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무뎌진 관세 리스크[월스트리트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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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무뎌진 관세 리스크[월스트리트in]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고율 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가 물가 상승과 실업 우려를 불러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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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43%(192.34) 44650.6
나스닥 : +0.09%(19.33) 20630.7
S&P 500 : +0.27%(17.20) 6280.46
RUSSELL 2000 : +0.51%(1.15) 224.80
TACO 기류 여전…위험자산 선호 계속 간다
평균 관세율 10%후반 넘을수도…관세 리스크
다이먼 “금리 오를 가능성 40~50%” 경고
엔비디아도 사상 최고치...종가기준 4조달러 돌파
비트코인 11.3만달러…비트코인 자산 편입 움직임↑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고율 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가 물가 상승과 실업 우려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점차 이런 위협에 ‘무감각’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오른 4만4650.64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7% 상승한 6280.4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09% 오른 2만630.67에 거래를 마쳤다.
TACO 기류 여전…위험자산 선호 계속 간다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구리 수입에 대해 8월 1일부터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는 한편, 브라질산 수입품에도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시장은 ‘TACO’(트럼프는 늘 물러난다) 분위기가 여전히 강한 분위기다.
루쉬니 전략가는 “현재로선 시장은 관세 리스크를 무시하거나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명확한 충격이 발생하기 전까진 계속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마이크 딕슨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리서치 총괄은 “올해 초보다 밸류에이션이 더 높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시장은 이러한 관세 이슈에 이제 무감각해졌고, 그럴 만한 이유도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신호도 위험선호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 5일 마감된 주간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는 22만7000건으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23만5000건)를 하회하며 7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 영향을 감안할 때 수치는 다소 변동성이 클 수 있다.
필라델피아 소재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수석 투자 전략가 마크 루쉬니는 “무난한 수준의 실업수당 수치가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며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리스크 온(위험선호)’ 분위기가 다시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0.40%
애플 : +0.60%
엔비디아 : +0.75%
아마존 : -0.13%
구글 : +0.57%
메타 : -0.76%
테슬라 : +4.73%
엔비디아 시총 첫 4조달러 돌파…세계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
AI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불을 지피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0.75% 상승하며 종가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조만간 중국 방문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코어 ISI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마크 리파시스는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엔비디아는 AI 시대에 있어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했던 것과 같은 위상”이라며 “S&P 500 내에서 엔비디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대 16%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애플의 정점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4.73% 급등했다.
델타항공은 3분기 및 연간 실적이 월가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히며 주가가 11.99% 급등했다. 이에 항공 업종 전반에 훈풍이 불며 유나이티드항공은 14.33%, 아메리칸항공은 12.72%, 사우스웨스트항공은 8.14% 상승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46(+0.09%)
달러 / 엔 : 146.18(-0.03%)
비트코인 : 115848.00(+4.31%)
30년물 국채 입찰 양호...국채금리·달러 ‘보합’
국채금리는 보합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8bp(1bp=0.01%포인트) 오른 4.35%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1bp 상승한 3.872%를 기록했다. 300억 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국채 입찰 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국채금리도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30년물 낙찰금리는 4.889%로, 이는 발행 전 거래된 4.890%와 거의 일치했다.
달러 역시 보합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3% 오른 97.59를 기록 중이다.
유가 : 66.90(+0.50%)
코코아 : 8076.00(-3.58%)
커피 : 287.05(+1.08%)
GOLD : 3334.00(+0.25%)
SILVER : 37.76(+1.22%)
PLATINUM : 1411.10(-0.10%)
COPPER : 5.6200(+0.52%)
PALLADIUM : 1201.50(+0.34%)
평균 관세율 10%후반 넘을수도…다이먼 “금리 오를 가능성 40~50%”
하지만 트럼프 관세 리스크를 무시하기 어렵다는 경고음도 나오고 있다. 원래 시장은 최종적으로 교역국간 관세율이 기본 10%로 수렴할 것으로 봤다. 그런데 베트남도 20%로 합의했고, 현재 발송된 서한 관세율도 최대 40%에 달하고 있다. 평균관세율이 10%후반 이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가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시장이 금리가 현재의 수준보다 더욱 올라갈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시장의 낙관론을 우려할 만한 일이라며 시장이 지나치게 안주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했다. 다이먼은 “미국의 금리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을 다른 누구보다 크게 보고 있다”면서 “시장은 20% 확률을 책정하고 있지만, 본인은 40~50% 확률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11.3만달러 돌파…비트코인 자산 편입 움직임↑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11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한동안 상승세 발목을 잡았던 숏포지션 청산 규모가 다소 둔화됐는 분석이 나온다.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강력한 자금 유입, 최근 새롭게 등장한 가상자산 기반 재무회사들이 주식 또는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도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해시덱스의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 책임자인 게리 오셰아는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비트코인 접근 플랫폼 확대와 같은 새로운 촉매제가 비트코인 가격을 올해 안에 14만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낙관론을 펼쳤다.
테슬라 309.87(+4.73%)
애플 212.41(+0.60%)
아마존 222.26(-0.13%)
엔비디아 164.10(+.75%)
팔란티어 142.50(-0.44%)
브로드컴 275.40(-0.90%)
리게티 컴퓨팅 13.03(-3.55%)
버진 갤럭틱 3.05(4.81%)
플러그 파워 1.68(-5.62%)
조비 에비에이션 12.33(+5.55%)
BBAI 7.12(-3.39%)
SOXL 27.37(+2.70%)
TLT 86.99(+0.07%)
MUFG 13.59(-0.29%)
EDU 52.92(+0.74%)
나이키 74.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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