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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
MLB 판촉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 투어, 서울시리즈에 개막전 앞두고 열리고 우리나라 팀과의 이벤트 매치에 구경왔다.
어제 두경기, 오늘 두경기. 그중 보러온 경기는 팀코리아와 LA 다저스.
만화 캐릭터 오타니의 인기로, 저지로 제일 많이 보이는 옷이 오타니 저지. 등번호 17번.
티켓도 대기해서 끊었음에도 좋은 자리는 못끊었지만 그래도 구경온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일찍 와서 주차하고, 5시 조금 넘어서 경기장에 도착해서 편안히 이런저런 모습들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다.

어렸을 때는 시간은 많고 돈은 없고.. 등등
지금 시간이 여유롭다는 건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는 것.
오늘은 와이프와 목요일 개막 2차전은 아들과 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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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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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에게도 시즌권을 판매.

기아 한화 엘지 등은 할인이 없음. 역시 인기팀이라..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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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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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서브 연습

스포츠 2023. 11. 15. 16:19

아파트 단지에 테니스 코트가 있어서 며칠전부터 이용하고 있다. 오늘도 점심먹고 졸릴가봐 나와서 테니스 연습. 와이프는 공부할거 많아서 싫다해서 혼자 서브 연습이다.

날이 추워지면서 자전거타기가 조금 힘들어지다보니 테니스를 자주 치고 있다. 이것도 어차피 실외운동이라 더 추우면 잘 못하게 되지만.. 그래도 짬날때마다 하려고 노력중이다.

혼자할땐 서브연습이 제일 좋은데, 그래도 자구 하다보니 조금씩 늘고 있다. 오늘은 무려 70%쯤 성공한듯. 시합할때는 그정도가 당연히 안나오지만, 연습할때라도 확률이 높아서 실제에서 조금이라도 서브 성공확률이 높아지는 법이니까.

자세가 안 좋았던걸, 영상을 계속 찍어서 보면서 신경쓰면서 치다보니 조금씩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이다.
나를 본다는게 처음에는 어려웠고, 어떻게 찍지했는데, 요즘은 워낙 핸드폰도 그렇고 고프로 화질도 너무 좋고.. 계속 찍고 있다. 자꾸 유튭에 올려놓고 스스로 자세를 확인.
조만간 동네 팀에도 가입해서 시합도 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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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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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테니스코트 가는길. 급 추워지는 바람에 자전거를 포기하고 지하철 버스 도보로 중랑천 테니스장을 갔다.
날이 추우니 집앞에서 메가커피를 하나 사가지고 지하철을 타고 갓고, 버스로 갈아타는데, 버스운전 기사님이 음료수 들고 타시면 안되요 하는거다. 엇!! 어쩌지 하다가, 안 마시고 갖고가는거에요 그러면서 얼릉 안쪽으로 훅 들어가버렸다. 다행히 버스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이어서 자리가 있었고, 기사님도 더이상의 제재는 하지 않았고, 조심히 앉아서 아무짓도 안 하고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버스는 아무래도 흔들림이 크고 사람도 많으면 공간도 좁으니 테이크아웃 커피가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찾아보니 뚜껑있는 음료만 허용하는 경우가 많고 테이크아웃 음료들은 각 버스회사별로는 제재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각자의 정책에 맞기는 듯 하다. 나도 조심해야된다고는 생각하지만.. 어제는 커피가 너무 댕겨서 어쩔 수 없었다는 나만의 변명. ^^
그래서 대부분은 차를 갖고 당기고 그곳엔 늘 커피가 꼽혀 있지만, 중랑천 테니스장은 차를 갖고가기 쉽지 않은 동네에 운동끝나고 반주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따끈한 라떼에, 추위에 물러간 먼지 덕에 꺠끗한 하늘에 기분 좋은 테니스에.. 운동후 맛없었던 부대찌개 한그릇에..곁들여진 반주에.. 상콤한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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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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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프랑스리그앙 11라운드에서 이강인이 골을 기록했다.

 

전반 초반 음바페가 뒤에 이강인이 있는 걸 보고 흘려준 공을 이강인이 침착하게 잡아서 왼발로 

골대 왼쪽 구석을 찌르는 완벽한 골.

https://youtu.be/zinC-HT9iHI?si=9iApMbNOrMO1o8-i

지난달 10월14일 한국에서 치뤄진 평가전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국가대표 첫 골과 연속골을 기록한 이후로 급성장하는 느낌.

 

https://youtu.be/ph0W_Mq3PrY?si=6IVBgWZtUsIMa44i

리그에 돌아가서도 골을 기록하고 도움도 기록하고..

 

챔피언스리그 AC밀란 전에서 첫골을 기록하고

https://youtube.com/shorts/3orAOyqUOQM?si=R7vdGUm25IjW2N1h

 

완벽하게 국가대표 중 대표로 올라오는 느낌

앞으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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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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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꾸물꾸물해서 당장 비올거 같은데 안 오길래 자전거 타러 나왔다. 평상시와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임.
잠실철교 건너서 강변북로에서 구리방향으로 쭈욱 올라가서 암사대교 올라타고 다리 넘어 올림픽대로 타고 집으로.
집앞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숨고르기.

암사대교 방향에서 내려오는데 맞바람이 세게 불어서 엄청 힘들게 내려왔다. 속도도 안나는데 더 안나고 꾸역꾸역 안감힘을 썼다.

집앞에서 마시는 커피는 커스텀 커피.
이동네서 처음 마시기 시작해서 늘 이것만 마신다.
주로 아이스라떼를 마시는데 이곳 아이스라떼가 진하며 맛있다. 우유가 그냥 우유가 아닌 뭔가를 섞어서 기존 커피 가게와는 다른 진한 고소함이 느껴진다.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단골이 되는 스타일이라 이젠 이곳에 방문하면 일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아이스라떼요..하며 갖다준다.

단골이 된다는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아는 관계(?)가 되어가는거다..
그렇게 각자에겐 자신만의 단골이 있게 마련이다.

아는 관계라고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 최소한의 지켜야하는 도리는 지키고, 매너를 지킬때 상대도 나도 서로 존중의 행동을 해줄수 있는거다.
영화에 나온 멘트처럼 매너가 사람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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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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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인데 날이 갑자기 더워졌다.
춥지 않아 활동하기는 좋지만 왠지 정상적이지 않은거 같아 걱정이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고 여름은 여름다워야 하는데..

요즘 테니스에 재미가 붙어서 자주 친다.
작년에는 레슨만 받았고, 올해 우연찮게 테니스 칠 사람이 생기면서 시합을 하는데, 잘하진 못해도 아주 재미있다.
승부를 하다보면 가끔은 쫄깃한 상황에 맞닥뜨리게도 되고, 그런 승부 상황이 오면 재밌기도 하고.
잘하려면 배워야 할 것도 많은데, 배우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기도 한다. 레슨을 여러 차례 했음에도 아직 부족한 실력을 느끼지만 그런데도 운동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게 된다.

난타도 쉽지 않은데, 서브나 발리, 스매싱 등도 어렵다.
게임의 가장 기본인 서브도 대충 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래서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있는셈이다.
처음 모임에 들어가기 쉽지 않고, 그런 모임에 들어가기까지도 꽤나 경력이 필요하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같이 칠만한 사람들이 생겼다. 시합하기 쉽지 않은 조합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당히 맞춰서 즐기다보면 그래도 꼬ㅐ 재미있다.

갑작스런 관심 증가로 유튜브도 많이 보고, 자세에 대한 연습도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한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내가 치는 모습을 영상으로 치면서 자꾸 보며 잘못된 부분을 스스로 고쳐 나가는 일.

자신의 어떤 점이 잘못되어 있는지 보고 바꿔나가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시합 할때나 연습할때 꼭 영상을 찍어서 복습. 그리고 문제점 파악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세를 바꾸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는 것.

https://youtu.be/LYIHJhue1F0?si=JgmOKg0pxS_AjL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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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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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중랑천제1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2시간 테니스치고 장한평에서 점심먹고, 집으로 복귀.
테니스 두시간에 자전거 두시간이 넘으니 피곤하다.
집에 가서 잠을 좀 자야겠다.

날씨이야기.
우리는 꽤 날씨 변화가 심한 나라에 살고 있다.
여름에서 겨울까지 영상 40도에서 영하 20도.
밤낮으로도 10몇도씩 일교차가 생기는 건 일도 아니다. 여름에도 그렇게 변하는데 심지어 겨울에는 더 심하다.
아침 저녁으로도 다양한 옷을 갖고 다녀야 할 판이다.

오늘 아침에도 두꺼운 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도 춥게 느껴졌는데 오후가 되면서는 따뜻해서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의 날씨였다.
이게 신기했던건 더운 나라는 특히 날씨 변화가 크지 않다는 것. 하루 일교차가 5도쯤. 아침이고 오후고 늘 더운 날씨.
훨씬 윗 동네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다.

어쨌든저쨌든 우리가 변화가 큰건 맞는거 같다. 그래서 세상에 적응도 잘하고, 모든 산업이 다양하게 펼쳐져있고, 냉방기, 난방기 등. 옷도 마찬가지. 극한의 추위에 필요한 옷까지도 만들고 있으니, 반팔은 당연하고. 의류 등 모든 산업들..
그런 부분들이 우리의 경쟁력으로 남게되는거 같다.
이런 나라에서 살아남다보니 어딜 가게되도 적응을 잘하는 민족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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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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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침 8시에 자전거 타고 나가서 오후 다섯시반쯤 집에 돌아왔다.
계속 탔으면 스러졌을테고, 그런 무모한 짓을 할 나이는 지났고..
한시간즘 자전거 타고 중랑천체육공원에 가서 친구하고 두시간 동안 테니스 치고, 중랑시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며 반주한잔 하려다가 반주이상이 되어버렸고, 낮술취해서 깨려고 메가커피가서 또 남자셋이 한시간 반가량 수다떨고..
그렇게 시간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데, 중간중간 쉬었다 컴백하다보니 두시간 넘게 걸리고.

지난주 테니스를 치고 팔이 좀 아파서 팔굽혀펴기를 며칠 하고 오늘 테니스를 쳤더니 지난번 만큼 아프지 않다.
좋아하는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기분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한몫ㅎㅐ주고.
습 테니스가 땡겨서 밤 열두시10분에 올림픽ㅣㄱ공원 ㅌㅔ니스장 예약을 위해 졸린 눈을 비벼가며 버티다가 광클해서 예약 성공. 두시간 예약해 놓으니 뿌듯하다.
와이프와 친구와 셋이 칠듯. 짝이 안 맞긴하지만.. 대충 치는거지.
이젠 주말 예약을 위해 도전해야 할 듯.

어제 그렇게 피곤한 하루를 보내서 운동하려 안 나오려다가 계속 정신 노동만 하면 안될거 같아서 자전거를 타고, 암사대교 지나 아이유고개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언덕을 오른다고 엄청나게 힘들더만.. 간신ㅎㅣ 넘어갔다가 한참 쉬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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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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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이면 축구를 한다.
잠실에서 양천가는 가는 길이 가까ㅂ지 않음에도 꾸준히 참석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여름에 뜨거운 날시에도 정신 나간 사람마냥 축구를 한다.
이유는 단 하나다.
좋아서!!!!

공 하나에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그게 단순하게 좋다.
지난 토요일에는 최근 경기 중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최전방 공격으로 세번, 수비로 한번.
수비에서도 괜찮았고, 공격은 아주 좋았다.
골을 많이 넣은 건 아니지만 그 위치에서 해야할걸 적극적으로 잘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할 상황도 한두번 있었지만..
그런 상황은 과감히 슛팅을 날려야 하는 상황.

상대수비에서 볼을 돌릴 때 적극적으로 압박해서 두번이나 골을 뺐었고 한번은 어시스트, 한번은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두번의 찬스를 만들어서 우리팀에게 연결한 것.
그리고 위치 선정을 잘하면서 우리팀 선수에게 기회를 만들어 준것도 여러번. 어시스트도 총 세개.
두경기를 그렇게 뛰고나서 힘들어서 수비수로 내려와서 한경기를 뛰고 마지막 경기엔 적극적으로 공격으로 나가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서 최전방으로 나갔다.
꼭 한골을 넣고 싶었고 넣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결국은 한골을 넣었다. 기분좋게!!

우리팀 선수가 올려준 볼을 골ㅋㅣ퍼가 나온 걸 보고 가볍게 토스처럼 발리슛!!
살짝 빗맞긴 했지만, 원하는 위치로 정확히 날라갔다.
오늘의 MOM은 다른 분이 탔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내가 기분 좋았으니 기분 좋게 마무리.
우리팀 선수에게 어시스트도 한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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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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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한가한 오후.
사람들이 공원에 많이 나와있다.
나도 나와 있으니, 같이 한가로움.
돗자리에서 쉬기도 하고 텐트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벤치에서 라면을 먹기도 하고.
한강 끓인라면은 언제든지 맛있다.
자전거 타다 쉬면서 끓인 라면에 맥주, 감자칩에 맥주는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근데 편의점에서 뜨거운 물에 종이컵에 끓여먹는 라면조차 오천원이다. 며칠전 먹으면서 가격을 봤는데 깜짝 놀랐다.

인플레이션의 시대이다.
몇년간 저금리에 살다가 그게 고착화되나 싶은 시기에 코로나가 터지고 소용돌이에 휘말렸다가 지금은 고금리에 시대가 도래했다. 그리고 이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것이라 한다. 처음에도  적응이 안되서 발작증세(텐트럼)도 일으키고 여러가지 문제점도 나타나고 그로인한 인플레도 발생했는데 이제는 서서히 적응해나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다.

아직 고금리로 인한 취약부분이 터지지 않아서 문제일수도 있는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지금 잘 틀어막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되고..
여전히 혼란의 시기이고 혼돈의 시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상황에 잘 적응하며 살아갈 것이다. 라면값이 5천원이어서 깜짝 놀랐지만 조금만 지나면 으레 이 가격이겠거니 하며 또 사 먹을 것이다.

다만 명심해야할 것은 이렇게 모든 재화 가격이 오르면 생활비 거주비도 당연히 오른다는것.
무언가가 덜어지길 바란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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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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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하체 운동이 많이 되는건 좋은 일이다.
온몸이 날신하니 어디라도 튼튼해지는 건 필요한 일이니까.

추석때 아들과 20분 정도 캐치볼을 했는 데, 며칠동안 어깨가 아파서 생각해보니, 캐치볼한 이후부터 아팠던 걸 알게 됐다.
갑작스럽게 안쓰던 부분에 무리를 했나보다.

저녁이면 집에서 술한잔씩 하는 일이 잦은데(거의매일) 그러다보니 며칠전부터는 배가 나온게 훅 느껴졌다. 내가 늘 조심하는 부분이 마른 몸매에 배만 나오는 현상인데, 그런 ㅈㅗ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술을 줄여야겠다. 안주도 줄이고, 늦은 시간에 먹는걸 줄여야겠다.

화요일에 테니스를 치고 나서부터 또 팔과 팔꾸ㅁ치 사이가 아프다. 이것도 오랜만에 두시간을 쳐서 그런 것 같다.
이번달에 매주 치기로 한 상태라, 다음주 정도 되면 괜찮아지겠지만, 자꾸 안ㅆ던 부분들을 무리하고나면 아픈게 확실히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것.

배나오는 것도 조심해야겠고, 무리한 운동도 조심해야할거 같다. 그리고 약한 부분은 좀더 강하게 만들어줘야할듯.
자전거 타러 출발하기 전에 팔굽혀펴기를 스무개하고 시작했다. 조금씩 늘려가는게 목표.

몸이 아파서 좋을일은 하나도 없다. 잘먹고 즐겁게 사는데는 건강은 필수. 하고 싶은 운동도 오래하려는 데도 마찬가지고.
저질 체력으로 태어났다고 그렇게만 살고 있을수는 없는 일이니, 벌크업은 아니더라도 건강은 잘 유지하는게 필요하다.

건강하게 잘먹고 잘살자!!!!
첫사진은 어젯밤 와이프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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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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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몰라요!!

어제는 테니스를 쳤다.
재수할ㄸㅐ 만나서 여태껏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친구들이다.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해서 한번치자했는데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거 같다. 셋이서 두 시간 빠시게 치고, 한명은 급 회사 호출로 회사로 컴백하고 자영업하는 친구와 군자동 청와옥에서 순대국에 반주한잔. 그리고 커피까지.
남자들의 수다가 시간가는 줄 모른다.

운동을 아홉시에 시작해서 바로 아침 주식창을 보고는 오늘은 별일업이 장이 괜찮겠거니 했는데, 다 마치고 집에 가려고 본 주식창은 박살이 나고 있었다. 당황스러움. 급히 대응할거 대응 하고 마무리를 했다.

수다중에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멤버인데,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된, 그 사람의 이야기를 거의 한시간 넘게 하게됐다.
그 이야기 전ㄲㅏ지 각자 사는 얘기 그동안 안해ㅆ던 이야기들을 열심히 두시간 넘게 하다가 급 방향전환 이후로 한사람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됐고 거의 나는 듣는 입장. 추임새만 넣고.
내가 알고 있던 사람과 너무 다른 행동, 특이한 행동들을 하게된걸 알게된게 너무 충격이었다.
한참 그런 이야기들을 듣고 나니, 그 동안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행동들이 이해가 되는 그런 느낌. 아! 사람 모르는거구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런 일들을 알게 됐다고 안면 몰수하고 태도를 바꾸고 그렇게 할 이유는 없다. 만나면 큰 변화없이 술도 먹고 대화도 하고 당구도 치고 하겠지만 뭔가 좀 더 주시하게 되지 않을가 하는 점이 좀 걱정이다.
모르던 상태처럼 지내야 하는데 말이지. 그리고 모든게 사실이라는 법도 없고, 내가 직접 보거나 들은 게 아니니, 남한테 전달할 이유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살 것이지만 기분이 써ㄱ 좋지만은 않은게 사실이다.

사람이 한결 같다는거. 참 어려운 일이다.
그것도 아주 좋은 방향으로.
나쁜 방향에서 한결같으면 쓰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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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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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에서 내려 20분쯤 걸어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테니스코트 빌리기 어렵지 않은곳.

교통이 불편하고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으니 평일에는 그래도 좀 한가하단다.

시간 여유가 있으니 이럴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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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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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오늘로 아들의 시험이 끝났다.
결과는?? 좋지 않은듯. 아마도 당연한 결과. 적은 공부로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듯.
다만 이를 계기로 조금이라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야 할텐데.. 아직은 공부 습관이 여의치 않아 지속적으로 주말에는 계속 카페가서 같이 공부할 예정이다.
부모들은 맨날 하던거니 그러려니 하는데 아이가 잘 따라줄지  잘 모르겠다.

투자에서 가장 훌륭한 투자는 자기 자신이라고 했다. 운동이든 공부든 무언가 발전을 이루는 투자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한다는 것.

그보다 더 중요한 투자는 자식에 대한 투자이다. 공부든 운동이든 음악이든 미술이든 아이에게 투자하는건 아끼지 말아야한다. 설령 최고의 결과치를 내지 못하더라도 아이에 대한 투자는 열심히 해야한다. 좋아하는게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일찍 재능을 발견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스스로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어려서 재능을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과거라 자꾸 잃어버린다는 것.
중간에 그만두더라도 아까ㅂ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절 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초를 알려주고 그 중에 좋아하는 걸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맞는거 같다.
어려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자꾸 만들어주고, 어쩔 수 없이 부모가 잘하는 것 혹은 좋아하는걸 볼수밖에 없고 따라할 수밖에 없다. 축구, 야구, 수영, 태권도, 피아노, 그림, 사진 등등. 공부하고 책보는건 아무리 보여줘도 신기하게 따라하질 않는다.

오늘은 지났고 야구장애 야구나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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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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