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다녀온 곳 포스팅.
철원에 있는 핀란드 하우스라는 개인 펜션촌이다.
근처에 수영장이나 개울가는 없지만, 펜션단지 내에 자그마한 수영장이 있어서 거기서 놀면 된다.
펜션도 한채당 한집이 자면 되고, 우리네 한방, 지호네 한방, 그렇게 방 두개 빌려서 잠은 따로 자고,
밥은 그 앞에서 불 피워놓고, 고기 구워먹고, 밥해먹고, 그렇게 놀다 왔다.
순한 큰 개도 한마리 있고, 하루 잘 지내고 오기 딱 좋다.
올해도 8월 말 즈음 갈 예정.
근처에 산이 있고 폭포가 있는 데, 거긴 꼭 가보는 거 추천.
끝나고 갈아입을 옷 준비하고, 가서 폭포에 한바탕 맞고나면 온몸이 시원해진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씨여서 나는 안했지만, 아이들과 지호 아빠는 한바탕 시원하게 폭포에 몸을 맞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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