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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에도 뉴욕증시↑…AI칩 규제 폐지에 엔비디아 3%↑[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07356

 

금리 동결에도 뉴욕증시↑…AI칩 규제 폐지에 엔비디아 3%↑[월스트리트in]

7일(현지시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속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연준이 실업과 인플레이션 위

n.news.naver.com

다우 : +0.70%(284.97) 41114.0

 

나스닥 : +0.27%(48.50) 17738.2

 

S&P 500 : +0.43%(24.37) 5631.28

 

RUSSELL 2000 : +0.33%(0.65) 197.42

 

다우 0.70%↑…S&P500·나스닥 강보합
연준, 금리 4.25~4.50%로 또 동결
AI 칩 규제 폐지’ 소식에 매수세 유입
미중 협상 기대감에 달러화 가치↑

 

7일(현지시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속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연준이 실업과 인플레이션 위험을 우려했으나 오는 1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에 대한 기대감,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 발효되는 ‘인공지능(AI) 확산 프레임워크’를 폐지한다는 블룸버그통신 보도 등이 투심을 자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0% 오른 4만1113.97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3% 오른 5631.27로 마무리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27% 오른 1만7738.16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0.01%

애플 : -1.14%

엔비디아 : +3.10%

아마존 : +2.00%

구글 : -7.51%

메타 : +1.62%

테슬라 : +0.32%

 

美정부의 AI칩 제한 풀리나, 엔비디아 3%↑

종목별로는 장 막바지 엔비디아가 3%대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 바이든 정부 당시 마련된 ‘AI 확산 프레임워크’를 철회할 계획이라는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의 보도 영향으로 보인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전 세계 국가를 △한국 등과 같은 동맹 및 파트너 국가 △일반 국가 △북한, 중국, 러시아 등 우려 국가로 등급을 나눠 구분하고 차별적으로 AI 반도체에 대한 수출 통제를 하는 방식인데, 이것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관료적”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비디아 외에도 브로드컴이 2.36%, AMD가 1.76% 상승마감했다.

AI를 이용한 검색이 구글과 같은 기존 검색 엔진을 대체할 것이라고 애플 측이 밝히면서 애플(-1.14%)과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7.26%) 모두 하락했다. 애플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에디 큐 부사장이 이날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구글 독점 해소를 위한 재판에 출석해 증인으로 발언하는 과정에서 이처럼 말했다.

대형 기술주 7종목인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중 애플과 알파벳을 제외하고 마이크로소프트(0.01%), 엔비디아(3.10%), 아마존(2.00%), 메타(1.62%), 테슬라(0.32%) 모두 상승 마감했다.

디즈니는 이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하면서 10.76% 상승 마감했다.

우버는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2.54% 하락 마감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75(-0.77%)

달러 / 엔 : 143.82(0.00%)

비트코인 : 97134.80(+0.70%)

 

국채 수익률↓·달러화 가치↑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이날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4.4bp(1bp=0.01%포인트) 내린 4.274%에 거래됐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국채금리는 0.8pb 내린 3.781%에 거래됐다.

 

유가 : 57.94(-0.22%)

코코아 : 9191.00(+2.98%)

커피 : 385.30(-1.17%)

GOLD : 3378.00(-0.41%)

SILVER : 32.58(-0.66%)

PLATINUM : 977.70(-0.56%)

COPPER : 4.6250(-0.74%)

PALLADIUM : 970.50(-1.20%)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전날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예상 대비 늘어난 미국의 휘발유 재고, 약해진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73% 하락한 배럴당 58.07달러에 마무리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6% 밀린 배럴당 6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달러화 값은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해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99.91에 거래됐다. 한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무역 정책으로 달러화 약세가 이어졌으나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이 영향을 줬다.

 

비트코인은 상승

 

파월 “트럼프 요구, 직무 수행에 영향 없어”

이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금리를 0.50%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후 11월과 12월까지 금리를 세 차례 내렸다. 올해 들어서는 1월과 3월, 이번 달까지 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열린 모든 FOMC에서 금리가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이날 기자회견도 매파적으로 받아들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대해 “우리의 직무 수행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그는 관세정책의 영향과 관련해 “발표된 큰 폭의 관세 인상이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 상승, 성장세 둔화, 실업률 증가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관세 정책이 어떻게 진화할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지고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며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위험이 모두 상승했지만 아직 현실화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JP모건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이번 연준 발표는 행정부를 향한 일종의 경고”라며 “행간을 읽어 보면 정부 정책이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테슬라 +0.32%(276.22)

 

애플 -1.14%(196.25)

 

아마존 +2.00%(188.71)

 

엔비디아 +3.10%(117.06)

 

팔란티어 +1.49%(110.48)

 

리게티 컴퓨팅 -5.47%(9.25)

버진 갤럭틱 +0.35%(2.85)

 

플러그 파워 -1.56%(0.7755)

 

조비 에비에이션 +0.94%(6.42)

 

BBAI -1.29%(3.05)

 

SOXL +5.06%(13.28)

 

TLT +0.42%(87.90)

 

MUFG -0.81%(12.26)

 

EDU -1.34%(47.71)

 

엔비디아 '美, AI 칩 수출 통제 철회' 보도에 주가 3%↑

플러그 파워 매수. 얼마나 떨어질 지 모르지만, 조금씩 매수..

반등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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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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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협상 기다리는 뉴욕증시, 혼조 마감…엔비디아 2%↓[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90566

 

관세 협상 기다리는 뉴욕증시, 혼조 마감…엔비디아 2%↓[월스트리트in]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 가

n.news.naver.com

다우 : -1.33%(527.16) 39142.2

 

나스닥 : -0.13%(20.71) 16286.4

 

S&P 500 : +0.13%(7.00)

 

RUSSELL 2000 : +0.82%(1.51) 186.48

 

유나이티드헬스 급락으로 다우 1.3%↓
엔비디아·알파벳 등 M7, 애플 제외↓
국채 수익률 소폭 상승·국제유가 급등
“방향성 기다리는중”…18일은 휴장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 가능성까지 언급했지만 시장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루 뒤인 18일은 성 금요일(Good Friday·부활절 직전 금요일)로 휴장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3% 내린 3만9142.23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3% 오른 5282.70으로 마무리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13% 내린 1만6286.45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1.03%

애플 : +1.40%

엔비디아 : -2.87%

아마존 : -0.99%

구글 : -1.38%

메타 : -0.17%

테슬라 : -0.07%

 

일라이 릴리, 또 사고 치나…주가 급등

이날 유나이티드헬스의 급락이 다우지수 전반을 끌어내렸다. 유나이티드헬스가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이 여파로 22.38%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 7종목인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중 애플(1.40%)를 제외하고 마이크로소프트(-1.03%), 엔비디아(-2.87%), 아마존(-0.99%), 메타(-0.17%), 알파벳(-1.42%), 테슬라(-0.07%)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지난 15일 미국 정부로부터 저사양 AI 반도체 H20의 대중 수출 통제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전일 전일 7% 가까이 하락했다. 이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중국을 3개월 만에 방문해 중국의 경제 사령탑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창립자 량원펑 등을 만나 H20 수출 제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알파벳의 경우 구글이 미 당국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하면서 1% 넘게 밀렸다. 이날 미 버지니아주의 레오니 브링케마 연방법원 판사는 미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낸 온라인광고 관련 기술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이 광고 기술시장 3개 분야 중 광고 서버와 거래소 분야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8월 연방법원은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 독점했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먹는 당뇨병 치료제이자 다이어트약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임상 3상 시험을 통과했다고 발표하면서 14% 급등했다.

렌터카 전문업체 허츠는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헤지펀드를 통해 지분 약 20%를 확보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는 소식에 전날 주가가 56.44%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44.31% 급등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33(+1.26%)

달러 / 엔 : 142.33(-0.07%)

비트코인 : 84850.20(+1.06%)

 

공급 부족 우려에 유가 급등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이날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5bp(1bp=0.01%포인트) 오른 4.329%에 거래됐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국채금리는 1.4pb 오른 3.800%에 거래됐다.

 

유가 : 64.45(+4.29%)

코코아 : 8272.00(3.32%)

커피 : 373.90(+0.03%)

GOLD : 3341.30(-0.15%)

SILVER : 32.55(-1.32%)

PLATINUM : 976.90(-0.33%)

COPPER : 4.7050(+0.42%)

PALLADIUM : 962.50(-1.75%)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전날 미국 재무부가 이란산 원유 구매 의혹으로 중국 정유사를 제재 대상에 포함하자 원유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3.54% 오른 배럴당 64.68달러에 마무리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3.20% 오른 배럴당 67.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달러화 값은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해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99.44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적인 무역 정책을 이어가면서 달러화 약세가 지속, 달러 인덱스는 최근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00 이하로 떨어졌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0.07%

 

애플 +1.39%

 

아마존 -0.99%

 

엔비디아 -2.87%

 

팔란티어 +1.15%

 

리게티컴퓨팅 +0.85%

 

버진 갤럭틱 0.00%

 

플러그 파워 -2.26%

 

조비 에비에이션 +1.73%

 

BBAI +1.61%

 

SOXL -1.50%

 

TLT -0.88%

 

MUFG +2.59%

 

EDU +1.43%

무역 협상 살피며 시장은 관망모드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 등 우려를 표명하자 시장은 동반 급락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이 만남을 원하고 있다”며 국가별 상호관세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등 반등이 기대됐지만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주요 기술주의 하락, 미국 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주가 폭락 등이 지수 전반을 끌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까지 운운하며 파월 의장을 향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지만 이 또한 시장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파월 의장 관련 질문에 “내가 그를 내보내고 싶다면 그는 아주 빨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면서 “그는 너무 느리다.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도 파월 의장에 대해 “항상 너무 늦고 틀린다”면서 파월 의장의 전일 발언에 대해 “완전히 엉망”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주 지수는 전반적인 하락으로 마감됐다. 이번주 다우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2% 이상 하락했고, S&P 500은 1.5%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상호관세 관세율을 발표한 이후 정책 불확실성,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주식을 내던지고 있다. 이후 S&P500은 7% 가까이, 다우지수와 나스닥 역시 같은 기간 7% 이상 하락했다.

US뱅크웰스매니지먼트의 롭 하워스 선임 투자전략가는 “현재 시장은 방향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무역 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지켜보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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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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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풋' 부재에 폭싹 내려앉은 뉴욕증시…엔비디아 7%↓[월스트리트in]

다우 : -1.73%(699.57) 39669.4

 

나스닥 : -3.07%(516.01) 16307.2

 

S&P 500 : -2.24%(120.93)

 

RUSSELL 2000 : -0.96%(1.79%) 184.97

 

기술주 나스닥 3% 급락…약세장 영역 진입
엔비디아 따라 반도체株 하락세…AMD 8%↓
"연준 풋 없다" 시장 기대 심리 꺾은 파월
'트럼프 관세'에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전망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는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에 대한 불안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관세 우려 발언이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자극하면서 급락했다.

 

나스닥 3% 급락…기술주 중심 매도세로 증시 급랭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만9669.39로 전 거래일보다 7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1.73%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275.73으로 정보기술 섹터의 주도로 전 거래일보다 2.24% 하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만6307.16으로 전 거래일 보다 3.07% 급락해 약세장 영역에 진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3.66%

애플 : -3.89%

엔비디아 : -6.87%

아마존 : -2.93%

구글 : -2.00%

메타 : -3.68%

테슬라 : -4.94%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6.9% 폭락하며 1월 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중국 등 국가에 자사 H2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출하는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라이선스 요구로 인해 2분기 55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가 칩을 공급하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에 대한 단속에 나서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더욱 압박을 받았다.

다른 반도체주들도 엔비디아의 하락세를 따라갔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반에크 세미컨덕터(VanEck Semiconductor ETF, SMH)는 6% 넘게 빠졌고, AMD는 8% 이상,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 넘게 하락했다. 여기에 더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해당 기업의 미국 상장 주식이 7% 이상 급락하며 전반적인 반도체 약세를 부추겼다. 마이크론과 브로드컴도 각각 2%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쳐 메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3% 하락했고, 테슬라도 5%, 알파벳은 2% 이상 하락했다.

잭 힐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책임자는 “S&P500 지수는 과거보다 훨씬 더 기술 중심적인 지수가 되었기 때문에 상승과 하락 모두에서 기술주의 영향력이 비정상적으로 커졌다”며 “지난주에도 그 영향을 봤고, 이번엔 그 반대 방향의 결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79(-1.02%)

달러 / 엔 : 141.73(-0.07%)

비트코인 : 84451.70(+0.97%)

 

파월 인플레 우려 발언에…금리 인하 기대 약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의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중앙은행에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자 증시는 오후장 들어 장중 최저치로 밀렸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관세 조치가 예상보다 훨씬 강도 높게 시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의 충격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세는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러한 물가 상승 효과는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파월 의장은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한 성장 전망이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까지는 아니지만 완만한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파월 의장은 현 상황에서 연준이 당장 기준금리를 조정하기보다는 경제 상황의 전개를 지켜보며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시점(for the time being)에서 우리는 정책 스탠스를 조정하기 전에 보다 명확한 상황을 기다릴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현 시점이라는 표현은 지난 4일 연설보다 한층 더 신중한 태도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워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이 장기간의 높은 물가를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상황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이 없다면, 모든 미국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기간의 건전한 노동시장 여건을 실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준이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시사하지 않으면서, 금융시장은 파월 의장의 강경한 인플레이션 발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연준이 관세 정책의 향방을 지켜본 뒤에야 금리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는 한층 약화됐다.

 

유가 : 62.60(+2.07%)

코코아 : 7963.00(+0.47%)

커피 : 375.50(+2.27%)

GOLD : 3357.70(3.62%)

SILVER : 32.76(+1.43%)

PLATINUM : 976.50(+0.68%)

COPPER : 4.6775(+1.11%)

PALLADIUM : 977.00(-0.20%)

 

관세 여파로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 전망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금융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는 지난주 90일 유예됐지만, 중국은 그 대상에서 제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스마트폰과 PC 수입에 대한 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이 조치가 임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일 ‘해방의 날’로 규정하며 상호관세를 처음 발표한 이후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7% 이상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약 6% 떨어졌다.

세계 곳곳에서 관세로 인한 우려 섞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이날 세계 무역 전망 및 통계 보고서를 통해 “관세 급증과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계 무역에 대한 전망이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관세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네이선 시츠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의 약 3%에서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 3월 전망치보다도 0.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그는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일본, 중국, 멕시코, 인도, 한국 등 여러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2026년에는 성장률이 다소 회복돼 2.3%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 역시 지난달 전망보다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시츠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관세율이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으며, 이는 세계 경제에 상당한 역풍을 불러오고 있다”며 “관세의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정책 불확실성 확대, 시장 심리의 급격한 위축, 부의 효과 약화 등도 경제 성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최근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의 경제 전망에 대한 리스크는 명백하게 하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경고했다.

 

크립토는 혼조

 

테슬라 -4.95%

 

애플 -3.89%

 

아마존 -2.93%

 

엔비디아 -6.87%

 

팔란티어 -5.78%

 

리게티 컴퓨팅 -4.29%

 

버진 갤럭틱 -1.56%

 

플러그 파워 -7.89%

 

조비 에비에이션 -1.36%

 

BBAI -3.11%

 

SOXL -11.89%

 

TLT +0.56%

 

MUFG -2.61%

 

EDU -2.88%

 

크리슈나 구하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는 “파월 의장의 최근 발언은 4월 2일 관세 부과 이틀 후의 연설에서 자세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며 “우리에게는 놀랍지 않지만 연준의 풋 포지션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연준 풋은 주식 시장이 급격히 하락할 경우 중앙은행이 서둘러 금리를 인하하거나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개념이다.

제니퍼 리 BMO 캐피털 마켓의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의 핵심 메시지는 연준이 정책의 실질적인 내용이 확정되기 전까지 경제적 영향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지금의 연준은 매우 인내심 있는 중앙은행”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불과 2주 전 파월 의장이 백악관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에도 “금리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밝히자, 다우지수는 20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다른 주요 지수와 함께 조정 장세에 진입했다.

경제학자들은 최근 대부분의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른바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니애폴리스 연준의 닐 카시카리 총재와 보스턴 연준의 수전 콜린스 총재도 관세가 국민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금리 인하에는 더 높은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벽에 잠시 깼는데, 파월의 연설이 진행되고, 시장이 엄청 떨어지고 있길래, 일부 현금으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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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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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월풋'에 살아난 투심…나스닥 1.4%·테슬라4.8%↑[월스트리트in]

다우 : +0.92%(383.32) 41964.6

 

나스닥 : +1.41%(246.67) 17750.8

 

S&P 500 : +1.08%(60.63) 5675.29

 

RUSSELL 2000 : +1.56%(3.16) 206.37

 

성장률 낮추고 인플레 전망은 상향...‘S’ 우려 일부 드러나
시장 달랜 파월 "관세 인플레 여전히 ‘일시적’..스태그 아냐”
불확실성은 여전…상호관세 부과 후 상황 바뀔수도
매그7 일제히 상승…2년물 국채금리도 4% 다시 하회
달러·국제유가 소폭 상승…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올해 두차례 금리인하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여전히 불확실성이 강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일시적(transitory)’일 것이라는 게 기본 시나리오(base case)라고 평가한 게 위험선호 현상을 자극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고 밝힌 것도 호재였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본격적인 관세인 ‘상호관세’가 내달 2일부터 부과되면 이런 전망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상승이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2% 오른 4만1964.6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8% 오른 5675.29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41% 오른 1만7750.79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1.57% 오른 2082.08에 거래를 마쳤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8.29% 급락하며 19.90으로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 +1.12%

애플 : +1.20%

엔비디아 : +1.81%

아마존 : +1.41%

구글 : +2.22%

메타 : +0.29%

테슬라 : +4.68%

 

매그7 일제히 상승…2년물 국채금리도 4% 다시 하회

시장은 매파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연준 스탠스가 비둘기적으로 나오자 투심을 끌어올렸다. 매그니피센트7은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가 4.68% 오른 가운데 엔비디아도 1.81% 상승했다. 애플(1.2%), 마이크로소프트(1.12%), 아마존(1.41%), 알파벳(2.22%) 등이 모처럼 상승 마감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256(-0.58%)

달러 / 엔 : 148.80(+0.08%)

비트코인 : 85814.30(+3.41%)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상향됐음에도 파월의 비둘기 발언에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4bp(1bp=0.01%포인트) 내린 4.247%를 기록 중이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 역시 6.5bp 빠진 3.977%에 거래를 마쳤다.

미 자산거래사이트의 이토로의 브렛 켄웰 미 투자분석가는 “파월 의장은 경제가 전반적으로 강하다고 주장했지만, 연준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해 당분간 금리 인하 기대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국채 금리가 계속 하락한다면 배당주, 유틸리티 및 기타 수익률에 민감한 자산의 추가 상승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기술주가 계속 반등한다면 미 증시가 전반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 : 67.05(+0.21%)

코코아 : 8110.00(+1.11%)

커피 : 391.05(+1.89%)

GOLD : 3059.10(+0.59%)

SILVER : 34.47(+0.77%)

PLATINUM : 1011.40(+0.20%)

COPPER : 5.1230(+0.45%)

PALLADIUM : 961.00(-1.66%)

 

달러·국제유가 소폭 상승…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

달러는 오전 들어 강세를 보이다 파월 의장 기자회견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22% 오른 103.47을 기록 중이다.

국제 유가는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26달러(0.39%) 오른 배럴당 67.1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22달러(0.31%) 상승한 배럴당 70.78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재개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게 일부 영향을 미쳤다.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3시57분 기준 현물 금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5% 오른 온스당 3047.8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3051.9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은 온스당 3041.20달러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비둘기 발언에도 불구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에 주목했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 웡은 “금 가격이 3000달러를 강하게 돌파하면서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고,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로 인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크립토는 상승

 

vix지수는 큰폭 하락

테슬라는 +4.68%

 

애플 +1.20%

 

아마존 +1.41%

 

리게티 컴퓨팅 -3.46%

 

버진갤럭틱 +4.36%

 

플러그파워 -2.47%

 

조비에비에이션 +5.19%

 

BBai +4.71%

 

팔란티어 +2.63%

 

SOXL +2.26%

 

TLT +0.52%

 

EDU +0.19%

 

파월 “관세로 인한 인플레 여전히 ‘일시적’..스태그 아냐”

하지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은 대체로 비둘기(통화완화 선호) 성격이 강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일시적(transitory)’일 것이라는 게 기본 시나리오(base case)라고 밝혔다. 관세로 인한 영향이 아직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고 있고,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잘 고정돼 있는 상황에서 아직은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게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여전히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잘 고정돼 있다”고 수차례 언급했고, “한동안 문제가 됐단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파월 의장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보내지 않았다. 그는 연준이 경기침체에 대한 예측을 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른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 위험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높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실업률은 자연스러운 수준에 상당히 근접했다”며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하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 확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질문에 “복수의 경제 전망가들이 침체 확률을 다소 올렸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완만한 수준”이라면서 “(침체 확률이) 올라가긴 했지만 높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질문엔 “현재 우리는 실업률이 완전고용에 근접한 4.1%를 유지하는 동안에도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2%에 가깝게 둔화하는 상황에 있다”며 “우리가 (1970년대의) 그런 상황과 비교할 만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보진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빌 더들리 전 뉴욕 연준 총재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우리는 할 수 있다. 좋은 위치에 있다. 기다릴 여유가 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등 꽤 비둘기파적인 연설을 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이 모든 것이 상당히 관리 가능한 일이라고 보인게 안심시켰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파월의 이같은 인식은 트럼프 관세 영향이 아직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전의 판단이라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2일 각국의 관세·비관세장벽·환율·부가세 등에 상응하는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에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에 대한 관세가 이민, 마약 문제와 관련한 ‘예선전’이라면, 이제 본격적인 ‘본선’이 시작되는 것이다. 만약 각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지 않고 보복관세를 때리는 등 전면적인 ‘관세전쟁’이 펼쳐지면, 관세로 인해 미국을 비롯해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수 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가 발발할 당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일시적’이라고 평가했다가 뒤늦게 강도높게 금리를 올린 적이 있다.

 

조비 에비에이션 일부 매도하고 많이 하락한 BBAI, 버진갤럭틱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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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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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Fed, 첫 금리 동결에 일제 하락…국채 금리는 보합권

 

다우 : -0.31%(136.83) 44713.5

나스닥 : -0.51%(101.26) 19632.3

S&P 500 : -0.47%(28.39) 6039.31

 

RUSSELL 2000 : -0.23%(0.52) 226.23

 

 Fed, 트럼프 압박에도 기준금리 동결
연 4.25~4.5%로 유지
파월 "금리 덜 제약적…서두를 필요 없어"
트럼프 2기, 대중 반도체 추가 수출통제 전망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29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앞서 예고한 대로 지난해 9월 개시한 통화완화 사이클을 중단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83포인트(0.31%) 내린 4만4713.52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8.39포인트(0.47%) 떨어진 6039.3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1.26포인트(0.51%) 하락한 1만9632.32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주목했다. Fed는 올해 처음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를 연 4.25~4.5%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지난해 9월 5.25~5.5%였던 금리를 2년 반만에 0.5%포인트 내리며 통화완화에 착수, 11월과 12월 0.25%포인트씩 추가로 낮추며 3연속 인하에 나선 뒤 첫 동결 조치다.

마이크로소프트 : -1.09%

애플 : +0.46%

엔비디아 : -4.10%

아마존 : -0.45%

구글 : +0.06%

메타 : +0.32%

테슬라 : -2.26%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전망도 투심을 압박했다. 이날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는 상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중국은 엔비디아 반도체를 엄청나게 샀고 (수출통제) 우회 방법을 찾았다"며 "우리는 우리의 혁신을 장려해야 하고, 중국을 도와주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기술주가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4.1% 내렸다. 브로드컴은 0.49% 떨어졌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정규장에서 2.26% 밀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9% 하락했고, 메타는 0.32% 상승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555(+0.09%)

달러 / 엔 : 154.88(-0.20%)

비트코인 : 10392.10(+1.98)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대비 1bp(1bp=0.01%포인트) 하락한 4.53%,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일 보다 1bp 상승한 4.22%를 기록 중이다.

 

유가 : 72.89(+0.37%)

코코아 : 11684.00(+2.73%)

커피 : 364.60(+1.99%)

GOLD : 2799.40(+0.21%)

SILVER : 31.64(0.79%)

PLATINUM : 987.00(0.99%)

COPPER : 4.2955(+0.29%)

PALLADIUM : 982.00(+0.66%)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1.15달러(1.6%) 내린 배럴당 72.62달러로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91달러(1.2%) 떨어진 배럴당 76.58달러에 장을 마쳤다.

 

크립토는 상승과 하락이 교차.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

실적은 좋지 않게 나왔다. 그러나 시간외 주가는 상승하는중.

테슬라, 전기차 매출 8% 감소…성장 기대감에 주가 시간외 2%대↑(종합)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 감소…매출·순익 시장예상치 밑돌아

"매출·이익 감소는 판매단가 하락 영향…올해 성장세로 돌아설 것"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작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

29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은 257억700만달러(약 37조1천466억원), 주당순이익(EPS)은 0.73달러(약 1천55원)를 기록했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272억6천만달러, EPS 0.76달러)에 못 미쳤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늘었지만, 자동차 부문 매출은 197억9천800만달러(약 28조6천8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15억8천300만달러(약 2조2천874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동기(8.2%)보다 2.0%포인트, 직전 분기(10.8%)보다는 4.6%포인트 낮아졌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배경으로 "가격 정책과 금융 옵션 때문에 모델 S·3·X·Y 차량의 평균 판매 단가(ASP)가 낮아진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플러그파워 하락세가 만만치않다가 완만해지고 있는 걸까? -4.08%

 

리게티컴퓨팅은 하루하루 변동폭이 크다. -3.21%

 

버진 갤럭틱 그나마 하락율이 줄긴했는데.. 금리를 동결한 원인. 금리 동결로 중소형, 빚이 많은 기업들이 좀 더 어려운 상황. -1.75%

 

팔란티어는 아쉽게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마감. -0.59%

 

SOXL은 장중 시간외는 좀 더 갈거 같더니. +1.22%로 마감.

 

최근 가장 강한 회사가 애플. +0.46%

 

금리 동결과 10년물 국채금리 보합권에 주가는 약보합. -0.20%

 

조비 에비에이션. 움직일때가 된거 같은데.. -0.48%

 

시간외서 꽤 떨어지길래 사서 바로 팔려다가 못 팔고. 오늘 팔아야겠다. 절대 심심풀이용임. 0.18달러 119주면 20달러쯤 됨. 3만원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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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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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97033

 

[뉴욕증시]S&P500·나스닥 또 최고치…트럼프 랠리에, 금리인하 순풍

미국 뉴욕주식시장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7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공약으로 인한 '트럼프 랠리'에 더해, 이날 미 연

n.news.naver.com

다우 : -0.00(-0.59)

나스닥 : +1.51%(+285.99)

S&P 500 : +0.74%(44.06)

RUSSELL 2000 : -0.35%(0.84)

Fed, 금리 0.25%P 인하…연 4.5~4.75%
9월 빅컷 후 속도조절
테슬라 약 3% 급등…트럼프 미디어는 22%대 ↓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0.1% 미만) 하락한 4만3729.3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4.06포인트(0.74%) 오른 5973.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5.99포인트(1.51%) 상승한 1만9269.46에 거래를 마쳐 각각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마이크로소프트 : +1.25%

애플 : +2.14%

엔비디아 : +2.25%

아마존 : +1.43%

구글 : +2.21%

메타 : 3.44%

테슬라 : 2.90%

오늘은 메타가 강한 상승.

10년물 국채금리는 4.341(-1.92%) 로 하락.

달러는 약한 약세. 달러/엔 152.87

코코아는 강한 상승 +6.43%

커피도 강한 상승 +4.02%

유가도 상승 +0.70%

GOLD : +1.41%

SILVER : +2.58%

PLATINUM : +1.12%

COPPER : +4.49%

PALLADIUM : -1.13%

구리가 급격히 상승. 중국의 영향??

 

머스크 "스타십 1년후 3배 강력해질 것…화성에 새 세계 건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97039

 

머스크 "스타십 1년후 3배 강력해질 것…화성에 새 세계 건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오는 18일(현지시간) 달·화성 탐사선 '스타십'의 6차 시험비행을 시도할 예정이다. 7일 스페이스X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타십

n.news.naver.com

7일 스페이스X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타십은 현재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에 위치한 우주선 발사시설 '스타 베이스'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다. 발사 예정 시간대는 미 중부시간 기준 18일 오후 4시지만, 시험비행 특성상 발사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97029

 

파월 "트럼프가 사퇴 요구해도 안 물러나"…美 기준금리 0.25%P 인하(상보)

"물러나지 않겠습니다(No).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해임하는 것은 법률상 허용되지 않습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미국 47대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사

n.news.naver.com

 

파월 "트럼프가 사퇴 요구해도 안 물러나"…美 기준금리 0.25%P 인하(상보)

파월 "대통령, Fed 의장 해임은 불법"
Fed, 금리 0.25%P 인하…연 4.5~4.75%
9월 빅컷 후 인하 속도조절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미국 47대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사임을 요구해도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대선 결과가 Fed의 통화정책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이 견조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예상대로 Fed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으로 통화완화 사이클을 개시한 Fed가 금리 인하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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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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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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