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잉크젯 프린터는 며칠 안 쓰게 되면 노즐이 막히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가끔 컬러가 필요해서 잉크젯 복합기로 구매를 했는데 잦은 고장과 노즐 막힘, 기타 등등의 이유로
프린터 교체를 마음 먹었다.
컬러를 굳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가정에서 쓰기엔 레이저 프린터가 훨씬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제품군을 비교해 보았다.
우리집이 대부분 iOS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그와 호환이 되는 녀석이 필요했다.
당연히 와이파이로 잡혀야 하고, iOS와 호환성이 좋아야 하고.. 등등 그런 조건들이 필요하더라고.
제품군을 몇가지로 추려보고 적당한 가격대를 골라서 주문한 브라더 레이저 프린터.
어제 오전에 주문했더니, 오늘 도착.
박스는 역시 튼튼하다. 생각보다 사이즈도 크다.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설명되어 있는 토너 케이스
튼실한 스티로폼으로 커버되어 온다.
스티커들을 하나씩 뜯으면 조금씩 연결.
바로 개봉하고, 기존에 있던 잉크젯 없애고, 새로 설치.
설명서를 보며 하나씩 따라했다.
전체 구성품이다.
테이프도 벗기고, 종이도 잡아 당기면 된다.
앞면 케이스를 열면 토너 넣을 곳이 나온다.
토너 넣는 곳에 토너 봉투를 꺼내서 새 토너를 넣어준다.
주황색 플라스틱을 제거.
밑에 열어 빈 종이를 넣고, 테스트.
와이파이로 잡으려 했더니, 와이파이와 1M 이내에 놓고 컨넥트를 시도해야 한데로 자리를 다시 옮겼다가
연결하고 나서 다시 프린터 자리로 이동했다.
iOS용은 앱을 깔아서 설정하면 되고, 맥용은 IP를 잡아서 프린터를 추가하면 된다.
그전에 와이파이와 연결이 되어야 하고.
어렵지만, 어렵지만도 않다.
새롭게 무언가를 설치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해놓으면 무탈하다.
흑백이지만, 레이저 프린터를 설치해서 기분이 좋다. 모델은 HL-L2365DW. 당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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