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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1.03.30 다시 봄.
  2. 2021.01.11 영양제도 먹는 방법이 있다
  3. 2020.09.25 자전거 탈 때도 배려의 마음이 필요하다
  4. 2020.08.16 신타6, 단백질 보충제
  5. 2020.06.27 현재의 나

다시 봄.

건강하게 살기 2021. 3. 30. 14:52

추위를 많이 타는 나로서는 쌀쌀한 날씨에 무언가를 하는 것이 힘들다.

겨울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자전거를 타지 않다가 2월에도 한번. 그리고 3월 들어서도 나갈랑말랑 하다가

지난주부터 자전거에 바람도 채워 넣고, 옷가지도 챙겨보고, 양말, 바람막이, 후레쉬 등등 안전용품들에 바퀴 상태까지.

여기저기 상태를 체크하면서 다시 자전거 탈 채비를 했다. 

당일엔 갑자기 가족과 밥먹으러 나가는 통에, 그날 움직이지는 못했고, 잠시 보류.

어제, 아침에는 워드작업을 하나 완료하고, 막도장도 하나 만들고, 필요한 일 한가지를 완료하고(월세계약서)

정부24에 등록하고, 마무리하고 나니 홀가분한 마음이 되었고, 급 자전거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아들과 캐치볼도 하고, 텃밭에 씨도 뿌리고 나서, 아들은 태권도에 가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출발.

근데, 아직은 춥다. 얇게 입고 나오지도 않았는 데, 불구하고 춥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점심은 따뜻하고.

전형적인 일교차가 큰 봄날씨다. 낮에는 밝은 날씨에 기분이 좋은 데,

해만 떨어지면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급격히 떨어져서 움직이는 게 꽤 불편하다.

자전거까지 타니, 바람이 더 거세다. 겨울의 칼바람은 아니지만, 봄볕의 따스한 바람은 아니다.

맞고 있으면 추위, 더 맞으면 한기도 느껴진다. 더 타다가는 감기 걸리기 십상이겠다. 

좀 더 힘을 내서 발을 굴려서 집으로 컴백할 수 밖에 없었다. 

 

어제의 경험을 생각해서 오늘은 낮에 나왔다. 아직 따뜻한 날씨에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얇으면 힘들거 같아서 오리털 조끼도 입고 나왔다. 역시 입고 나오길 잘했다.

한참 달리다 보면 땀이 좀 나지만, 그 정도는 흘려주는 게 기분도 좋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아니다.

옷이야 빨면 되는 일이고. 

여의도를 갈까하다가 벚꽃이 많이 피지 않은 거 같아서 한강대교 밑으로 왔다.

바로 앞에 편의점도 있어서 음료수를 하나 사고, 벤치에 앉아서 잠시 짬을 내고 머리를 정리하는 중이다.

 

어제 그렇게 급 처리했던 일이 갑자기 유야무야 되어버렸다. 근 3주정도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진행되던

일이었는 데, 행정적인 불협화음으로, 없던일이 된 것이다. 좀 짜증도 나고, 했지만, 다른 거 하면 되지 싶다.

그 일로 인해 여러 가지 포기하는 것들도 많았는 데, 다시 그것들에 집중할 수도 있고.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게 된다는 말이 정말 인생의 진리다. 

어느 것이 크고 작은 지의 선택도 지나봐야 아는 일이고, 그 순간의 선택의 결과물이 

3초만에 나오는 건 아니라서, 일정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하는 데, 그 기다림은 길기도 하고,

그 결과가 최상의 결과물이 된다는 보장도 확실치 않다. 다만 그 순간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도 어떻게든 최선을 다하며 기다리는 것이 늘 필요하다.

그렇게 해서도 좋은 결과물이 나온 다는 보장은 사실 없지만, 그랬을 때 후회하지는 않을 테니.

다양한 고민을 하고, 행동을 하는 와중에, 바로바로 진행되는 일도 있고, 아닌 일도 있다.

온전히 내 시간을 살고 있지만, 이것을 잘 컨트롤 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아침 출근하는 사무실을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은 큰데, 그런 고정 비용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 데, 

아직 여력이 조금 안되기도 하고. 아쉽고. 

아들은 이틀은 학교를 안가고 줌 수업을 하니 되도록 그날은 같이 밥을 챙겨먹어야 하고.

늘 다시 같은 고민을 하고,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머릿속은 반복하고 있다.

인생이 이렇게 돌고도는 것 같다.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앞으로 조금 나아가고 다시 여러 바퀴 돌고, 앞으로 조금 나아가고, 다시 돌고.

그게 인생인 것 같다. 

아직 더 살아야 더 알 수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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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

건강을 위해 먹는 영양제인데, 잘못 목으면 곤강을 해칠수도 있으니 정확히 알고 먹어야할 필요가 있다.
영양제도 약이라, 해독을 위해서 간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적당히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만 채워서 먹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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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

요즘 같은 날씨는 자전거 타기 너무 좋은 환경이다.

아침 저녁 선선한 날씨에, 낮에도 바람도 꽤 잘 불어서 열심히 타다가 더위에 지칠 때쯤이면 바람 한점으로도

몸에 배어난 땀이 쑤욱 날아갈 수 있는 그런 날씨이다.

어제 낮에 헬스를 해서 집에서 쉬다가, 바람이 너무 좋아서 저녁을 먹고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평일 저녁이어선지 주말에 비해선 훨씬 적은 사람들이 나와서, 자전거 타기 수월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약간은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런 상황들을 조금 얘기해보고자 한다.

 

1. 기본적으로 자전거 도로는 1차로라 생각하고 타야한다.

중앙선이 있고 그것을 경계로 1차로로 운행이 되고 있고, 그선을 주로 일자로 잘 달리면 앞사람과 뒷사람에게

피해없이 잘 달리며 문제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타야 뒤에서 앞지르기도 무리없이 할 수 있다.

그런데 가끔 친구와 같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 혹은 가족과 같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 

두줄로 대화를 하면서 자전거 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러면 정말 가서 한대씩 때려주고 싶다. 

그렇게 가는 사람들은 천천히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앞지르려고 하면 엄청 위험해지는 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본적인 예의는 배우는 게 아니라 몸으로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거 인식하는 게 쉽지 않은가 보다.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얘기다.

안되면, 가르쳐야 한다는 걸 요즘은 절실히 느끼고 있다. 

대화를 할거면 자전거를 파킹해 놓고 앉아서 담소를 나누면 되지 왜 굳이 자전거를 타면서까지 이야기를 나누려 하는지..

이건 엄청 위험한 일이라 꼭 지켜졌음 싶다.

 

2. 야간에 라이트는 직진으로 쏘면 안된다.

속도를 즐기는 사람들이 야간 라이딩을 즐길 때 주로 밝은 라이트를 달고 사용하는 데,

반대편 사람을 생각해서 각도 조절을 꼭 해야 한다. 

엄청 밝은 빛에 직선으로 쏘고 달리면 맞은 편에서 달려올 때 다가갈수록 눈이 부실 정도라는 걸 느낄 수 있다. 

각도를 좀만 내려도 상대방에 직접 맞지 않을 수 있는 데 불구하고 그런 배려가 부족하다.

이건 또 자전거 잘 타는 사람들도 이런 경우가 많아서 자전거를 잘 타고 못 타고의 문제는 아닌거 같다.

 

3. 음악을 줄이자.

자전거를 타면서 이어폰을 꽂고 타는 것이 위험하기 때문에 자전거에 음악을 틀어놓고 타는 경우가 꽤 있다.

나도 이어폰을 끼고 타다가 요즘은 이어폰을 끼지 않고, 휴대폰에 팟빵을 틀어놓고 그냥 탄다.

그런데 타면서 이동할 때는 어차피 금방 스쳐가는 일이니가 문제가 되지 않는 데,

휴식을 취하는 와중에도 음악소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런 경우는 주로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많긴 하다.

한참을 달리다가 벤치에 앉아서 물도 마시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데 

주변에서 그닥 좋아하지 않는 음악이 시끄럽게 흘러나오면 귀가 따가울 정도다. 

이런 걸 듣고 있으면, 정의의 사도 우리 와이프가 가서 한마디 해주긴 한다.!!(엄청 멋진 와이프!!) 나이와 상관없이.

저번에도 치킨집에 치킨에 맥주와 사이다 한잔 하러 갔는 데, 옆테이블 어르신 두분이 큰 소리로 떠들어서

직접 얘기하진 않고,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조용히 시키는 파괴력을 보여줬다.

어쨌든 이렇게 공용 공간에서는 자기 혼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세상의 중심이 나!니까 내 맘대로 뭐든지 해도 된다는 생각은 혼자 무인도에서 살 때나 허용되는 말이다.

어디를 가나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며 살아야 하는 한국사회에서, 그리고 인구 밀도도 너무 높아서

개인의 공간이 너무나도 부족한 한국사회에서, 공용 공간에서라도 조금 조용한 자유를 느끼고 싶은 데,

이건 뭐 말도 안되는 엉뚱한 사람들이 방해를 하는 모습이라니. 

어디서든 싸움을 하며 살아갈 수도 없고..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며 살면 누구나 기분좋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텐데 말이다.

우선 생각나는 대로 몇가지 적어놓긴 했는 데, 자전거를 타면서도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는 일이 꽤 많다.

그런거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업데이트 해 놓아야 겠다.

 

어제는 자전거 타다가 한강공원에서 사진찍어야지 생각하며 카메라와 삼각대를 어떻게 가져갈까 고민중인데,

그러다가 갑자기 글이 엄한데로 샜다. 왔다갔다 하다가 좀 화나는 일이 있어서 그렇게 됐다. 

즐거우려고 자전거 탔다가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안되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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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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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우기 위해서 운동 시작.
운동하는데 단백질을 늘려야 할거 같아서 운동 20년 한 선배(?)에게 물어보니 단백질 보충제로 신타6 추천해줘서 구입했다.

바로 목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질 않아서 며칠 기다림.
엊그제 받아서 먹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딸기맛을 좋아하지 않아 초코맛으로 주문하고, 우유에 타 먹었는데, 초코우유맛.
200ml 정도에 통안에 들어있는 큰 수저로 한스푼 넣고 잘 흔들어서 먹었다.

뭔가 살찌기 시작한 느낌적인 느낌.
운동 중간에 먹을까 물어봤는 데 운동 끝나고 먹는 게 좋다네.

무엇보다 잘먹는 게 중요.

예전에도 보충제 한번 사서 먹었던건 맛이 별로 좋지 않아서 어느 정도 먹다가 버린 기억이 있다.
오래 먹으려면 맛이 좋아야 함을 절실히 느껴서, 기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맛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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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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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

건강하게 살기 2020. 6. 27. 16:03

삶의 패턴을 바꾸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 것이 나의 건강이다.

기본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장수할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은 하지만,

체력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크나큰 단점이다.

그래서 되도록 이번 기회에 몸무게, 체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단 생각이고 

그것을 위해서 처음 셋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체력과 몸무게를 늘려나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20년 넘게 동일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 어찌보면 축복인데, 어찌보면 불행이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힘들다고 느끼는 데, 그걸 티내고 싶지 않은 것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티가 많이 나고.

여름이 다가올수록 그런 압박이 더해지는 것도 사실이고. 

 

우선 현재의 상태는 이렇다. 몸무게 55.2, 키 173, 그리고 체지방율 등.

1차적으로는 헬스를 하려고 했는 데, 코로나 덕택에 헬스와 사우나가 현재 문을 닫은 상태라 아직 헬스까지는 못하고,

우선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탈 예정이다. 일찍 일어나건 늦게 일어나건, 매일 아침 두시간 정도는 자전거로 체력을 

올리려고 며칠전부터 자전거타기를 시작했다. 장마 기간이라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비오는 날만 빼면 열심히 탈 예정.

그리고 커뮤니티에 헬스장이 열리면 좀 체계적으로 헬스를 할 예정. 잘 먹으면서 헬스를 하면 살이 조금씩 올라오지 않을까.

지금이 상황을 체크하고, 앞으로 6개월 혹은 1년후 어느 정도까지 진전할 수 있을지 계속 체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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