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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한 경기 김포와 부산시를 추가로 조정지역으로 추가했다. 

울산과 천안, 창원 등도 일부 급등 지역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일부 지역에 제한되어 있어서, 면밀 모니터링 지역으로 콕 찍어놨다.

분위기 봐서 조만간 이곳도 지정될 수 있을 듯 하다. 

한가지 해제 지역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지만, 청주나 인천 일부는 해제 의견을 받아 들여야 하지 않을까?

12월중 일부 해제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해당 지역들의 분위기가 변하지 않으면, 해제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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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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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상승의 영향이 복합적이라면서 "장기간 지속된 저금리 영향으로 전세를 찾는 임차인들이 많아졌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아무런 이유없이 저금리가 됐는데, 아 이제 저금리가 계속되니 전세를 찾아야겠다.

아이고, 진짜. 할말이 없다. 

짧게 요약하는 과정에서 설명이 줄었을 거라는 건 인정을 하는 데, 그렇다고 너무 저금리에 확 뒤집어씌운 격이잖아.

내용을 찬찬히 뜯어보면 고심의 흔적은 많이 보이지만, 

엄청나게 일은 많이 하고 있지만, 그 많이 하는 일이 효과적이지 못하고, 시장 교란 시키고, 자꾸 틈새를 찾게 만들고,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데, 그건 지속적인 것 같다. 

오늘 나온 주거안정방안에도, 틈새 시장이 많이 보인다. 

새롭게 신축하고, 건설하는 곳은 다양한 방법들이 찾아질 것 같고. 거기에 쏟아질 자금도 풍부해질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어떻게 파고들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으로 이번 주거안정방안도 효과적이지 못할 거라는 건,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에 대한 대책이 솔직하게 없다는 것.

지금 당장 난리인 마당에, 21년, 22년, 23년의 대책이 나와 있는 데, 지금의 문제가 해결이 될것인가??

효과가 별로 크지 않을 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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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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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와 강북을 이어주는 강북횡단선이 드디어 고시됐다.

목동부터 시작하니 강의 남쪽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서대문을 쭈욱 통과해서 청량리역까지 가는 라인이다.

아주 많이 이용하는 일은 없지만, 간혹 그쪽으로 갈 때 늘 아쉬운 게 애매한 교통편이었는 데,

한방에 해결된 느낌. 

가재울뉴타운 쪽에 하나의 라인이 추가되니 더 좋아질 듯.

위치가 어디쯤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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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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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을 dsr을 적용해서 관리하고, 신용대출 후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거의 원천적으로 막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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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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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센터될 랜드마크역사 시범사업 공모다.

얼마만큼 디자인대로 완성이 되느냐의 문제.

좋은 걸작이 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차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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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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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 전에 마포에 빌라 분양받은 거 셀프등기 이후 간만에 셀프 등기에 도전하다 보니,

그 때 어떻게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셀프등기 방법 하나하나 다시 찾아보고, 

천안에 분양아파트를 다시 셀프 등기에 도전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도전해 보기도 하고, 간만에 고생좀 해보고자 시도했다.

그런데, 자주 해보면 모르겠는 데, 띄엄띄엄 하게 되면 자주 잊어버리고, 오며가며 시간 버리고,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저렴한 법무사 찾아서 맡기는 게 가장 수월한 듯 하다.

어쨌든 노력한게 아까워서라도 셀프등기하는 방법을 기록으로 남겨놓아야겠다.

 

1. 서류준비

 *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 - 이게 가장 복잡하다. 아래에 서류 올려놓았으니, 다운받아서 작성해 가면 훨씬 수월하다.

 * 위임장

 * 토지대장(대지권등록부) - 대지권없으면 생략가능  - 정부24 발급

 * 집합건축물대장등본(전유부) - 정부24 발급

 *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

 * 매수자의 주민등록등본(또는 초본) - 법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 국민주택채권매입 발행번호(영수증에 번호)

 * 부동산 매매계약서 원본(분양계약서 원본) - 확장비 옵션계약서 포함

 * 취득세 납부(은행) - 구청이나 등기소에서 납부필영수증 출력

 * 전자수입인지 납부와 납부서류(은행)

 * 등기신청수수류 영수필확인서

 * 매도인의 서류 수령 - 분양의 경우 분양회사(조합)에 미리 셀프등기한다고 말해 놓으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준다.

         -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매수자의 인적사항 및 서명날인 확인 필수)

         - 주민등록초본(5년치 주소기재, 위에서 언급한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와 위임장 상 매도인의 주소와 일치여부확인)

         - 미리 준비한 위임장에 매도인 인감날인(여러 장 받아 놓아야 실수해도 괜찮다)

 

2. 이동 동선 짜기

 1) 부동산 방문 또는 조합 방문, 또는 분양사 방문.(분양권이었어서 조합사무실 방문했다)

     - 잔금 납부 완료하고, 조합에서 준비해준 서류 받아서 이동.(매도자용 서류)

 2) 구청 또는 시청 방문(천안에 동남구청 방문)

       - 납부 서류를 다 준비하면 구청이나 시청에 방문할 일이 없다. 

       - 나는 세금 납부, 인지대 납부 등을 하나도 안해가지고 구청 가서 좀 헤맸다.

       - 정부수입인지, 국민주택채권, 취득세 납부필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3) 마지막으로 등기소 방문.

    -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를 작성하고(아래에 샘플과 자료 같이 올려 놓았다), 

    - 위에 준비한 서류들 챙겨서 번호표 받고 기다렸다가 서류를 내면 접수 담당하는 분이 1차 확인하고 

        문제가 없으면 접수를 해준다. 그러면 끝. 

        접수시 집으로 우편발송을 요청하면 등기로 발송해준다. 등기비 3천원 내고, 대봉투에다 주소작성하면된다.

        소소한 문제가 발생하면, 2-3일내에 연락주는 데, 

        접수 끝내고, 그 동네 앞에서 밥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가려는 데

        등기소에서 연락이 왔다. 인감도장이 누락된 부분이 있고, 미작성부분이 하나 있다고.

        그래서 바로 들어가서 수정하고 집으로 왔다. 일찍 출발했으면 서울에서 천안에 다시 발걸음할뻔했다.

       끝내고 나니 뿌듯한데 힘들긴 힘들다. 

       아낀 돈으로 고기나 사묵어야겠다.

----------------------------- 아래는 관련서류 및 사이트 주소-------------------------------------

자료실에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를 뽑아서 미리 작성해 가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등기소에 가서 하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정신없다.

그냥 자료 올려놓겠다.

1.+매매로인한소유권이전등기신청(아파트등+집합건물).hwp
0.06MB
3.+위임장.hwp
0.03MB

www.iros.go.kr/PMainJ.jsp

 

http://www.iros.go.kr/PMainJ.jsp

 

www.iros.go.kr

rtms.molit.go.kr/index.do;jsessionid=SWqRcG2XsBSjsj2G5NY0L4Bgnk51dwT9k1Y47GvCz6PTw1phkZkB!614831268

 

국토교통부 / 부동산 거래 관리 시스템

--시도 선택--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울산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제주특별자치도

rtms.molit.go.kr

www.e-revenuestamp.or.kr

 

전자수입인지

 

www.e-revenuestamp.or.kr

국민주택채권 계산기(대한법무사협회)

https://lawss.co.kr/lawpro/homepage/siga/auto_siga_kjaa.php

 

국민주택채권 자동산출

⑴  본 프로그램은 주택을 매매로 취득하는 경우 납부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 매입금액 및 즉시 할인시 본인부담금을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⑵  주택공시가격은 부동산 소재

lawss.co.kr

www.gov.kr/portal/main

 

정부서비스 | 정부24

정부의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포털

www.gov.kr

www.wetax.go.kr/main/

 

Wetax 위택스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 국민의 세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www.wetax.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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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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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가까이 된 좌원상가아파트. 드디어 도시재생하는구나.

이동네 살면서도 이곳은 별로 들어가보고 싶지 않은 곳.

영화에도 가끔 나오던 곳.

벌건 대낮에도 가보기가 으스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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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으로 투자를 시작한 이후 첫 수익을 실현했다.

6.17, 7.10 규제부터 8.4 대책까지 나오고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온갖 부동산 관련된 정책들이 쏟아지는 통에

지지부진하던 매물을 한 개 털어냈다. 

이건 다행히 전세를 낀 매물인데, 내년 4월에 맞춰 집주인이 실거주 가능한 매물이라 금방 팔렸다.

안 그랬으면 이것도 전세 기간 도래할 때까지 기다렸어야 했을 텐데.. 

요즘 전세, 매매 때문에 난리다.

정말 생전 고민 안하던 친구들도 최근에 몇번 연락이 왔다. 어떻게 해야 되냐고??

집을 매매하고 싶은 친구도 하나 있고, 전세를 이동하려는 친구도 하나 있고.

둘다 강북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인데, 

한명은 회사 후배. 한살 차이라 편하게 지내는 사람이다. 

작년에, 갑자기 김포에 분양 받은 게 하나 있는 데, 곧 입주인데, 어떻게 해야 되냐는 거다. 

살고 있는 집은 공릉동쪽이고, 회사도 그쪽이라 이사를 가긴 힘들고 지금 집도 있고. 

그래서 나는 가능한 한 갖고 가라고 조언을 해줬는 데, 와이프와 긴 고민 끝에 결국 포기했다. 

현재 김포는 다시 보면 우울한 상태. 다행히 메인 입지는 아니라는 거에 아쉽지만, 정신 승리하는 중.

간혹 부동산 얘기를 하면, 되도록 갈아타라는 얘기를 한번씩 했는 데, 

늘 돈 없다며, 빚을 내고 이자를 내는 거에 두려워 하는 거였다. 맞벌이를 하면서도.

그렇게 집한채 있는 상태(좀 작은편)로 그대로 지내다가 갑자기 얼마 전부터 좀 더 큰 평수로 이사를 가고 싶다며

문의를 해왔다. 어디를 선택해야 되냐고. 

살고 있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해서, 그리고 벗어나기도 쉽지 않아서 선택지가 별로 없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든 레버리지를 쓰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과 빚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사람과의 마인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자신의 한도 내에서 가장 만족할 수 있는 부분까지 올라서는 것 밖에. 

아마도 조만간 조금 넓어진 집으로 이사갈 듯. 

 

또 한 친구는 전세로 살고 있는 데, 집주인이 곧 들어오겠단다. 

12월 만기에 집을 내줘야 할 판이다. 이사를 위해 새로 구해야 하는 데, 1억 5천이 올랐단다.

근데 전세가 없어서 있으면 무조건 구해야 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 보니, 급 고민스러웠나보다. 

이 친구는 그나마 다행인게, 청약 점수가 아주 높아서 웬만한 거 분양에 하나 당첨할 수 있는 점수대.

지난 번에도 수색 증산 중에서 가장 높은 녀석에 넣었다가 아쉽게 떨어졌는 데, 

바로 옆에 거에 넣었으면 바로 당첨됐을 점수. 

어쨌든 최후의 보루가 하나 있기에 그나마 좀 덜 걱정이 되지만, 

현재 전세집에서 나가야 하는 입장에서 스트레스인거다. 

청약에 당첨이 되도 입주시까지 몇 년은 거주해야 하는 데, 지금같은 상황은 어쩌면 정말 거지같은 상황이다.

스스로도 다 공부해보고 전화 상담을 준거라 따로 더 추가적으로 얘기해 줄게 많진 않았다. 위로밖에..

조만간 있을 청약에 대비하라는 것 정도. 

 

이 집을 매수한 사람은 조만간 결혼을 앞둔 청년이었다. 계약할 때, 아마도 결혼하려는 예비신부(?)와 같이 온거 같았다.

잔금을 치를 때는 혼자왔는 데, 이것저것 메모하고, 서류 챙겨 오고 하는 게 역시 요즘 아이들처럼 똘똘했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 집값이 잘 오르기 바란다고 얘기해 주었다.

아직 이 친구가 살 정도의 집이어서 그닥 안 오른게 맞고, 앞으로도 크게 상승하긴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나는 그닥 원하는 가격 정도에 팔지 못하고 매도하고 나왔지만, 

집값이 상승해서 이 친구들이 다음 단계로 갈아타는 데 밑거름이 되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결혼하며, 집을 사고 시작하는 것과 전세로 시작하는 것에는 마인드의 차이가 큰데,

시작을, 매매를 통해 자가에서 시작했다는 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이 집이 꼭 살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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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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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에 와이프 회사 출근 시켜주러 한남동에 갔다가 잘못온 택배를 바꾸러 강변 테크노마트에 갔다가

길동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임장까지 가게 되었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 중에, 손품을 팔아서 길동에 저렴한 땅을 단톡방에 올려줘서, 궁금증이 발동하여 

급 현장 답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현장이 그닥 좋지는 않았다. 공사 하기에도 쉽지 않아 보였고, 땅 모양도 아주 예쁜 땅이 아닌 느낌.

그렇기에 이런 상승시기에 저렴하게 나왔겠지.

어차피 지금 살 수 있어서 둘러보는 게 아닌만큼, 현장을 보고 그 주위 시세를 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 지

보고 싶었기에 현장 답사를 진행한 것이라, 잘 보고 왔다는 생각이 든다. 

 

 

위치는 길동역에서 워낙 가까운 곳이라 참 맘에 든다. 역에서 3분거리. 주변 건물들도 높지 않고, 다만 너무 낡아서 조만간 하나하나

새로 짓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59평. 평당 1,755만원 조금 애매한 사이즈이긴 하지만, 가격과 위치의 장점이 확실한 곳. 자금 여력만 되면 사서 신축. 

오전에 강동 임장을 끝내고, 다시 집으로 컴백하는 길에 성산동에 들렀다. 

성산동에는 조그만 사이즈인데, 구축에 코너집. 18.5m2 이니 얼마나 작은지 그런데도 2층집. 

오래된 벽돌 건물을 외관만 새로 하얗게 칠해 놓았다. 

 

 

협소주택 지으면 딱 좋을 거 같은 사이즈. 잘 지으면 뭔가 나오지 않을까?? 

저 작은 땅인데도 5억8천. 평당3,133만원. 역시 마포는 비싼 동네다. 역도 그리 가깝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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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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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갔다가 지금은 용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남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최근에 청주를 자주 다녀오면서 하루를 꼬빡 다 쓰는 날이 여러번 있었는 데,

오늘은 세건의 약속으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천안에 들렀다가 지금은 용인에서 일정을 끝내고 곧 강남으로 넘어가려는 중이다. 

잠시 스벅에 들려서 커피를 한잔 하고 있다. 

피곤하기도 하거니와 잠시 복잡한 머리 속을 비우고자 하는 심산이다. 

 

한 2주정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을 줬던 천안 녀석을 처리했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녀석이 아니었는 데, 6.17 대책과 7.10 으로 촘촘히 옭아매면서 생긴 압박감에

결국 이 녀석이 꽉꽉 묶이는 상황에 처했다. 

그리고,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버렸다. 약간의 욕심도 작용했다. 

미리 처리하고 마음 편한 투자를 이어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나의 불찰도 크다.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을 뻔했다. 2주내에 해결이 안됐으면, 10%의 계약금을 날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법인 회사 기숙사로 쓰겠다는 사람이 생겼고, 대출없이 잔금일을 빨리 처리해 줄 수 있다는 통에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다음 주 금요일(16일)에 마무리 할 일만 남았다. 

이자로 한 3백정도는 날아갔지만, 계약금 다 날렸으면 2천3백. 

최종적으로 투자금은 천만원 정도에 매도시점에 따라 얼마의 수익을 안겨줄지는 모르겠지만

시기 조율도 잘해서 세금이 가장 적게 나가는 기간에 적당한 가격에 매도 예정.

내년 상반기가 될지 2년 후가 될지는 모르겠다. 

 

용인에 하나를 매도했다. 

투자금 대비 수익은 그닥 좋지 않았다. 빨리 매도하려고 했는 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갭이 커서 내 돈이 꽤 오래 묶여 있었다. 그것 때문에 이번 건은 실패다. 

어쨌든 올해 내에 매도를 성공해서 나쁘진 않았지만..

투자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이익을 내는 게 목표다. 

그러기 위해 작전을 잘 짜야 하는 데, 그러질 못했다. 

 

신혼으로 결혼하는 친구들이 구입을 한 것 같다. 

회사 후배들한테 결혼하면서 집을 구입하는 걸 추천했는 데, 회사 후배들은 그러지 않았는 데,

이 친구들은 결혼하면서 집을 구입한 것 같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앞으로 이 집이 그들의 인생에서 큰 디딤돌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한 동이라는 단점은 있지만, 구성역에서 멀지 않고, GTX A도 개통이 멀지 않았으니,

좀 더 좋아지리라 생각이 든다. 젊은 친구들이 좋은 선택을 했기를 바란다. 

처음 발걸음을 어디로 하느냐의 방향성에 따라서 

시간이 갈수록 그 격차는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시작의 차이는 미미할 지 몰라도

시간이 경과할 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점프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며 시작한 것과 그렇지 않은 선택의 차이는 갈수록 벌어지게 마련이다. 

모두가 탁월한 선택을 할 수는 없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좋은 선택을 하기 바란다. 

결혼할 때 무리해서라도 집을 구입했던 후배는 이후에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신혼 때 전세를 유지한 사람은 갈아타기를 할 수 없다.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대처 방법은 지속적으로 1가구 1주택을 유지하는 것.

그러면서 시세차익에 감당할 수 있는 대출을 얹어서 한단계 한단계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뿐이다. 

지금은 집을 여러 채 살수도 없다. 사는 순간 세금이 8% 혹은 12%다. 

나중에 그것이 녹아들어간다면 상관없지만..

지금까지 좀 무대뽀로 투자를 했다면, 앞으로는 좀 더 현명하게 잘 따져보면서 투자를 해야겠다. 

수익의 극대화.

 

강남으로 가면 맘에 맞는 사람들과 수다를 떨 수 있다. 

그냥 수다 떨러 가는 거다. 

공부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이런게 없다면, 아마 스트레스에 빠져 죽을지도. 

컨디션이 좋지는 않아서, 술은 안 마실 예정이지만, 술을 안 마신다고 안 떠들 이유는 없지.

즐겁게 이야기하고 집에 갈 예정. 얼른 출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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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립한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은 「도시철도법」 제5조 제6항에 따라 2018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2016∼2035)’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한 것으로서 ‘부평연안부두선’ 등 총 8개 노선(87.8km)이 반영되었다.

 

 

◦ 이번 타당성 재검토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등 그동안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여 경제성(B/C)이 낮은 인천남부순환선 등에 대한 사업을 재기획하고 GTX-B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원도심 재생 활력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 변경(안)

 

 

➊인천2호선 검단연장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으로 기존 계획을 그대로 반영

 

 

➋부평연안부두선

-.원도심(중‧동구, 미추홀구, 서구, 부평구) 재생 활력 지원 및 GTX-B 연계

 

 

➌송도트램

-.기존 1단계(송도글로벌캠퍼스∼송도달빛축제공원)를 전 구간 동시 건설로 변경

 

 

➍인천2호선 논현연장

-경제성이 낮은(B/C 0.48) 인천남부순환선을 서측과동측으로 분리

 

 

➎영종트램 1단계

-. 하부통과 곤란 등 인천국제공항공사 요구를 반영, 제2터미널∼공항신도시 구간 제외

 

 

➏주안송도선

-.경인선, 인천2호선, 수인선(KTX‧월판선) 및 GTX-B와 연계

 

 

➐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 ‘인천1호선 국제여객터미널연장’(후보노선) 구간 중 반영기준을 충족한 구간 반영

 

 

➑제물포연안부두선이 대상노선으로 반영*되었다.

-. 연안부두 접근성 제고를 통한 인천 섬 관광 활성화 기여

 

 

* 장래 여건이 변화되면 우선 검토될 후보4개노선

 

1. 인천1호선국제여객터미널연장,

2-.동인천청라선,

3.영종트램 2단계,

4. 자기부상열차 장래 확장.

[출처]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립한「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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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추석 연휴 기간중 방영한 나혼자산다에서 김광규의 한마디가

현 시대에 사람들의 느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

짤도 많이 돌았고, 내용은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초창기 멤버들 중에 김광규, 하석진, 육중완 등이 나왔고, 김광규가 몇년전 서대문구에 살다가

육중완과 같은 아파트를 사려다가 육중완은 결혼하면서 집을 샀고, 김광규는 뉴스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해서 안샀다.

그리고, 불과 4년만에 결과는 위 사진처럼 되어있다. 

김광규는 강남으로 갔지만, 월세를 살고 있고, 육중완은 자가를 가지고 서대문구에 살고 있고. 

ps. 동네에서 아이랑 지나다니는 거 가끔 본다. 

하석진은 좀 더 좋은 강남에 청담동에 아파트에 살고 있고 심지어 한강뷰가 보이는 곳에 살고있다. 

불과 몇년 만에 변화지만, 그 크기는 엄청나다. 

육중완은 결혼을 하면서, 안정을 꾀하면서 집을 샀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됐다. 

 

#2

친구들 중에 가끔 집을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어디를 사야되나 물어오는 친구들이 있다. 

솔직히 말하면, 어디를 사야되는 지 정확히 모른다. 

다만 내가 가진 돈과 내가 끌어올 수 있는 자금. 그리고 앞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대치를 만들어서,

그 범위내에서 최고로 비싼 아파트를 사면 된다. 

시기적으로 일정 수준의 부침은 발생하지만, 그 편차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그리고, 그것을 궁리하며 고민만하다가

놓치는 것보다, 빨리 사고 기다리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서울의 아파트의 가격은 촘촘히 얽히고 섥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말도 안되는 가격은 있지 않다. 

사람마다 워낙 많이 분석하고, 관심도 많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가격 형성도 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새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기존의 구축 아파트보다 일시적으로 비싼 경우가 생기는 데, 

이건 분명 새 아파트 선호도가 워낙 커서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새 아파트 입지가, 구축아파트 입지보다 좋으면, 당연히 새아파트로 가는 게 맞겠지만,

입지가 훨씬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새 아파트 프리미엄으로 가격차가 발생하는건, 심각히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외에 세밀하게 들어가면 살펴보아야 할 것들이 정말 많지만, 

아주 간단하게 집을 구매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얘기하는 거다.

위에서 말한 친구가, 직장으로 인해 제주도에 갔다가 서울 발령으로 다시 서울로 올라오면서

집을 사야 하나 전세를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아이도 둘인데, 전세를 고민하는 게 나로선 이해가 되질 않았지만, 2년 전세를 살아보고 살까

고민하고 있다고 해서, 어쨌든 상담을 해줬었다. 

친구는 직장이 마포로 발령이 예정되어 있었고, 와이프는 직장이 의정부라 중간지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긴 했다.

그래도 가능한 범위내에서 우리집 근처(서대문)에 구축 중 괜찮은 곳을 알아보라고 권해줬다. 

하지만, 고민해 보다가 전세를 살아야 겠다고 해서, 더 이상은 조언은 해주지 않았다. 

그런데, 1년이 조금 더 지난 추석 며칠 전에 톡으로 연락이 왔다. 

지금은 집을 사는 거 어떠냐고. 지금도 난 나쁘지 않다고 얘기했지만, 상황은 좀 더 나빠졌다. 

그 때 전세를 구해서 갖고 고양시 삼송쪽에 집을 구해 살고 있는 데, 다음 전세 만기가 걱정이기도 하고,

지금은 기존에 사려고 했던 집도 못사게 된 형편인듯.

 

#3

와이프 친구 중에도 문의하는 사람이 몇 명 있다. 

그 때마다 적극적으로 사라고 권유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집을 사지 않는다. 

실제로 가보기도 하는 데, 뭐가 문제고, 이점이 맘에 안들고, 층이 낮고, 향이 나쁘고, 햇볕이 덜 들고, 주차여건이 안 좋고.

솔직히 말하면 100%를 만족하는 집은 없다.

왜냐면 내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땅에, 원하는 모양으로 집을 지은 게 아니니까.

누군가가 평균적으로 맞춰놓은 땅에 내가 적당한 가격을 주고 들어가는 건데,

그렇다면 그정도의 가격에서 적당히 타협하고 사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그리고 그렇게 가격은 형성되는 거다. 그렇게 형성된 가격이 시장의 가격이고, 공급과 수요에 의해 책정된 가격이다.

적당하다 싶으면, 과감히 구입을 하는 게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서 좋은 방법이었을 거다. 

하지만, 선택을 하지 못했고, 여전히 집이 없는 상태로 있다. 

가정사까지 알 수는 없으니 내가 걱정할 바는 아니지만, 물어보고 질문에 답을 해줬으면 좋은 피드백이 되어야 하는 데,

결과론적으론 늘 좋은 선택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걸 느낀다. 

 

#4

40대중반의 나이가 되었다. 

나이 40 정도면 내가 살고 있는 집은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워낙 많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긴 하다. 

전세집을 전전긍긍하는 게, 워낙 싫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돈이 넘친다면, 새아파트 전세로 여유있게 왔다갔다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자산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리고 그런 사람은 걱정할 필요도 없다. 

40이 넘으면 내가 살 수 있는 한도내에서 최대한의 집을 사고 시작하는 게 맞다. 

지금 내가 집을 사는 순간이 최고가가 안되리라는 보장은 솔직히 없다. 

다만,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는 있어도 서울에 집은 꾸준히 올라갈 게 확실하다. 서울은 늘 집이 부족하다.

서울을 빠져나가는 건, 빠져나가고 싶어서 빠져 나가는 게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빠져나가는 거다. 

솔직히 말하면 밀려나는 거다. 버틸 수 있다면, 악착같이 서울에서 버텨야 한다. 

한번 빠져나가면, 다시는 쉽게 들어올 수 없다. 

그리고, 지금같은 저금리 시대에 집을 사놓고 안정적으로 사는 게 훨씬 더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작은 집이 좋다고 하는 데 커서 나쁜건 하나도 없다. 다만 너무 크면 힘들뿐.

혼자서는 20평대, 둘이되면 30평대, 셋이되면 40평대는 살아야 집이 편안하다. 

살아보면 그렇게 느끼게 된다.

집을 하나 사고, 적당한 시기에 갈아타고, 적당한 시기에 갈아타고,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새 커진 내 자산을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걸 실패했지만. 하지만 내걱정은 하지마라. 난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까. 

다만 살고 있는 집은 넓은 곳으로 가지 못했다는 실수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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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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