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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5.02.20 NBA에 무슨 일이????
  2. 2016.02.14 2016 NBA 슬램덩크 컨테스트

NBA에 무슨 일이????

스포츠 2025. 2. 20. 21:11

오늘자로 LA LAKERS에 돈치치가 보였다.
어 뭐지!!
노란 유니폼을 입은 돈치치의 모습은 엄청나게 생소함.
매버릭스에 간판이 갑자기 엘에이에서 뛰고 있으니 대략 난감!!
올스타 전에는 골든 스테이트에 지미 버틀러가!!!!

도대체 엔비에이에 뭔일들이 생긴건지 궁금하다!!

각자 선수들이 우승을 하고 싶어서 더 나은 팀을 찾아가는 것일테고, 각 팀들은 자신의 팀에서 무언가가 부족한지를 고민하다가 큰 베팅을 한 것일테고..

이적이 자유로운 문화여서 가끔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떤 목표한 결과가 나올때는 역시 잘한 선택이었지란 생각이 들때가 많다!!

프로의 세계는 능력과 연봉으로 결정되어지는 곳!!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
특히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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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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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잭 라빈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슬램덩크 컨테스트를 왕자를 차지하고 끝났다.

하지만 샤킬 오닐 덕분(?)에 시작된 컨테스트 연장전에 어마어마한 덩크를 보여준 애런 고든 덕분에 올해 슬램덩크 컨테스트는 역대에 길이길이 남을 만한 한 장면을 연출했다.


http://www.nba.com/video/channels/allstar/2016/02/14/20160213-dunk-recap.nba/


이것은 영상을 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가 없다. 어찌보면 슬램덩크 컨테스트가 인간의 한계치를 시험하는 순간적인 테스트이다 보니 그 비슷한 장면들이 나올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 어떤 조그마한 디테일이 나은가를 가지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캐릭터와 함께한 애런 고든의 능력과 창의력은 엄청나게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했고, 그 와중에 보여준 점프력과 우아함까지 보태면 슬램덩크 챔피언으로 불러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점수를 주는 사람들의 아쉬움과 그에 상대인 잭 라빈 또한 자신의 능력치를 최대한 발휘하면서 보여준 모습들이 대단히 훌륭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1,2차 테스트를 끝내고 이어진 결선에는 잭 라빈과 애런 고든이 결승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선에서 둘다 같은 점수를 획득했고,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다. 첫번째에도 둘다 멋진 덩크를 보여줬고,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어 버린 심판진. 그리고 이어진 두번째 연장. 여기서 애런 고든의 화려함에 정점을 찍어버린 덩크를 선보인다. 마스코트를 뛰어넘으며 엉덩이 밑으로 공을 돌려 왼손으로 덩크. 정말 어떤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아깝지 않은 덩크를 선보인 것이다. 화려함과 창조력, 어마어마한 점프까지. 뭐하나 나무랄데 없는 덩크를 보여줬다. 그리고 경기를 이것으로 마쳤어야 했다. 그 뒤로 이어진 잭 라빈의 자유투 라인에서의 덩크가 부족하진 않았지만, 그 순간을 놓고 봤을 때 애런 고든의 승리였다. 참신함에 점수를 더 줬어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심판진이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3차 연장에서 아쉽게 애런 고든을 패배자로 만들었다. 


 

우연히 보게 된 2016년 슬램덩크 컨테스트는 20여년전 에어 조던을 보았을 때의 신선한 충격을 그대로 안겨주기에 충분한 가치를 보여줬다. 멋진 한판을 보여준 두 선수에게 박수를!!!!!! 잭라빈과 애런 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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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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