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약속대련' 보복에 긴장완화…유가 7%↓·나스닥 0.9%↑
[속보]이란 '약속대련' 보복에 긴장완화…유가 7%↓·나스닥 0.9%↑
주말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처음으로 개장한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이란이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는 소식에 잠시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모두 요격됐고 인명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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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89%(374.96) 42581.8

나스닥 : +0.94%(183.56) 19631.0

S&P 500 : +0.96%(57.33) 6025.17

RUSSELL 2000 : +1.22%(2.56) 211.77
주말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처음으로 개장한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이란이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는 소식에 잠시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모두 요격됐고 인명피해가 없다는 소식에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이번 이란의 공격이 약속대련이었다는 평가에 힘이 쏠리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이 사전에 경고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여기에 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혔던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도 7월 금리인하를 주장하면서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4만2581.78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6% 상승한 6025.17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94% 오른 1만9630.98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1.80%
애플 : +0.25%
엔비디아 : +0.22%
아마존 : -0.58%
구글 : -0.87%
메타 : +2.37%
테슬라 : +8.23%
로보택시 출시한 테슬라 8.23% 급등
전반적으로 기술주가 올랐다. 전날 로보택시를 출시한 테슬라는 무려 8.23%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 메타도 2.37%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각각 0.22%, 0.25% 올랐다. 반면 아마존과 알파벳은 각각 0.58%, 1.03% 빠졌다.
10년물 국채금리 : 4.32(-1.26%)
달러 / 엔 : 145.92(-0.14%)
비트코인 : 105184(+3.99%)
힘받는 7월 금리인하…월러 이어 ‘매파’ 보먼 연준 부의장도 합류
연준이 조기에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보먼 부의장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체코 중앙은행 주최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억제된 상태가 유지된다면, 다음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먼 부의장은 “미국 경제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무역 상황이나 기타 요인들로부터 큰 충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물가 상황과 관련해선 “높은 관세로 인한 재화 가격 상승은 다른 요인들에 의해 상쇄되고 있다”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의 기조 추세는 현재 수치보다 연준의 2%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도 그는 “올해 물가에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미국 경제의 회복력으로 인해 그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고, 상승 압력이 특정 품목에 국한되며, 소비 둔화가 고용시장 악화로 이어진다는 신호가 나타난다면, 이를 통화정책 논의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먼 부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2018년 연준 이사로 처음 임명됐으며, 올해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에 재지명돼 이달 초 공식 취임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지난해 9월 연준이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했을 당시 FOMC 위원 12명 가운데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2월까지도 공개 석상에서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며 매파적 발언을 이어왔으며, 통화정책에선 긴축적 입장을 견지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그의 입장 변화는 연준 내 통화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먼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잇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4시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3.3bp 내린 4.342%를,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5bp 하락한 3.853%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7월 또는 9월 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29∼30일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은 지난 20일 85.5%에서 이날 77.3%로 낮아졌으며, 9월 16∼17일 회의까지 금리를 현 수준(4.25∼4.50%)으로 유지할 확률은 30.3%에서 19.p%로 하락했다.
유가 : 65.33(-4.64%)
코코아 : 8494.00(+3.98%)
커피 : 324.60(+3.03%)
GOLD : 3373.50(-0.63%)
SILVER : 35.91(-0.77%)
PLATINUM : 1290.10(+0.48%)
COPPER : 4.8920(+0.88%)
PALLADIUM : 1087.50(+0.07%)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보복했지만…사전 경고 날렸다
주말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을 공급한 이후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서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가능성은 낮지만 이란의 보복 공격 규모에 따라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눈치를 보며 거래에 나섰다.
그러다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미사일도 14발에 그치는 등 제한적 공격이었다는 소식에 중동 정세가 일단은 통제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투자자들도 다시 주식 매수에 나섰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사전에 경고를 줘 인명 피해를 막을 있다고 확인했다. 이란의 절제된 공격을 두고 약속대련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우리의 핵시설 제거 작전에 대해 매우 약한 대응을 해왔다”며 “예상된 수준이었고,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총 14발의 미사일 중 13발은 요격됐고, 1발은 위협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향해 그냥 두었다”며 “미국인 사상자는 전혀 없었고, 피해도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란이 조기 경고를 해준 덕분에 생명을 잃거나 다친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라며 “이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이번 대응을 ‘감정을 표출한 것’이라고 표현하면서 “이제 모든 것이 그들의 시스템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의 증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조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스라엘도 같은 길을 걷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정학적 위기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는 무려 7% 이상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68.51달러로 전장 대비 5.33달러(-7.2%) 떨어졌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1.48달러로 전장 대비 5.53달러(7.2%) 하락했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348.68(+8.23%)
애플 201.50(+0.25%)
아마존 208.47(-0.58%)
엔비디아 144.17(+0.22%)
팔란티어 139.92(+1.91%)
브로드컴 253.77(+1.51%)
리게티 컴퓨팅 10.79(-2.44%)
버진 갤럭틱 2.95(-1.34%)
플러그 파워 1.09(-1.80%)
조비 에비에이션 8.51(-0.35%)
BBAI 4.18(+4.50%)
SOXL 21.58(+1.74%)
TLT 86.77(+0.32%)
MUFG 13.43(-0.59%)
EDU 49.05(+5.23%)
10년 기다렸는데 '드디어 터졌다'…서학개미 간만에 '환호'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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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로보택시 서비스 시험 운행 기대감에 8% 이상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는 전일 대비 8.23% 오른 348.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조1230억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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