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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주말 3번째 경기에 기아는 기록 잔치를 벌였다.
최다 점수는 아니었지만, 실점을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최다 점수차 승리를 해냈다.
26안타로 팀 최다 안타를 기록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발전원 안타에는 실패했다. 8명이 멀티히트.
1,2차전에 좋은 활약을 했던 박찬호만이 포볼 두개만 얻어내고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황대인이 자신의 최다타점 타이(6타점)를 기록했고, 홈런도 1개 추가하면서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을했다.
최형우도 홈런을 생산해내면서 개인통산 350홈런을 기록하며, 역대 6번째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의리도 삼진 9개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6승을 기록했다. 최형우의 인터뷰에 ‘홈런을 생각하고 타격하지 않아서 350홈런을 만들어냈다’
대박이다!!
홈런을 생각하고 타격을 하지 않았고, 자신은 홈런타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단다. ㅋㅋ.
인터뷰하던 박지영 아니운서가 깜짝 놀라서 ‘거짓말’ 이라고 되받아친다. 6번째 대기록이니 그럴만두 하다.

이의리의 인터뷰 중 ‘점수를 너무 많이 내줘서 좋은 데, 기다리느라 힘들었다’
적은 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못되는 경우가 꽤 있었는 데, 점수가 많이나니 이게 또 걱정이구나. ㅋㅋ.

하지만 타격은 이렇게 좋다가도 안 좋아지는 법이다.
그런데 이의리 7이닝, 고영창 1이닝, 이준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것이 더욱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장기레이스에 야구는 투수놀음인데, 3경기동안 파노니, 양현종, 이의리까지 선발투수가 모두 좋은 투구를 펼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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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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