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37533
다우 : +0.25%(106.84) 42635.2
나스닥 : -0.06%(10.80) 19478.9
S&P 500 : +0.16%(9.22) 5918.25
RUSSELL 2000 : -0.45%(1.01) 221.71
다우존스 0.25%↑, S&P500 0.16%↑
FOMC 의사록 “인플레이션 상방위험 증가”
CNN “트럼프, 관세 위해 국가비상사테 선포 고려”
달러지수, 109 넘기기도···가상자산·유가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고 정책의 불확실성은 가중되면서 뉴욕 증시의 3대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관세 시행 전망에 달러지수가 또다시 상승하면서 유가와 가상자산에 부담을 줬다.
8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6.84포인트(+0.25%) 상승한 4만2635.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22포인트(+0.16%) 상승한 5918.2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8포인트(-0.06%) 하락한 1만9478.88을 기록했다. LPL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제프리 로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금리나 성장률,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0.52%
애플 : +0.20%
엔비디아 : -0.02%
아마존 : +0.01%
구글 : -0.67%
메타 : -1.16%
테슬라 : 0.15%
이날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더 천천히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의사록은 “거의 모든 참석 위원은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회의록은 이어 “이런 판단의 이유로 참석 위원들은 최근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지표와 무역 및 이민정책의 잠재적 변화가 가져올 영향을 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연준 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리인하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참석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작년 9월 통화정책 완화를 개시했을 때보다 중립 수준에 현저히 가까워졌다는 데 동의했다고 의사록은 소개했다. 연준은 의사록에서 “통화정책 전망을 논의하면서 참석 위원들은 통화정책 완화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라고 전했다.
반면 이날 별도로 외부 연설에 나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연내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로 전망했다. 그는 관세에 대해 “인플레이션에 상당하거나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관세가 적절한 통화정책에 대한 내 견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올해도 정책 금리 인하를 계속하는 쪽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693(+0.21%)
달러 / 엔 : 158.06(-0.03%)
비트코인 : 91840.20(-2.64%)
미국 국채 금리는 기간별로 엇갈렸다.다. 채권 금리와 채권 가치는 반대로 움직인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288%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7bp오른 4.691%에 거래됐다. BMO캐피털마켓의 전략가팀은 “시장은 표면적으로 트럼프의 정치적 이슈와 무역정책이 실물경제에 가져올 파급효과에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의 움직임은 다만 특정 사건이 아니라 추세에 기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 74.31(+1.38%)
코코아 : 10978.00(+5.02%)
커피 : 318.40(+0.62%)
GOLD : 2692.50(+0.75%)
SILVER : 31.04(+1.14%)
PLATINUM : 984.30(+0.06%)
COPPER : 4.3135(+1.29%)
PALLADIUM : 935.00(+0.71%)
원자재는 1월9일 가격. 1월8일은 하락했는데, 1월9일 상승이 많았음.
크립토도 1월9일 가격. 이틀연속하락으로 9만달러 초반까지 내려옴.
"양자컴 상용화 땐 엔비디아는..." '견제구' 젠슨 황 "20년 걸려"
양자株 일제히 폭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30092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기까지 20년은 봐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줄줄이 폭락했다. 일부 전문가 사이에서는 양자컴퓨터 상용화 때 컴퓨팅 사업에서 큰 타격이 불가피한 엔비디아의 수장이 견제구를 날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중인 젠슨 황 CEO는 지난 7일 간담회에서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기까지) 20년이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이 믿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5년이 걸린다고 하면 아마도 이른 편에 속할 것이고, 30년이면 늦은 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황 CEO는 이날 양자컴퓨터가 작은 데이터, 큰 컴퓨팅 문제엔 적합하지만, 대량의 데이터가 필요한 곳에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과 관련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CEO가 짧은 기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 양자 주식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자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로 계산을 수행할 수 있어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았다. 인공지능(AI), 의학, 암호화 등 광범위한 분야의 산업 지형을 바꿀 수 있어서다. 특히 지난달 빅테크 구글이 10자년 걸릴 계산을 단 5분 안에 풀 수 있는 양자 칩 ‘윌로우’ 개발 소식으로 시장 안팎에서 상용화 기대감이 급격히 커졌고, 양자컴퓨터 관련 스타트업의 주가는 덩달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젠슨 황 CEO의 발언으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의 주식은 폭락했다. 아이온큐와 리게팅 컴퓨터 주가는 각각 39%, 45% 하락했다. 퀀텀 컴퓨팅(-43%), 디웨이브 퀀텀(-36%), 아킷퀀텀(-31%) 등 다른 양자컴퓨터 관련주도 줄줄이 내렸다. 이바나 델레브스카 스페어 인베스트 투자 책임자는 “15~20년이라는 시간표는 매우 현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양자컴퓨터 상용화가 될 때 타격이 불가피한 황 CEO가 견제구를 날린 것이라고도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고성능 컴퓨팅에 활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을 통해 AI 칩 시장 80% 장악하며 성장했는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양자컴퓨터가 GPU를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리처드 섀넌 크레이그 할럼 분석가는 “양자 컴퓨팅은 엔비디아가 가장 큰 수혜를 누리고 있는 기존 컴퓨팅 사업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CEO의 발언으로 양자컴퓨팅 업체는 반박에 나섰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퀀텀 CEO는 황 CEO의 주장이 “완전히 틀렸다”며 “자사는 이미 상용화된 양자컴퓨터를 마스터카드, NTT도코모 등 여러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5년, 20년, 30년이 아니라 바로 오늘 (상용화가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마켓워치는 “여전히 양자컴퓨터 업계에서 의미 있는 수익을 찾아보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아이온큐와 퀀텀 컴퓨팅의 지난해 연간 수익 전망은 각각 4160만달러, 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마켓워치는 “이는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에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라고 짚었다.
플러그파워도 -9.49% 하락하며 이틀연속 하락.
조비에비에이션도 하락. -7.59%. 9.49달러. 10달러 돌파가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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