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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1'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5.03.11 3월10일 미국시장 : 도대체 뭔짓을 한거니? 1

벌겋게 질린 美증시…경기침체 공포에 나스닥 4%↓[월스트리트in]

다우 : -2.08%(890.01) 41911.7

 

나스닥 : -4.00%(727.90) 17468.3

 

S&P 500 : -2.70%(155.64) 5614.56

 

RUSSELL 2000 : -2.52%(5.18) 200.77

 

S&P, 200일 이평선 하회…VIX 작년말 이후 최고치
트럼프 “혼란 겪어도 괜찮다”…‘트럼프풋’ 기대 소멸
월가 잇따라 S&P 바닥 조정…에버코어 5200선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올해 성장률도 하향 조정
테슬라 15.4% 급락…경기방어주만 보합서 마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4% 이상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끊임없는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를 침체에 빠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급락에 대해 ‘괜찮다’고 밝히면서 시장엔 증시를 부양시킬 ‘트럼프 풋’에 대한 기대감이 거의 사라진 분위기다.

S&P500, 200일 이평선 아래로…공포지수 작년말 이후 최고치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8% 하락한 4만1911.7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9% 떨어진 5614.5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무려 4% 하락한 1만7468.33을 기록했다. 2022년 9월 이후 최악의 하루였다. S&P500지수는 지난 2월19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대비 8.6% 떨어졌고,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장기적 추세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이를 하회했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하락추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나스닥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14% 가까이 하락했고 조정국면에서 더 깊게 빠지고 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변동성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22% 급등한 27.87을 기록하며 작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 -3.34%

애플 : -4.85%

엔비디아 : -5.70%

아마존 : -2.36%

구글 : -4.52%

메타 : -4.42%

테슬라 : 15.43%

 

테슬라 15.4% 급락…고점 대비 50% 날려

뉴욕증시는 경기 변동과 관계없이 비교적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는 경기방어주만 상승하고 대부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무려 15.4% 급락했다. 이는 2020년 9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테슬라는 7주 연속 하락하며 2010년 나스닥 상장 이후 최장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최측근인 만큼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해 12월17일 479.86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시가총액은 8000억달러가 증발하면서 7145억달러까지 쪼그라들었다. 한때 시가 총액 8위까지 진입했다 현재는 11위까지 후퇴한 상황이다.

테슬라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관련이 깊다. 테슬라는 다른 완성차 업체와 마찬가지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주요 부품을 공급받고 있는데, 추가 관세 및 무역전쟁 가능성이 테슬라의 생산비용과 가격인상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트럼프 행정부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는 머스크의 정치적 발언 등으로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점도 주가 하락에 원인이 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5.07%, 메타는 4.42% 떨어졌다. 애플 역시 4.85% 급락했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36%, 3.34% 떨어졌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대주로 꼽힌 팔란티어 역시 10% 급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13(-2.41%)

달러 / 엔 : 147.05(-0.15%)

비트코인 : 79232.00(03.37%)

 

日금리인상 가능성에 엔·캐리 트레이드 또 풀리나

일각에서는 일본의 금리인항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가 풀리면서 기술주가 하락 압력을 더욱 크게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앤 캐리트레이드는 낮은 이자로 엔화를 빌려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다른 통화와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로, 일본이 금리인상을 하고 미국이 금리인하에 나설 경우 이 거래가 풀리면서 그간 급등했던 ‘매그니피센트 7’ 그룹과 같은 기술주들이 타격을 크게 입는다. 일본은 금리인하 기대감에 엔화가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뉴욕 그레이트 힐 캐피탈의 토마스 헤이즈 회장은 “미국 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관세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일본 국채금리에 주목해야 한다”며 “엔 캐리 트레이드가 풀리고 있고, 그래서 기술주들이 하락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일단 피하자’…경기방어주만 보합세로 마감

반면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내고 있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0.3%, 생활용품 업체인 P&G는 0.18%, 식음료업체인 코카콜라는 0.03% 오르며 그나마 보합을 기록했다. 통신주인 T-모바일 US 역시 0.52% 올랐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금리도 급락 중이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9.7bp(1bp=0.01%포인트) 빠진 4.22%,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0.2bp 떨어진 3.9%를 기록 중이다.

 

유가 : 65.80(-0.35%)

코코아 : 8390.00(+1.18%)

커피 : 382.95(-0.38%)

GOLD : 2889.20(-0.35%)

SILVER : 32.40(-0.40%)

PLATINUM : 961.30(-0.57%)

COPPER : 4.6385(-0.60%)

PALLADIUM : 939.50(-1.05%)

 

국제유가 사흘 만에 다시 하락..비트코인 8만선 붕괴

국제 유가 역시 경기침체 우려에서 피하기 어려웠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01달러(1.51%) 떨어진 배럴당 66.0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08달러(1.53%) 내려앉은 배럴당 69.28달러를 기록했다. 3일 만에 하락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34% 떨어진 7만8806.80을 기록하며 11일 만에 다시 8만달러선이 무너졌다.

 

테슬라 -15.43%

 

애플 -4.85%

 

아마존 -2.36%

 

리게티컴퓨팅 -7.91%

 

버진갤럭틱 -13.49%

 

조비에비에이션 -7.10%

 

플러그 파워 -3.83%

 

BBai -5.99%

 

TLT +1.04%

 

SOXL -13.84%

 

팔란티어 -10.05%

 

EDU -2.03%

 

나스닥의 폭락, 다우의 큰폭하락.. VIX지수의 상승..

이제 조금씩 매수의 시기가 도래하는걸까..

좀더 현금을 만들어뒀어야....

버핏은 현금을 쌓아놓고 2년뒤에 줍줍한다.....

어쨌든 급하게 움직이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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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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