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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간만에 오게됐고,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입추도 지나고, 엊그제 말복도 지났지만,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뜨겁다. 잦은 소나기로 더위를 식혀주는거 같지만, 햇볕이 비치면 다시 덥고 습한 기운까지 올라와 옷이 몸과 하나가 되면 기분은 더 안 좋아진다.

혼자 들어가는 식당이다보니 1시가 넘어서야 들어가게 되고, 대부분은 약간의 여유로운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한여름의 냉면집은 달랐다. 그리고 이곳은 네이버에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그래도 평일이고 한시도 넘었으니 괜찮겠지 했는 데, 헉.. 표를 받아 기다려야 한다.

다행히 많이기다리진 않았다. 다만 아직도 많은 자리에 혼자 들어가려니 조금 미안할 뿐.

냉면을 시켰다. 육수를 특이한 육수를 쓰는 곳이라해서 물냉면을 시켰다.(난 완전 비냉파였는데, 지금은 고의 물냉파로 바꼈다.) 그리고 육전이 유명하다해서 육전도 하나 시켰다

냉면집 특유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위해서 겨자와 식초를 넣지 않는다. 그래야 제대로 그집의 고유함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서다.

물냉면의 양이 푸짐하다. 위에 계란 노른자 고명과 그아래 육전을 잘라서 올려놨다. 그 밑에는 무와 오이, 그리고 면. 면의 양이 상당하다.

육수에 자부심이 느껴져서 육수부터 맛봤다.
오!! 맛있다. 고기육수 맛과 확실히 좀 다르다. 개운한 맛도 느껴지고, 해산물의 향도 느껴지고. 내 입맛에 아주 잘 맞았다. 기분좋게 먹기 시작.
육전도 나왔다.

통째로 큼지막하게 나왔다.육전도 맛있다

소스가 상큼하고, 그냥먹어도 좋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고.

청주에 오면 항상 시간이 촉박해서 뭔가 제대로 맛보지 못하고 갔는데, 오늘은 여유로움에 좋아하는 냉면집에 갔고, 맛이ㅆ는 냉면을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가 좋았다.
아마도 다음에 또올듯.

고전틱한 입구

메뉴와 가격. 시켜먹은 건 기본 물냉이었다. 기본으로도 양이 충분하다. 육전 하나 추가해서, 적당히 먹고 싸왔다. 혼자서 다 못먹었다.

브레이크타임 있고, 월요일은 휴무이니 조심!!

[카카오맵] 진주냉면이설옥
충북 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1514번길 55 1층 (용정동) http://kko.to/eiGLLp6UZ

진주냉면이설옥

충북 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1514번길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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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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