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우선 서부선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부선 노선도 

새절역 - 충암초교 - 명지대 - 한국도자기 - 연대네거리 - 신촌역 - 광흥창역 - 순복음교회 - MBC - 한양APT - 노량진역 - 장승배기역 - 건영약수APT - 구암초교 - 경희한의원 - 서울대입구역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투자할 것들이 보인다. 좀더 저평가 되어 있던 곳들. 

그외에 주변 호재들을 찾아보자

1. 서울 도서관 서북권 분관 확정
    : ‘19년 8월 (준공 : ‘22년 하반기)

ddmissue.com/news_view.jsp?ncd=3201

 

서울시, 5개 권역별로 '서울도서관분관' 확정 발표

서울시, 5개 권역별로 '서울도서관분관' 확정 발표...

ddmissue.com

2. 서부선 민자적격성 통과 확정 : ‘20년 6월 22일 

www.hani.co.kr/arti/area/capital/950397.html

 

은평에서 관악까지 20분… 서울 서부선 경전철 개통된다

새절역부터 서울대입구역까지 16km 구간올 하반기 시행사 선정, 2028년 개통 목표

www.hani.co.kr

3. 강북횡단선 국토부 승인 (예타면제 가능성 高)
    : ‘20년 7월

news.joins.com/article/23628124

 

박원순, “강북횡단선은 강북 주민에 오아시스, 빨리 착공돼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서울 강북 지역 경전철인 강북횡단선이 조기에 착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한 간담��

news.joins.com

가재울뉴타운을 관통해서 지나간다

4. DMC롯데쇼핑몰 착수 (마포구청 기본계획서 제출 完 )
    : ’20년 하반기

5. 명지대 어반캠퍼스 상업시설 준공 : ‘21년 1월


6. 5구역 청소년시설 확정
7. 종합보육지원센터 개관 : '19년 3월
8. 월드컵대교 개통 : ‘20년 12월
9. 경의선숲길 성산자동차전문학원 부지 공원화 추진
    : ‘20년 하반기
10. 수색역세권 개발 (확정/가시화중)
11. 원종홍대선 예비타당성 (가좌역 인접, DMC역 환승)
    : ‘20년 6월~7월
12. 가재울7구역 초등학교 및 가재울초/중학교 통합학교 신설 추진
13. 서울역 - 가좌역 (5.4km) 구간 경의선 지하화 추진
    : ‘30년 상반기

14. 수색증산 뉴타운 변모중

     : 증산2구역 분양예정(2020년 하반기)

 

** 다시 가재울뉴타운으로 돌아와서 현재의 가재울 뉴타운에 대해서 알아보자

초창기 2011년쯤 이미지다

가재울1구역, 2구역이 현대아이파크와 동부센트레빌로 준공됐고, 가재울3구역이 3400세대의 래미안e-편한세상,

4구역은 4300세대의 파크뷰자이, 6구역이 에코자이, 5구역은 루센티아로 최근에 입주를 완료했다.

그리고, 모래내.서중시장을 개발하는 8구역이 리첸시아로 2022년 7월 입주를 위해 공사를 열심히 하고 있고,

9구역은 철거를 앞두고 있다. 가재울뉴타운의 2만세대가 취소없이 완성단계를 이룩하게 된다.

가재울뉴타운의 최고 장점은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해제되는 곳 없이 모든 곳이 계획되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도심속에 2만세대의 뉴타운이 들어서면서 거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업무지구가 자차로 10분, 여의도까지 40분, 광화문까지 20분. 

7월7일자 최근 실거래가로는

DMC파크뷰자이 12억5천,

DMC래미안e편한세상 10억5천, 

듣는 얘기로는 가장 최근에 입주한 DMC루센티아가 13억에 거래됐다는 얘기를 들었고, 실거래로는 아직 안 올라와있다.

그옆에 에코자이 또한 12억까지 거래.

서부선이 터지고 나서 매도자들이 다 거둬들이면서 거래자체가 안되고 있는 듯하다.

 

반응형
Posted by 박시현
|


가재울4구역에 대한 단상

 

서대문구 모래내라는 곳을 알기 시작한 것은 와이프를 만나면서부터인 10년전이다. (벌써 와이프를 만나고 결혼한 지 10년이 되었다니..)

그전에는 이동네를 딱 한 번 와 본것이,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이 개장하기 얼마전 친구들과 이벤트 삼아 월드컵 경기장 구경하러 상암동에 온 게 전부일 정도로 이 동네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와이프를 만나면서 이동네를 알게 되고, 지금의 우리 가족의 정착지가 되면서 관심을 갖고 애정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이 동네를 새롭게 다시 보기 시작했다.

 

2007년도 훨씬 이전부터 재개발 뉴타운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고, 이후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관리처분이니 사업시행인가니 하는 얘기를 듣기 시작했지만, 나와는 관계가 없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크게 신경쓴 적 없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결혼할 즈음 완전히 철거를 시작하고 이주를 하다보니 혼자 계시는 양반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와이프와 내가 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면서 뉴타운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조합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때도 여전히 깊이 관여한다가 보다는 어떠한 손해를 보거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들어 드리는 목적에서였지 여기가 우리의 주거지가 될거라곤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시작썰이 너무 길었지만, 10년간 왔다갔다 하면서 느낀 이동네의 장단점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우선 가재울 4구역의 최대 장점은 4300여세대다. 그것도 단일 세대다. 세개의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짓기는 했지만, 작년 10월 입주하고, 입주자 대표를 뽑으면서 단지를 1,2,3,4,5 단지로 쪼개려는 외부 세력이 존재하기도 했지만, 주민들이 힘을 합쳐서 외부 세력을 몰아내고 한단지로 통합하면서 그 힘이 배가 된 것이 사실이다. 쪼개졌다면 그 가치가 하락했을 것이 분명하다. 아파트 내부적으로는 아주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정형화된 아파트 구조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최근 대단지 아파트의 힘은 외적인 것, 조경이다. 우리 동네 조경은 정말 좋다!! 단지내를 쏠레쏠레 거닐다 보면 굳이 단지 밖을 나가지 않아도 1시간 산책코스가 훌쩍 넘어간다. 이곳에 산지 벌써 10개월이 넘었지만 단지내를 다 둘러보지 못했을 정도로 우리가 바쁘다.. ㅜㅜ 아니 단지가 넓다.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토요일 밤에 나와서 동네 떡볶이 집에 가서 김떡순을 사오고, 도너츠를 사고 맥주를 사서, 벤취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분식을 먹으며 아들과 와이프와 기분좋은 대화를 나누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 기분은 어디 야외에 나와 있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또한 우리집이 홍제천과 내부순환로 바로 옆이라 집을 나와서 길만 하나 건너면 바로 홍제천을 따라 한강까지 가는 데 자전거로는 15, 걸어서는 40분 정도 걸린다. 아직 걸어가본적은 없고, 가벼운 조깅을 해본적은 있고, 시간이 날때면 자전거 타고, 한강에 가고 있다. 가까이는 성산대교, 양화대교까지 가고, 앞으로 좀 더 멀리 갈 생각을 하고 있는 데, 반포대교, 잠실대교까지도 한시간 반이면 충분할 듯 싶다.

 

그리고 단지 내 혁신초등학교가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혁신초등학교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긴 하지만, 난 굳이 공부를 안시키더라도 자유롭게 교육을 시키는 혁신초등학교가 아이들에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서 초등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다. 게다가 아들의 선생님 또한 너무 좋아서 즐겁게 생활하는 아들이 부럽기도 하다. 평생 존경하는 선생님을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나에게는 좋은 선생님을 만난 아들이 참 복이 많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아들 학교에서 행사가 있어 휴가를 내고 참석했는 데, 몇마디 나눠보지는 않았지만,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기분좋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교통과 관련해서는 시내로 가는 버스가 워낙 많기에 버스에 대한 장점은 분명하지만, 단점은 지하철이 경의중앙선으로 거의 15분에 한대씩 온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한번 놓치면 무려 15분을 기다려야 하고, 그렇게 놓치지 않으려면 시간표를 늘 신경써야 한다는 것. 그것이 은근 스트레스인 건 사실이다. 지난번 용산(회사)에서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을 한 번 놓쳐서 10분이 넘게 기다리는 데, 피곤한 상태에서 지하철 안에서 기다리는 10분은 상상외로 길다. 요즘처럼 핸드폰이 늘상 손에 쥐어져 있고, 이어폰을 꽂아도 그닥 불편하지 않은 생활에서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늘 차를 갖고 출퇴근을 하고 있다. 술을 워낙 안 좋아해서 술마실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차를 갖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지도 않고, 사무실이 용산이다 보니, 어느 정도 막혀도 1시간이면 가기 때문에, 출퇴근이 아주 힘들다는 생각이 요즘은 확실히 안든다. 예전에 양재동 같으면, 큰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이지만, 늦게 퇴근하면 40분 정도 걸리고, 아침에 출근할 때도, 늦으면 7 30분에 출발해도 8 30분에 도착하니까, 지각한다는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아서 좋다. 7시 전에 출발하면 30-4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일이 많을 때는 그렇게 조금 일찍 가기도 한다. 맞벌이 하는 입장에서 와이프가 바쁠 땐 내가 아이를 케어할 수 있어서 우리 부부에게 안성맞춤이다. 와이프 회사가 한남동이고, 나는 용산이라, 마포까지 가는 것이 출퇴근거리나, 시간상 훨씬 좋기도 하지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을 수 밖에 없는 세상이치라고 봤을 때, 교통의 편리를 얻으면 아이의 학교를 잃어야 한다는 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은 초등학교를 갓 입학하고 이제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한 아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고려하지 않는 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약간의 갭에 의한 차이도 무시못하고. 그 갭차이는 극복가능하기도 하지만, 굳이 그래야 하나 하는 점도 있고, 이 동네의 장점도 있고.. 등등해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지하철은 그런 단점이 크지만, 버스는 광화문, 종로 가는 버스는 정말 많다. 모래내에서 갈라지는 버스가 워낙 많다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홍대가는 마을버스도 5, 광화문가는 버스도 5분이면 바로 탈 수 있다. 그렇게 자주 오는 버스들 덕에 큰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다. 강남갈 일이 확실히 줄기도 했지만 말이다.

 

단지가 큰것이 어느 곳은 지하철까지 5분이 걸리는 곳도 있고, 끝에 있는 단지는 15분이 걸리는 곳도 있다. 내가 사는 동은 다행히 가까워서 집에서 문열고 엘리베이터 타고 지하철 타는 시간까지 좀만 서두르면(뛰지 않고) 8분이면 탈 수 있다. 시간을 재면서 10분이면 충분히 여유롭게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시간의 단점을 거리의 장점으로 커버 가능하지 않을까.. 나만 생각해 본다.

교통 관련해서 한가지를 더 얘기하자면, 자차로 이동하는 것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연희IC를 통해 내부순환로에서 내려오면 바로 집앞이기도 하고, 내부순환로 타기도 좋고, 강변북로까지도 10분 정도면 진입이 가능하다. 성산대교 구간이 어느 방향으로나 상습정체구간이긴 하지만, 그곳만 살짝 벗어나면, 이곳저곳 불편함이 없다. 생활 패턴에 따른 이동 거리, 이동 방향도 고려할 요소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해봐도 나쁘지 않다는 얘기. 자차로 시내를 갈때는 당연 불편하긴 하다. 사천교 구간이 막히기도 하고, 연대앞을 지나는 길도 막히기는 하지만, 거리는 멀지않다는 것. 그래서 버스가 낫다.

 

우리 아파트 이름에도 생뚱맞게 DMC라는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이름에서 오는 불편함이 있다. 이 이름은 이 동네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나는 생각한다. 훨씬 더 이쁘고 정감가는 가재울이라는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연관성이 거의 없는 DMC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을 보면서 아 이런 걸 어떤 욕망으로 인식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했다. 나의 고민과는 무관하게 일이 진행되는 것을 보며, 답답함과 짜증스러움이 느껴졌지만,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이름은 이름이고, 집 주변으로 디지털 미디어 시티로 대변되는 방송사들이 상암동에 엄청나게 들어온 것은 분명 매력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가까이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 병원, 그리고 멀지 않은 광화문 등은 이정도의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음이 분명하다. 아이의 초등학교와 직주근접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근처에 롯데 복합쇼핑몰이 들어오기로 한 것이 여러 가지 마찰로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 상관관계가 별로 없는 망원시장과 서울시, 그리고 롯데와의 마찰로 빚어지고 있는 개발의 지연은 어떠한 이유에서건 아쉬운 점이다.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면, 우리 아파트 입주 후 1-2년내에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했었는 데, 그게 이뤄지지 않다보니 쇼핑하러 일산까지 가야하는 아쉬움이 있다. 복잡함을 피해 한가한 시간에 가고자 노력하기는 하지만, 아주 가까이에 있으면 훨씬 편리한 시설이 아쉬울 따름이다.

그리고 집앞에 모래내 시장과 서중시장 개발 관련된 일이다. 한꺼번에 싹 개발을 시작해서 현대화를 한다는 취지도 좋지만, 시장 자체가 한번에 다 없어지는 것이 삶을 너무 삭막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편을 느끼게도 만든다. 상생이냐 개발이냐를 논하자는 건 아니기도 하고, 주변의 이상한 집(?)들도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개발의 논리로 자행되는 난도질은 좀 지양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리고 이동네 개발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현재 4구역까지 진행 완료되었고, 5구역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고, 6구역과 7구역이 진행 예정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곳이 언제 될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그렇게 주변 정비를 마치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바뀔 것이다.

 

추가적인 장점은 최근의 가장 핫플레이스가 홍대와 연남동 연트럴파크라는 닉네임을 얻은 경의선 숲길이다. 예전 기찻길을 없애고, 조성된 공원이 이정도의 핫플레이스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길위에 길게 공원화 한 것이, 이정도의 폭발력을 보일줄은 몰랐다. 하지만 그것이 홍대와 용산까지 이어지면서 극대화되었고, 젊은이들의 성지가 되었다.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지만, 그 또한 어떤 식으로든 해결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좋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연남동의 맛집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좋은 위치를 유지하기를 희망해 보며, 가끔 술한잔 하러 가는 길을 유쾌하게 만들어 주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집에서 홍대까지 걸어가도 20분정도면 충분하다. 자전거타면 10분이고. 공원을 따라 가기 때문에 걷는데도 큰 불편함이 없다. 다만 홍제천에서 경의선 숲길로 연결되는 게 조금 불편하지만 곧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 아니 개선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민원도 넣고 있고, 서대문구도 민원에 대한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어느 정도일지 가늠할 수 없을 것이다!!!!

반응형
Posted by 박시현
|

 

 

 

 

 

 

 

 

 

 

 

 

 

 

 

 

 

반응형
Posted by 박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