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더워지고, 시간 여유가 생기고,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아라를 마시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매장직원이 조심스레 다가오면 건넨 한마디.
시음 샘플을 진행 중이라며, 블루베리 치즈케잌을 한 조각 건네준다.
한입 깨물고 사진 찍는 바람에 모양이 변해버렸지만,
입이 궁금하던 차에 달달한 블루베리 치즈케잌을 기분을 좋게 한다.
사진엔 너무 맛없게 생기게 나왔지만, 실제론 엄청 맛있었다. 디저트는 역시 달달함이 최고다.
학교안 카페에서 공부하려다가 자리가 애매해서 어슬렁어슬렁 큰길을 건너왔더니, 이런 기분좋은 횡재를..
소소하지만 기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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