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부동산에 몰빵하다가 2021년에 주식에 시드머니를 급격히 늘리기 시작했다. 2020년부터 조금씩 늘려왔는데, 21년에는 퇴사준비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주식에 투자했다. 공부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장중에는 훨씬 긴장감을 갖고 주식시장을 대하고, 투자금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단위로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수익은 나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투자에서 작년부터 순익을 발생시키기 시작했는 데,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수익을 만들어냈다. 미실현손익은 제외하고, 실현손익으로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내역이다. 수익률로만 따지면 2020년이 좋았지만, 수익금으로 계산하면, 2021년이 훨씬 일취월장했다. 자신있을 때 과감하게 투자할 때, 수익도 그만큼 붙었다. 다만 리스크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 리스크 관리에 실패하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하지 않아야 한다? 난 기본적으로 리스크 테이킹 하는 사람이다. 받아들이고, 그만큼 주의를 기울이며 수익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손실을 최소화 시켜서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 자본이 자본을 벌어들이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그정도의 위험성을 갖고 있지 않은 투자는 없다. 부동산, 주식, 개인사업, 회사원. 이중에 가장 안전한 투자 혹은 직업은? 당연히 회사원이라 생각할 것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원이 가장 안정적인가, 어쩌면 맞는 말이다. 그런데 시간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모두 똑같은 시간을 갖고 태어나고 똑같은 시간을 사용한다. 이 이야기는 자칫 길어질 수도 있는 문제여서 간략히만 정리하면,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부분에서 회사원은 어쩌면 최악이다. 일주일에 5일, 하루중 최소 8시간(출퇴근에, 기타등등 시간까지 합치면 10시간 정도)을 업무처리를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그렇게 받는 월급은 생각보다 훨씬 적다. 그렇게 작은 보상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니 좋은 직업이 아닐 수 밖에. 그래서 난 투자를 택했고, 내 시간을 활용하면서, 훨씬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리스크를 안고 있고, 잘못하면 수익이 아닌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데, 무조건 한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그 다음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투자한 금액이 많아질수록 공부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하고, 노하우가 쌓이고, 자기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면 그때부터는 투자가 훨씬 쉬워진다. 일만시간의 법칙은 이곳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다만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일만시간이 되느냐, 오천시간이 되느냐, 이만시간이 되느냐의 차이이다.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어떻게 하면 자본가가 될 것인가다.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해야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just do it!!
■코아시아(045970) : 美 시스템반도체 최대 컨퍼런스 'DAC 2021' 참여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미국 현지 법인 코아실리콘(CoA Silicon)이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글로벌 최대 컨퍼런스인 'DAC(Design Automation Conference) 2021'에 참가했다고 밝힘.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식 DSP(Design Solution Partner)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DAC 2021에 참여했으며, 행사를 통해 보유 중인 차량용 반도체 커스텀(Custom SoC) 기술력과 맞춤형 턴키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다양한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더욱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힘.
■OCI(010060) :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 지수 13년 연속 편입 소식 속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지난 10일 서울 중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13년 연속으로 DJSI Korea 편입을 인증 받았다고 밝힘. 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의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언급.
▷이와 관련, 이우현 동사 부회장은 "연이은 ESG 관련 대외 수상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성과 뿐만 아니라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상생경영을 추구해 나가는 것을 통해 ESG 중심경영을 선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힘.
■SBS(034120) : 스튜디오S 가치 재평가 전망 등에 소폭 상승.
▷케이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웨이브의 주주사 중 하나로(지분율 21.3%), 캡티브 OTT의 존재로 인해 타 글로벌 OTT향 작품 공급 제한 가능성이 동사의 스튜디오S에 대한 잠재적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었지만, 이번 <그해 우리는>의 넷플릭스향 공급으로 이러한 우려는 일정 부분 해소되었다고 판단. 내년 예상되는 Pre-IPO 이후, 작품 라인업의 확장 구간에서 애플TV+/디즈니+ 등 신규 유통처로의 공급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21년3월 JTBC스튜디오의 Pre-IPO 밸류는 1.6조원으로 JTBC스튜디오가 작년 14편, 올해 19편의 드라마를 제작한 것을 감안하면 스튜디오S에 9,000억원 수준의 가치 부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Pre-IPO 시 지분 희석을 감안하면 지분가치는 7,000억원 수준).
▷아울러 스튜디오S의 가치 재평가, 유튜브 및 웨이브 등 누적 구독자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올해 월드컵 중계 및 제작비 효율화 기조 유지 등으로 내년 연결 매출액은 1.14조원(+8% YoY), 영업이익은 2,492억원(+9% YoY, OPM 2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금일 대덕전자는 FCBGA 신규 시설 투자 공시. 투자 금액은 1,100억원으로, 내부 보유 자금을 활용하여 향후 FCBGA 시장 수요에 대응할 것
- 동사는 FCBGA 라인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1,600억원의 Capex를 공시했던 바 있음. 금번 신규 시설 투자까지 반영한 FCBGA 관련 누적 Capex 공시 금액은 2,700억원
- 현재 동사 FCBGA Capa는 매출액 기준으로 약 1,500-2,000억원 수준으로 파악. 금번 투자 규모까지 감안하면 동사 FCBGA Capa는 3,000~4,000억원까지 크게 늘어날것으로 추정됨
- 2021년에는 FCBGA 초도 양산 물량이 일부 반영되지만, 2022년부터는 다수의 해외 고객사 물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온기로 FCBGA 매출이 추가될 것
- 동사 FCBGA 기판 예상 매출액을 2022년 1,500억원 → 2023년 3,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던 바. 이에 향후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 증가가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전망
- 통상적으로 고객사와의 물량 협의 기반으로 시설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 가시성이 높기 때문에, 금번 FCBGA향 추가 투자 이벤트를 재차 긍정적으로 해석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만원 유지.
1) FCBGA 기판 시장의 타이트한 공급이 2022년내내 지속된다는 점과,
2) 금번 투자를 통해 동사에 대한 2022~2023년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에 주목
3) 2022년/2023년 기준 예상 PER Multiple은 각각 9배/7배 라는 점을 고려하면 Valuation 매력이 충분한다는 결론
* 비트코인에서 발견되는 점
-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 비트코인은 비탄력적인 공급곡선을 갖고 있는데, 해시레이크가 상승한다는 것은 그만큼 채굴, 즉 공급이 어려워짐을 의미
- 향후에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날 경우 비트코인의 공급이 어려워지면 이는 가격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 가능(작년 연말에도 비슷한 상황 연출)
* 이더리움에서 발견되는 점
- 이더리움과 관련된 주요지표는 지난 1년간 기하급수적인 성장
- NFT의 거래대금은 작년동기대비 무려 +141,847% 증가했고, DeFi 예치금 역시 +1,242% 증가
- 네트워크 매출, DEX 거래량, 채굴파워 모두 세자릿 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이더리움의 사용은 폭발적으로 증가
미스터블루(207760.KQ): 1,867개 웹툰 IP 활용한 NFT 신사업
■ 웹툰부터 게임까지.. 자체 IP 부자 기업
- 미스터블루는 웹툰 제작 및 플랫폼 사업을 영위. 국내 플랫폼사 중 유일하게 자체 무협 IP를 보유, 네이버웹툰 무협 장르에서 80%를 점유하는 등 무협 장르에 특화
- 20년 말 기준 1,867개의 IP 보유. 로맨스 등 IP 확보를 통해 장르 다양화 지속.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도 영위
- 동사는 포괄적 저작권 계약을 통해 해당 작가의 IP 권한을 일괄 구매 하기도 함. 작가 사후 70년까지 IP 사용 권한을 가지며 작가와 수익공유를 하지 않음. IP가 축적될수록 IP의 확장성 및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점진적인 이익 레버리지 발생 가능
■ 웹툰과 게임의 시너지, NFT까지 사업 확장
- 동사는 웹툰과 게임 IP를 활용한 NFT 사업을 준비 중. 웹툰 및 게임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만큼 NFT 사업의 범위는 넓을 것. NFT 사업을 위해 관련 업체와의 협력, JV 설립 등 다방면으로 사업 구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2Q21 에오스의 동남아 서비스 개시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 기록한 이후 하락한 주가는 3Q21 흑자전환 불구 회복이 더딘 상황. NFT 사업이 본격화 될 시 웹툰과 게임 자체 IP를 보유한 만큼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 한편 동사는 지난 9 월 룽투코리아와 무협 웹툰 IP 사용 계약을 체결 . 동사가 보유한 IP를 활용하여 게임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 동사의 경쟁력인 웹툰 IP의 확장성을 재차 확인한 셈. 룽투코리아는 내년부터 위메이드의 위믹스 기반 NFT를 접목시킨 게임을 출시할 계획. 따라서 동사 IP를 활용한 NFT 기반의 게임 출시도 기대 가능
- NFT가 촉발한 게임 산업의 급변 속 동사는 자체 보유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웹툰 및 게임 IP를 활용한 자체적인 NFT 사업은 물론 룽투코리아 등 관련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수익배분 형태의 IP 사업도 가능 할 것으로 전망
코미코가 영위하는 정밀세정 및 특수코팅 분야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 공정 중에 발생하는 미세오염(Micro Contamination)을 제어하고 최적의 공정 수율을 유지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코팅을통해 고가의 공정장비 부품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재생하여 생산원가를 절감하는데 이바지하는 사업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오염(Micro Contamination)은 제품의 생산수율(Yield)과 부품의 수명을 단축시켜 제품 품질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세정, 코팅산업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오염을 제어하는 산업으로서 단순히 장비나 부품의 오염을 제거하고 재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을 위한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고 사용 수명을 연장하는 한편,공정 준비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공정효율과 생산수율의 증가에 기여합니다.
공정장비에 사용되는 부품은 일정주기를 가지고 폐기되고 새 것으로 교체되기를 반복합니다. 통상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에 사용되는 공정장비의 부품은 종류에 따라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며, 짧게는 1주일 이내, 길게는 3개월 정도의 공정사용 이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정장비 부품의 교체주기가 있는 이유는 공정중에 사용되는 강력한 화학물질과 플라즈마, 가혹한 공정조건,높은 전압의 사용으로 내부의 부품들이 부식되거나 표면층이 손상되어 이를 방치할 경우 생산수율과 생산효율이 낮아져 결국 칩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칩 제조업체는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인 PM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당사와 같은 세정, 코팅 전문회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1996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에서 최초로 정밀 세정과 특수 코팅을 사업화한 회사로서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총 5개국에서 세정, 코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4분기 판매량은 QOQ 대비 큰 변동 없으며, 풀생산 & 풀판매 중. 업황 호조로 기존 정기보수는 22년 1분기로 미뤄짐
- 판매단가는 2~3개월 래깅 반영되고 있음. 10월 가격은 전월대비 인상되었으며, 11월은 안정적임을 감안하면 12월 가격 하락에도 불구, 4분기 평균판가는 QOQ 대비 상승
- 폴리실리콘 경쟁사들의 증설은 연말, 연초에 완공하면 램프업 기간이 필요하며 22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물량 출하 예상. 이는 20~30만톤 수준이며 이것으로 인해 스팟 가격이 급락하기 보다는 최근 타이트한 업황이 완화되는 수준으로 예상
- Daqo 3.5만톤 증설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 램프업 기간 거치며 2분기 가량 소요될 전망. Tongwei 증설물량 10만톤 중5만톤은 완료된 상황. 최근 가격 하락은 증설물량 보다는 급등했던 가격이 조정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 태양광 설치업체 입장에서는 최근 급등한 가격이 부담스러웠을 것
2)석유화학/카본소재
- 매년 4분기마다 정기보수 진행. 정기보수 영향 있으나 4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유사할 전망
3)에너지솔루션
-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SMP, REC 모두 급등하고 있어 4분기는 3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가능할 것
- 미국 내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매각 건은 논의하고 있으며 21년 4분기나 22년 1분기에 반영될 전망
4)도시개발
- 4분기는 지난 3분기에 발표한 실적 가이던스 대로 8% 가능할 것
- 21년 분양은 약 4,000세대 완료했으며, 22년 분양은 약 4,500세대 예정. 내부 목표대로 영업이익율은 22년부터는 평균 20~25% 가능할 것
▶️ 중장기 전략
- 최근 폴리실리콘 증설로 인해 가격 하락 우려감 있으나 높은 설치수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할 것으로 기대
- 다만, 코로나로 경기에 대한 변수 높으며 내년 상반기에 추가적인 증설 흐름 보는게 중요할 것
- 폴리실리콘의 높은 변동성 있으나, 도시개발사업이 22~23년 주요 사업으로 긍정적인 실적 영향 줄 전망
- ECH, CA, 고연화점 피치, 과산화수소 등 기존 품목이나, 관련된 사업을 개발하며 24년부터 주요 실적 비중을 차지할 수 있는 수익원 다변화에 노력할 전망
▶️ 원료 메탈실리콘 현황
- 동사는 중국외 해외업체에서 공급받고 있어 4분기 메탈실리콘 재고는 문제 없음
- 반면, 중국업체들은 메탈실리콘 원료가 과거 충분했던 상황이라 재고 높지 않아 수익성 영향 있을 것
- 동사는 12월 신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며 최근 가격 조정되긴 했으나 과거 구매단가보다는 높을 예정. 원가 수준은 일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향 크지 않을 것
▶️ 태양광 설치수요 업데이트
- 최근 높아진 단가로 PPA 계약 주춤했으나, 높아진 가격 인정하며 다시 계약되고 있는 추세
- 석탄 및 유가도 같이 상승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가격이 조금 오른 부문은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 형성되고 있음
- 21년 설치량 전망은 170GW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과거 중국 설치량의 절반은 12월에 설치된 만큼 지켜봐야할 것. 중국도 10월까지 30GW 설치됨. 이외 국가들도 10월까지 설치량 기록 세우는 중
- 미국은 20년 19GW 설치되었으며, 올해 25GW 예상. 이미 9월까지 15GW 이상 설치된 것으로 파악
- 인도는 20년 코로나 영향 컸었다가 올해 적극적으로 재개되며 9월까지 10GW 이상 설치
- 유럽도 매년 설치량 기록 세우고 있으며 올해도 그럴 것으로 예상
- 22년 설치량은 200GW이며 올해 폴리실리콘 생산량 55~60만톤 수준으로 설치수요 170GW 충당 가능. 추가 30GW를 위해서는 폴리실리콘 적극적으로 증설될 필요 있음
▶️ 증설 계획
- 현재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연 3만톤이며, 5천톤 유휴설비 이동 완료함. 22년 1월부터 연결 작업하면서 22년 하반기에는 3.5만톤 가동 가능할 전망. 이번 증설 잘 마무리되면 향후 증설 추가 논의할 것
▶️ 에너지발전
- 3Q21까지 200MW 매각하면서 남아있는 개발 프로젝트는 약 250MW 수준. 판매 논의 중으로 과거 수년에 걸쳐있던 프로젝트 다 매각되는 것. 신규로 추가개발 할 것
▶️ CAPEX
- 21년은 주로 경상투자만 진행하며 약 1,000억원 내외 사용함
- 22년은 말레이시아 디보틀레킹, 고연화점 피치, ECH, CA 등 투자 들어가며 1,500억원으로 증가 전망
바둑을 보면, 경기가 끝난 후에 한번 더 둔다. 한참을 보고 있으면, 방금 둔 바둑을 다시 두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뭐하는거지? 똑같은 게임을 또하나? 지금 장난하는 건가? 어렸을 땐 이런 의심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시간이 정말 중요한 시간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복기!!!
이사람들은 복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복기가 무엇인고 하니, 자신의 기억을 다시 순서대로 되짚어보는 것이다. 바둑으로 적용해 보자면, 다시 한번 바둑을 두는 것.
방금 경기에서 어느 부분에서 실수를 했고, 그 부분을 다시는 실수 하지 않기 위해 다시 마음에 새기는 행동이다.
바둑을 그렇게 잘 두는 사람들조차도 복기를 하며 자신의 실수를 되새기는데, 하물며 평범한 인간인 나는 내 삶에서 실수하는 부분을 복기하지 않고, 산다는 건 크나큰 실수가 아닐까.
투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과거에 실수를 했으면 그것을 복기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럴려면 하나의 부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삼프로 티비에 한 투자자가 오로지 펀드를 만들었는데, 삼성전자만 투자한다는거다. 한종목에 오랜시간 투자를 하다보면, 그 종목의 히스토리를 알게 되고, 어느 시기에 가격이 상승하고, 어느 시기에 가격이 빠지는지, 패턴 분석이 가능하다는 거다.
다음에 투자할 때는 그 사이클에 맞춰서 투자가 가능해진다. 수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근데 이 방법은 엄청 지루하다. 한 종목만 쳐다보고 있으려니,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기 어렵다.
이종목에 대한 변화를 감지하면서, 공부를 하고,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리고, 시간과의 싸움이다.
성질이 급한 사람이 쉽게 할 수 없는 투자다. 하지만, 결국엔 투자는 이런 사람이 이긴다.
2020년은 코비드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세계 증시가 3월19일을 기점으로 초전 박살이 났다.
하지만, 위험이 감지된 순간, 오래전 과거를 되짚어 보면서 대응을 한 순간, 드라마틱한 반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1년쯤 지난 지금 시간, 이제는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다. 그리고 주가는 다시 떨어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상승하면, 상승하는 대로 이유를 찾고, 하락하면 하락하는 대로 이유를 찾는다. 다 맞는 얘기다.
세상사는 악재와 호재가 공존한다. 상황에 따라 어떤 기사를 끼워 맞추는가의 차이일 뿐이다.
투자를 쉽게 하는 방법은 사람들과 비슷하게 하면 된다. 그러면 심리적 안정을 얻는다.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내는 구간에서 같이 수익을 내고, 많은 사람들이 손실을 입은 순간에 같이 손실을 입는다.
그러면 가장 좋은 점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나만 잃은 게 아니구나, 옆에 콩자도 잃었구나'. 위로를 받게 된다.
그리고, 투자원금은 갈수록 줄어들고,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다 잃으면 '아!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구나'
다시 10년간 주식의 주자도 쳐다보지 않는 상태를 만든다.
다시 주변을 둘러 보면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찾고, 위로를 받는다. 그렇게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게 된다.
투자는 대중과 반대로 가야된다.
너도나도 들어갈 때는 한발짝 뒤로 물러서야 되고, 사람들이 공포를 느낄 때는 과감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세상엔 내가 생각지도 못한 아무리 공부해도 다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쳐다보기 보다는, 자신의 좋아하는, 관심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쳐다보면서
투자를 한다면 훨씬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3월19일 이후 투자했던 사람들은, 역대급 호황을 느꼈을 것이다.
생각지 못한 큰 수익을 낸 사람도 많아졌을 것이다. 그 덕에 주식시장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런데 불과 한 두달 사이에 또 큰 폭의 하락장이 펼쳐지면서, 기존 투자를 지속하던 사람들은
많은 손실을 입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시 이 시기를 버텨낸다면, 다시 좋은 시절이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역대급으로 하락장을 보여주던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의 시장을 잘 견뎠던 사람들은
지금은 다시 역대급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시기에 포기하거나, 눈물을 머금고 팔았던 사람들은 남의 배만 불린 꼴이다.
그렇게 실패를 경험하면, 다시는 투자를 못하게 된다.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데 내 자산은 자연스레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그대로 주저앉는다면, 그냥 그런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다시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자신의 목표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다.
투자의 세계는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살아남아서 다시 도전하고, 바꾸고, 도전하고, 바꾸고,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복기"다. 다시 확인하는 작업.
자신의 실수가 어디였는지,패착의 원인이 된 수가 어느 부분인지를 깨닫고, 실수를 줄이는 것. 그것이 필요하다.
지속하게 되면 어느 순간 나에게 어떠한 결과물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성취를 하며 살아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