 97.90을 기록 중이다.
10년물 국채금리 : 4.423(+1.77%)
달러 / 엔 : 147.41(+0.81%)
비트코인 : 117450.00(+0.52%)
빗나간 시장 예상…평균 관세율 15% 이상 고착화되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에 대한 고율 관세의 이유로 펜타닐문제를 지목하며, 캐나다가 이에 보복할 경우 관세를 더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서한에서 “캐나다가 펜타닐 유입을 차단하는 데 협력한다면, 이 서한 내용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10%의 일괄 관세를 15~20%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현재까지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 받아들였던 기준치를 끌어올릴 뜻을 내비쳤다. 시장에서 합의가 끝난 후 대체로 기본 10% 관세율로 수렴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꺾는 발언이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조치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게 그 증거”라고 주장했다.
시장은 미국과 유럽연합(EU)과의 무역 관련 발표도 대기 중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처럼 서한 형태로 새로운 관세율을 발표할지, 아니면 단순 진행 상황만 공유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B. 라일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 아트 호건은 “이번 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련 수사가 시장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은 듯 보였지만, 주요 교역국과의 관계에서 갑작스러운 관세 발표는 시장에 충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는 “향후 몇 주간 부정적인 무역 뉴스와 관세 위협이 증가할 수 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의 무역 정책이 보다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실질적인 미국 평균 관세율이 15%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향후 6개월간 미국 경제 성장세를 둔화시키겠지만 경기침체를 유발하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시장은 트럼프 관세가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며 거래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게이펀 이코노미스트는 “가격에 관세 전가 현상이 점차 나타나고 있지만, 전반적인 영향은 아직 미미하며 일부 고관세 품목은 여전히 약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7~8월부터 관세로 인한 물가 자극이 더 뚜렷해질 수 있으며, 특히 8월 이후 상호관세가 본격 적용되면 인플레이션의 결정적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 : 68.75(+3.27%)
코코아 : 8127.00(+0.84%)
커피 : 287.80(+0.00%)
GOLD : 3370.30(+1.34%)
SILVER : 39.08(+4.74%)
PLATINUM : 1472.60(+4.25%)
COPPER : 5.5840(-0.13%)
PALLADIUM : 1289.00(+7.65%)
美, 러시아산 원유 제제 가능성...국제유가 2% 이상 급등
국제유가는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가능성에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88달러(2.82%) 상승한 배럴당 68.4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물은 1.72달러(2.51%) 오른 70.36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NBC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입장을 묻자 “월요일(14일)에 러시아에 대해 중대 성명을 내놓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립토는 혼조
테슬라 313.51(+1.17%)
애플 211.16(-0.59%)
아마존 225.02(+1.24%)
엔비디아 164.92(+0.50%)
팔란티어 142.10(-0.28%)
브로드컴 274.38(-0.37%)
리게티 컴퓨팅 12.18(-6.52%)
버진 갤럭틱 3.12(+2.30%)
플러그 파워 1.62(-3.57%)
조비 에비에이션 12.04(-2.35%)
BBAI 6.44(-9.55%)
SOXL 27.29(-0.29%)
TLT 85.79(-1.38%)
MUFG 13.69(+0.74%)
EDU 52.35(-1.08%)
나이키 72.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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