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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연준 관세 파장 ‘수습 모드’ 진입…역대급 변동성 속 美증시 상승[데일리국제금융시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73252

 

백악관·연준 관세 파장 ‘수습 모드’ 진입…역대급 변동성 속 美증시 상승[데일리국제금융시

미국 뉴욕 증시가 전날 급락에 이어 11일(현지 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중 치킨게임 양상이 완화되거나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 대한

n.news.naver.com

다우 : +1.56%(619.05) 40212.7

 

나스닥 : +2.06%(337.12) 16724.5

 

S&P 500 : +1.81%(95.31) 5363.36

 

RUSSELL 2000 : +1.46%(2.65) 184.36

 

수전 콜린스 연은 총재 “개입 준비돼있다”
백악관 “트럼프, 협상에 열려있고 낙관적”
S&P500 극심한 변동 속 주간 상승 마무리
월가 “여전히 퍼펙트 스톰” 불확실성 경고

 

미국 뉴욕 증시가 전날 급락에 이어 11일(현지 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중 치킨게임 양상이 완화되거나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삼간 채 중국과의 협상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계자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시장 불안에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자의 불안감이 추가로 악화하는 상황을 피했다.

11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19.05포인트(+1.56%) 오른 4만212.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5.31포인트(+1.81%) 상승한 5363.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37.14포인트(+2.06%) 오른 1만6724.46에 장을 마감했다.

한 주간 S&P500의 상하 변동폭은 10%를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팬데믹이 한창일 때와 비슷한 변동 수준이라고 했다. 역설적으로 S&P500은 주간 8.27% 올라 2023년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 기록했다. 9일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90일 동안 10%로 낮춰 적용하겠다는 발표에 9% 이상 급등했던 영향이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시장은 여전히 ​​감정적으로 들끓고 있다”며 “시장은 해결되지 않은 무역 갈등, 실적 불확실성, 그리고 거시경제적 역풍 속에서 여전히 안정을 찾고 있다. 이번 주 상승세는 고무적이지만 전환점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1.86%

애플 : +4.06%

엔비디아 : +3.12%

아마존 : +2.01%

구글 : +2.59%

메타 : -0.50%

테슬라 : -0.04%

 

수습 들어간 백악관과 연준…백악관 “트럼프, 협상에 낙관적”, 콜린스 “개입 준비 돼 있다”



이날 증시의 주요 지수는 0.1%대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투자자들은 관세 우려와 함께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수십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위축됐다는 소식에 움츠러들었다. 미시간대는 이날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6.2포인트 떨어진 50.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는 2022년 6월(50)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이를 제외하면 197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4.6)도 크게 밑돌았다. 미래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47.2로 1980년 이후로 가장 낮았다.

시장의 심리는 이후 조금 씩 개선됐고 이에 따라 증시도 상승했다. 증시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장 초반 45선을 오가다 37까지 떨어졌다.

1차 계기는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언론 인터뷰가 공개되면서였다. 콜린스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날 공개한 인터뷰에서 “(과거 여러 시장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우리는 다양한 수단을 매우 신속하게 배치해야 했다”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연준 관계자가 이번 금융시장 혼란 국면에서 연준 개입에 대해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콜린스 총재는 “시장은 계속해서 원활하게 기능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유동성 우려는 없다”면서도 “시장 기능이나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의 개입 여부에 대해 “우리가 보고 있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의 이날 인터뷰 발언 자체가 시장에 대한 개입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금융 혼란을 막기 위한 정책 도구 중 하나로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이날 발언은 ‘아직 시장의 불안이 없다’고 선을 긋고 ‘언제든 개입할 것’이란 의지를 밝힘으로서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0년물 국채금리 : 4.493(+2.25%)

달러 / 엔 : 143.44(-0.68%)

비트코인 : 83386.80(+3.24%)

 

 

백악관과 연준이 모두 상황을 수습하고 나서면서 그동안 시장 불안의 중심에 섰던 미국 국채 불안도 다소 진정됐다. 30년물 국채 금리는 0.5bp(1bp=0.01%)포인트 하락한 4.859%에 거래되며 투매가 멈췄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다만 10년물 국채는 4.7bp오른 4.483%로 여전히 매도세가 우세했다.

 

유가 : 61.48(+2.35%)

코코아 : 8388.00(+3.89%)

커피 : 355.40(+4.04%)

GOLD : 3254.90(+2.44%)

SILVER : 32.20(+4.67%)

PLATINUM : 948.30(+1.61%)

COPPER : 4.5525(+4.98%)

PALLADIUM : 907.00(+0.79%)

 

시장은 여전히 “퍼펙트 스톰”…다음주 美 3월 소매판매 발표



월가 전문가들은 △관세 불확실성 △침체 우려 △국채 시장의 불안이 여전한 상황인 만큼 증시의 불확실성은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션파크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제임스 세인트 오빈은 “연준이 개입한 것은 당분간 불안감을 다소 해소할 것이지만 변동성 자체는 건강한 신호가 아니다”라며 “이날 장중 급등세는 표면적으로는 위안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급등락은 전반적인 불확실성의 징후”라고 말했다.

특히 국채 시장의 불안은 이번 사태가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토르스텐 슬록은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는(=국채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때문일까, 베이시스 거래(국채 선물-현물 금리 차익거래) 때문일까”라며 “지금 이 모든 것이 일어나고 있고 채권 시장에는 그야말로 ‘퍼펙트 스톰’”이라며 당분간 국채 시장이 안정되기 어렵다는 시각을 보였다.

모건 스탠리의 CEO인 테드 픽은 무역 전쟁으로 국제 질서가 변화할 가능성을 고려할 때 단기 전망이 의미가 없는 시점이란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지난 3년 동안 세계화를 향한 세계 각국의 정치적·경제적 연대의 종말에 대해 이야기해왔다”며 “이제 (관세 정책으로 인해) 역사가 다시 시작된다. 전망이 예측 불가능해지는 조정기가 찾아온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는 16일 미국 3월 소매 판매 지표가 발표된다. 미국 경제를 떠받치는 소비의 풍향계로 인식되는 지표인 만큼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2월에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며 3월에는 1.2% 증가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관세와 맞물려 자동차 판매가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미국의 3월 산업 생산 지표도 발표된다. 다우존스 전망치 집계는 전월 0.7% 증가에 이어 3월 0.2% 하락 전환이다.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은 14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예정돼 있다. 16일에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에 이어 18일에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크립토 상승

 

테슬라 -0.04%

 

애플  +4.06%

 

아마존 +2.01%

 

엔비디아 +3.12%

 

팔란티어 -0.05%

 

리게티 컴퓨팅 -3.40%

 

버진갤럭틱 -1.18%

 

플러그 파워 +1.35%

 

조비 에비에이션 -1.50%

 

SOXL +6.23%

 

TLT +0.54%

 

BBAI -1.06%

 

MUFG +4.41%

 

EDU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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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

여전히 불확실한 관세공포…나스닥 한때 7% 급락[월스트리트in]

다우 : -2.50%(1014.79) 39593.7

 

나스닥 : -4.31%(737.66) 16387.3

 

S&P 500 : -3.46%(188.85) 5268.05

 

RUSSELL : -4.20%(7.97) 181.71

 

중국 추가 합산 관세율 125% 아닌 145%
자동차·철강에 반도체·의약품 관세 추가 가능성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증폭…기업들 대혼란
달러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유로화·엔화 강세
30년물 견조한 입찰에도 장기 국채금리 꼬리 또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90일 상호관세 유예 방침 발표 이후 기록적인 폭등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세를 다시 보였다. 미 주식뿐만 아니라 국채, 달러에 대한 매도세가 또 다시 몰아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상호관세가 잠시 유예되더라도 미·중 갈등 격화에 따라 경제가 다시 둔화할 것을 크게 우려하는 분위기다.

특히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율은 125%가 아닌 145%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증폭되는 분위기다. 관세 유예에도 교역국에 대한 10% 기본관세는 부과되고 있고, 이미 부과 중인 25%의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더해 향후 의약품,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스미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빌 스미드는 “이 일이 빠르게 끝나고 우리가 곧 행복한 시절로 돌아갈 거라는 기대는 현실적으로 매우, 매우 낮다”며 “지금은 거대한 약세장의 시작일 뿐입니다”라고 우려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0% 하락한 3만9593.6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46% 떨어진 5268.05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4.31% 빠진 1만6387.31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4.27% 하락한 1831.39를 기록했다.

한때 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 이상,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다시 21.12% 급등하며 40.72까지 치솟았다.

마이크로소프트 : -2.34%

애플 : -4.24%

엔비디아 : -5.91%

아마존 : -5.17%

구글 : -3.53%

메타 : -6.74%

테슬라 : -7.27%

 

중국 추가 합산 관세율 125% 아닌 145%…관세정책 불확실성 증폭

장초반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백악관이 중국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25%가 아닌 145%라고 확인하면서 낙폭을 더욱 키웠다.

CNBC는 이날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45%라고 백악관이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CNBC는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125%라고 행정명령에 명시돼 있다”며 “여기에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20%의 관세 비율을 추가해야 한다”며 “백악관 관계자는 145%가 현재 중국산 상품에 대한 정확한 새로운 관세율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파트너의 보복과 지지를 반영하기 위한 상호관세율 수정’이라는 제목의 행정명령에 따르면 기존의 대중 상호관세율 84%를 삭제하고 이를 ‘125%’로 대체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미국으로 유입되는 중국산 펜타닐(좀비마약) 원료를 문제 삼아 중국에 20%(10%+1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를 더하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 부과된 합계 관세율이 145%가 된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전 미국의 대중 평균 관세율 22.1%까지 더하면 167.1%에 달한다.

심코프의 응용 연구 담당 전무이사 멜리사 브라운은 “145%라는 수치가 내일은 다른 수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큰 문제”라며 “이야기와 투자자의 인식이 너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바닥이나 고점을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진단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스콧 래드너는 “이 모든 혼란의 근본 원인은 트럼프의 무역정책으로 인해 미국 자산 전반에 대한 깊은 경멸과 모든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발”이라며 “백악관 때문에 의도적으로 공급망이 뒤죽박죽되고 있고, 미국 기업의 경제와 수익 전망에 타격을 주고 있다. 어제(상호관세 유예)는 그저 머리만 속인 것이다”고 지적했다.

관세 불확실성에 기술주들은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7.27% 급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5.7%, 메타는 6.74%, 브로드컴도 6.94% 급락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4.24%, 2.34% 미끄러졌다.

델타항공은 경제에 대한 불투명성 때문에 올해 예상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밝히지 못하면서 11.09% 급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94(-0.14%)

달러 / 엔 : 144.28(-0.10%)

비트코인 : 79572.10(-2.62%)

 

30년물 견조한 입찰에도 장기 국채금리 꼬리 또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피벗(전환)을 이끌었던 장기물 국채금리는 또 다시 상승하고 있다. 견조한 미 30년물 국채 입찰로 잠시 금리가 뚝 떨어졌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오후 실시된 2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이 4.813%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발행 전 거래 수익률을 2.6bp 정도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수요가 견조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후 국채금리는 다시 꼬리를 들고 있다. 관세 불확실성에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성장둔화에 따른 미국 재정적자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장기물 중심의 투매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오후 4시10분 기준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1bp(1bp=0.01%포인트) 오른 4.861%에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1.5bp 오른 4.411%를 기록 중이다.

국채금리 급등 원인은 복합적이다. 그중에는 국채와 같은 변동금리 상품을 선물 상품으로 스왑하는 ‘베이시스 트레이드’(basis trade) 투자가 풀린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베이시스 트레이드란 현물 가격과 선물(future) 가격 간의 차이(basis)를 기반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차익거래 전략을 말한다.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그 격차가 좁혀져 수익 기회가 줄어들거나 손실이 발생한다. 헤지펀드가 거래에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상황이 복잡해져 마진콜이 발생하고 국채를 팔아 급하게 현금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유가 : 60.13(+0.10%)

코코아 : 8133.00(-2.21%)

커피 : 341.65(+0.32%)

GOLD : 3198.80(+0.67%)

SILVER : 31.16(+1.30%)

PLATINUM : 932.30(-0.11%)

COPPER : 4.3950(+1.35%)

PALLADIUM : 903.50(+1.57%)

 

국제유가도 3% 이상 급락...WTI 60.07달러

관세 불확실성에 국제유가도 하루 만에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28달러(3.66%) 급락한 배럴당 60.0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15달러(3.28%) 폭락한 배럴당 63.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크립토 다시 하락

 

테슬라 -7.27%

 

애플 -4.24%

 

아마존 -5.17%

 

엔비디아 -5.91%

 

팔란티어 -3.72%

 

리게티 컴퓨팅 -9.42%

 

버진 갤럭틱 -3.77%

 

플러그 파워 -7.85%

 

조비 에비에이션 -3.83%

 

BBAI -8.39%

 

SOXL -24.59%

 

TLT -2.76%

 

MUFG -6.25%

 

EDU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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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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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美 상호관세 유예에 '24년만의 랠리'…S&P 10%·나스닥 12% 폭등(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75596

 

[뉴욕증시]美 상호관세 유예에 '24년만의 랠리'…S&P 10%·나스닥 12% 폭등(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별 상호관세 전격 유예 조치에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급반등했다. 관세발(發)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일단 진화되며 매수세가 폭발했다. S&P5

n.news.naver.com

다우 : +7.87%(2962.86) 40608.4

 

나스닥 : +12.16%(1857.06) 17125.0

 

S&P 500 : +9.52%(474.13) 5456.90

 

RUSSELL 2000 : +8.50%(14.86) 189.68

 

트럼프, 국가별 상호관세 90일 유예
대중 관세는 125% 상향해 즉시 발효
관세 전선 中으로 좁혀…무역전쟁 우려 진정
S&P 17년, 나스닥 24년 만에 최고 랠리
기술주 급등…테슬라 23%·엔비디아 19% ↑
관세 불확실성에 롤러코스터 장세 지속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별 상호관세 전격 유예 조치에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급반등했다. 관세발(發)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일단 진화되며 매수세가 폭발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7년, 24년 만의 기록적인 랠리를 펼쳤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2.86포인트(7.87%) 급등한 4만608.45에 장을 마감했다. 2020년 5월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74.13포인트(9.52%) 치솟은 545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57.06포인트(12.16%) 폭등한 1만7124.9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의 일간 상승폭은 각각 2008년 10월, 2001년 1월 이후 17년, 24년 만에 최대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증시 폭등의 기폭제였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미 보복에 나선 중국에 대한 관세를 총 125%로 올려 즉시 발효하고, 협상 의지를 밝힌 다른 나라에 대한 국가별 상호관세는 90일간 전격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정 직후 상호관세를 전면 발효한 지 약 13시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세계 시장을 전혀 존중하지 않고 있다"며 "다른 75개가 넘는 국가들은 미국과 통상, 무역장벽, 관세, 환율 조작, 비금전적(비관세) 관세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연락해 왔다"고 조처 배경을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도 이번 조치는 각국과 관세 협상에 나설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10.13%

애플 : +15.33%

엔비디아 : +18.72%

아마존 : +11.78%

구글 : +9.88%

메타 : +14.76%

테슬라 : +22.69%

 

이번 조치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의 전선을 중국으로 좁히면서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일부 가라앉았다. 일각에서는 최근 관세 정책으로 뉴욕 증시가 폭락하고 미국 내에서도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자 코너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후퇴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관세 강경론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대신 월가 출신으로 유연한 관세 정책 기조를 유지해 온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을 협상 총괄로 기용한 것도 이 같은 관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모든 것이 잘될 것이고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지고 더 나아질 것"이라며 "지금이 (주식을) 매수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라고 쓰기도 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최고투자전략가는 "적어도 단기 랠리는 가능하지만 증시가 바닥을 친 걸로 보이진 않는다"며 "한 번 속으면 남 탓이지만, 다섯 번 속으면 내 탓"이라고 말했다.

크리사풀리 창업자 역시 "관세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대중 관세율이 세자릿수에 달하고, 이번 관세 유예가 끝나는 90일 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가 급등했다. 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2.69% 치솟았다. 엔비디아는 18.72% 뛰었고 애플이 15.33%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13% 올랐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9.88%, 14.76% 치솟았다. 미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는 각각 7.67%, 9.32% 올랐다.

 

10년물 국채금리 : 4.4(+3.24%)

달러 / 엔 : 147.40(-0.20%)

비트코인 : 83138.10(+10.88%)

 

세계 최고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는 매도세가 지속되며 금리가 뛰고 있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거래일 보다 8bp(1bp=0.01%포인트) 오른 4.34%,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13bp 상승한 3.87%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높을 때 위험자산인 주식을 팔고, 안전자산인 국채를 사들이는데 최근 이례적으로 국채 매도 현상이 발생하며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금리가 뛰고 있다. 중국이 대미 보복 조치로 미 국채를 대량 매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가 : 63.20(+1.36%)

코코아 : 8297.00(+7.48%)

커피 : 351.55(+2.99%)

GOLD : 3091.00(+0.38%)

SILVER : 30.91%(+1.61%)

PLATINUM : 938.80(+2.05%)

COPPER : 4.4360(+5.81%)

PALLADIUM : 915.00(+2.89%)

 

이른바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35.75% 급락한 33.62를 가리키고 있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22.69%

 

애플 +15.33%

 

아마존 +11.98%

 

엔비디아 +18.72%

 

리게티 컴퓨팅 +21.63%

 

버진 갤럭틱 +11.81%

 

플러그 파워 +8.04%

 

조비 에비에이션 +17.45%

 

팔란티어 +19.00%

 

SOXL +54.79%

 

TLT +0.59%

 

BBAI +16.54%

 

MUFG +9.73%

 

EDU +4.15%

 

TLT 며칠간 급락(채권금리 급등). 일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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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통화 열려있다→104% 관세 추가…나스닥 6.8%p 출렁[월스트리트in]

다우 : -0.84%(320.01%) 37645.6

 

나스닥 : -2.15%(335.25) 15267.9

 

S&P 500 : -1.57%(79.48) 4982.77

 

RUSSELL 2000 : -2.63%(4.73) 174.82

 

中에 구애한 트럼프…장초반 관세완화 기대감
트럼프 구애 거절한 中…투자자 다시 패닉모드
매그니피센트7 다시 추락…애플 5%↓ 4일간 23%↓
장기채는 이틀째 급등…역외 위안화 사상 최저치
국제유가 또 하락...서부텍사스산 원유 60달러 하회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또 다시 속절없이 무너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86개국에 11~50%의 상호관세를 예외없이 부과하고 투자심리는 또 다시 악화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장관과 통화 구애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자 중국에는 추가로 104%의 관세를 강행하기로 했다. 나스닥 시장은 장초반 4.6%까지 오르다 2.2%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무려 6.8%포인트나 급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도 피난처가 아니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21bp(1bp=0.01%포인트)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10bp 가까이 오르고 있다.

 

中에 구애한 트럼프…장초반 관세완화 기대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4% 떨어진 3만7645.5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7% 떨어진 4982.77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15% 급락한 1만5267.9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나흘간 13%이상 흘러내렸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2.73% 하락한 1760.71을 기록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다시 11.38% 오르며 52.33을 기록했다. 약세장에서만 볼 수 있는 극단적인 수준이다.

장초반만 해도 뉴욕증시는 안도세를 보였다. 일부 협상 소식이 들리면서 상호관세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시장이 과매도 됐다는 판단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나스닥지수는 최대 3.9%, S&P500지수는 4.1%, 나스닥 지수는 4.6%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중국과 협상에 열려 있다는 뜻을 내비쳤고 한국과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뉘앙스를 풍기며 일부 예외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통화를 마친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도 거래를 원하지만 어떻게 시작할지를 모르는 상태”라며 “우리는 그들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곧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구애에도 중국은 꿈쩍하지도 않았다. 중국은 이미 전날 보복관세를 거둘 기미를 내비치지 않았다. 중국 상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50% 추가 관세 부과 위협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이 관세 인상을 강행할 경우 자국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이 “근거 없는 일방적 괴롭힘”이라고 규정하고, 자국의 대응은 “정상적인 국제무역 질서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조치이고 만약 미국 측이 독자적인 길을 고집한다면 중국은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0.92%

애플 : -4.98%

엔비디아 : -1.37%

아마존 : -2.63%

구글 : -1.78%

메타 : -1.12%

테슬라 : -4.90%

 

매그니피센트7 다시 추락…애플 5%↓ 4일간 23%↓

매그니피센트 7은 또다시 일제히 하락했다. 애플이 4.98% 급락하며 가장 타격이 컸다. 애플은 4거래일 연속 급락했고, 시가총액은 2조5900억달러까지 떨어지며 시총 2위로 밀려났다. 애플은 4거래일간 손실이 거의 23%에 달한다. 테슬라도 4.9%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2.62%), 엔비디아(-1.37%), 알파벳(-1.78%), 메타(-1.12%) 모두 하락 반전 마감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62(+2.58%)

달러 / 엔 : 146.30(+0.05%)

비트코인 : 76973.90(-3.59%)

 

◇中이 美국채 매도? 장기채는 이틀째 급등…역외 위안화 사상 최저치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도 이젠 피난처가 아니었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13.4bp 뛴 4.291%까지 치솟았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미국채가 치솟는 원인은 불분명하다. 연준이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기에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는 점,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광범위한 디레버리징이 있어나고 있다는 점, 중국과 같은 외국 중앙은행이 미 국채를 대거 매도하고 있다는 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0.8bp 빠진 3.73%에 거래를 마쳤다. 미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연준이 올해 약 네차례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달러도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주요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9% 빠진 102.96을 기록 중이다. 중국의 역외 위안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유가 : 58.23(-4.07%)

코코아 : 7730.00(-3.33%)

커피 : 341.80(-0.87%)

GOLD : 2998.30(+0.83%)

SILVER : 29.75(+0.49%)

PLATINUM : 912.00(+0.67%)

COPPER : 4.1160(-1.67%)

PALLADIUM : 888.00(+0.00%)

 

국제유가 또 하락...서부텍사스산 원유 60달러 하회

트럼프의 전면적인 관세 부과가 본격적인 글로벌 무역 전쟁을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로 국제유가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12달러(1.85%) 떨어진 배럴당 59.5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6.92%나 떨어졌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39달러(2.16%) 급락한 배럴당 62.82달러를 기록했다.

 

크립토는 하락

테슬라 -4.90%

 

애플 -4.98%

 

아마존 -2.62%

 

엔비디아 -1.37%

 

팔란티어 -0.67%

 

리게티 컴퓨팅 -7.32%

 

버진 갤럭틱 -5.95%

 

플러그 -10.04%

 

조비 에비에이션 -4.48%

 

BBAI -9.22%

 

SOXL -9.84%

 

TLT -1.89%

 

MUFG -0.28%

 

EDU -3.19%

 

트럼프 구애 거절한 中…투자자 다시 패닉모드

결국 백악관은 오후 1시께 중국에 대해 9일 오전 12시1분부터 104%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 때부터 뉴욕증시는 날개 없는 새처럼 빠르게 추락했다. 다른 어떤 국가에도 예외조치가 없었던 점 역시 투심을 급격히 악화시켰다.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은 트럼프 대통령의 ‘해방의 날’(Liberation Day) 발표에 따라 9일 오전 12시1분(미 동부시)부터 86개국에 대해 11~50%의 상호주의 기반 개별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산 제품에 추가로 50%포인트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중국의 GDP 성장률에 점진적인 수준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초기 50% 관세는 중국의 GDP를 1.5%포인트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두번체 추가 50% 관세는 그 효과가 줄어들어 GDP를 추가로 0.9%포인트만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래드너는 “하락의 근본적인 이유는 정책 불확실성”이라며 “근본적인 이유가 해결되거나 적어도 방향성이 명확해질 때까지는 바닥을 찍는 것은 기능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美무역대표 “상호관세 단기엔 면제없을 것..특정시간표 없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을 관장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의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 발언도 투심을 악화시켰다. 그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보조금, 관세, 쿼터 등을 해결하려고 한다면서 “난 협상을 예단하고 싶지 않지만, 다른 나라들이 이런 목표를 진전시킬 수 있는 대안적인 계획을 제시할 수 있다면 난 우리가 거기에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단기간에 상호관세 면제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리어 대표는 “대통령은 단기에는 면제나 예외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재차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은 특히 조치(상호관세)의 성격을 고려하면 (관세) 예외나 면제를 두지 않으려고 한다는 점을 저와 다른 이들에게 분명히 했다”며 “조치에 ‘스위스 치즈’가 있으면 무역적자를 없애고 상호주의를 달성한다는 전체 취지를 약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떤 국가나 제품에 관세 면제나 예외를 허용시 스위스 치즈처럼 관세 정책에 구멍이 생겨 우회로가 생길 있는 만큼 협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단기간에는 예외조치가 없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심지어 상호관세가 언제까지 부과될지도 모른다는 점은 투자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했다. 그는 협상 시간표가 있냐는 질문에는 “협상은 필요한 만큼 연장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특정한 시간표가 없다. 왜냐면 무엇인가를 인위적으로 정하는 것보다 결과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6월까지 협상에 바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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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공포'에 나스닥 6% '폭락'…달러·유가도 '대폭락'[월스트리트in]

다우 : -3.98%(1679.39) 40545.9

 

나스닥 : -5.97%(1050.44) 16550.6

 

S&P 500 : -4.84%(274.45) 5396.52

 

RUSSELL 2000 -6.42%(13.01) 189.65

 

러셀2000지수 ‘약세장’ 진입…공포지수 30선 넘어
주가 폭락에도…트럼프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관세 회피처’의 실종…나이키·아디다스·룰루레몬 급락
기술주 줄줄이 타격…반도체지수 9.9%↓·애플 9.3%↓
10년물 국채 금리 4% 근접…달러인덱스 한때 110선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고율의 상호관세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3일 미국 증시가 폭락했다. 그야말로 ‘검은 목요일’이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사상 최고치 대비 20% 이상 빠지며 주요 지수 중 처음으로 약세장에 진입했다. 미 국채는 피난처로 인식되며 매수세가 몰렸고, 10년물 국채금리는 4%까지 떨어졌고, 미 경기침체 우려에 달러가치는 1.5% 가량 급락했다.

 

러셀2000지수 ‘약세장’ 진입…공포지수 30선 넘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8% 하락한 4만545.93을 기록했다. 2020년 6월 이후 최악의 하루였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84% 하락한 5396.5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5.97% 빠진 1만6550.60까지 내려갔다. 나스닥 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6.59% 급락하며 1910.55까지 추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25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주요 지수 중 첫번째로 약세장에 들어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에는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소형주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관세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것이다.

월가에서는 주가가 10% 하락하면 ‘조정 국면’, 20% 이상 하락하면 ‘약세장(bear market)’으로 본다. 현재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조정 국면에 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그보다 조금 덜 하락한 상태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무려 39.56% 급등하며 30선을 넘어섰다.

기술주는 급락하고 의류·소매업체를 비롯해 중소형주 대부분이 크게 타격을 받고 있다. 트루이스트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 키스 러너는 CNBC에 “경제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게다가 소형주는 변동금리 부채가 많아 이자 비용 부담도 높다. 양쪽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2.36%

애플 : -9.25%

엔비디아 : -7.81%

아마존 : -8.98%

구글 : -3.92%

메타 : -8.96%

테슬라 : -5.47%

 

‘관세 회피처’의 실종…나이키·아디다스·룰루레몬 주가 급락

대부분 주식이 폭락했다. 아시아 생산 비중이 높은 나이키, 아디다스, 룰루레몬 등 운동화 및 의류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대거 급락했다. 나이키 주가는 14.44%,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주가는 9.58% 급락했다. 갭 주가는 20.32%, 언더아머 주가도 18.79% 빠졌다.

미국 장외주식시장(OTCQX)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거래되는 독일의 아디다스 주가도 10.13% 빠졌다.

이들 기업들은 생산기지를 대거 아시아 시장으로 옮겼지만, 이번 상호관세 부과로 대거 관세부담을 지게 됐다. 월가 투자은행 제프리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의류 시장에서 자국 생산 비중은 약 2.5%, 신발은 1%에 불과하다. 나이키는 신발의 약 절반, 아디다스는 약 39%를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은 낮은 인건비와 숙련된 노동력, 잘 갖춰진 물류 인프라로 인해 생산기지로 각광받았고, 미중 갈등 속에서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적다는 인식에 기업들이 대거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옮겼다.

랜달 코닉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관세 조치로 인해, 기업들이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때 언급한 ‘피해 완화 전략’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고 지적했다. UBS도 “사실상 모든 의류기업들이 관세 영향을 받게 됐다”며 “단기적으로는 가격 인상 외에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술주 줄줄이 타격…반도체지수 9.9%↓·애플 9.3%↓

그간 고평가 논란이 일었던 반도체주의 충격이 컸다. 엔비디아가 7.81%, 브로드컴은 10.51%, 퀄컴 9.51%, AMD가 8.9%나 빠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9.88% 하락했다. 한국에 25% 관세부과로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된 미국의 메모리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도 16.09% 하락했다. 관세 혜택보다는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더 크게 반영된 것이다. 대만 TSMC ADR도 7.6% 하락했다.

매그니피센트7 모두 일제히 급락했다. 아시아 생산비중이 큰 애플의 주가는 9.25% 급락했고, 아마존 역시 8.98% 떨어졌다. 메타(-8.96%), 테슬라(-5.47%), 알파벳(-3.92%), 마이크로소프트(-2.36%)도 관세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경기침체 우려에 은행주가도 폭락했다. JP모건체이스 주가는 6.97%,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11.06%, 모간스탠리와 웰스파고 주가도 각각 9.51%, 9.12% 급락했다.

반면 코카콜라, 펩시코 등 경기방어주는 선방했다. 코카콜라는 2.59%, 펩시코는 1.51% 상승했다. 종종 소비자 필수품으로 분류되며, 고객 사이에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경기침체가 와도 여전히 소비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강하다.

 

10년물 국채금리 : 4.055(-3.36%)

달러 / 엔 : 145.93(-0.07%)

비트코인 : 82503.70(-1.14%)

 

연준 금리인하 불가피…시장은 6월부터 네차례 연속 인하 예상

이러한 시장 충격 속에서, 투자자들은 올해 6월부터 남은 기간 동안 연준이 네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베팅에 나섰다. 시ㅣ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오는 6월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99.1%를 반영중이다. 7월 연이어 25bp를 인하할 확률도 73.5%에 달한다. 이후 9월 인하가능성은 54.19%, 12월 추가 인하가능성은 70.5%다.

핑글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겠지만, 초기에는 느리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고, 경제 피해가 분명해진 후에야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가격 상승은 통화정책이 2022년처럼 뒤처질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년물 국채 금리 4% 근접…달러인덱스 한때 110선까지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안전자산 쏠림 현상으로 국채금리도 급락 중이다. 오후 4시기준 글로벌 국채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15.9bp(1bp=0.01%포인트)나 빠진 4.036%까지 내려갔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 역시 20bp 떨어지며 3.704%에서 움직이고 있다.

생츄어리 웰스의 메리 앤 바텔스는 “이러한 관세가 지속된다면 경제는 둔화될 것”이라며 “경기 침체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과 전 세계의 경제가 둔화될 것은 분명합니다. 숨을 곳은 채권 시장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달러 역시 급락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무려 1.55%나 급락한 102.20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11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유가 : 66.63(-7.08%)

코코아 : 9259.00(3.24%)

커피 : 386.65(-0.57%)

GOLD : 3138.10(-0.89%)

SILVER : 31.93(-7.88%)

PLATINUM : 954.90(-4.05%)

COPPER : 4.8120(-4.53%)

PALLADIUM : 931.00(-5.51%)

 

수요급감 우려에도 OPEC 증산합의...국제유가 6%↓

국제유가 역시 폭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4.76달러(6.64%) 폭락한 배럴당 66.9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4.81달러(6.42%) 무너진 배럴당 70.14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침체 공포가 본격화하면서 원유 수요도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도 끌어내렸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일부 국가가 경기침체 우려에도 산유량을 늘리기로 하면서 유가 하락폭은 더욱 커졌다. OPEC+의 8대 주요 산유국은 이날 회의를 갖고 하루 총 산유량을 5월부터 41만1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크립토도 하락

 

변동성 지수인 빅스지수도 급등 

 

테슬라 -5.47%

 

애플 -9.25%

 

아마존 -8.98%

 

팔란티어 -4.40%

 

엔비디아 -7.81%

 

리게티 컴퓨팅 -4.00%

 

버진갤럭틱 -5.46%

 

플러그 파워 -8.33%

 

조비 에비에이션 -6.29%

 

SOXL -29.83%

 

TLT +0.46%

 

BBAI -2.88%

 

MUFG -8.47%

 

EDU -1.65%

 

월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커졌다”…올 성장률 ‘마이너스’도

월가는 일제히 대규모 관세 조치로 인해 미국이 올해 경기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고, 인플레이션은 팬데믹 시기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그야말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틀머프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상호관세 및 기본관세 등을 반영한 결과,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0.6% 성장에 그칠 것 예상했고,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4.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보다 비관적으로 GDP가 0.1%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은 3.7%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연말까지 실업률 상승 가능성도 점쳤다.

UBS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너선 핑글은 “이처럼 큰 정책 조정은 미국 경기 확장세에 실질적인 하방 위험을 안긴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026년까지 상승하고, GDP는 감소하며 실업률은 오를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두 분기의 마이너스 GDP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2V 리서치의 이코노미스트 피터 윌리엄스는 “현 시점의 정책 기준선을 반영하면 2025년 근원 PCE 전망치는 4~5% 범위로 상향 조정돼야 한다”고 전하며,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3% 초중반이 적절했으나, 이제는 우려했던 2차 인플레이션 상승 국면에 들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관세 폭탄으로 나스닥이 6% 폭락하고, 다우도 4% 하락.

나스닥이 올초대비 18% 가량 하락한 상태이니 가격이 저렴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말한마디에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뭔가 쉽게 행동하기도 어렵다.

다만, 주식과 채권에 나누어 놓았고, 현금이 일부 있어서 약간의 마음의 여유는 생겼다.

TLT를 언제쯤 팔아서 하락한 주식을 사야 하는지 고민이 많아진다.

우선 너무 많이 떨어진 SOXL, 팔란티어를 일부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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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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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없는 트럼프 車관세에 뉴욕증시 이틀째↓…GM 7.4%↓[월스트리트in]

RUSSELL 2000 : -0.48%(0.98) 204.61

 

다시 커진 무역전쟁 확산 우려에 투심↓
‘트럼프 관세 수혜주’ 테슬라 0.39%↑
美 작년 4분기 성장률 2.4% 확정
잠정치보다 강했지만 올해 전망은 악화
장기채 중심으로 금리↑…국제유가도 이틀째 상승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물리면서 투심이 계속 가라앉고 있다. 특히 이번 자동차 관세는 협상용이 아닌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을 위한 조치라 관세율이 완화되거나 특정 국가가 면제될 가능성도 낮다는 분석이 힘이 실리고 있다. 무역전쟁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미국 경제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4만2299.7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3% 떨어진 5693.31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3% 빠진 1만7804.03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0.16%

애플 : +1.05%

엔비디아 : -2.05%

아마존 : +0.11%

구글 : -1.83%

메타 : -1.38%

테슬라 : +0.39%

 

‘트럼프 관세 수혜주’ 테슬라 0.39%↑ GM 7.4%↓

다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카드’가 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3일부터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영구적으로 부과하겠다고 전날 공식화 했다. 핵심 부품은 5월 3일 이전에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 자동차 관세는 철강·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예외조치도 없다.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적용받는 부품에 대해서는 일단 관세 부과를 유예하긴 했지만, 영구적으로 면제되진 않을 전망이다.

이를 두고 이번 관세는 단순 협상용 카드가 아니라 미국 내 자동차 생산 회귀(리쇼어링)을 유도하기 위한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에디슨 유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 는 “트럼프 정부는 리쇼어링을 유도하기 위한 점진적 관세 부과를 근본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단순한 협상용이 아니라고 본다”며 “관세가 일부 수정되거나 예외가 생긴다 해도, 향후 4년간 자동차업계가 기존 상태로 회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에서는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협상용이라는 시각이 강했다. 실제 관세부과는 없고, 오히려 교역국의 관세율이 낮아지거나 비관세 장벽이 낮춰지는 효과가 나타나면 미국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트럼프 관세가 협상용이라고 판단하는 시각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번 자동차 관세발표를 두고 미국 자동차 업체 주가는 크게 엇갈렸다. 테슬라는 상대적으로 다른 완성차 업체보다 이번 관세 부과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장중 4% 이상 오르다 0.39% 상승 마감했다.

TD코웬의 이타이 미카엘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전량 미국 내 생산, 상당 부분 미국 내 조달,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 중인 모델Y 덕분에 상대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형SUV시장에서 전체 차량의 약 50%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이자 지급액을 소득공제 대상으로 만들기 위한 법안 통과를 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테슬라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가장 미국산 비중이 높은 자동차를 만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가 이번 조치로부터 완전히 무사한 것은 아니다”라며 “관세가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명확히 말하자면, 이는 다른 국가에서 수입되는 테슬라 자동차 부품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고, 그로 인한 비용 부담도 결코 가볍지 않다”고 덧붙였다.

반면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 스텔란티스 등 전통 완성차업체는 관세 여파에 충격을 받고 있다. GM주가는 7.36%, 포드 주가는 3.88%, 스텔란티스 주가는 1.25% 빠졌다. 이들 업체는 멕시코에서 상당부분 차량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관세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차량 조립 공장 위치를 감안할 때, 테슬라와 포드는 가장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포드는 일부 수입 엔진에 대한 추가 노출이 존재하고, GM은 멕시코에 가장 큰 노출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69(+0.71%)

달러 / 엔 : 151.01(-0.02%)

비트코인 : 87342.10(-0.34%)

 

장기채 중심으로 금리↑…국제유가도 이틀째 상승

국채금리는 장기채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대비 2.3bp(1bp=0.01%포인트) 오른 4.361% 오른 상태다. 반면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2bp 빠진 3.996%을 기록 중이다.

달러는 소폭 하락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6% 내린 104.28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 : 69.91(+0.37%)

코코아 : 7941.100(-1.28%)

커피 : 378.85(-3.35%)

GOLD : 3069.10(+1.54%)

SILVER : 35.32(+2.21%)

PLATINUM : 989.40(+2.07%)

COPPER : 5.1200(-2.35%)

PALLADIUM : 986.00(+1.17%)

 

국제유가도 소폭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27달러(0.39%) 오른 배럴당 69.9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24달러(0.33%) 상승한 배럴당 74.03달러를 기록했다.

크립토는 혼조

테슬라 +0.39%

 

애플 +1.05%

 

아마존 +0.11%

 

엔비디아 -2.05%

 

팔란티어 -2.37%

 

리게티 컴퓨팅 -7.73%

 

버진갤럭틱 -9.22%

 

플러그 파워 -1.37%

 

조비에비에이션 -2.13%

 

SOXL -5.48%

 

TLT -0.29%

 

BBai -4.08%

 

EDU +0.59%

 

수익난 거 매도 마이너스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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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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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車관세 부과 소식에 다시 위험 회피…나스닥 2% 급락[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71802

 

트럼프 車관세 부과 소식에 다시 위험 회피…나스닥 2% 급락[월스트리트in]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그간 잠잠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다시 자동차 관세 카드를 꺼내 든다는 소식에 투심이 급격히 악화됐다. 관세 전쟁이 경제와 인

n.news.naver.com

다우 : -0.31%(132.71) 42454.8

 

나스닥 : -2.04%(372.84) 17899.0

 

S&P 500 : -1.12%(64.45) 5712.20

 

RUSSELL 2000 : -1.02%(2.11) 205.59

 

뉴욕증시 나흘 만에 다시 하락세 전환
트럼프, 내주 상호관세와 별도로 車관세 부과
바클레이즈, S&P500목표치 6600→5900 하향
국채금리·달러 상승…국제유가도 1% 가까이 올라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그간 잠잠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다시 자동차 관세 카드를 꺼내 든다는 소식에 투심이 급격히 악화됐다. 관세 전쟁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4만2454.7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2% 떨어진 5712.20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04% 빠진 1만7899.01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1.31%

애플 : -0.99%

엔비디아 : -5.74%

아마존 : -2.23%

구글 : -3.27%

메타 : -2.45%

테슬라 : -5.58%

 

잠잠했던 트럼프, 다시 관세카드 꺼내들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4시 기자회견에서 수입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힌 후 주가는 흘러내렸다. 이는 다음달 2일 발표할 광범위한 관세인 상호관세와 별도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관세의 수준이나 범위는 아직 명확하지 않는다. 미국내 공장 신설 또는 증설한 기업에게 면제나 관세 완화 혜택을 줄지도 미정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며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세우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미국 투자를 밝힌 자동차기업엔 어느정도 관세 면제 및 완화 혜택을 줄지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페퍼스톤의 전략가 마이클 브라운은 “관세 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터무니없이 높아 기업이나 소비자 모두 하루 앞도 계획하기 어렵다”며 “시장 참가자들이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하기조차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자산운용 시장전략팀장 다니엘 스켈리는 “최근 주식 반등에도 불구하고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다음 주 관세 발표는 협상의 시작일 가능성이 높아, 시장이 일직선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렉스닷컴과 시티인덱스의 매튜 웰러는 “시장 불확실성을 싫어한다는 말이 있듯, 관세 발표를 둘러싼 모호함이 이미 위험 선호 심리에 악영향을 줬다”며 “발표 이후 일시적인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향후 추가 관세 가능성이나 협상 지렛대로의 활용이 예상되는 만큼, 반등이 오래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업체 주가가 모두 흘러내렸다.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 주가가 각각 3.12%, 3.55% 떨어졌다. 장중 하락세를 보였던 포드모터는 0.1% 소폭 오른채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역시 대거 급락했다. 엔비디아(5.97%) 테슬라(5.6%)가 크게 급락한 가운데 알파벳(3.22%) 아마존(2.23%) 메타(2.45%) 등도 2% 이상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31%, 애플은 0.99%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과 유럽의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철수했다는 소식 등이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월가는 올해 증시 목표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바클레이즈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S&P500의 연말 목표주가를 종전 6600에서 5900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연말 S&P 500 지수가 작년 말 종가(5,881.63) 수준에 머무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10년물 국채금리 : 4.338(+0.72%)

달러 / 엔 : 150.38(-0.11%)

비트코인 : 86777.30(-0.41%)

 

국채금리·달러 상승…국제유가도 1% 가까이 올라

국채금리는 소폭 오르고 있다. 오후 4시기준 글로벌 국채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2bp(1bp=0.01%포인트) 오른 4.35%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3.3bp 상승한 4.017%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도 소폭 상승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6% 오른 104.56을 기록 중이다.

 

유가 : 69.70(+0.07%)

코코아 : 8013.00(+0.23%)

커피 : 392.10(-1.62%)

GOLD : 3024.00(+0.05%)

SILVER : 34.16(-0.18%)

PLATINUM : 968.50(-0.08%)

COPPER : 5.2385(-0.09%)

PALLADIUM : 967.50(-0.73%)

 

국제 유가도 1% 가까이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65달러(0.94%) 높아진 배럴당 69.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77달러(1.05%) 오른 배럴당 73.79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크게 줄어들엇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21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334만1000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100만배럴 정도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이다.

 

크립토는 혼란

테슬라 -5.58%

 

애플 -0.99%

 

아마존 -2.23%

 

엔비디아 -5.74%

 

팔란티어 -4.37%

 

버진갤럭틱 -6.53%

 

플러그파워 -4.58%

 

조비에비에이션 -1.35%

 

BBai -9.12%

 

TLT -0.66%

 

SOXL -8.56%

 

리게티 컴퓨팅 -6.52%

 

EDU +1.81%

 

다시 트럼프의 입에서 자동차 관세 25% 부과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관세 관련된 이야기가 몇번 나올 가능성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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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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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0.5%↑…테슬라 5일간 27.9% 급등[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70838

 

나스닥 0.5%↑…테슬라 5일간 27.9% 급등[월스트리트in]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소폭이나 오르며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로 인해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악화되긴했지만, 전날 트

n.news.naver.com

다우 : +0.01%(4.18) 42587.5

 

나스닥 : +0.46%(83.26) 18271.9

 

S&P 500 : +0.16%(9.08) 5776.65

 

RUSSELL 2000 : -0.56%(1.16) 207.70

 

트럼프 관세에…美소비자 기대지수 12년 만에 최저치
상호관세 완화 주목...“어느정도 명확성 드러나길 기대”
미 중재로 러-우 부분 휴전 합의…국제유가 5일만에 하락

 

뉴욕증시 3대지수가 소폭이나 오르며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로 인해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악화되긴했지만,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국가에 면제 또는 완화 혜택을 줄 것이라는 발언이 투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도감을 주는 분위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 오른 4만2587.5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6% 오른 5776.65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46% 오른 1만8271.85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0.53%

애플 : +1.37%

엔비디아 : -0.59%

아마존 : +1.21%

구글 : +1.68%

메타 : +1.21%

테슬라 : +3.50%

 

테슬라 5거래일간 27.9% 급등…국제유가 5일 만에 하락

테슬라가 3.45% 급등한 가운데 매그니피센트7은 대체로 상승했다. 테슬라는 5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연속 상승률은 27.9%에 달한다. 이날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투자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5년 내 테슬라 주가가 26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것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 애플(1.37%), 아마존(1.21%), 알파벳(1.68%) 메타(1.21%) 등이 1% 이상 오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도 0.53% 상승마감했다. 다만 엔비디아는 0.59%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07(-0.55%)

달러 / 엔 : 149.92(+0.02%)

비트코인 : 87620.00(+1.30%)

 

전날 치솟았던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전날 트럼프 관세 완화 발언으로 미 경기침체 우려가 줄자 국채금리는 다시 빠르게 상승했다. 다만 이날 소비자 신뢰 및 기대지수가 악화되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6bp(1bp=0.015포인트) 내린 4.315%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2.2bp 빠진 4.015%를 기록 중이다.

달러는 나흘간의 상승세를 멈췄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5% 하락한 104.21을 기록 중이다.

 

유가 : 69.34(+0.49%)

코코아 : 8043.00(-0.45%)

커피 : 398.40(+1.27%)

GOLD : 3026.40(+0.02%)

SILVER : 34.26(+0.20%)

PLATINUM : 973.60(-0.11%)

COPPER : 5.2255(+0.29%)

PALLADIUM : 958.50(-0.44%)

 

유가는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11달러(0.16%) 내린 69.0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02달러(0.03%) 오른 배럴당 73.0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23일부터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인 고위급 대표 회담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에너지 시설 공격 금지 및 흑해에서의 안전한 항해 보장에 합의하면서 지정학적 위기 우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크립토는 상승.

 

내주 상호관세 주목...“어느정도 명확성 드러나길 기대”

다만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4월2일 발표할 상호관세 조치에서 일부 국가들은 예외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게 투심 악화를 막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발표 행사에서 ‘상호 관세 부과 때 일부 국가나 부문이 면제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상호적이지만 우리는 그것(상대국의 관세)보다 더 친절(nice)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교역국)보다 적게 부과시킬 수도 있다”라면서 “왜냐하면 그들이 너무 많이 (관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미국이 그대로 상호 관세 매기면) 그들이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발언 등을 기다리며 신중하게 매수세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어드의 투자 전략가인 로스 메이필드는 “시장이 바라는 만큼의 명확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은 이 문제에 대한 어떤 종류의 명확성을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어느 정도라도 얻을 수 있다면 4월2일은 엄청난 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전문가들은 증시가 계속 반등할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시티 인덱스와 외환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되어 있다”먀 “반등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다. 분명히 일부 투자자들은 최악의 상황이 끝났다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카탈리스트 펀드의 찰스 애슐리는 “시장 참여자들이 어떤 정책이 시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약간의 마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은 정말 좋은 기회를 찾기 위해 극단적인 가격 변동이 일어나는 시점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 +3.50%

 

애플 +1.37%

 

아마존 +1.21%

 

엔비디아 -0.59%

 

팔란티어 -0.26%

 

버진갤럭틱 -5.20%

 

플러그파워 -0.65%

 

조비에비에이션 -1.62%

 

BBai -0.85%

 

SOXL -2.14%

 

TLT -0.01%

 

리게티 컴퓨팅 +0.41%

 

EDU -2.29%

 

트럼프 관세에…美소비자 기대지수 12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

이날 발표된 소비자 신뢰 및 기대 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켰다.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92.9(1985년=100 기준)로 2월(100.1) 대비 7.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4개월 연속 하락세이고,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추정치(93.5)보다 낮았다. 지난 2021년 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9.6포인트 하락한 65.2를 기록했다. 이는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기준선인 80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 2월 80선 미만으로 떨어진 이후 더욱 악화된 것이다. 기대지수는 응답자들이 향후 소득, 사업, 고용 전망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측정해 산출한다.

현재 사업·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반영한 ‘현재 상황 지수’는 134.5로 3.6포인트 하락했다.

컨퍼런스보드 글로벌 지표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테파니 기샤르드는 “최근 몇 달 동안 비교적 견고했던 미래 소득에 대한 낙관론이 사실상 사라졌고, 이는 경제와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가 개인 상황에 대한 평가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또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도 급락했는데, 앞으로 1년 안에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 답한 비율은 37.4%로, 2월보다 10%포인트나 감소했다. 이는 2023년 말 이후 처음으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해진 것이다.

고용시장 전망도 악화됐으며,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6.7%로 하락한 반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8.5%로 상승했다. 2월 수치는 각각 18.8%, 26.6%였다.

이토르의 미국 투자 분석가인 브렛 켄웰은 “″경제 우려와 경제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 소비자, 기업들의 심리가 계속 약화되고 있다”며 “관세와 거시적 측면에서 더 확실해질 때까지 심리와 자신감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시 테슬라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전고점까지 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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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완화하나…나스닥 2.3%·테슬라 12%↑[월스트리트in]

다우 : +1.42%(597.97) 42583.3

 

나스닥 : +2.27%(404.54) 18188.6

 

S&P 500 : +1.76%(100.01) 5767.57

 

RUSSELL 2000 : +2.49%(5.07) 208.86

 

트럼프 "관세 많은 국가에 면제줄 수도"
오락가락 발언에 불확실성 여전 “조만간 車관세 발표”
위험자산 선호에 기술주 급등…국채금리도 다시 상승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등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와 관련해 일부 국가에 면제 또는 감면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고조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은 일관성이 없이 오락가락했던 만큼 관세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당분간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2% 오른 4만2583.3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6% 오른 5767.57을 기록했다. 약 2주 만에 최고치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27% 급등한 1만8188.59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0.47%

애플 : +1.13%

엔비디아 : +3.15%

아마존 : +3.59%

구글 : +2.21%

메타 : +3.79%

테슬라 : +11.93%

 

위험자산 선호에 기술주 급등…국채금리도 다시 상승

일단 트럼프 관세 완화 가능성 발언에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관세 완화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무려 11.93% 급등했다. 지난해 11월초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엔비디아(3.15%), 아마존(3.59%), 메타(3.72%) 등이 3% 이상 상승한 가운데 알파벳(2.21%), 애플(1.13%), 마이크로소프트(0.47%) 도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를 추격하고 있는 AMD 역시 6.96% 급등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로 부상하고 있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가도 6.37% 급등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31(+1.86%)

달러 / 엔 : 150.69(-0.01%)

비트코인 : 87512.00(+1.20%)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8.6bp(1bp=0.01%포인트) 오른 4.338%까지 치솟았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9.3bp 오른 4.041%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으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금리가 그간 급락했는데, 이날 관세 완화 발언에 그간 급락분을 일부 되돌린 것이다.

달러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23% 오른 104.33을 기록 중이다.

유가 : 69.22(+0.16%)

코코아 : 8063.00(+2.84%)

커피 : 394.00(+0.86%)

GOLD : 3016.90(+0.04%)

SILVER : 33.49(+0.12%)

PLATINUM : 966.10(+0.18%)

COPPER : 5.0830(-0.19%)

PALLADIUM : 957.50(+0.06%)

 

뉴욕유가가 1% 이상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83달러(1.22%) 오른 배럴당 69.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84달러(1.16%) 상승한 배럴당 73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서 석유와 가스를 구매하는 국가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11.93%

 

애플 +1.13%

 

아마존 +3.59%

 

엔비디아 +3.15%

 

팔란티어 +6.37%

 

버진갤럭틱 -1.46%

 

플러그 파워 +0.65%

 

조비에비에이션 +1.96%

 

TLT -1.03%

 

BBai +19.19%

 

SOXL +8.92%

 

리게티 컴퓨팅 +7.83%

 

EDU -5.26%

 

트럼프 상호관세 면제 발언에 투심 고조

최근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시행이 늦어지거나 일부 국가가 면제를 받게 될 경우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실제 시행이 아닌 ‘협상용’이라는 평가가 짙어질수록 투자자들은 다시 위험자산을 사들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많은 국가에 상호 관세를 면제해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발표행사에서 상호관세와 관련해서는 교역국들에게 예외나 감면 조치를 단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호 관세 부과 때 일부 국가나 부문이 면제(break)될 수 있느냐 아니면 완전히 상호적이냐‘는 질문에 “나는 많은 국가(a lot of)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상호적이지만 우리는 그것(상대국의 관세)보다 더 친절(nice)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카드를 강력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혀왔지만, 이날 발언은 기존보다 한발 후퇴한 뉘앙스로 해석됐고, 투자자들은 다시 위험자산 매수에 나선 것이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투자전략가인 찰리 리플리는 “상호관세가 보다 완화한 형태로 부과될 경우 미국의 성장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더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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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5주연속 하락세 피했다…테슬라 5.3%↑[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67971

 

S&P500 5주연속 하락세 피했다…테슬라 5.3%↑[월스트리트in]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다 장 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S&P500은 주간 기준으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n.news.naver.com

다우 : +0.08%(32.03) 41985.4

 

나스닥 : +0.52%(92.42) 17784.1

 

S&P 500 : +0.08%(4.67) 5667.56

 

RUSSELL 2000 : -0.62%(1.27) 203.79

 

변동성 큰 하루…트럼프 “관세 일정한 유연성‘ 언급에 회복
연준 이사 “불확싱성 커졌지만, 여전히 금리인하 가능”
상호관세 발표 후 변동성 지속 전망..“장기적으론 긍정적”
국채금리 보합…중동긴장↑ 국제유가 사흘 연속 상승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다 장 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S&P500은 주간 기준으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오른 4만1985.3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8% 오른 5667.56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2% 상승한 1만7784.0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월 말 이후 조정장에 접어들며 일시적으로 조정 구간에 빠졌지만 현재는 사상 최고치 대비 약 8%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이번주 0.5% 상승하며 4주 연속 하락세를 피했다. 나스닥지수는 주간 0.2%, 다우지수는 1.2%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1.14%

애플 : +1.95%

엔비디아 : -0.70%

아마존 : +0.65%

구글 : +0.73%

메타 : +1.75%

테슬라 : +5.27%

 

머스크 “주식 계속 보유하라”..테슬라 5.27%↑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테슬라 주가는 모처럼 5.27%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험난한 순간이 있더라도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고 직원들 달래기에 나섰다.

그는 “뉴스를 보면 마치 세상이 끝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서 “TV를 켜면 테슬라 차가 불타는 장면이 계속 나온다. 우리 제품을 사고 싶지 않다면 이해하지만, 굳이 불태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최근 그의 정치 활동에 대한 반감으로 차량 파손 행위, 판매 감소, 불매운동, 주가 폭락 등 테슬라에 악재가 잇따르자 내부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애플(1.95%), 마이크로소프트(1.14%), 아마존(0.65%), 알파벳(0.73%), 메타(1.75%)도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0.7% 하락했다.

전날 호실적을 기록하며 장마감 이후 6% 이상 급등했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이날 오히려 8.04% 급락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체 매출이 예상보다 늘었지만 이익률이 하락한게 문제였다.

 

10년물 국채금리 : 4.252(+0.45%)

달러 / 엔 : 149.29(0.35%)

비트코인 : 84152.50(-0.25%)

 

국채금리 보합…중동긴장감 고조에 국제유가 사흘 연속 상승

국채금리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7bp(1bp=0.01%포인트) 오른 4.25%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0.3bp 하락한 3.954%를 기록했다.

달러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104.1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 68.29(+0.32%)

코코아 : 7837.00(-2.90)

커피 : 390.15(-0.51%)

GOLD : 3028.20(-0.51%)

SILVER : 33.53(-1.38%)

PLATINUM : 980.40(-1.17%)

COPPER : 5.1035(-0.17%)

PALLADIUM : 962.50(+1.35%)

 

국제유가는 사흘 연속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21달러(0.31%) 오른 배럴당 68.2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16달러(0.22%) 상승한 배럴당 72.16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중동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크립토는 혼조.

 

테슬라 +5.27%

 

애플 +1.95%

 

엔비디아 -0.70%

 

아마존+0.65%

 

리게티 컴퓨팅 +0.89%

 

버진갤럭틱 -3.76%

 

플러그 파워 -3.77%

 

조비 에비에이션 +4.90%

 

BBai -1.00%

 

TLT -0.59%

 

SOXL -3.26%

 

팔란티어 +4.09%

 

변동성 큰 하루…트럼프 “관세 일정한 유연성‘ 언급에 회복

이날은 주식 옵션, 지수 선물, 지수 옵션, 개별 주식 선물이 동시에 만기되는 이른바 ‘쿼드러플 위칭’(Quadruple Witching·네 마녀의 날)’일로,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커질 것에 대비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만기되는 명목 옵션 규모가 4.7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210억주가 거래되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실제 시장은 요동쳤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에 “일정한 유연성”을 언급하면서 증시는 회복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4월 2일 발표할 예정인 상호관세와 관련해 유연성(flexibility)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상호주의에 기반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나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연성’이라는 단어는 중요하다”며 “때때로 유연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유연성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상호주의다”고 말했다. 이는 상대국이 관세나 비관세 장벽을 낮춘다면 이를 고려해 관세부과 수준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음을 다시 밝힌 것이다.

심플리파이 애셋 매니지먼트의 수석전략가 마이클 그린은 “트럼프의 관세 시행 시한이 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며 “기업들이 점점 더 불확실성과 혼란을 언급하며, 이에 따라 계획·설비 투자·고용 결정이 보류되면서 전반적인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준 이사 “불확싱성 커졌지만, 여전히 금리인하 가능”

연준 이사들은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내보내면서 투자자들은 안심했다. 연방준비제도 내 대표적 ‘비둘기’(통화완화 선호)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연준이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향후에는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규제 완화, 감세 등이 향후 정책 환경을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진정이 이어진다면, 12~18개월 후에는 지금보다 금리가 낮아져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관련해 총재는 “관세는 물가를 올리고 생산량을 줄인다. 이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이긴 하지만, 곧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률은 아직 4% 수준이고, 인플레이션은 2%대다. 즉, 우리가 출발하는 지표는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니다”며 “다만 방향성이 불편한 쪽으로 움직이는 국면에 있다는 것이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역시 최근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중장기 기대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기적인 물가 충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바하마에서 열린 경제 콘퍼런스 공개연설에서 “최근 두 달 새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증가했음을 명확히 시사하는 신호를 보고 있지만, 대부분 지표가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지속해서 안정돼 있음을 시사한다”며 현 경제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안정된 것은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시기에 물가 안정을 보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5년간의 경험이 이를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상호관세 발표 후에도 변동성 지속 전망..“장기적으론 긍정적”

다만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4월2일 발표된 이후 각국과 협상 과정에서 시장을 뒤흔들만한 뉴스가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크다. 관세에 따른 영향도 지속적으로 지표로 드러나면서 시장을 자극시킬 수 있다.

모건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올해 월가를 괴롭힌 변동성 확대는 적어도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상반기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버덴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메간 호네먼은 “현재로서는 경제적 관점에서 알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아서 4월 2일 이후에도 어느 정도 명확성이 확보되더라도 경제에 어떤 2차적인 영향이 있을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이 인플레이션에 일회성 타격으로 끝날지 아니면 계속 반복되어 인플레이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러한 모든 정책을 취임 첫 몇 달 동안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감세 및 일자리법 연장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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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끝난 '파월풋' 효과…나스닥 0.33%↓[월스트리트in]

RUSSELL 2000 : -0.63%(-1.31) 205.06

 

불투명한 트럼프 관세…美경제 불안감 여전
건들락 “美침체 확률 50% 이상..위험 국면 다가와”
엔비디아 0.9%↑ 그나마 선방...애플 0.53%↓
미 이란 새로운 제재안 발표..국제유가 이틀째↑

 

20일(현시지간)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두차례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하긴 했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는 분위기다. 연준은 전날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는 강하다고 밝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영향은 ‘일시적’(transitory)이라고 평가를 내렸지만, 내달초 상호관세 계획이 나오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내린 4만1953.3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2% 하락한 5662.89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3% 내린 1만7691.63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 역시 0.65% 내린 2068.63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0.25%

애플 : -0.53%

엔비디아 : +0.86%

아마존 : -0.30%

구글 : -0.74%

메타 : +0.33%

테슬라 : +0.17%

 

파월 “불확실성 크다”...트럼프 관세 여전히 알 수 없어

전날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금리인하를 두차례로 예상하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재발하면서 연준이 금리인하를 더 더디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던 탓이다. 하지만 올해 금리인하 동결을 원하는 위원이 19명중 4명에 달한다. 또 연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상향하면서 일부 스태그플레이션 신호도 보낸 것은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 관세 영향에 대해 ‘일시적’이라고 평가하긴 했지만, 누차 ‘불확실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계획의 영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2일 각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등에 상응하는 상호관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강세장은 나이가 들어서 죽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죽는다”며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경기 침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세로 인해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는 게 문제다”고 진단했다.

 

엔비디아 0.9%↑ 그나마 선방...애플 0.53%↓

이날 매그니피센트7 주가 흐름은 엇갈렸다. 애플(-0.53%), 마이크로소프트(-0.25%), 아마존(-0.3%) 알파벳(-0.74%)이 약세를 보였고, 엔비디아(0.86%), 메타(0.33%), 테슬라(0.17%)이 강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국채금리 : 4.233(-0.54%)

달러 / 엔 : 148.76(-0.01%)

비트코인 : 83981.40(-2.19%)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국채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bp(1bp=0.01%포인트) 빠진 4.241%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 역시 1.3bp 하락한 3.966%를 기록했다.

달러는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6% 상승한 103.80을 기록 중이다.

 

유가 : 68.52(+0.66%)

코코아 : 8104.00(-0.21%)

커피 : 392.05(+0.26%)

GOLD : 3051.80(+0.26%)

SILVER : 34.08(+0.26%)

PLATINUM : 993.60(+0.16%)

COPPER : 5.1105(-0.03%)

PALLADIUM : 954.00(+0.45%)

 

미 이란 새로운 제재안 발표..국제유가 이틀째↑

국제유가는 1% 이상 오르며 이틀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10달러(1.64%) 뛴 배럴당 68.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22달러(1.72%) 튀어 오른 배럴당 72.0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해 새로운 제재안을 발표하면서 중동 긴장감이 고조된 게 영향을 미쳤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중국 산둥성에 있는 정유사(Luqing Petrochemical)와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

 

크립토는 붉게..

테슬라 +0.17%

 

애플 -0.53%

 

아마존 -0.30%

 

리게티컴퓨팅 -9.24%

 

버진갤럭틱 -2.29%

 

플러그파워 +0.63%

 

조비에비에이션 -2.47%

 

BBai -3.54%

 

팔란티어 +1.50%

 

SOXL -2.21%

 

TLT +0.07%

 

EDU -1.41%

 

건들락 “美경기침체 확률 50% 이상..위험 국면 다가와”

이런 가운데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 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 제프리 건들락은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이 50% 이상에 달한다며 또 한번의 고통스러운 변동성이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건들락은 이날 미 경제방송TV CNBC에 출연해 “투자자들은 이미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했어야 한다”며 “저는 또 한 차례의 위험 국면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지난해말 기준 약 9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더블라인은 레버리지 펀드에서 차입 비중을 회사 설립 16년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최근 변동성이 급등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에 대해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경제 둔화 우려를 촉발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S&P 500 지수는 한 달간 조정을 거치며 지난주 10% 하락하며 조정국면에 빠졌다.

건들락은 향후 몇 분기 내 경기 침체 가능성을 50~60%로 보고 있다. 그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제로 그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건들락은 미국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서 벗어나 유럽과 신흥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달러 기반 투자자들은 이제 미국 시장에 집중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것이 장기적인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1일, 4조5000억달러 옵션 계약 만기...변동성 커지나

이런 가운데 21일 뉴욕증시는 변동성이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 4조 5,000억 달러에 달하는 옵션 계약이 만기되는 ‘트리플 위칭’(세 마녀의 날)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모건 스탠리의 자산 관리 시장 조사 및 전략 팀장인 다니엘 스켈리는 “최근 조정의 바닥은 지났을 가능성이 높지만 변동성의 끝은 아직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정책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았고 시장은 여전히 심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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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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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월풋'에 살아난 투심…나스닥 1.4%·테슬라4.8%↑[월스트리트in]

다우 : +0.92%(383.32) 41964.6

 

나스닥 : +1.41%(246.67) 17750.8

 

S&P 500 : +1.08%(60.63) 5675.29

 

RUSSELL 2000 : +1.56%(3.16) 206.37

 

성장률 낮추고 인플레 전망은 상향...‘S’ 우려 일부 드러나
시장 달랜 파월 "관세 인플레 여전히 ‘일시적’..스태그 아냐”
불확실성은 여전…상호관세 부과 후 상황 바뀔수도
매그7 일제히 상승…2년물 국채금리도 4% 다시 하회
달러·국제유가 소폭 상승…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올해 두차례 금리인하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여전히 불확실성이 강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일시적(transitory)’일 것이라는 게 기본 시나리오(base case)라고 평가한 게 위험선호 현상을 자극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고 밝힌 것도 호재였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본격적인 관세인 ‘상호관세’가 내달 2일부터 부과되면 이런 전망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상승이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2% 오른 4만1964.6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8% 오른 5675.29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41% 오른 1만7750.79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1.57% 오른 2082.08에 거래를 마쳤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8.29% 급락하며 19.90으로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 +1.12%

애플 : +1.20%

엔비디아 : +1.81%

아마존 : +1.41%

구글 : +2.22%

메타 : +0.29%

테슬라 : +4.68%

 

매그7 일제히 상승…2년물 국채금리도 4% 다시 하회

시장은 매파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연준 스탠스가 비둘기적으로 나오자 투심을 끌어올렸다. 매그니피센트7은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가 4.68% 오른 가운데 엔비디아도 1.81% 상승했다. 애플(1.2%), 마이크로소프트(1.12%), 아마존(1.41%), 알파벳(2.22%) 등이 모처럼 상승 마감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56(-0.58%)

달러 / 엔 : 148.80(+0.08%)

비트코인 : 85814.30(+3.41%)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상향됐음에도 파월의 비둘기 발언에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4bp(1bp=0.01%포인트) 내린 4.247%를 기록 중이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 역시 6.5bp 빠진 3.977%에 거래를 마쳤다.

미 자산거래사이트의 이토로의 브렛 켄웰 미 투자분석가는 “파월 의장은 경제가 전반적으로 강하다고 주장했지만, 연준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해 당분간 금리 인하 기대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국채 금리가 계속 하락한다면 배당주, 유틸리티 및 기타 수익률에 민감한 자산의 추가 상승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기술주가 계속 반등한다면 미 증시가 전반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 : 67.05(+0.21%)

코코아 : 8110.00(+1.11%)

커피 : 391.05(+1.89%)

GOLD : 3059.10(+0.59%)

SILVER : 34.47(+0.77%)

PLATINUM : 1011.40(+0.20%)

COPPER : 5.1230(+0.45%)

PALLADIUM : 961.00(-1.66%)

 

달러·국제유가 소폭 상승…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

달러는 오전 들어 강세를 보이다 파월 의장 기자회견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22% 오른 103.47을 기록 중이다.

국제 유가는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26달러(0.39%) 오른 배럴당 67.1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22달러(0.31%) 상승한 배럴당 70.78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재개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게 일부 영향을 미쳤다.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3시57분 기준 현물 금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5% 오른 온스당 3047.8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3051.9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은 온스당 3041.20달러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비둘기 발언에도 불구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에 주목했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 웡은 “금 가격이 3000달러를 강하게 돌파하면서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고,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로 인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크립토는 상승

 

vix지수는 큰폭 하락

테슬라는 +4.68%

 

애플 +1.20%

 

아마존 +1.41%

 

리게티 컴퓨팅 -3.46%

 

버진갤럭틱 +4.36%

 

플러그파워 -2.47%

 

조비에비에이션 +5.19%

 

BBai +4.71%

 

팔란티어 +2.63%

 

SOXL +2.26%

 

TLT +0.52%

 

EDU +0.19%

 

파월 “관세로 인한 인플레 여전히 ‘일시적’..스태그 아냐”

하지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은 대체로 비둘기(통화완화 선호) 성격이 강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일시적(transitory)’일 것이라는 게 기본 시나리오(base case)라고 밝혔다. 관세로 인한 영향이 아직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고 있고,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잘 고정돼 있는 상황에서 아직은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게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여전히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잘 고정돼 있다”고 수차례 언급했고, “한동안 문제가 됐단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파월 의장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보내지 않았다. 그는 연준이 경기침체에 대한 예측을 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른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 위험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높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실업률은 자연스러운 수준에 상당히 근접했다”며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하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 확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질문에 “복수의 경제 전망가들이 침체 확률을 다소 올렸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완만한 수준”이라면서 “(침체 확률이) 올라가긴 했지만 높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질문엔 “현재 우리는 실업률이 완전고용에 근접한 4.1%를 유지하는 동안에도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2%에 가깝게 둔화하는 상황에 있다”며 “우리가 (1970년대의) 그런 상황과 비교할 만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보진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준 총재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우리는 할 수 있다. 좋은 위치에 있다. 기다릴 여유가 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등 꽤 비둘기파적인 연설을 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이 모든 것이 상당히 관리 가능한 일이라고 보인게 안심시켰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파월의 이같은 인식은 트럼프 관세 영향이 아직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전의 판단이라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2일 각국의 관세·비관세장벽·환율·부가세 등에 상응하는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에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에 대한 관세가 이민, 마약 문제와 관련한 ‘예선전’이라면, 이제 본격적인 ‘본선’이 시작되는 것이다. 만약 각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지 않고 보복관세를 때리는 등 전면적인 ‘관세전쟁’이 펼쳐지면, 관세로 인해 미국을 비롯해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수 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가 발발할 당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일시적’이라고 평가했다가 뒤늦게 강도높게 금리를 올린 적이 있다.

 

조비 에비에이션 일부 매도하고 많이 하락한 BBAI, 버진갤럭틱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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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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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트럼프 관세에 나스닥 2.6%↑…불안한 반등[월스트리트in]

다우 : +1.65%(674.62) 41488.2

 

나스닥 : +2.61%(451.07) 17754.1

 

S&P 500 : +2.13%(117.42) 5638.94

 

RUSSELL 2000 : +2.42%(4.79) 202.89

 

추가 관세 폭탄 없자…투자자들 일단 저가 매수
엔비디아 120달러선 회복…테슬라도 3.8%↑
기대인플레 3개월째 급등…소비 위축 우려↑
국채금리 다시 오름세…2년물 다시 4%선 회복
달러 보합…국제유가는 이틀째 상승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6% 상승한 4만1488.19에 거래를 마쳤다.

 

잠잠해진 트럼프 입…투자자들 일단 저가 매수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3% 오른 5638.94를 기록했다. 전날 최고점 대비 10% 이상 빠지며 조정국면에 빠졌지만, 다시 반등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61% 급등한 1만7754.09에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12% 가량 떨어지며 22선 아래로 내려갔다.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정책 발표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분간 무역전쟁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투자자들은 저가매수세에 나서면서 증시가 일부 회복하는 분위기다.

 

마이크로소프트 : +2.58%

애플 : +1.82%

엔비디아 : +5.27%

아마존 : +2.09%

구글 : +1.75%

메타 : +2.87%

테슬라 : +3.86%

 

이번주 초 급락했던 기술주들은 이날 급격한 회복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5.27% 오르며 120달러선을 회복했고, 테슬라(3.86%), 메타(2.96%)도 3% 가량 올랐다. 애플도 1.82% 오르며 모처럼 반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2.58%), 아마존(2.09%)도 2% 이상 상승했다.

 

기대인플레 3개월째 급등…소비 위축 우려↑

다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여파로 향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3개월 연속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미시간대는 3월 기준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9%로 2월 대비 0.6%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상승했던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12월 2.8%에서 올해 1월 3.3%, 2월 4.3%, 3월 4.9%로 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 3.9%로 2월(3.5%)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93년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 폭이다.

트럼프 관세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도 3월 57.9를 나타냈다. 이는 2월 지수(64.7)보다 크게 낮아진 데다 지난 2022년 11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3.2)도 크게 밑돌았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집계를 관장하는 조안 슈 디렉터는 “현재 미국 경제 상황에 큰 변화가 없지만, 개인 재무나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사업환경, 증시 등 다양한 경제 측면에서 미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악화했다”라며 “경제정책의 잦은 변동은 개인의 정책 선호도와 관계없이 소비자들의 미래 계획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08(+0.80%)

달러 / 엔 : 148.62(+6.55%)

비트코인 : 84415.30(+3.15%)

 

국채금리 다시 오름세…2년물 다시 4%선 회복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연방준비제도는 금리인하에 보다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국채금리가 이날 대거 상승한 이유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2bp(1bp=0.01%포인트) 오른 4.318%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7bp 상승한 4.023%를 기록 중이다.

CFRA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가 사상 최고치 대비 10% 이상 하락한 이후 약세장(20% 이상 하락)을 피한 이전 24건의 사례에서 사상 최고치를 회복하는 데는 평균 8개월이 걸렸다. 이를 고려하면 지난 2월1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S&P500이 다시 전고점을 회복하려면 10월중순께나 된다는 얘기다. 로이톨드 그룹 LLC의 최고투자책임자 더그 램지는 “단기 반등이 있더라도 시장의 고통은 이제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잠재적으로 지출을 억제함에 따라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정을 주기적인 약세장의 첫번째 구간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찰스 슈왑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케빈 고든은 “만약 우리가 이처럼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관세 환경에 머무른다면, 기업들은 눈을 가린 채 움직이는 것과 다름없을 것”이라며 “시장에 스며든 모든 비관론은 순전히 심리적인 요인에 기반하고 있으며, 시장이 반등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이런 상황이 달라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가 : 67.19(+0.96%)

코코아 : 7888.00(-3.48%)

커피 : 377.20(-2.20%)

GOLD : 2993.60(+0.08%)

SILVER : 34.37(+0.17%)

PLATINUM : 1012.90(+0.69%)

COPPER : 4.8820(-0.88%)

PALLADIUM : 972.50(+0.88%)

 

달러 보합…국제유가는 이틀째 상승

달러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13% 빠진 103.69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63달러(0.95%) 오른 배럴당 67.1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70달러(1.00%) 상승한 배럴당 70.58달러를 기록했다.

 

크립토는 요즘 다우와 궤를 같이하는 듯.

 

테슬라 : +3.86%

 

애플 : +1.82%

 

아마존 +2.09%

 

리게티컴퓨팅 +28.23%

 

버진갤럭틱 -0.92%

 

플러그파워 +0.61%

 

조비에비에이션 +4.17%

 

팔란티어 +8.31%

 

BBAI +7.95%

 

SOXL +9.45%

 

TLT -0.53%

 

EDU +5.58%

 

매도를 걸어놓고 잤는데, 그대로 대부분 체결됐다. 

현금 비중을 늘리려는 의미에서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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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트럼프 관세전쟁…S&P500 결국 조정 국면에[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62392

 

끝없는 트럼프 관세전쟁…S&P500 결국 조정 국면에[월스트리트in]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다시 하루 만에 하락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조정국면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위협이 지속하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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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1.30%(537.36) 40813.6

 

나스닥 : -1.96%(345.44) 17303.0

 

S&P 500 : -1.39%(77.78) 5521.52

 

RUSSELL 2000 : -1.49%(3.00) 198.10

 

트럼프 EU보복공격에 추가 관세…“끝이 없다”
美2월 도매물가 정체…연준 선호 물가는 더 오를듯
매그7 또 일제히 하락…애플 4일째 하락·메타 4.7%↓
30년물 경매부진에 국채금리↓…국제유가도↓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다시 하루 만에 하락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조정국면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위협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무역전쟁 불안감이 다시 커진 분위기다.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 역시 하락하긴 했지만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물가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작용했다.

 

트럼프 EU보복공격에 추가 관세…EU 와인에 200%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0% 하락한 4만813.5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9% 떨어진 5521.52를 기록했다. 지난 2월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10.1% 하락하며 약 5조달러(약 7275조원)의 시장가치가 사라졌다. 기술적으로 증시가 고점대비 10% 하락하면 조정국면, 20% 이상 떨어지면 약세장으로 돌아섰다고 평가한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96% 급락한 1만7303.01에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1.77% 오른 24.65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1.17%

애플 : -3.36%

엔비디아 : -0.14%

아마존 : -2.51%

구글 : -2.53%

메타 : -4.67%

테슬라 : -2.99%

 

美2월 도매물가 정체…연준 선호 물가는 더 오를듯

이날 2월 도매물가가 예상보다 덜 오른 것으로 나타나긴 했지만, 연준이 선호하는 PCE물가지수에 반영되는 일부 품목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연준 정책 변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 점도 투자자들을 실망케 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제학자들은 0.3% 상승을 예상했는데, 이를 크게 밑돈 것이다. 이는 1월 PPI 전월대비 상승률이 0.3%에서 0.6%로 수정된 영향으로 보인다. 2월 PPI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2%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1% 하락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첫 하락세이고, 0.3%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상반된 결과다. 무역서비스까지 제외한 근원물가는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준이 선호하는 PCE물가지수를 구성하는 항목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병원 입원진료비는 전월보다 1% 올랐고, 펀드 매니저가 주식, 채권, 펀드 등 운용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인 포트폴리오 관리비용은 0.5% 올랐다. 이에 따라 이달 말께 발표될 PCE물가지수는 예상보다 상승폭이 커질 전망이다.

 

10년물 국채금리 : 4.274(-1.02%)

달러 / 엔 : 147.93(+0.08%)

비트코인 : 81286.00(-2.66%)

 

30년물 경매부진에 국채금리↓…수요부진 우려에 국제유가도↓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220억달러 규모의 미 30년물 국채 경매가 부진했던 게 영향을 미쳤다. 오후 4시반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6bp(1bp=0.01%포인트) 빠진 4.27%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3.8bp 하락한 3.957%에서 거래를 마쳤다.

달러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2% 오른 103.85를 기록 중이다.

 

유가 : 66.83(+0.42%)

코코아 : 8150.00(-2.45%)

커피 : 385.70(-0.27%)

GOLD : 2999.60(+0.28%)

SILVER : 34.53(+0.65%)

PLATINUM : 1012.40(+0.64%)

COPPER : 4.9410(+0.31%)

PALLADIUM : 972.50(+0.88%)

 

관세전쟁 확산 우려로 뉴욕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13달러(1.67%) 떨어진 배럴당 66.5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07달러(1.51%) 내려앉은 배럴당 69.88달러에 마무리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관세 전쟁으로 석유수요가 줄 수 있다며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의 원유 수요 증가 예상치를 하루 120만배럴 정도로 하향 조정했다.

 

크립토는 다시 혼돈.

 

테슬라 -2.99%

 

 

애플 -3.36%

 

아마존 -2.51%

 

 

리게티컴퓨팅 -2.23%

 

 

버진갤럭틱 +1.24%

 

 

플러그 파워 -0.60%

 

 

조비 에비에이션 -5.07%

 

 

BBai 0.00%

 

 

soxl -1.15%

 

 

팔란티어 -4.82%

 

 

TLT +0.88%

 

 

EDU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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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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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위기는 일단 피했다'…나스닥 1.2%·테슬라 7.6%↑[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61428

 

'S위기는 일단 피했다'…나스닥 1.2%·테슬라 7.6%↑[월스트리트in]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일단 2월 소비자물가(CPI)가 예상과 달리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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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20%(82.55) 41350.9

 

나스닥 : +1.22%(212.35) 17648.4

 

S&P 500 : +0.49%(27.23) 5599.30

 

RUSSELL 2000 : +0.17%(0.35) 201.10

 

美소비자물가 둔화…'폭풍 전 고요한 보고서'
“연준은 더 기다릴 것”…6월께 금리인하 예상
이틀연속 급등한 테슬라 7.59%…美철강·알루미늄株↑
스태그 우려 완화에 안도감…국채금리 상승·유가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일단 2월 소비자물가(CPI)가 예상과 달리 디스인플레이션(상승률 둔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다만 관세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물가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은 남아 있어 ‘폭풍 전 고요한 CPI보고서’로 봐야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 4만1350.9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9% 오른 5599.30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22% 상승한 1만7648.45를 기록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9.99% 급락하며 24.23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0.74%

애플 : -1.75%

엔비디아 : +6.42%

아마존 : +1.17%

구글 : +1.82%

메타 : +2.29%

테슬라 : 7.59%

 

이틀연속 급등한 테슬라 7.59%…美철강·알루미늄 급등

주초반 급락했던 기술주들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대거 반등했다.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경기방어주 등으로 투심이 쏠렸지만, 다시 기술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엔비디아가 6.43% 급등한 가운데 테슬라도 7.59%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대만 TSMC가 엔비디아·AMD·브로드컴·퀄컴 등에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한 인텔 파운드리 사업 지분 공동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게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슬라는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반감에 따른 불매운동 등 여파로 고점 대비 50% 이상 빠졌다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정치와 관련되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악화되긴 했지만, 모건스탠리와 웨드부시 분석가들이 저가 매수를 권고하고 있다.

이외 메타(2.29%), 알파벳(1.82%), 브로드컴(2.18%)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애플은 1.75% 또 떨어졌다.

이날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부과가 시작되면서 미국 철강기업 주가도 소폭 올랐다. 미 철강기업 뉴코어는 0.74%, US스틸 2.67%, 스틸 다이나믹스 2.29% 상승했다. 알류미늄 제조사 알코어, 센츄리 알루미늄 주가는 각각 4.04%, 5.74%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는 국방 예산 의존도가 컸지만 최근 월그린스·하이네켄 등 대형 민간 기업을 고객 리스트에 추가한 것이 월가 호평을 받으면서 힘입어 주가가 7.17% 급등했다.

 

10년 국채금리 : 4.318(+0.70%)

달러 / 엔 : 148.22(-0.01%

비트코인 : 83114.30(+1.28%)

 

스태그 우려 완화에 안도감…국채금리 상승

물가 하락에도 불구 국채금리는 소폭 반등했다. 이는 CPI보고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일부 우려를 완화한 후 안도감을 나타낸 신호로 풀이된다. 연준 정책금리와 연동되는 2년물 국채금리는 4.8bp 오른 3.989%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국채금리는 2.8bp 오른 4.317%를 기록했다. Global X의 투자 전략 책임자 스콧 헬프스타인은 “오늘 인플레이션 수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다소 줄여줄 것”이라며 “하지만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둔화되고 있고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여전히 높아 연준은 까다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5% 오른 103.58을 기록 중이다. 달러는 최근 미국 증시에 몰려있던 자금이 유럽, 중국 등으로 역류하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미국 주식을 팔고, 현금화된 달러를 자국 통화로 환전하면서 달러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유가 : 67.77(+0.13%)

코코아 : 8332.00(+0.36%)

커피 : 386.45(-1.85%)

GOLD : 2944.10(-0.09%)

SILVER : 33.75(+0.01%)

PLATINUM : 997.80(+0.20%)

COPPER : 4.8490(-0.01%)

PALLADIUM : 957.00(+0.29%)

 

유가도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43달러(2.16%) 급등한 배럴당 67.6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39달러(2.00%) 뛴 배럴당 70.9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나오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144만배럴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200만배럴 증가)를 밑돌았다.

 

크립토는 다시 살아나고.

 

테슬라 +7.59%

 

애플 -1.75%

 

아마존 +1.17%

 

리게티컴퓨팅 +11.18%

 

버진갤럭틱 +6.62%

 

플러그파워 -0.60%

 

조비에비에이션 +4.64%

 

BBai +2.83%

 

TLT -0.60%

 

SOXL +5.11%

 

팔란티어 +7.17%

 

EDU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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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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