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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04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가다 #2

 찬탈의 역사를 보여준다. 침입에 성공하면 저렇게 칼로 목을 내려 친단다. 우리 나라에 일본이 침범하고 말뚝을 박아놓은 것처럼.

 

화려한 색상의 실크천을 걸치고 있다.

 

 

나오는 길에 앙코르와트 전경. 광각렌즈를 가방에 두고 내리는 바람에 더 넓게 찍지못해서 아쉽다. 

 

다시 체력이 살아난 아들과 여전히 회사일로 바쁜 와이프.

 

점심 먹고 사람들 맛사지 받고 있는 동안. 아들은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다. 다행히 무선인터넷이 잡혀서 동영상 관람.

 

엄마는 뒤에서 자고 있고.

 

오후 일정중 비슷한 사원. 이름은 다 다른데 기억을 못하겠네.

 

물먹는 준성

 

이곳도 거대한 사원이다.

 

돌들마다 무늬가 다 새겨져 있고 그것들 모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 일정의 마지막인 어마어마한 나무. 담벼락을 양쪽으로 타고 넘어 뿌리내리고 있다. 크기도 엄청나게 크다. 반지의 제왕에 나올 법한 나무들처럼.

 

양쪽으로 담벼락을 넘고 있는 나무 뿌리들.

 

신령스런 기운을 내뿜고 있다.

 

그 기운을 받아가면 좋을듯. 툼레이더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총들고 튀어 나왔다는 곳.

 

모양도 참 특이하게 생겼다.

 

너무 무거워서 쇠로 받쳐놓음. 얼마만큼의 세월의 무게를 이겨냈을까??

 

마지막날. 깜퐁블럭을 들어가기 위한 배를 타려는 중.

 

물위에 지은 수상 가옥. 어쩔 수 없이 지어 놓은 수상가옥이 대부분인 반면, 이 사진은 별장 같은 느낌.

 

색깔만 보면 화려한 것 같지만. 저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가난한 자의 집일 뿐.

 

 

가난한 자의 생활상은 어디나 비슷하다.

 

수상가옥의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있다. 살림살이 참 단촐하다.

 

 

 

 

 

 

 

 

 

우리가 타고간 배 위에서 톤레샵 구경하기 위해 나온 아들. 신났다.

 

비행기 시간이 한참 남아서 다시 펍스트리트에 툭툭히 타고 와서

 

시장 골목이라 다양하게 파는 것들이 많다.

 

 

돌아오는 비행기. 인천에 도착하기 3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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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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