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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칫솔

다양한 2007. 3. 3. 11:42
얼마 전부터 전동 칫솔을 사용중이다.
형이 집을 나가기 전 주고 갔고
한동안은 집에 짱박혀 두다가
있는거니까 함 사용해 보기로 시도를 했다.
방전된거 같아서 충전을 시키는데
충전이 안되는거다.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했다.
충전이 안되서 서비스를 맡기고 싶다고.
찰칵 소리가 나게 해서 충전해 봤냐고 물어봤다.
그렇다고 했더니 자세히 위치를 알려준다.
담주 토요일 오전에 가기로 맘을 먹었다.

근데 생각해보니 찰칵 소리 나게 해서 충전은 안해 본거 같다.
갖고 가기 전에 함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시도했더니 충전 잘만 된다.
쩝!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어쨌든 그렇게 사용은 시작되었다.
근데 사실 좋은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벅벅 문지르는 느낌이 안나서 좀 아쉬운감도 없진 않은데
가깜 박박문지르다가 잇몸에 상처를 내는 일은 없어져서 좋긴 하다.
심하게는 피도 난적이 있는데 말이지.

아까 화장실에서 일보면서 칫솔질을 하는데
한 1분정도 하다가 갑자기 진동이 약해지는 거다.
너무 약해져서 아예 끄고 직접 문지르니까
이거는 전동칫솔 같기도 허고, 일반 칫솔 같기도 허고..
이럴땐 참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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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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