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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베트남 합의에 S&P500·나스닥 또 최고치…테슬라 5%↑[월스트리트in]

다우 : -0.02%(10.52) 44484.4

 

나스닥 : +0.94%(190.24) 20393.1

 

S&P 500 : +0.47%(29.41) 6227.42

 

RUSSELL 2000 : +1.39%(3.02) 221.03

 

베트남 합의·고용 '쇼크'에 혼조 마감
7월 FOMC 금리인하 기대감 소폭 올라
테슬라 악재에도 재료 소진에 5%↑
이란 사실상 핵 사찰 거부에…유가 급등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이날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 합의 발표로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됐다. 미국의 민간 고용이 예상 보다 부진한 수치를 보여주며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공포도 되살아났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2% 내린 4만4484.42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7% 오른 6227.42로 마무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94% 오른 2만393.13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끝날까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과 새로운 무역 합의를 체결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산 수입품에는 20%의 관세, 중국산 부품 등을 거쳐 우회 수출되는 환적 물품에는 40%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다. 지난 4월 발표된 베트남에 대한 상호 관세율 46%보다 낮아졌다. 오는 8일 상호관세 유예 만료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이나 중국 외에도 의미있는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다른 나라들과의 합의도 조만간 나올 수 있다는 낙관론이 형성됐다.

그럼에도 예상밖 미국의 민간 고용 수치로 경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 고용은 전달보다 3만3000명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9만5000명 증가였다. 월가의 관측과 달리 예상밖 감소로, 지난 2023년 3월 이후 첫 감소였다.

 

마이크로소프트 : -0.20%

애플 : +2.22%

엔비디아 : 2.58%

아마존 : -0.24%

구글 : +1.59%

메타 : -0.79%

테슬라 : +4.97%

 

테슬라 재료 소진에 5% 급등

이날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4.97% 오른 가운데 애플(2.22%), 엔비디아(2.58%), 알파벳(1.59%) 등 대형 기술주가 대체적으로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 (-0.20%), 아마존(-0.24%), 메타(-0.79%) 등은 하락 마감했다.

특히 테슬라는 2개 분기 연속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들었다고 발표했지만 5% 가까이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테슬라의 분기 인도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1분기(13% 감소)에 이어 두 번째다. CNBC는 “투자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나이키(4.06%), 웨이페어(8.60%), 온 홀딩(2.85%) 등 베트남에 생산 기반을 둔 미국 소매업체들은 무역 합의 소식에 상승 흐름을 보여줬다. S&P 500에 곧 편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로빈후드가 6.12% 상승 마감했다. 캔터 피츠제럴드가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하자 리게티 컴퓨팅 주가가 15.45% 급등했다.

미국 대형 의료보험 기업 센틴은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전격 철회하면서 주가가 40.37% 급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93(+0.99%)

달러 / 엔 : 143.59(-0.03%)

비트코인 : 109378.30(+3.03)

 

연준, 이달엔 금리 인하하나

이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29~3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소폭 높였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가는 “우리는 노동 시장의 약화 조짐을 몇 달 전부터 계속해서 목격했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보다 노동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려면 마이너스(-) 고용 지표가 나와야 할 것이란 생각을 늘 해왔다”고 말했다.

 

CFRA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발은 향후 발표될 고용 지표가 ADP 보고서처럼 기대치를 밑돈다면 이달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며 전날 제롬 파원 연준 의장을 발언을 되짚었다. 파월 의장은 전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중앙은행 정책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아니었으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더 빠르게 인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23.3% 반영 중이다. 전날 20.7%에서 소폭 올라갔다.

시장은 하원에서 다시 돌아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공화당 일부 하원의원들은 여전히 반대 의견을 표하고 있다.

유가 : 67.38(-0.10%)

코코아 : 8301.00(-0.19%)

커피 : 289.25(-0.92%)

GOLD : 3375.10(+0.46%)

SILVER : 36.81(+0.23%)

PLATINUM : 1434.90(+0.10%)

COPPER : 5.1980(+0.01%)

PALLADIUM : 1172.00(+0.38%)

 

국제유가↑· 국채금리 소폭 ↑

국제유가는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사찰을 사실상 거부한 데다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3.06% 오른 배럴당 67.45달러에 마무리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98% 상승한 배럴당 69.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금리는 동반 상승했다. 글로벌 채권금리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3.6bp(1bp=0.01%포인트) 오른 4.287%에 거래됐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국채금리는 1.6pb 오른 3.793%에 거래됐다.

미국 달러화 값은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해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96.79에 거래됐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315.65(+4.97%)

 

애플 212.44(+2.22%)

 

아마존 219.92(-0.24%)

 

엔비디아 157.25(+2.58%)

 

팔란티어 132.12(+1.10%)

 

브로드컴 269.90(+1.95%)

 

리게티 컴퓨팅 13.08(15.48%)

 

버진 갤럭틱 2.83(+0.35%)

 

플러그 파워 1.40(-0.71%)

 

조비 에비에이션 10.16(+3.57%)

 

BBAI 7.56(+13.68)

 

SOXL 26.05(+5.42%)

 

TLT 87.58(-0.64%)

 

MUFG 13.79(+0.44%)

 

EDU 51.52(-3.88%)

 

나이키 76.3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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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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