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미사대교에서 조금 더까지만.
25도와 26도차이.
다섯시에 자전거타러 나오는 시간에 온도가 오늘은 26도를 가리켰다. 지난 목요일에는 24도를 가리키면서 시원함이 딱 느껴졌는데 불과 2도 차이로 더운 느낌이 느껴지는거다. 바람이 시원하지도 않고 약간의 습도까지 있어서 후텁지근함.
잼버리때문에 요란하다. 거기에 한술 더 얹고 싶지는 않고, 어차피 무엇이 잘못됐고, 어디서 문제였는지 등의 잘잘못은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질거다. 정확하리라는 법도 잘 없겠지만.. 노이즈는 늘 많이 있고.
다만 잼버리로 세계에서 온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을거다. 그 친구들이 돌아갈때는 좋은 기억을 꼭 만들어서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곳을 벗어나서 아직 우리나라 여러곳으로 흩어지는거 같은 데, 그 친구들이 서울이든 어디든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서울만도 충분히 재미있는 거리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거고 다른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즐거울 수 있다. 그랬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친구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기분좋은 선심을 베풀어주길 바란다. 꼭 뭔가를 해야하는 건 아니다. 밝은 웃음만으로도 충분히 그들은 좋을 수 있다. 아직 그들은 10대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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