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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 등 협상 열려 있다"…뉴욕증시 다시 반등[월스트리트in]

RUSSELL 2000 : +0.67%(1.49%) 223.19

 

주말 EU와 멕시코 30% 관세 압박했지만…
월가는 협상용 카드에 무게...실질 영향 제한적
"평균관세율 15% 수준 머물면, 증시 상승세 이어져"
미, 러 직접 수출제재는 빠져...국제유가 2% 이상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사이 유럽연합과 멕시코 등에 추가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무역 협상에 열려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고율의 관세율이 실제로 부과될 가능성이 낮다고 시장은 판단한 것이다.

 

평균 10%관세율이면 증시 상승세 연장 가능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오른 4만4459.65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4% 상승한 6268.5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7% 오른 2만640.33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EU와 멕시코를 대상으로 수입품에 최대 30%의 신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경고 서한을 보냈다. 새로 예고된 관세율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했다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보류했던 조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본 10% 관세에 그칠 것이라는 기대를 무색하게 만든 조치다. EU와 멕시코는 일단 보복보다는 협상에 무게를 두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하고 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EU를 포함한 무역 파트너들과 추가 협상에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주요 교역국에 보낸 관세 인상 경고 서한과 관련해 “그 서한들이 곧 협정”이라며 “협정은 이미 끝났고, 더는 협상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EU는 다른 종류의 거래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그들이 이곳(미국)에 올 예정이고,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통해 평균 관세율을 10% 중반으로 낮춘다면 증시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UBS 글로벌자산운용의 마크 헤페일레는 “백악관의 이번 조치는 협상을 위한 전략으로 본다”며 “미국의 실질 관세율이 15% 수준에 머무를 경우 S&P500은 향후 12개월간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산하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은 “주식시장이 관세 관련 발언에 둔감해졌거나, 실제 충격보다 발언 수위가 더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평균관세율이 20%를 웃돌 경우 인플레이션은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고 미국 경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22V 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평균 실효 관세율이 17%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25년 근원물가 상승률이 0.28%p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린시펄자산운용의 시마 샤는 “현재까지는 물가 압력이 제한적이지만, 관세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이 결국 CPI를 자극해 연준(Fed)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 -0.06%

애플 : -1.20%

엔비디아 : -0.52%

아마존 : +0.30%

구글 : +0.76%

메타 : +0.47%

테슬라 : +1.08%

 

엔비디아는 숨고르기…국채금리, 장기물 중심으로 꼬리 들어

메타플랫폼스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밝힌 등 영향으로 0.48% 상승했다. 테슬라는 1.08% 오르고 알파벳도 0.83% 했다. 반면 사상 최고치 랠리를 보였던 엔비디아는 0.52% 빠지며 숨고르기를 보였고, 애플도 1.2% 하락 마감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427(+0.09%)

달러 / 엔 : 147.68(-0.01%)

비트코인 : 120240.60(-0.48%)

 

국채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관세율이 올라갈수록 장기적으로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국채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1.4bp(1bp=0.01%포인트) 오른 4.437%를, 30년물 국채금리도 2.4bp 상승한 4.981%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bp 떨어진 3.904%를 기록했다.

달러도 서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7% 오른 98.12를 기록 중이다.

 

유가 : 66.83(-0.22%)

코코아 : 8277.00(+1.22%)

커피 : 302.05(+5.43%)

GOLD : 3352.10(-0.21%)

SILVER : 38.41(-0.86%)

PLATINUM : 1417.30(-0.05%)

COPPER : 5.5255(-0.45%)

PALLADIUM : 1236.50(-0.38%)

 

미, 러 직접 수출제재는 빠져...국제유가 2% 이상 하락

국제유가는 2% 이상 급락했다. 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47달러(2.15%) 하락한 배럴당 66.9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물은 1.15달러(1.63%) 내린 69.21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50일 이내로 우크라이나와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러시아, 그리고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를 상대로 100%의 ‘2차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즉각적인 수출 제재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크립토는 조정

테슬라 316.90(+1.08%)

 

애플 208.62(-1.20%)

 

아마존 225.69(+0.30%)

 

엔비디아 164.07(-0.52%)

 

팔란티어 149.15(+4.96%)

 

브로드컴 275.60(+0.44%)

 

리게티 컴퓨팅 12.77(+4.84%)

 

버진 갤럭틱 3.21(+2.88%)

 

플러그 파워 1.57(-3.09%)

 

BBAI 6.92(+7.45%)

 

SOXL 26.50(-2.89%)

 

TLT 85.61(-0.21%)

 

조비 에비에이션 12.63(+4.50%)

 

MUFG 13.63(-0.44%)

 

EDU 50.97(-2.64%)

 

나이키 72.2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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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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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균관세 15% 이상 고착화?…뉴욕증시 동반 하락[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63876

 

트럼프 평균관세 15% 이상 고착화?…뉴욕증시 동반 하락[월스트리트i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3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전면적 추가 관세까지 경

n.news.naver.com

다우 : -0.63%(279.13) 44371.5

 

나스닥 : -0.22%(45.14) 20585.5

 

S&P 500 : -0.33%(20.71) 6279.75

 

RUSSELL 2000 : -1.38%(3.10) 221.70

 

캐나다 35% 관세 압박…꺾이는 시장 낙관론
기술주는 안전자산?…엔비디아 최고치 경신 이어가
美, 러시아산 원유 제제 가능성...국제유가 2% 이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3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전면적 추가 관세까지 경고하면서 시장의 낙관론이 꺾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20개국 이상 정부에 발송한 상황이다. 관세율이 15% 후반대로 고착화될 경우 최근 랠리가 지속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국제유가 역시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 수출 제한 움직임에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3% 하락한 4만4371.51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3% 내린 6259.7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2% 빠진 2만585.53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0.37%

애플 : -0.59%

엔비디아 : +0.50%

아마존 : +1.24%

구글 : +1.45%

메타 : -1.34%

테슬라 : +1.18%

 

기술주는 안전자산?…엔비디아 최고치 경신 이어가

S&P500 약 400개 종목이 하락했지만, 대형 기술주들이 대체로 상승했다.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 인공지능(AI)에 따른 실적 상승세 기대감으로 안전자산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엔비디아는 0.5% 오르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아마존(1.24%), 알파벳(1.46%), 테슬라(1.17%), 마이크로소프트(0.37%)도 소폭 올랐다 .반면 애플(-0.59%), 메타(-1.34%) 는 하락했다.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이 고착화될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금리는 장기금리 중심으로 치솟고 있다. 오후 4시30분 기준 글로벌 국채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1bp(1bp=0.01%포인트) 오른 4.417%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2.1bp 상승한 3.889%를 기록 중이다.

달러가치도 다시 오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 97.90을 기록 중이다.

 

10년물 국채금리 : 4.423(+1.77%)

달러 / 엔 : 147.41(+0.81%)

비트코인 : 117450.00(+0.52%)

 

빗나간 시장 예상…평균 관세율 15% 이상 고착화되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에 대한 고율 관세의 이유로 펜타닐문제를 지목하며, 캐나다가 이에 보복할 경우 관세를 더 인상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서한에서 “캐나다가 펜타닐 유입을 차단하는 데 협력한다면, 이 서한 내용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10%의 일괄 관세를 15~20%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현재까지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 받아들였던 기준치를 끌어올릴 뜻을 내비쳤다. 시장에서 합의가 끝난 후 대체로 기본 10% 관세율로 수렴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꺾는 발언이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조치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게 그 증거”라고 주장했다.

시장은 미국과 유럽연합(EU)과의 무역 관련 발표도 대기 중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처럼 서한 형태로 새로운 관세율을 발표할지, 아니면 단순 진행 상황만 공유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B. 라일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 아트 호건은 “이번 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련 수사가 시장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은 듯 보였지만, 주요 교역국과의 관계에서 갑작스러운 관세 발표는 시장에 충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는 “향후 몇 주간 부정적인 무역 뉴스와 관세 위협이 증가할 수 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의 무역 정책이 보다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실질적인 미국 평균 관세율이 15%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향후 6개월간 미국 경제 성장세를 둔화시키겠지만 경기침체를 유발하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시장은 트럼프 관세가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며 거래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게이펀 이코노미스트는 “가격에 관세 전가 현상이 점차 나타나고 있지만, 전반적인 영향은 아직 미미하며 일부 고관세 품목은 여전히 약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7~8월부터 관세로 인한 물가 자극이 더 뚜렷해질 수 있으며, 특히 8월 이후 상호관세가 본격 적용되면 인플레이션의 결정적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 : 68.75(+3.27%)

코코아 : 8127.00(+0.84%)

커피 : 287.80(+0.00%)

GOLD : 3370.30(+1.34%)

SILVER : 39.08(+4.74%)

PLATINUM : 1472.60(+4.25%)

COPPER : 5.5840(-0.13%)

PALLADIUM : 1289.00(+7.65%)

 

美, 러시아산 원유 제제 가능성...국제유가 2% 이상 급등

국제유가는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가능성에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88달러(2.82%) 상승한 배럴당 68.4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물은 1.72달러(2.51%) 오른 70.36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NBC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입장을 묻자 “월요일(14일)에 러시아에 대해 중대 성명을 내놓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립토는 혼조

 

테슬라 313.51(+1.17%)

 

애플 211.16(-0.59%)

 

아마존 225.02(+1.24%)

 

엔비디아 164.92(+0.50%)

 

팔란티어 142.10(-0.28%)

 

브로드컴 274.38(-0.37%)

 

리게티 컴퓨팅 12.18(-6.52%)

 

버진 갤럭틱 3.12(+2.30%)

 

플러그 파워 1.62(-3.57%)

 

조비 에비에이션 12.04(-2.35%)

 

BBAI 6.44(-9.55%)

 

SOXL 27.29(-0.29%)

 

TLT 85.79(-1.38%)

 

MUFG 13.69(+0.74%)

 

EDU 52.35(-1.08%)

 

나이키 72.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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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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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무뎌진 관세 리스크[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62848

 

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무뎌진 관세 리스크[월스트리트in]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고율 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가 물가 상승과 실업 우려를 불러올 수

n.news.naver.com

다우 : +0.43%(192.34) 44650.6

 

나스닥 : +0.09%(19.33) 20630.7

 

S&P 500 : +0.27%(17.20) 6280.46

 

RUSSELL 2000 : +0.51%(1.15) 224.80

 

TACO 기류 여전…위험자산 선호 계속 간다
평균 관세율 10%후반 넘을수도…관세 리스크
다이먼 “금리 오를 가능성 40~50%” 경고
엔비디아도 사상 최고치...종가기준 4조달러 돌파
비트코인 11.3만달러…비트코인 자산 편입 움직임↑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고율 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가 물가 상승과 실업 우려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점차 이런 위협에 ‘무감각’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오른 4만4650.64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7% 상승한 6280.4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09% 오른 2만630.67에 거래를 마쳤다.

 

TACO 기류 여전…위험자산 선호 계속 간다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구리 수입에 대해 8월 1일부터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는 한편, 브라질산 수입품에도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시장은 ‘TACO’(트럼프는 늘 물러난다) 분위기가 여전히 강한 분위기다.

루쉬니 전략가는 “현재로선 시장은 관세 리스크를 무시하거나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명확한 충격이 발생하기 전까진 계속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마이크 딕슨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리서치 총괄은 “올해 초보다 밸류에이션이 더 높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시장은 이러한 관세 이슈에 이제 무감각해졌고, 그럴 만한 이유도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관세에도 불구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신호도 위험선호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 5일 마감된 주간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는 22만7000건으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23만5000건)를 하회하며 7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 영향을 감안할 때 수치는 다소 변동성이 클 수 있다.

필라델피아 소재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수석 투자 전략가 마크 루쉬니는 “무난한 수준의 실업수당 수치가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며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리스크 온(위험선호)’ 분위기가 다시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0.40%

애플 : +0.60%

엔비디아 : +0.75%

아마존 : -0.13%

구글 : +0.57%

메타 : -0.76%

테슬라 : +4.73%

 

엔비디아 시총 첫 4조달러 돌파…세계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

AI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불을 지피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0.75% 상승하며 종가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조만간 중국 방문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코어 ISI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마크 리파시스는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엔비디아는 AI 시대에 있어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했던 것과 같은 위상”이라며 “S&P 500 내에서 엔비디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대 16%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애플의 정점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4.73% 급등했다.

델타항공은 3분기 및 연간 실적이 월가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히며 주가가 11.99% 급등했다. 이에 항공 업종 전반에 훈풍이 불며 유나이티드항공은 14.33%, 아메리칸항공은 12.72%, 사우스웨스트항공은 8.14% 상승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46(+0.09%)

달러 / 엔 : 146.18(-0.03%)

비트코인 : 115848.00(+4.31%)

 

30년물 국채 입찰 양호...국채금리·달러 ‘보합’

국채금리는 보합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8bp(1bp=0.01%포인트) 오른 4.35%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1bp 상승한 3.872%를 기록했다. 300억 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국채 입찰 결과가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국채금리도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30년물 낙찰금리는 4.889%로, 이는 발행 전 거래된 4.890%와 거의 일치했다.

달러 역시 보합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3% 오른 97.59를 기록 중이다.

 

유가 : 66.90(+0.50%)

코코아 : 8076.00(-3.58%)

커피 : 287.05(+1.08%)

GOLD : 3334.00(+0.25%)

SILVER : 37.76(+1.22%)

PLATINUM : 1411.10(-0.10%)

COPPER : 5.6200(+0.52%)

PALLADIUM : 1201.50(+0.34%)

 

평균 관세율 10%후반 넘을수도…다이먼 “금리 오를 가능성 40~50%”

하지만 트럼프 관세 리스크를 무시하기 어렵다는 경고음도 나오고 있다. 원래 시장은 최종적으로 교역국간 관세율이 기본 10%로 수렴할 것으로 봤다. 그런데 베트남도 20%로 합의했고, 현재 발송된 서한 관세율도 최대 40%에 달하고 있다. 평균관세율이 10%후반 이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가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시장이 금리가 현재의 수준보다 더욱 올라갈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시장의 낙관론을 우려할 만한 일이라며 시장이 지나치게 안주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했다. 다이먼은 “미국의 금리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을 다른 누구보다 크게 보고 있다”면서 “시장은 20% 확률을 책정하고 있지만, 본인은 40~50% 확률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11.3만달러 돌파…비트코인 자산 편입 움직임↑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11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한동안 상승세 발목을 잡았던 숏포지션 청산 규모가 다소 둔화됐는 분석이 나온다.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강력한 자금 유입, 최근 새롭게 등장한 가상자산 기반 재무회사들이 주식 또는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도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해시덱스의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 책임자인 게리 오셰아는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비트코인 접근 플랫폼 확대와 같은 새로운 촉매제가 비트코인 가격을 올해 안에 14만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낙관론을 펼쳤다.

 

테슬라 309.87(+4.73%)

 

애플 212.41(+0.60%)

 

아마존 222.26(-0.13%)

 

엔비디아 164.10(+.75%)

 

팔란티어 142.50(-0.44%)

 

브로드컴 275.40(-0.90%)

 

리게티 컴퓨팅 13.03(-3.55%)

 

버진 갤럭틱 3.05(4.81%)

 

플러그 파워 1.68(-5.62%)

 

조비 에비에이션 12.33(+5.55%)

 

BBAI 7.12(-3.39%)

 

SOXL 27.37(+2.70%)

 

TLT 86.99(+0.07%)

 

MUFG 13.59(-0.29%)

 

EDU 52.92(+0.74%)

 

나이키 74.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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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4조달러 찍은 엔비디아, 나스닥 최고치 이끌었다[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61575

 

사상 첫 4조달러 찍은 엔비디아, 나스닥 최고치 이끌었다[월스트리트in]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증시 역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엔비디아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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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49%(217.54) 44458.3

 

나스닥 : +0.94%(192.88) 20611.3

 

S&P 500 : +0.61%(37.74) 6263.26

 

RUSSELL 2000 : +1.08%(2.40) 223.65

 

엔비디아 장중 4조달러 돌파…마감가는 4조달러 아래로
AI에 대한 견고한 수요 확인되며 기술주 상승세 지속
트럼프 관세정책은 '리스크'…연준은 '관망세' 지속될 듯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증시 역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랠리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 미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협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2만 611.34를 기록,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 역시 0.6% 상승한 6263.26으로 고점에 바짝 근접했다. 대형주들의 모임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9% 오른 4만 4458.30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1.39%

애플 : +0.54%

엔비디아 : +1.80%

아마존 : +1.45%

구글 : +1.30%

메타 : 1.68%

테슬라 : -0.65%

 

기술주 주도에 위험선호 심리 커져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2.8% 오른 164.42달러에 거래되며 시총 4조달러 고지를 넘었다. 다만 종가는 일부 상승폭을 되돌린 162.88달러(1.8% 상승)에 그쳐 3조 9700억달러로 4조달러를 지키진 못했다. 엔비디아 외에도 메타(1.68%), 마이크로소프트(MS, 1.39% 상승), 알파벳(1.43%)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다만 테슬라는 이날도 0.65% 하락해 기술주 상승 흐름에 올라타지 못했다.

올해 초만 해도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부상과 함께 AI 투자 열기가 식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최근 대형 기술기업들의 AI 인프라 지출 확대 계획이 확인되면서 AI 테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는 오는 9월 중국 전용 AI 칩을 출시할 계획이며, 젠슨 황 CEO의 중국 방문도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보는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앞서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기술 대기업의 실적 강세와 경기 회복세가 그 배경이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CNN의 공포·탐욕지수가 ‘극단적 탐욕’을 가리킬 만큼, 시장엔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는 최대 1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중국 사업부문의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도 강보합으로 그쳤다.

미국 에너지 기업 AES는 회사 매각 검토 소식이 전해지며 20% 급등했다.

반면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미국 법무부가 메디케어 청구 관행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2% 가까이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42(-1.65%)

달러 / 엔 146.27(-0.02%)

비트코인 : 111107.70(+2.55%)

 

국채 가격↑…연준 내에는 금리인하vs인상 충돌

채권시장도 5일 연속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반등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34%로 마감됐다. 이날 실시된 39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이 양호한 수요를 보이며 금리 안정에 기여했다.

이날 오후에 연준(Fed) 6월 회의록에서는 “관세가 단발적 물가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소수 의견과 “더 장기적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져올 수 있다”는 다수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에 따르면 “두 명의(a couple of)” 참가자는 지난달 회의에서 “데이터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그들은 다음 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 범위 인하를 검토하는 데 열려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두 사람은 6월 FOMC 직후부터 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며 파장을 일으켰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와 미셸 보먼 금융감독 부의장으로 추정된다.

다만 “몇몇 위원은 관세가 단발적인 물가 상승에 그칠 것으로 봤지만, 대부분은 관세가 장기적 인플레이션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언급도 있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 25bp 인하 확률을 63.9%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은 60.8%였다.

LPL파이낸셜의 제프 로치는 “연준은 현재로선 관망하는 자세”라며 “고용지표가 탄탄한 가운데, 연준은 관세가 미칠 영향을 평가할 시간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으며, 다음 주 발표될 물가 지표가 재차 상승세를 보일 경우 금리 동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가 : 68.27(-0.16%)

코코아 : 8384.00(+3.63%)

커피 : 284.80(-0.28%)

GOLD : 3328.10(+0.21%)

SILVER : 36.64(+0.03%)

PLATINUM : 1383.90(-0.10%)

COPPER : 5.5320(+0.83%)

PALLADIUM : 1144.00(+0.22%)

 

美원유 재고 큰 폭으로 늘어…美, 이란산 석유 추가제재

뉴욕 유가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과 미국의 대이란 관련 제재 발표가 시장에 상반된 영향을 미쳤다.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05달러(0.07%) 상승한 배럴당 68.3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9월물은 0.04달러(0.06%) 오른 70.19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는 710만배럴 증가하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200만배럴 정도 감소를 점쳤으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원유 수입이 줄었음에도 정제 활동 둔화와 수출 감소가 맞물리며 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 판매를 돕는 역할을 한 22개 외국 기업에 제재를 가했다. 이같은 제재 조치는 지난 몇 주 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이란산 원유 구매를 촉구했던 발언과 상반되는 것이다. 당시 시장은 수년간 지속해온 대이란 제재 기조가 달라질 수 있는 시그널로 감자했으며, 이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공급에 차질이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일시적으로 진정시켰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최근 몇 달간 공급을 늘려왔음에도 유가가 지지되고 있는 사실은 석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우디 아람코는 무역 문제와 관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는 건전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쿠웨이트 국영 에너지 기업도 OPEC+의 대규모 공급 확대와 최근 고객과의 교류 결과를 근거로, 여름 성수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달러가치는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유로는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3% 내린 97.52를 기록했고, 유로는 0.07% 하락한 1.1716달러를 나타냈으며, 엔화 대비 달러는 0.18% 떨어져 146.28엔 거래됐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295.88(-0.65%)

 

애플 211.14(+0.54%)

 

아마존 222.54(+1.45%)

 

엔비디아 162.88(+1.80%)

 

팔란티어 143.13(+2.45%)

 

브로드컴 277.90(+2.24%)

 

리게티 컴퓨팅 13.51(+0.97%)

 

버진 갤럭틱 2.91(+5.05%)

 

플러그 파워 1.78(25.35%)

 

조비 에비에이션 11.56(+1.49%)

 

BBAI 7.37(-2.90%)

 

SOXL 26.65(+1.06%)

 

TLT 86.93(+1.05%)

 

MUFG 13.63(+0.59%)

 

EDU 52.53(+1.55%)

 

나이키 73.56(-0.49%)

 

트럼프, 8개국에 추가 관세서한 보내

시장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변수는 위험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아메리프라이즈의 앤서니 사글림베네는 “경제가 견조하고 기업 이익이 탄탄하게 유지되는 한, 연말까지 주식은 상승 여력을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백악관의 끊임없는 발표가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실망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 필리핀, 이라크 등 8개국에 새로운 관세율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특히 브라질에 대해서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 혐의가 “국제적 망신”이며 “즉각 중단돼야 할 마녀사냥”이라며 강하게 비난하며 관세율을 종전 10%에서 50%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에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총 14개국에 대한 서한을 공개했고, 전날에는 구리 수입에 50%, 의약품에 최대 200% 관세 부과 가능성도 언급하는 등 관세 정책을 이어나갈 의지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미국 투자회사 바아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시장에서는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관세 뉴스는 일시적 소음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만약 시장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면, 지금처럼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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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위협 재개…美 경제 불안 목소리 재고조[데일리국제금융시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06277

 

트럼프 상호관세 위협 재개…美 경제 불안 목소리 재고조[데일리국제금융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12개 국가에 상호관세 서한을 발송하자 무역 협상을 둘러싼 긴장감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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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94%(422.17) 44406.4

 

나스닥 : -0.92%(188.59) 20412.5

 

S&P 500 : -0.79%(49.37) 6229.98

 

RUSSELL 2000 : -1.50%(3.35) 219.73

 

트럼프, 한·일 등 12개국에 관세 청구서
상호관세 발효일 8월 1일로 재유예
트럼프, 고율 관세 압박에 불안 확대
다우존스 등 美3대 주가지수 하락
JP모건 “스태그 플레이션 가능성 있어”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12개 국가에 상호관세 서한을 발송하자 무역 협상을 둘러싼 긴장감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실제 조치는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 당시보다 관세의 강도를 높이지 않고, 오히려 유예 기간을 3주 늘리는 내용이었지만 시장은 고율 관세 위협이 다시 구체화되는 불확실한 상황을 우려했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22.17포인트(-0.94%) 내린 4만4406.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9.37포인트(-0.79%) 하락한 6229.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8.59포인트(-0.92%) 떨어진 2만412.52에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0.23%

애플 : -1.69%

엔비디아 : -0.69%

아마존 : +0.03%

구글 : -1.53%

메타 : -0.09%

테슬라 : -6.79%

 

이날 테슬라의 주가 하락도 증시 전체에 부담을 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발표한 후 첫 거래일인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6.79% 급락했다. 감세 법안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온 머스크 CEO는 지난 5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께 자유를 돌려드리기 위해 ‘아메리카당’이 창당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제3당을 시작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터무니없다(ridiculous)”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항상 양당 체제였다”면서 “제3당을 시작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이 밖에 엔비디아가 0.69% 하락하고 애플이 1.69% 떨어지는 등 미국 증시의 상승을 주도했던 주요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한·일 등 12개국에 관세 청구서…발효일 8월 1일로 재유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일본에 25% 상호관세율을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공개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에도 관세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관세율은 4월 2일 당시 발표했던 관세율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우가 많았다.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각각 25%, 30%로 최초 발표와 동일했고 미얀마(44→40%), 라오스(48→40%), 카자흐스탄(27→25%) 등은 하향 조정됐다. 일본과 말레이시아는 모두 24%에서 1%포인트 올라 25%로 통보됐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에게 보낸 서한 외에 다른 12개국에 대한 서한을 이날 중 발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8월 1일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이날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관세 정책이 다시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을 우려했다.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 번 10%의 기본 관세 수준을 뛰어넘는 고율 관세 부과를 공언하면서 경제에 대한 부담도 커졌기 때문이다. 아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드 엘러브룩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낙관적인 상황에서 관세 논의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관세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할수록 시장은 덜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미국대외무역위원회(NFTC)의 제이크 콜빈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단기적 성과를 내고 있지만, 터무니없는 관세율을 계속 위협하는 것은 기업의 의사 결정을 마비시키고 동맹국과 주요 무역 상대국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뿐”이라고 우려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95(+1.08%)

달러 / 엔 146.01(-0.03%)

비트코인 : 108078.60(-1.17%)

 

美국채 시장, 인플레이션 위험 반영…JP모건 “성장률도 반토막 날 수도”



국채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찰리 리플리는 “현재 시장은 두 가지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하나는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금리 상승 가능성, 또다른 하나는 관세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관세 서한 발송에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1.1bp(1bp=0.01%포인트) 오른 3.903%거래됐다. 장기 물일수록 금리가 더 많이 올라 10년 물 금리(4.384%)는 3.3bp 상승했으며 30년 물 수익률(4.916%)은 5.1bp 올랐다. 장기 국채 금리가 더 크게 올라 기간물별 금리 곡선이 가팔라지는 이른바 ‘베어 스티프닝(bear steepening)’이다. BMO 캐피털 마켓의 이안 링겐과 베일 하트만은 “이날 무역 전쟁으로 나타난 국채 시장의 베어 스티프닝은 향후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움직임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경기 둔화 등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인플레이션을 전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경기 둔화가 동반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관세 불확실성이 클 수록 기업들이 공장을 어디에 지을지, 글로벌 공급망을 어떻게 설계해 투자할 지 결정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활동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JP모건의 전략가인 미슬라브 마테이카는 이날 고객 메모에서 관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며, 경제 성장률이 절반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그는 “성장 둔화와 동시에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견해가 여름 내내 힘을 얻는다면 시장 반등도 멈출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다만 관세의 불확실성이 곧장 증시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아시아 태평양 시장 책임자인 토마스 매튜스는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만으로는 미국 경제를 완전히 마비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유가 : 67.92(-0.01%)

코코아 : 8289.00(+2.32%)

커피 : 277.85(-4.08%)

GOLD : 3346.40(+0.11%)

SILVER : 36.94(+0.10%)

PLATINUM : 1382.40(+0.66%)

COPPER : 5.0050(-0.42%)

PALLADIUM : 1121.00(+0.57%)

 

크립토는 혼조

 

테슬라 293.94(-6.79%)

 

애플 209.95(-1.69%)

 

아마존 223.47(+0.03%)

 

엔비디아 158.24(-0.69%)

 

팔란티어 139.12(+3.54%)

 

브로드컴 274.18(-0.36%)

 

리게티 컴퓨팅 13.75(+2.23%)

 

플러그 파워 1.37(-6.80%)

 

버진 갤럭틱 2.77(-1.42%)

 

조비 에비에이션 10.66(+1.04%)

 

BBAI 7.78(+0.39%)

 

SOXL 24.97(-5.52%)

 

TLT 86.14(-0.95%)

 

MUFG 13.51(-3.22%)

 

EDU 50.68(-1.55%)

 

NIKE 76.5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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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서프라이즈에 안도…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56579

 

고용 서프라이즈에 안도…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월스트리트in]

6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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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77%(344.11) 44828.5

 

나스닥 : +1.02%(207.97) 20601.1

 

S&P 500 : +0.83%(51.93) 6279.35

 

RUSSELL 2000 : +0.80%(1.77) 222.80

 

고용 서프라이즈에 '안도'...실업률 4.1%로 하향
탄탄한 경제에 7월 금리인하 가능성 사실상 소멸
테슬라 제외한 매그7 일제히↑...엔비디아

 

6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미국 경제가 급격히 둔화될 우려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도 약화됐다.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달러가치도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 오른 4만4828.53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3% 오른 6279.35로 마무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02% 오른 2만601.10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립기념일(4일)을 앞두고 이날 증시는 동부시간 오후 1시 조기 폐장했고, 국채 거래는 오후 2시에 종료됐다.

 

마이크로소프트 : +1.58%

애플 : +0.52%

엔비디아 : +1.33%

아마존 : +1.59%

구글 : +0.50%

메타 : +0.76%

테슬라 : -0.10%

 

테슬라 제외한 매그7 일제히 상승...엔비디아 최고치 랠리

매그니피센트7은 테슬라(-0.1%)를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다. 엔비디아(1.33%), 마이크로소프트(1.58%), 애플(0.52%), 아마존(1.59%), 알파벳(0.44%), 메타(0.76%) 등이 강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 : 4.348(+1.28%)

달러 / 엔 : 144.94(+0.02%)

비트코인 : 109737.90(+1.02%)

 

고용 서프라이즈...실업률 4.1%로 하락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4만7000개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11만 명)를 크게 상회했다. 실업률은 5월 4.2%에서 6월 4.1%로 하락했다. 공공 교육 분야 고용 증가가 전체 고용을 견인했고,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3.7% 오르며 2024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임금이 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을 낮춘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이 견고함을 보이며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것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트의 제프 슐츠는 “6월 고용보고서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사실상 닫았다”며 “임금-물가 상승의 악순환 가능성도 낮아 ‘골디락스(과열도 침체도 아닌 이상적인 경제상황)’에 가까운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토르증권의 브렛 켄웰은 “6월 고용보고서는 연준이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게 해주며, 노동시장과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다만 민간 고용의 둔화와 노동시장 내 구조적 약화 신호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하반기 정책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실제 이번 고용지표에서 민간 고용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인 7만4000개를 기록했다. 실업률 하락도 긍적적인 이유만은 아니었다. 실업자 수는 줄었지만, 경제활동참가율도 함께 하락면서 실업률이 떨어진 것이다. 이는 트럼프 이민 규제 강화 영향 탓으로 보인다. 이민 단속 강화로 일부 불법 체류자가 고용시장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는 앞으로 고용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에선 일단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소멸됐다. 이날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5.3%로, 전일(76.2%) 대비 대폭 상승했다.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67.6%를 가리키고 있다.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국채금리도 일제히 치솟았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5.5bp(1bp=0.01%포인트) 오른 4.348%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9.7bp나 치솟은 3.886%를 기록했다.

달러 가치도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0.44% 상승한 97.20을 기록 중이다.

시장은 이제 기업 실적 시즌을 주시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거시경제가 안정된 상황에서 이제는 관세 영향에도 불구 기업들의 실적이 탄탄할지에 따라 증시 향방이 달라질 전방이다. 노스라이트t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면 이번 분기 후반 또는 다음 분기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으로는 거시경제보다는 이달 중순 시작되는 실적 시즌에 더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3개월 동안 주식시장의 빠른 반등은 긍정적이지만, 기업 실적 등 호재가 상당 부분 이미 반영돼 있어 향후 악재에 더 민감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가 : 67.18(-0.40%)

코코아 : 8090.00(-1.84%)

커피 : 287.85(-1.15%)

GOLD : 3336.00(-0.71%)

SILVER : 37.04(+0.85%)

PLATINUM : 1384.90(-3.39%)

COPPER : 5.1360(-1.18%)

PALLADIUM : 1148.50(-1.64%)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315.35(-0.10%)

 

애플 213.55(+0.52%)

 

아마존 223.41(+1.59%)

 

엔비디아 159.34(+1.33%)

 

팔란티어 134.36(+1.70%)

 

브로드컴 275.18(+1.96%)

 

리게티 컴퓨팅 13.45(+2.83%)

 

버진 갤럭틱 2.81(-0.71%)

 

플러그 파워 1.47(+5.00%)

 

조비 에비에이션 10.55(+3.84%)

 

BBAI 7.75(+2.51%)

 

SOXL 26.43(+1.46%)

 

TLT 86.97(-0.70%)

 

MUFG 13.96(+1.23%)

 

EDU 51.48(-0.08%)

 

나이키 76.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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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베트남 합의에 S&P500·나스닥 또 최고치…테슬라 5%↑[월스트리트in]

다우 : -0.02%(10.52) 44484.4

 

나스닥 : +0.94%(190.24) 20393.1

 

S&P 500 : +0.47%(29.41) 6227.42

 

RUSSELL 2000 : +1.39%(3.02) 221.03

 

베트남 합의·고용 '쇼크'에 혼조 마감
7월 FOMC 금리인하 기대감 소폭 올라
테슬라 악재에도 재료 소진에 5%↑
이란 사실상 핵 사찰 거부에…유가 급등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이날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 합의 발표로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됐다. 미국의 민간 고용이 예상 보다 부진한 수치를 보여주며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공포도 되살아났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2% 내린 4만4484.42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7% 오른 6227.42로 마무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94% 오른 2만393.13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끝날까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과 새로운 무역 합의를 체결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산 수입품에는 20%의 관세, 중국산 부품 등을 거쳐 우회 수출되는 환적 물품에는 40%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다. 지난 4월 발표된 베트남에 대한 상호 관세율 46%보다 낮아졌다. 오는 8일 상호관세 유예 만료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이나 중국 외에도 의미있는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다른 나라들과의 합의도 조만간 나올 수 있다는 낙관론이 형성됐다.

그럼에도 예상밖 미국의 민간 고용 수치로 경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 고용은 전달보다 3만3000명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9만5000명 증가였다. 월가의 관측과 달리 예상밖 감소로, 지난 2023년 3월 이후 첫 감소였다.

 

마이크로소프트 : -0.20%

애플 : +2.22%

엔비디아 : 2.58%

아마존 : -0.24%

구글 : +1.59%

메타 : -0.79%

테슬라 : +4.97%

 

테슬라 재료 소진에 5% 급등

이날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4.97% 오른 가운데 애플(2.22%), 엔비디아(2.58%), 알파벳(1.59%) 등 대형 기술주가 대체적으로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 (-0.20%), 아마존(-0.24%), 메타(-0.79%) 등은 하락 마감했다.

특히 테슬라는 2개 분기 연속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들었다고 발표했지만 5% 가까이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테슬라의 분기 인도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1분기(13% 감소)에 이어 두 번째다. CNBC는 “투자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나이키(4.06%), 웨이페어(8.60%), 온 홀딩(2.85%) 등 베트남에 생산 기반을 둔 미국 소매업체들은 무역 합의 소식에 상승 흐름을 보여줬다. S&P 500에 곧 편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로빈후드가 6.12% 상승 마감했다. 캔터 피츠제럴드가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하자 리게티 컴퓨팅 주가가 15.45% 급등했다.

미국 대형 의료보험 기업 센틴은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전격 철회하면서 주가가 40.37% 급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93(+0.99%)

달러 / 엔 : 143.59(-0.03%)

비트코인 : 109378.30(+3.03)

 

연준, 이달엔 금리 인하하나

이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29~3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소폭 높였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가는 “우리는 노동 시장의 약화 조짐을 몇 달 전부터 계속해서 목격했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보다 노동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려면 마이너스(-) 고용 지표가 나와야 할 것이란 생각을 늘 해왔다”고 말했다.

 

CFRA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발은 향후 발표될 고용 지표가 ADP 보고서처럼 기대치를 밑돈다면 이달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며 전날 제롬 파원 연준 의장을 발언을 되짚었다. 파월 의장은 전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중앙은행 정책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아니었으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더 빠르게 인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23.3% 반영 중이다. 전날 20.7%에서 소폭 올라갔다.

시장은 하원에서 다시 돌아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공화당 일부 하원의원들은 여전히 반대 의견을 표하고 있다.

유가 : 67.38(-0.10%)

코코아 : 8301.00(-0.19%)

커피 : 289.25(-0.92%)

GOLD : 3375.10(+0.46%)

SILVER : 36.81(+0.23%)

PLATINUM : 1434.90(+0.10%)

COPPER : 5.1980(+0.01%)

PALLADIUM : 1172.00(+0.38%)

 

국제유가↑· 국채금리 소폭 ↑

국제유가는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사찰을 사실상 거부한 데다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3.06% 오른 배럴당 67.45달러에 마무리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98% 상승한 배럴당 69.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금리는 동반 상승했다. 글로벌 채권금리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3.6bp(1bp=0.01%포인트) 오른 4.287%에 거래됐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국채금리는 1.6pb 오른 3.793%에 거래됐다.

미국 달러화 값은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해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96.79에 거래됐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315.65(+4.97%)

 

애플 212.44(+2.22%)

 

아마존 219.92(-0.24%)

 

엔비디아 157.25(+2.58%)

 

팔란티어 132.12(+1.10%)

 

브로드컴 269.90(+1.95%)

 

리게티 컴퓨팅 13.08(15.48%)

 

버진 갤럭틱 2.83(+0.35%)

 

플러그 파워 1.40(-0.71%)

 

조비 에비에이션 10.16(+3.57%)

 

BBAI 7.56(+13.68)

 

SOXL 26.05(+5.42%)

 

TLT 87.58(-0.64%)

 

MUFG 13.79(+0.44%)

 

EDU 51.52(-3.88%)

 

나이키 76.3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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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머스크·감세안 우려속 美증시 혼조…테슬라 5% 급락[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54182

 

트럼프 vs 머스크·감세안 우려속 美증시 혼조…테슬라 5% 급락[월스트리트in]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혼조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충돌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다. 엔

n.news.naver.com

다우 : +0.91%(400.17) 44494.9

 

나스닥 : -0.82%(166.85) 20202.9

 

S&P 500 : -0.11%(6.94) 6198.01

 

RUSSELL 2000 : +1.03%(2.22) 218.01

 

다우 0.9%↑·S&P500, 0.11%↓·나스닥 0.82%↓
테슬라 5% 급락 등 기술주 약세·헬스케어는 강세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감세안 영향은 제한적
국제유가 하락 전환…OPEC+ 증산 전망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혼조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충돌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반도체주도 하락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섹터도 하락해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 상원이 감세안을 통과시켰지만, 국채 및 달러 등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0.17포인트(0.91%) 상승한 4만4494.9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94포인트(0.11%) 내린 6198.0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66.85포인트(0.82%) 하락한 2만202.8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1.08%

애플 : +1.29%

엔비디아 : -2.97%

아마존 : +0.49%

구글 : -0.22%

메타 : -2.56%

테슬라 : -5.34%

 

엔비디아·테슬라 등 기술주 약세·헬스케어는 강세

이날 시장의 가장 큰 화제는 미 상원의 감세안 통과,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일론 머스크 CEO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갈등이 재점화한 것이다. 이날 상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찬성 50표, 반대 50표로 동수를 이뤘다. 이에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찬성표를 던지는 ‘타이 브레이커’ 권한을 행사함으로써 가까스로 가결 처리됐다.

미 하원은 일부 조항이 수정된 상원안을 2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이 법안이 의회 문턱을 넘어서면 미국의 재정적자를 대폭 확대시킬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오는 2034년까지 재정적자가 3조3000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머스크 CEO도 전날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정신 나간 지출법안’이라고 공격하며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을 낙선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바로 다음날 아메리카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론은 역사상 그 누구보다도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보조금 없이는 사업을 접고 남아공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며 정부효율부(DOGE)가 머스크 CEO의 보조금을 조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 결과 테슬라 주가는 이날 5.34% 내린 300.7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약 한 달 만에 300달러선 붕괴 위협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달러 밑으로 떨어져 9,686억달러 수준이 됐다.

다른 기술주들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2.97% 내렸고, 마이크로소프트(MS)도 1.08% 떨어졌다. 메타가 2.56%, 브로드컴이 3.96%, 알파벳이 0.27% 각각 내렸다. 반면 애플은 1.29%, 아마존은 0.49% 상승했다. 오라클은 전날 연간 30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에 동참했다. 암젠 4.05%, 머크 3.41%, 존슨앤드존슨 2.08% 등 헬스케어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소재가 2% 넘게 오르며 강한 상승을 보였고, 헬스케어가 1%, 에너지가 0.8%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기술과 통신서비스 부문은 1% 하락 마감했다. 향후 미국의 최종 관세율과 무역협상, 통화정책, 감세안 등이 증시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0년물 국채금리 : 4.251(+1.24%)

달러 / 엔 : 143.38(-0.01%)

비트코인 : 105799.60(-1.29%)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감세안 영향은 제한적

오는 8일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역합의 기대감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시장을 떠받쳤다. 시장은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무역협상 타결 여부에도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는 9일 오전 0시1분을 기해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일본에 대해서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관세 인상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후 여러 국가들과의 협정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감세안 통과에 따른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4bp(1bp=0.01%포인트) 오른 4.25%에 장을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은 6bp 오른 3.78%를 기록했다. 미 국채 금리는 장중 상승세를 보이다가 감세안 통과 후 오름세가 소폭 확대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포럼에서 “관세가 없었다면 기준금리를 이미 추가 인하했을 것이다. 향후 결정은 경제 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7월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관세 영향으로 미 인플레이션 전망이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졌다”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5월 구인 건수는 776만9000건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미국 제조업 경기는 4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0으로 집계됐다. 높은 관세와 전반적인 경기 둔화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시장 전망치(48.8)은 상회했다.

미 달러화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보다 0.13% 하락한 96.36을 기록 중이다. 2017년 이후 가장 긴 월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 : 65.53(+0.65%)

코코아 : 8341.00(-7.32%)

커피 : 289.30(-3.60%)

GOLD : 3349.90(+1.28%)

SILVER : 36.25(+0.20%)

PLATINUM : 1367.20(+1.80%)

COPPER : 5.0990(+0.32%)

PALLADIUM : 1116.00(+0.80%)

 

국제유가 하락 전환…OPEC+ 증산 전망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OPEC+ 증산 전망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88% 오른 65.5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나, 브렌트유는 0.3% 내린 66.57달러로 하락 전환했다.

OPEC+가 이번 주 회의에서 8월부터 일일 41만 1000배럴 증산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누적 증산량은 178만배럴에 달할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무역협상 진전 여부와 관세 부과 가능성, 머스크-트럼프 갈등 지속 여부를 주요 변수로 주시하고 있다.

 

크립토는 하락

테슬라 300.71(-5.34%) 

 

애플 207.82(+1.29%)

 

아마존 220.46(+0.49%)

 

엔비디아 153.30(-2.97%)

 

팔란티어 130.68(-4.14%)

 

브로드컴 264.74(-3.96%)

 

리게티 컴퓨팅 11.33(-4.47%)

 

버진 갤럭틱 2.82(+3.30%)

 

플러그 파워 1.41(-5.37%)

 

조비 에비에이션 9.81(-7.01%)

 

BBAI 6.65(-2.06%)

 

SOXL 24.71(-1.59%)

 

TLT 88.14(-0.12%)

 

MUFG 13.73(+0.07%)

 

EDU 53.60(-0.65%)

 

나이키 73.4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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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우려 없다?…나스닥·S&P500 이틀연속 최고치 경신[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53261

 

관세폭탄 우려 없다?…나스닥·S&P500 이틀연속 최고치 경신[월스트리트in]

뉴욕증시가 6월 마지막 거래일을 사상 최고치로 마무리했다. 미국이 주요 교역국들과 무역합의에 근접하고 있다는 기대감 속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조만간 금

n.news.naver.com

다우 : +0.63%(275.50) 44094.8

 

나스닥 : +0.47%(96.27) 20369.7

 

S&P 500 : +0.52%(31.88) 6204.95

 

RUSSELL 2000 : +0.14%(0.31) 215.79

 

관세유예 조치 시한 다가와…압박·회유 던지는 트럼프
“日 쌀부족 겪는데도 美수입 거부"..일방 관세 시사
엔비디아 6거래일 연속 상승세 이어가..테슬라 1.9%↓
베센트 “장기물 발행 확대 비합리적”..10년물 5bp 

 

뉴욕증시가 6월 마지막 거래일을 사상 최고치로 마무리했다. 미국이 주요 교역국들과 무역합의에 근접하고 있다는 기대감 속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조만간 금리안하를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면서 국채금리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상승한 4만4094.77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2% 오른 6204.9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48% 오른 2만369.7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과 S&P500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 +0.30%

애플 : +2.03%

엔비디아 : +0.15%

아마존 : -1.75%

구글 : -1.29%

메타 : +0.61%

테슬라 : -1.84%

 

엔비디아 6거래일 연속 상승세 이어가

엔비디아는 이날도 0.15% 오르며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애플은 2.3%, 메타는 0.61%, 마이크로소프트도 0.3%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아마존은 1.75%, 테슬라 1.89% 떨어졌다.

오라클은 연간 30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소식에 3.99% 올랐다.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오라클은 이날 규제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고객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연간 3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세 유예 조치 시한 다가와…압박과 회유 동시 던지는 트럼프

이번 상승은 캐나다가 미국과 무역 협상 재개를 위해 디지털세를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의 디지털세 시행을 앞두고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전면 종료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디지털세는 월요일부터 구글, 메타,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부과될 예정이었다.

시장은 다음 주 만료되는 90일간의 미국 관세 유예 조치와 관련해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의 무역 협정 발표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현지시간)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고, 그 유예 기간은 오는 7월 8일 끝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원활하게 마무리 되지 않을 경우 관세를 일방 통보할 뜻을 시사했다. 대표적인 국가가 일본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일본이 쌀 부족 사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쌀 수입을 거부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에 대한 입장을 담은 서한을 일본 정부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대해 얼마나 부당하게 하는 지를 보여주려 한다”면서 “나는 일본을 매우 존중한다. 하지만 그들은 대량의 쌀 부족을 겪고 있는데도, 우리의 쌀을 수입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말해 우리는 그들(일본)에게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힌 뒤 “우리는 그들을 앞으로 오랜 기간 무역 파트너로 삼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의 구체적인 내용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일본 쌀 개방과 관련해 미국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자 일방적으로 관세 부과 서한을 보낼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후 여러 국가들과의 협정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순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지출 법안의 의회 통과이며, 불꽃놀이를 본 뒤 협상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셋 위원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방금 글을 올리긴 했지만, 일본과의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무역합의 기대감을 키우는 동시에 고율의 관세가 다시 부과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시티인덱스의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금융시장 전체에서 가장 큰 촉매제는 무역협상 진전 여부일 수 있다”며 “중동이나 무역전쟁에서 다시 큰 격화만 없다면, 주요 거시지표에 주가가 크게 반응하진 않을 수 있다. 다만 시장엔 늘 예상 밖 변수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는 “관세 관련 뉴스는 시장을 일시적으로 흔들 수 있지만, 지속적인 매도세를 유발할 요인은 아니라고 본다”며 “광범위한 주식에 충분히 투자하지 못한 투자자라면 글로벌 분산 포트폴리오에 점진적으로 노출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고 진단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3(-1.24%)

달러 / 엔 : 144.03(+0.04%)

비트코인 : 107307.10(-1.10%)

 

베센트 “장기물 발행 확대 비합리적”..10년물 5bp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국채가격은 상승세(금리 하락)를 보였다. 스콧 베슨 재무장관은 “현재 수익률 수준에서 장기물 발행을 확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지만,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만기 전반에 걸쳐 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는 내비쳤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관세의 인플레이션 효과가 예상보다 작아 보인다며 9월 연준의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오후 4시4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4.9bp(1bp=0.01%포인트) 하락한 4.234%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2년물 국채금리는 1.3bp 떨어진 3.727%를 기록 중이다.

달러는 2017년 이후 가장 긴 월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64% 내린 96.78을 기록 중이다.

 

유가 : 64.97(-0.22%)

코코아 : 8977.00(+0.63%)

커피 : 297.90(-1.93%)

GOLD : 3315.00(+0.22%)

SILVER : 36.33(+0.44%)

PLATINUM : 1364.90(+1.63%)

COPPER : 5.1115(+0.57%)

PALLADIUM : 1114.50(+0.87%)

 

국제유가는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41달러(0.63%) 내린 배럴당 65.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16달러(0.24%) 낮아진 배럴당 67.61달러에 마감했다.

 

크립토는 혼조

 

테슬라 317.66(-1.84%) 

 

애플 205.17(+2.03%)

 

아마존 219.39(-1.75%)

 

엔비디아 157.99(+0.15%)

 

팔란티어 136.32(+4.27%)

 

브로드컴 275.65(2.34%)

 

리게티 컴퓨팅 11.86(+7.14%)

 

버진 갤럭틱 2.73(-4.55%)

 

플러그 파워 1.49(+28.45%)

 

조비 에비에이션 10.55(+11.76%)

 

BBAI 6.79(+16.27%)

 

SOXL 25.11(0.00%)

 

TLT 88.25(+0.98%)

 

MUFG 13.72(-1.22%)

 

EDU 53.95(-0.35%)

 

NKE 71.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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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위험선호'…S&P500 사상 최고치 '코앞'[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49923

 

돌아온 '위험선호'…S&P500 사상 최고치 '코앞'[월스트리트in]

뉴욕증시 3대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하며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거의 근접했다. 관세 전쟁, 지정학적 긴장, 끈적한 인플레이션 등 시장을 짓눌렀던 불안 요소들이 점차 완화되면서 기술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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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94%(404.41) 43386.8

 

나스닥 : +0.97%(194.36) 20167.9

 

S&P 500 : +0.80%(48.86) 6141.02

 

RUSSELL 2000 : +1.62%(3.44) 215.41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시한 연장될수도..트럼프 결정”
엔비디아 최고치 경신 지속…코인베이스도 최고치 근접
WSJ “트럼프, 파월 후임 이르면 여름 지명”…국채금리 뚝
달러가치 하락에 국제유가 이틀째 상승...WTI 65달러

 

뉴욕증시 3대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하며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거의 근접했다. 관세 전쟁, 지정학적 긴장, 끈적한 인플레이션 등 시장을 짓눌렀던 불안 요소들이 점차 완화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 상승한 4만3386.8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 오른 6141.0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97% 오른 2만167.9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은 장중에는 6146.52까지 치솟으며 지난 2월 19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6144.15)를 잠시 웃돌았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이날 16.59까지 떨어졌다. 4월 상호관세 공포로 52를 웃돌았던 점을 고려하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하게 분출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 +1.05%

애플 : -0.28%

엔비디아 : +0.46%

아마존 : +2.42%

구글 : +1.68%

메타 : +2.46%

테슬라 : -0.54%

 

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코인베이스도 최고치 근접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들이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0.46% 오르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AI칩 후발주자인 브로드컴 역시 2.09% 상승했다. 메타는 2.46%, 알파벳은 1.71%, 아마존은 2.42%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0.54%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7월 중순 시작되는 2분기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폴 스탠리 그래닛베이 자산운용 대표는 “4~5월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지금 가장 큰 위험은 상승장을 놓치는 것이 아니라, 단기 뉴스에 과도하게 반응해 잘못된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주가는 이날 5.54% 오르며 3년 6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FTX 파산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에 빠졌던 2022년 말 최저치 대비 1000% 넘게 반등했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 등 주요 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공개적 지지로 시장 분위기도 바뀌었다.

특히 최근 미국 상원이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통과시킨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기반 결제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53(-0.93%)

달러 / 엔 : 144.52(+0.11%)

비트코인 : 107122.00(-0.71%)

 

WSJ “트럼프, 파월 후임 이르면 여름 지명”…국채금리 뚝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임기가 내년 5월까지 남아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후임자를 조기에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WSJ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빠르면 오는 9월이나 10월, 혹은 그보다 앞선 여름 중에도 차기 연준 의장을 발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기 연준 의장 조기 지명은 금융시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을 조성하고, 사실상 ‘그림자 의장(shadow chair)’ 역할을 통해 파월 의장의 정책 영향력을 미리 약화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WSJ는 후임 후보군으로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데이비드 맬패스 전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BMO캐피털의 이언 링엔과 베일 하트먼은 “비둘기파 지명자가 등장하면, 파월 의장의 신중한 발언을 상쇄할 수 있다”며 “현재 시장은 이를 반영해 국채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한듯 국채금리는 이날 뚝 떨어졌다. 오후 4시반 기준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5bp(1bp=0.01%포인트) 내린 4.248%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5.8bp 하락 3.721%를 기록 중이다.

달러 역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8% 내린 97.31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 : 65.22(+0.48%)

코코아 : 9040.00(+3.96%)

커피 : 304.20(-0.10%)

GOLD : 3341.60(-0.04%)

SILVER : 36.55(+1.22%)

PLATINUM : 1410.30(+4.86%)

COPPER : 5.0535(+1.64%)

PALLADIUM : 1147.00(+7.46%)

 

달러가치 하락에…국제유가 이틀째 상승

국제유가는 이틀째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32달러(0.49%) 오른 배럴당 65.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05달러(0.07%) 높아진 배럴당 67.73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긴장이 완화된 가운데 달러가치가 계속 하락하면서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크립토는 혼조

 

테슬라 325.78(-0.54%)

 

애플 201.00(-0.28%)

 

아마존 217.12(+2.42%)

 

엔비디아 155.02(+0.46%)

 

팔란티어 144.25(+0.94%)

 

브로드컴 270.17(+2.09%)

 

리게티 컴퓨팅 11.11(+0.18%)

 

버진 갤럭틱 2.96(+2.07%)

 

플러그 파워 1.22(+11.93%)

 

조비 에비에이션 9.48(+11.27%)

 

BBAI 5.80(+20.58%)

 

SOXL 25.20(+2.52%)

 

TLT 87.95(+0.50%)

 

MUFG 13.82(+1.47%)

 

EDU 54.48(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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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뉴욕증시 최고치 앞두고 숨고르기[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48834

 

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뉴욕증시 최고치 앞두고 숨고르기[월스트리트in]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서면서 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도 다시 올라섰다. 중동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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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25%(106.59) 42982.4

 

나스닥 : +0.31%(61.03) 19973.6

 

S&P 500 : -0.00%(0.02)6092.16

 

RUSSELL 2000 : -1.17%(2.50) 211.97

 

중동 휴전에 위험선호 심리 고조…관세 불확실성은 변수
중국 시장 버렸어도…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경신
국채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 두드러져..유가 4일 만에 상승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서면서 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도 다시 올라섰다.

 

 

 

마이크로소프트 : +0.44%

애플 : +0.63%

엔비디아 : +4.33%

아마존 : -0.37%

구글 : +2.35%

메타 : -0.49%

테슬라 : -3.79%

 

중국 시장 버렸어도…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경신

인공지능(AI) 대표주자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무려 4.33%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7630억달러(약 5200조원)로 늘어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자리에 다시 올랐다. 애플은 약 3조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4월 저점 대비 주가는 63% 급등했으며, 시가총액은 이 기간 1조4000억달러(약 1940조원) 넘게 증가했다. 올해 주가는 11% 넘게 상승했으며, 2024년에는 170%, 2023년에는 240% 넘는 폭등세를 기록한 바 있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 주가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의 약 90%가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평균 목표주가보다 13% 낮은 수준이다. 현재 실적 대비 주가 수준(PER)도 과거 평균보다 낮은 편이다. 향후 12개월 이익 전망 기준 PER은 약 31배로, 10년 평균을 하회하며 나스닥100지수의 평균(27배)과도 큰 차이가 없다.

마이클 스미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AI 기술 경쟁은 2025년, 어쩌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의 성장은 다시 탄력을 받았고, 시장 지배력도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과 반도체 기업 AMD도 각각 2.24%, 3.59% 올랐다. 반면 최근 로보택시를 출시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테슬라는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3.79% 하락했다.

미국의 메모리반도체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정규장서 0.52% 하락했지만, 장마감 이후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면서 3.6% 가량 급등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2025 회계연도 4분기(현재 분기) 매출이 약 10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98억9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스테이블코인 업체 서클 인터넷 그룹 주가는 전날 15.49% 급락에 이어 이날도 10.79% 하락했다. 상장 이후 급등세에 따른 자연스러운 차익 실현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년물 국채금리 : 4.293(0.00%)

달러 / 엔 : 145.08(-0.06%)

비트코인 : 107214.10(+0.90%)

 

국채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 두드러져..유가 4일 만에 상승

국채금리는 큰 변동이 없었다. 글로벌국채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2bp(1bp=0.01%포인트) 빠진 4.291%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0.3bp 빠진 3.781%애 거래를 마쳤다. 반면 30년물 국채금리는 0.1bp 오른 4.832%를 기록했다. 채권 시장에서는 단기물 대비 장기물 수익률이 더 빠르게 상승하는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steepening)’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둔 가운데, 장기물에는 미국 재정 건전성 악화와 국채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달러 역시 국채금리와 함께 소폭 하락세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97.71을 기록 중이다.

 

유가 : 65.25(+0.51%)

코코아 : 8737.00(-0.30%)

커피 : 302.60(-2.81%)

GOLD : 3346.30(+0.10%)

SILVER : 36.24(+0.34%)

PLATINUM : 1351.40(+1.63%)

COPPER : 4.9215(+0.08%)

PALLADIUM : 1076.50(+0.85%)

 

국제유가는 4거앨 만에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55달러(0.85%) 오른 배럴당 64.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54달러(0.80%) 높아진 배럴당 67.68달러에 마감했다.

 

크립토는 혼조

 

테슬라 327.55(-3.79%)

 

애플 201.56(+0.63%)

 

아마존 211.99(-0.37%)

 

엔비디아 154.31(+4.33%)

 

팔란티어 142.90(-0.23%)

 

브로드컴 264.65(+0.33%)

 

리게티 컴퓨팅 11.09(-3.57%)

 

버진 갤럭틱 2.90(-1.36%)

 

플러그 파워 1.09(-6.03%)

 

조비 에비에이션 8.52(+3.51%)

 

BBAI 4.81(+8.03%)

 

SOXL 24.58(+2.63%)

 

TLT 87.51(+0.13%)

 

MUFG 13.62(-1.09%)

 

EDU 54.6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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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완화·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에…나스닥 1.4%↑[월스트리트in]

다우 : +1.19%(507.24) 43089.0

 

나스닥 : +1.43%(281.56) 19912.5

 

S&P 500 : +1.11%(67.01) 6092.18

 

RUSSELL 2000 : +1.27%(2.70) 214.47)

 

이란-이스라엘 휴전 시작…트럼프, '초기 잡음’ 조기 차단
파월 “물가 여름 다시 강해질 것”…7월 인하 신중론 고수
시장은 조기금리인하 기대감 키워…국채금리·달러 하락
반도체주 일제히 급등…연일 급등했던 서클 15.5% 급락
트럼프 “중국, 이란산 원유 계속 수입 가능”…유가 6%↓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이 시작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가도 6% 이상 급락하고 국채금리도 하락하는 등 증시가 다시 랠리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신중한 기준금리 인하 전망 발언에도 불구 7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 오른 4만3089.0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1% 상승한 6092.18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43% 오른 1만9912.53에 거래를 마쳤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는 11.85% 급락한 17.48을 기록했다.

 

이란-이스라엘 휴전 시작…트럼프, 초기 ‘잡음’ 빠르게 차단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면적인 휴전이 24일 0시(미 동부시)부터 시작되면서 12일간 이어진 중동 최대 무력 충돌 사태가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휴전이 시작된 이후 일부 공습을 재개하면서 다시 긴장이 고조되긴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측의 초기 위반행위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는 등 중재에 나서면서 다시 휴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모든 전투기는 회항하라. 아무도 다치지 않을 것이다. 휴전은 유효하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앞서 그는 “이스라엘, 그 폭탄을 떨어뜨리지 마라. 그건 중대한 위반이다. 조종사들을 귀환시켜라!”라고도 경고했다.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양측 모두 휴전을 위반했지만, 이스라엘은 협정을 체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공습을 재개했다”며 “이제 이스라엘을 진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테헤란 인근 레이더 기지를 타격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는 이란이 휴전 발효 시각 이후 3시간 30분가량 지나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간 통화 이후 추가 공습은 자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국영 누르뉴스를 통해 “이스라엘이 먼저 휴전을 위반하지 않는 한, 우리는 이를 존중할 것”이라며 “국제 틀 내에서 미국과의 갈등도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모두 휴전 발효 이후 전국적인 경계 태세를 해제했으며, 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도 이날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0.85%

애플 : -0.60%

엔비디아 : 2.59%

아마존 : +2.06%

구글 : +0.96%

메타 : +1.96%

테슬라 : -2.35%

 

반도체주 일제히 급등…연일 급등했던 서클 15.5% 급락

반도체 등 기술주들은 급등했다. 브로드컴이 3.94% 오른 가운데 엔비디아도 2.59% 상승했다. 아마존(2.06%), 메타(1.96%), 알파벳(1.04%)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2.35% 하락했다. 연일 급등했던 스테이블코인 업체 서클 인터넷 그룹 주가는 이날 15.49% 급락했다.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 투자 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투자금 일부를 처분한 게 영향을 미쳤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4거래일 동안 서클 주식 약 150만 주를 매도했으며, 이는 약 3억3300만달러(약 46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시장에서는 이번 매도에 대해 ‘자연스러운 차익 실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분석기관 스트래터거스의 토드 손 선임 ETF 애널리스트는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할 경우 시장에 더 큰 신호가 되겠지만, 현재로선 전략적 조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93(-0.62%)

달러 / 엔 : 144.82(-0.05%)

비트코인 : 106028.20(+1.03%)

 

시장은 조기금리인하 기대감 키워…국채금리·달러 하락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6bp(1bp=0.01%포인트) 빠진 4.296%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0.8bp 하락한 3.821%에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않겠다고 발언했지만, 시장은 조금씩 연준이 훨씬 더 빨리 금리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 역시 더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8% 빠진 97.94에서 움직이고 있다.

 

파월 “물가상승세 여름동안 다시 강해질 것”…7월 인하 신중론 고수

투자자들은 7월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가늠하며 투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근 경제지표만 보면 기준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수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조치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조기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확답을 피하면서, 최소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는 경제지표와 관세 효과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만약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금리를 조만간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특정 FOMC 회의를 지목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로 인해 물가 상승세가 여름 동안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학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셸 보먼 등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연준 이사들은 최근 7월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지만, 파월 의자은 여전히 신중론을 고수한 것이다. 그렇다고 ‘조기 인하론’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을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그는 “상당수 위원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는 소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에버코어의 크리슈나 구하는 “파월 의장은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입장이며, 인하 시점은 7월보다는 9월에 무게를 둔 듯하다”고 평가했다. 넷얼라이언스증권의 앤드루 브레너는 “시장은 연준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7월 인하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며, 고용지표가 부진해야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파월의 신중론을 지지하는 위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최근 물가 데이터는 긍정적이지만, 관세가 가격에 미칠 영향을 더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욕 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도 “정책 변화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현재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관망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 클리블랜드 연은의 베스 해막 총재는 “현 금리 수준이 한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보스턴 연은 수전 콜린스 총재도 “다소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가 : 65.01(-5.11%)

코코아 : 8809.00(+3.27%)

커피 : 312.80(-4.21%)

GOLD : 3338.50(-1.66%)

SILVER : 35.87(-0.88%)

PLATINUM : 1318.40(+2.69%)

COPPER : 4.9005(+1.05%)

PALLADIUM : 1075.50(-1.03%)

 

트럼프 “중국, 이란산 원유 계속 수입 가능”…유가 6%↓

국제유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6%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4.14달러(6.04%) 하락한 배럴당 64.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4.34달러(6.07%) 내린 배럴당 67.14달러에 마감했다. 전날에도 중동 정세 완화 기대 속에 유가는 7% 이상 하락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의 주요 군사·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이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중국이 이란산 원유를 계속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힌 게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중국은 이제 이란산 원유를 계속 구매할 수 있다”며 “미국산 원유도 많이 사주길 바란다. 이런 결과를 이끌어낸 것은 내게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 제재 기조를 일부 완화하는 조짐으로 해석되면서, 이스라엘·이란 간 휴전 이후 안정을 찾던 유가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했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340.47(-2.35%)

 

애플 200.30(-0.60%)

 

아마존 212.77(+2.06%)

 

엔비디아 147.90(2.59%)

 

팔란티어 143.23(+2.37%)

 

브로드컴 263.77(3.94%)

 

리게티 컴퓨팅 11.50(+6.58%)

 

버진 갤럭틱 2.94(-0.34%)

 

플러그 파워 1.16(+6.42%)

 

조비 에비에이션 8.83(+3.76%)

 

BBAI 5.23(+25.12%)

 

SOXL 23.95(+10.98%)

 

TLT 87.40(+0.73%)

 

MUFG 13.77(+2.53%)

EDU 55.5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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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약속대련' 보복에 긴장완화…유가 7%↓·나스닥 0.9%↑

RUSSELL 2000 : +1.22%(2.56) 211.77

 

주말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처음으로 개장한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이란이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는 소식에 잠시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모두 요격됐고 인명피해가 없다는 소식에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이번 이란의 공격이 약속대련이었다는 평가에 힘이 쏠리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이 사전에 경고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여기에 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혔던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도 7월 금리인하를 주장하면서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4만2581.78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6% 상승한 6025.17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94% 오른 1만9630.98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1.80%

애플 : +0.25%

엔비디아 : +0.22%

아마존 : -0.58%

구글 : -0.87%

메타 : +2.37%

테슬라 : +8.23%

 

로보택시 출시한 테슬라 8.23% 급등

전반적으로 기술주가 올랐다. 전날 로보택시를 출시한 테슬라는 무려 8.23%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 메타도 2.37%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각각 0.22%, 0.25% 올랐다. 반면 아마존과 알파벳은 각각 0.58%, 1.03% 빠졌다.

 

10년물 국채금리 : 4.32(-1.26%)

달러 / 엔 : 145.92(-0.14%)

비트코인 : 105184(+3.99%)

 

힘받는 7월 금리인하…월러 이어 ‘매파’ 보먼 연준 부의장도 합류

연준이 조기에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보먼 부의장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체코 중앙은행 주최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억제된 상태가 유지된다면, 다음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먼 부의장은 “미국 경제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무역 상황이나 기타 요인들로부터 큰 충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물가 상황과 관련해선 “높은 관세로 인한 재화 가격 상승은 다른 요인들에 의해 상쇄되고 있다”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의 기조 추세는 현재 수치보다 연준의 2%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도 그는 “올해 물가에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미국 경제의 회복력으로 인해 그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고, 상승 압력이 특정 품목에 국한되며, 소비 둔화가 고용시장 악화로 이어진다는 신호가 나타난다면, 이를 통화정책 논의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먼 부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2018년 연준 이사로 처음 임명됐으며, 올해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에 재지명돼 이달 초 공식 취임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지난해 9월 연준이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했을 당시 FOMC 위원 12명 가운데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2월까지도 공개 석상에서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며 매파적 발언을 이어왔으며, 통화정책에선 긴축적 입장을 견지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그의 입장 변화는 연준 내 통화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먼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잇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4시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3.3bp 내린 4.342%를,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5bp 하락한 3.853%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7월 또는 9월 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29∼30일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은 지난 20일 85.5%에서 이날 77.3%로 낮아졌으며, 9월 16∼17일 회의까지 금리를 현 수준(4.25∼4.50%)으로 유지할 확률은 30.3%에서 19.p%로 하락했다.

 

유가 : 65.33(-4.64%)

코코아 : 8494.00(+3.98%)

커피 : 324.60(+3.03%)

GOLD : 3373.50(-0.63%)

SILVER : 35.91(-0.77%)

PLATINUM : 1290.10(+0.48%)

COPPER : 4.8920(+0.88%)

PALLADIUM : 1087.50(+0.07%)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보복했지만…사전 경고 날렸다

주말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을 공급한 이후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서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가능성은 낮지만 이란의 보복 공격 규모에 따라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눈치를 보며 거래에 나섰다.

그러다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미사일도 14발에 그치는 등 제한적 공격이었다는 소식에 중동 정세가 일단은 통제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투자자들도 다시 주식 매수에 나섰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사전에 경고를 줘 인명 피해를 막을 있다고 확인했다. 이란의 절제된 공격을 두고 약속대련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우리의 핵시설 제거 작전에 대해 매우 약한 대응을 해왔다”며 “예상된 수준이었고,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총 14발의 미사일 중 13발은 요격됐고, 1발은 위협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향해 그냥 두었다”며 “미국인 사상자는 전혀 없었고, 피해도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란이 조기 경고를 해준 덕분에 생명을 잃거나 다친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라며 “이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이번 대응을 ‘감정을 표출한 것’이라고 표현하면서 “이제 모든 것이 그들의 시스템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의 증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조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스라엘도 같은 길을 걷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정학적 위기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는 무려 7% 이상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68.51달러로 전장 대비 5.33달러(-7.2%) 떨어졌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1.48달러로 전장 대비 5.53달러(7.2%) 하락했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348.68(+8.23%)

 

애플 201.50(+0.25%)

 

아마존 208.47(-0.58%)

 

엔비디아 144.17(+0.22%)

 

팔란티어 139.92(+1.91%)

 

브로드컴 253.77(+1.51%)

 

리게티 컴퓨팅 10.79(-2.44%)

 

버진 갤럭틱 2.95(-1.34%)

 

플러그 파워 1.09(-1.80%)

 

조비 에비에이션 8.51(-0.35%)

 

BBAI 4.18(+4.50%)

 

SOXL 21.58(+1.74%)

 

TLT 86.77(+0.32%)

 

MUFG 13.43(-0.59%)

 

EDU 49.05(+5.23%)

 

10년 기다렸는데 '드디어 터졌다'…서학개미 간만에 '환호' [종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48564

 

10년 기다렸는데 '드디어 터졌다'…서학개미 간만에 '환호' [종목+]

테슬라 주가가 로보택시 서비스 시험 운행 기대감에 8% 이상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는 전일 대비 8.23% 오른 348.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조1230억달러로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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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예상된 美 금리 동결 속 보합권서 혼조 마감…다우 0.1% ↓

다우 : -0.10%(44.14) 42171.7

 

나스닥 : +0.13%(25.18) 19546.3

 

S&P 500 : -0.03%(1.85) 5980.87

 

RUSSELL 2000 : +0.53%(1.10) 209.65

 

Fed, 기준금리 연 4.25~4.5% 동결
올 성장률 전망 하향…물가 예상은 상향
금리 인하 전망은 올해 2회 유지
트럼프 "이란 협상 원해"…국제유가는 상승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18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두 차례로 유지한 가운데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제롬 파월 Fed 의장이 관세발(發)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한 이후 S&P500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14포인트(0.1%) 하락한 4만2171.66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85포인트(0.03%) 내린 5980.8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18포인트(0.13%) 오른 1만9546.2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했다. Fed는 이날 연방기금금리를 연 4.25~4.5%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 전망과 관련해 Fed는 올해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을 유지했다. 이날 공개한 새로운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전망치 중앙값은 종전과 같은 3.9%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금리인 연 4.25~4.5%에서 0.25%포인트씩 두 차례 인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2026년과 2027년 연말 금리 전망치 중앙값은 각각 3.6%, 3.4%로 지난 3월의 3.4%, 3.1% 보다 상향 조정됐다. 이는 내년과 후년 금리 인하가 각각 한 차례에 그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내년 이후 금리 인하 전망을 조정한 점에서 드러나듯, Fed는 이번에 함께 발표한 경제전망요약(SEP)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한층 더 커졌다고 봤다. Fed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1.7%에서 1.4%로 낮췄다. 2026년은 0.2%포인트 낮춘 1.6%로 하향했고, 2027년은 기존과 같은 1.8%로 유지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도 상향했다. Fed가 가장 중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기준으로 올해 전망치는 기존 2.8%에서 3.1%로 조정됐다. 2026년과 2027년 전망치도 각각 2.4%, 2.1%로 종전 대비 0.2%포인트, 0.1%포인트씩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물가는 오르고 성장률은 둔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Fed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마이크로소프트 : +0.46%

애플 : +0.48%

엔비디아 : +0.94%

아마존 : -1.07%

구글 : -1.50%

메타 : -0.21%

테슬라 : +1.80%

 

파월 의장도 FOMC 정례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세 인상은 물가를 상승시키고 경제활동에 부담을 초래한다"며 "향후 몇 달 안에 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관세 효과의 규모나 지속 기간, 반영 시점 등 모든 것이 매우 불확실하다"며 "우리는 정책을 조정하기 전, 당분간은 향후 경제 흐름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기다리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혀 신중한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Fed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짙어졌다고 보면서도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두 차례로 유지한 것을 놓고 시장은 다소 엇갈린 신호로 해석했다. 이에 월가 일각에선 올해 금리 인하가 한 차례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프린시플 에셋 매니지먼트의 시마 샤 글로벌 수석 전략가는 "경제 전망이 여전히 매우 큰 불확실성에 쌓여 Fed가 향후 상황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Fed는 4분기 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0.25%포인트 한 차례만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년물 국채금리 : 4.397(+0.09%)

달러 / 엔 : 145.63(+0.36%)

비트코인 : 104809.80(-0.25%)

 

중동 갈등 사태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이 협상을 위해 접촉해왔다며 "너무 늦은 일은 없다"고 협상 가능성을 열어 뒀다. 미국의 이란 직접 공격 가능성에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재 의사를 내비쳤다는 점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엿새째 이어지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진정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재커리 힐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수석은 "시장은 지정학적 위험을 간과하길 원하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이는 옳은 결정이었고, 오늘날까지 우리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말했다.

 

유가 : 74.43(+1.77%)

코코아 : 8759.00(-4.15%)

커피 : 319.70(-3.84%)

GOLD : 3381.50(-0.78%)

SILVER : 36.26(-1.78%)

PLATINUM : 1277.50(-2.71%)

COPPER : 4.8205(-0.67%)

PALLADIUM : 1041.50(-1.73%)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0.3달러(0.4%) 오른 배럴당 75.14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25달러(0.3%) 상승한 배럴당 76.7달러에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US스틸이 일본제철에 완전히 인수되면서 거래가 중단됐다. 테슬라는 1.82% 올랐고 엔비디아는 0.94% 상승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83% 내렸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0.21%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보합세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39%,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3.94%로 전일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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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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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전쟁 확산…다우 1.8%↓·유가 7.3%↑[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39321

 

이스라엘-이란 전쟁 확산…다우 1.8%↓·유가 7.3%↑[월스트리트in]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 지도부를 공격하고, 이에 테헤란이 드론 보복 공격으로 대응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이번 사태가 더 큰 분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n.news.naver.com

다우 : -1.79%(769.83) 42197.8

 

나스닥 : -1.30%(255.66) 19406.8

 

S&P 500 : -1.13%(68.29) 5976.97

 

RUSSELL 2000 : -1.83%(3.89) 208.89

 

이스라엘, 핵시설 공습에…이란 “수백발 미사일 보복”
중동 위기 고조에 WTI 7.3% 급등…“확산시 130달러도”
인플레 재발 우려에…다시 꼬리든 국채금리
기술주 회피하고 금·달러 등 안전자산으로 몰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 지도부를 공격하고, 이에 테헤란이 드론 보복 공격으로 대응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이번 사태가 더 큰 분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는 치솟았고, 유가 급등에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 국채금리도 꼬리를 들었다. 주식시장에는 악재가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 급락한 4만2197.79,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3% 하락한 5976.9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0% 떨어진 1만9406.8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이번주 상승분을 거의 날려버렸다.

월가의 이른바 공포 게이지인 VIX지수는 15.54% 급등한 20.82을 기록했다. 20은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평온과 긴장을 구분하는 경계선으로 여겨진다.

 

이스라엘, 핵시설 전격 공습에…이란 “수백발 미사일 보복”

이스라엘이 이날 이란 핵시설과 군 지휘부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이란이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전면적인 보복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에 나서고 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수도 텔아이브와 예루살렘에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전역에 공습경보가 울렸고 현지 언론은 양측의 충돌로 인한 즉각적인 사망자나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도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미사일과 발사체를 요격하는 데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NBC는 이스라엘 해안에 배치된 미 해군 구축함과 함께 미군이 지상 요격 체계인 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와 패트리엇 미사일도 운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나탄즈의 대형 지하 핵시설을 타격하고 이란의 최고 군 지휘관들을 제거한 ‘일어서는 사자’(Operation Rising Lion) 작전을 단행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발사 거점을 파괴하고, 나탄즈와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재차 타격했다고 밝혔다. 나탄즈는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온 핵심 지하시설로, 미국과 유럽은 해당 시설이 핵무기 개발과 직결된다고 우려해 왔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고군사령관인 모하마드 바게리 합참의장과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 등 20여 명의 고위 장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핵과학자 6명도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 -0.82%

애플 : -1.38%

엔비디아 : -2.09%

아마존 : -0.54%

구글 : -0.59%

메타 : -1.51%

테슬라 : +1.94%

 

술주 회피하고 금·달러 등 안전자산으로 몰려

엔비디아 등 4월 저점에서 시장 반등을 이끌었던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로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2.09% 급락한 가운데 애플(-1.38%), 메타(-1.51%), 브로드컴(-2.88%) 등이 하락폭이 컸다.

석유와 방산주는 상승했다. 엑슨 모빌은 2.18%, 쉐브론은 0.64% 올랐다. 방산주에서는 록히드 마틴(3.66%), RTX(3.34%) 등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위험이 낮은 자산으로 몰렸다. 금값은 1.5%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달러 가치도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2% 오른 98.14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국채금리 : 4.424(+1.54%)

달러 / 엔 : 144.08(+0.42%)

비트코인 : 104949.90(-0.51%)

 

인플레 재발 우려에…다시 꼬리든 국채금리

국제유가가 치솟으면 둔화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수밖에 없다. 이날 국채금리가 치솟은 것도 이런 이유다. 통상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면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수요가 쏠리면서 국채금리가 떨어지지만, 이날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더 강하게 반응했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bp(1bp=0.01%포인트) 오른 4.407%,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4.4bp 상승한 3.95%에 거래를 마쳤다.

시버트 파이낸셜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말렉은 “이번 분쟁은 이미 시장이 안고 있는 상당한 수준의 우려들에 또 다른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며 “이러한 우려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최소한 유가 급등이 지속된다면, 이는 인플레이션 수치에 거의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내다봤다.

낮은 국제유가와 국채금리는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다. 다시 급등할 경우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냇얼라이언스증권의 앤드루 브레너는 “연준 회의 다음 날 공휴일로 인해 채권 및 주식 시장이 휴장한다”며 “중동 지역에 대한 우려로 인해 까다로운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 : 73.18(+7.55%)

코코아 : 8982.00(-2.78%)

커피 : 345.80(+0.14%)

GOLD : 3452.60(+1.48%)

SILVER  36.37(+0.21%)

PLATINUM : 1212.00(-4.95%)

COPPER : 4.7515(-1.74%)

PALLADIUM : 1035.50(-2.85%)

 

중동 위기 고조에 WTI 7.3% 급등…“확산시 130달러도”

중동 지정학적 위기로 중동 내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게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7.0% 상승한 배럴당 7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은 7.3% 급등한 72.9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대 일일 상승 폭이다.

현재까지 이란 내 석유 생산시설에 대한 직접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유조선 공격에 나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의 약 20%인 하루 1800만~1900만 배럴이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 원유도 이곳을 거친다.

JP모건은 “해협이 봉쇄되거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경우 유가는 최대 배럴당 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벨리에 앤드 어소시에이츠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루이스 나벨리어는 “지속적인 피해는 원유 가격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태가 조만간 진정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 지표에 확실히 타격을 줄 것이다”고 경고했다.

 

크립토는 하락

 

테슬라 325.31(+1.94%)

 

애플 196.45(-1.38%)

 

아마존 212.10(-0.53%)

 

엔비디아 141.97(-2.09%)

 

팔란티어 137.40(+1.63%)

 

브로드컴 248.70(-2.88%)

 

리게티 컴퓨팅 11.40(-5.79%)

 

버진 갤럭틱 3.00(-0.33%)

 

플러그 파워 1.29(-0.77%)

 

조비 에비에이션 8.60(-3.04%)

 

BBAi 3.72(-2.87%)

 

SOXL 20.04(-7.61%)

 

TLT 86.33(-0.96%)

 

MUFG 13.61(-0.87%)

 

EDU 46.51(-2.33%)

 

"호르무즈해협 봉쇄시 유가 130달러까지 뛴다"…S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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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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