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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꾸물꾸물해서 당장 비올거 같은데 안 오길래 자전거 타러 나왔다. 평상시와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임.
잠실철교 건너서 강변북로에서 구리방향으로 쭈욱 올라가서 암사대교 올라타고 다리 넘어 올림픽대로 타고 집으로.
집앞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숨고르기.

암사대교 방향에서 내려오는데 맞바람이 세게 불어서 엄청 힘들게 내려왔다. 속도도 안나는데 더 안나고 꾸역꾸역 안감힘을 썼다.

집앞에서 마시는 커피는 커스텀 커피.
이동네서 처음 마시기 시작해서 늘 이것만 마신다.
주로 아이스라떼를 마시는데 이곳 아이스라떼가 진하며 맛있다. 우유가 그냥 우유가 아닌 뭔가를 섞어서 기존 커피 가게와는 다른 진한 고소함이 느껴진다.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단골이 되는 스타일이라 이젠 이곳에 방문하면 일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아이스라떼요..하며 갖다준다.

단골이 된다는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아는 관계(?)가 되어가는거다..
그렇게 각자에겐 자신만의 단골이 있게 마련이다.

아는 관계라고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 최소한의 지켜야하는 도리는 지키고, 매너를 지킬때 상대도 나도 서로 존중의 행동을 해줄수 있는거다.
영화에 나온 멘트처럼 매너가 사람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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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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