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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정책 불확실성과 인플레 불안…나스닥 2.24%↓ 마감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했다. 최근 시장을 이끌었던 '트럼프 트레이드'의 차익 실현 욕구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예상치를 웃돈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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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70%(305.87)

나스닥 : -2.24%(427.53)

S&P 500 : -1.32%(78.55)

RUSSELL 2000 : -1.49%(3.46)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했다.

최근 시장을 이끌었던 '트럼프 트레이드'의 차익 실현 욕구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예상치를 웃돈 뜨거운 소비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뒤섞이며 주가를 짓눌렀다.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87포인트(0.70%) 밀린 43,444.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5포인트(1.32%) 떨어진 5,870.62, 나스닥종합지수는 427.53포인트(2.24%) 급락한 18,680.12에 장을 마쳤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분명히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테이블에서 치우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미리 정해진 경로 위에 있지 않으므로 데이터를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12~18개월간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 2%를 향해 진전을 보이는 한 기준금리는 지금보다 더 많이 낮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중립금리에 대한 의견이 일치되지 못한다면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기 시작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2.79%

애플 : -1.41%

엔비디아 : -3.26%

아마존 : -4.19%

구글 : -1.95%

메타 : -4.00%

테슬라 +3.07%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 증가한 7천189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는 0.3% 증가였다. 게다가 9월의 전월 대비 소매판매 증가율은 0.4%에서 0.8%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뜨거운 소비는 미국 경제와 고용이 과격한 금리인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이는 연준이 금리를 내릴 명분을 약화한다.

거대 기술기업 7곳(M7) 중 테슬라만 3% 넘게 올랐을 뿐 모두 하락했다. 아마존과 메타플랫폼스는 4% 넘게 떨어졌고 알파벳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도 2% 안팎으로 밀렸다.

엔비디아는 3.26% 떨어지면서 시총 1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가 무더기로 급락하면서 시장 흐름에 휩쓸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2% 급락하며 트럼프 체제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했다.

필라델피아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모두 하락했으며 TSMC(-1.32%), 브로드컴(-3.25%), ASML(-4.95%), AMD(-2.84%), 퀄컴(-2.12%) 등 대부분의 종목이 낙폭도 컸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9% 넘게 급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 4.428(+0.23%)

국채금리는 지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달러는 약보합 정도. 달러/엔이 154.28(-1.26%)로 살짝 하회

비트코인은 91620.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자산들 중 하나. 

 

불과 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국채를 너무 많이 발행한 미국의 달러를 누가 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했었는데

미국의 패권에 의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다. 달러가 강하면 금리가 하락하는 게 평균적인 것일진대, 지금은 그렇지 않다. 

트럼프 시대는 어떻게 갈 것이고, 어디가 유리할지를 잘 선별해야 한다.

유가가 66.95(-2.41%)까지 하락했다. 

그에 반해 천연가스는 최근 꽤 많이 올랐다. 

코코아는 약한 상승 +0.42%, 커피 +2.18%. 곡물이 강한 상승.

GOLD : -0.21%

SILVER : -0.77%

PLATINUM : +0.21%

COPPER : -0.59%

PALLADIUM : +2.25%

 

기술주들은 무너졌지만, 그 와중에 선방한 섹터는 은행, 금융, 유틸리티.

업종별로 보면 금융과 부동산,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임의소비재와 의료 제약, 통신서비스는 1% 이상 내렸고 기술업종은 2% 넘게 급락했다.

JP MORGAN,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모두 상승.

 

크립토는 연일 상승. 

최근 유가의 흐름도 하락 중이다. 트럼프가 셰일 오일을 더 많이 뽑아낼 수도 있겠지만,

그것 외에도 유가는 최근 지속 약세를 유지중이었다. 

신재생에너지나 다른 에너지로의 전환이 지속 이루어지고 있어서일 것이다.

그에 반해 최근 천연가스는 급격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럽의 겨울이 추워질 예정인지, 벌써부터 에너지 사용이 많은건지.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게 영향을 미쳤다. 암젠은 약 4.2%, 모더나는 7.3% 급락했다.


모더나의 주가를 오랜만에 봤는데, 엄청나게 하락했다. 불과 6개월 사이에 $170대에서 $30대로 수직 낙하.

 

우리가 매일 뉴스를 통해 보고 듣는 내용은 자극적이고, 상승하는 섹터를 주로 보게 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외의 것들(종목이든 뭐든)에 대해서는 기꺼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최근에도 그런 쏠림이 심한게, 지금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건,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테슬라와 비트코인이다.(도지코인등)

이렇게 쏠림이 심할 때는 한발 비켜서 다른 곳을 볼 필요가 있다. 

8년전 트럼프가 당선되기 이전과 당선된 이후는 많이 달랐을 것이다.

그럼 그렇게 달라진 이유가 무엇이었는 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주말동안 그런 부분들을 열심히 찾아서 공부해놓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를 공부하는 이유는 그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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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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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 1차 접종후 3주 지난 오늘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우선 2차 접종까지 완료하니 심리적 안심이 드는게 사실이다. 설사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중증으로 발전하지는 않으리라는 보장 정도.

#7월23일 - 1차접종

1차 접종을 오전에 하고 크게 이상이 없길래 운동도 할까하다가, 그래도 백신이고, 무리한거 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다. 근데 저녁부터 주사 맞은 팔이 뻐근해지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아파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픔이 강도가 조금씩 세지기 시작했고, 타이레놀을 하나 먹고서야 아픔이 좀 수그러들었다. 일찍 잠자리에 들고 한참 자다가, 팔이 다시 뻐근해져서 새벽에 잠시 깼다. 그리고 타이레놀을 다시 한번 먹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그렇게 첫날을 지나고 나니 다음날은 조금 뻐근한거 외에 별 무리없이 지나갔다.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주의할 사항들 안내해주는데, 다행히 큰 문제없이 잘 지나갔다.

#8월13일 - 2차접종

3주 지난 오늘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차때처럼 오전에 맞고 휴식을 취하고 나니 저녁부터 주사 맞은 팔이 뻐근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한 10시쯤부터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 전형적인 몸살감기 증상이다. 따뜻하게 하고 타이레놀을 먹고 침대에 눕고 이불을 덮었다. 휴대용 보온팩을 이용해 몸을 좀더 따뜻하게 해주고서야 추운 기운이 조금 누그러졌다. 밤에 자다가 한번씩 깨서 타이레놀을 먹었다. 네시간마다 먹어야 하나 너무 자주 먹으면 약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8월14일 - 오전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 컨디션 회복이 잘안된다.
새벽에 자다깨기를 몇 차례 했고 중간에 약도 먹고, 아침에 추가적인 증상은 발열이다. 9시쯤 체온이 37.6도였다가 지금 재보니 38.4도이다. 아침에 타이레놀 먹고 밥먹고 지금 다시 두알 먹었다. 몸살 기운에 욱신욱신 쑤시고 열까지 나니 피로함이 말이 아니다.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무작정 쉬어야겠다.
방금 약을 먹었으니 좀 쉬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몸에서 균과 엄청 열심히 싸우고 있어서인지 배는 빨리 고파온다.

#8월14일 - 저녁

아직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몸은 아프고 열나는건 그대로이고, 저녁을 먹자마자 그대로 휴식을 취했다. 다시 타이레놀 두알 먹고.
오늘만 6알째 먹어서 타이레놀은 되도록 그만 먹어야겠는데, 아프면 이따가 한 알만 먹어야겠다.
내일 어디 갈려고 했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못갈수 있을거 같다.

#8월15일 - 오전

새벽에 한번 깨긴했지만 잠을 좀 많이 자고 일어나니 훨씬 상태가 좋아졌다. 이정도면 오늘 어디 갈 수 있을거 같다. 아들 방학 내내 아무데도 못갔는데 개학하기전에 콧바람이라도 한번 쐬러 가야겠다.
아침 체온이 37.3도이긴 했지만 컨디션이 아주 나쁜 정도는 아니다.
2차 화이자 백신 맞고 고생했지만, 이렇게 지내고나면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을 듯하다.


화이자의 일반적인 부작용이라고 하니 오늘이나 내일까지 잘 버티면 무리없이 지나가지 않을까 싶다.
내일까지 별탈없이 잘 지나가길 바란다.
아파서 타이레놀 한번 더 먹어야겠다.
그렇게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제 휴식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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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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