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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맛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11.29 돼지불고기, 만둣국 그리고 돼지국밥 - 온고식당 1
  2. 2024.09.09 동네 맛집 라멘 멘야끼 13

점심식사를 위해 들어간 집. 

식당안은 네명이 앉을 수 있는 3 테이블과 1인이 앉을 수 있을 4개의 의자로 이루어져 있다. 

좁은 공간에 음식을 조리하는 두분과 주문을 받고, 계산하고, 서빙을 담당하는 한분 등 총 3분이 있다. 

참 비효율적인 곳이다. 비효율적. 그냥 생각하기엔 그렇다는 이야기.

 

점심식사로 적당한건 돼지국밥과 돼지불고기, 그리고 만둣국이 있다. 

우리는 둘이 가서 돼지불고기와 만둣국을 시켰다. 

반찬으로 기본 세가지가 나오고 돼지불고기용으로는 쌈을 싸먹을 수 있게 배추와 상추가 나온다. 

기본반찬으로 나온 석박지와 절임양파, 부추김치(정구지). 많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맛있다. 

돼지불고기 메뉴에 같이 나온 배추와 상추. 불고기를 얹어서 된장을 올리고 같이 먹으면 딱 좋다. 

밥의 윤기도 참 좋다. 이런 윤기나는 밥이 좋다. 혹여 어떤 식당을 가보면 전날 밥을 주는 곳이 있다. 

반찬이 아무리 맛이 있어도 이 밥 자체가 맛이 떨어지면, 고민하게 되는 것.

밥만으로도 충분히 합격점이다. 

간장베이스의 불고기. 1인분의 양으로 적어보일 수 있는 데, 절대 적지 않은 양이다. 

아주 달지도 않고, 간도 적당해서, 쌈을 싸 먹기 딱 좋은 상태. 

맑은 국물의 만둣국. 만두도 직접 만든 듯한 느낌이다.

직접 물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시중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 두부와 숙주나물이 많이 들어가 있다. 고기도. 

그리고 무엇보다 국물이 시원하다. 기름진 국물이 시원하다니, 할 수 있는데, 정말 시원하다. 정갈하며 시원한 느낌.

같은 국물인듯한데, 불고기 시킨 나에게도 국물로 떠먹으라고 한그릇을 주는 데, 맛있게 잘 먹었다.

바로 조리하고, 나르고 하는 모습이 다 보인다. 배추의 상태, 상추의 상태 등도.

메뉴가 많지 않다. 다음에는 술안주로 전골을 먹어봐야겠다. 만두전골도 맛있을 거 같고, 술과 같이 먹을 땐, 메밀전, 냉제육도 사실 무슨 메뉴일까 궁금했다. 이걸 시켜먹어보아야겠다. 

비조리로 판매시에는 훨신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좋은 전략!!

신문에도 실렸던듯..

간판이 크지도 않다. 가게 문도 딱히 크지도 않고. 옆에도 바로 다른 식당이 있다. 

그냥 지나쳐도 무방한 곳이다. 

https://kko.kakao.com/89NasnIFCH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강동구청역 근처라서 위치는 좋지만, 식당 앞에 차 대기도 쉽지는 않다. 

점심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어서 기분이 더 좋았다. 

가끔 만둣국, 돼지국발, 돼지불고기를 먹으러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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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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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에 있는 라멘집만 다니다가 성내동 검색에 나온 멘애끼에 처음 가보았다.
평이 별로 없어서 큰 기대 안하고 갔다.
다행히 주차장은 있는데, 주차허기가 살짝 애매.
기계식 주차장에 점심시간에 가서 차들도 많고.
밥먹다가 빼달라면 빼줘야할거 같은 상황이지만 별 수 있나, 주차는 해야하고 방법은 별로 없어서 주차 해놓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근데 가게가 2층.
요즘 계단 오르기 힘든데.. ㅜㅜ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는 넓다. 아주 좁을거라 생각ㅇ.
그리고 이층에 통창구조라 시야가 좋다.
난 이런 통창이 좋다.
혼자 갔으니, 혼자 테이블에 앉았다.
주문은 키오스크. 그리고 좌석에 앉았을 때 좌석 번호를 기억해야 한다.
난 10번 자리. 보니까 둘이 앞을 보며 앉는 자리. 한쪽으로 혼자 자리도 있었는데 다행히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좀 넓게 앉았다.

메뉴가 꽤 많다. 술도 한잔 할 수 있을거 같고.
난 점심 셋트 메뉴.

셋트 5번까지 있는데 난 3번에 면사리만 추가.
가격도 꽤 적당하다. 요즘 밥값이 많이 오르다보니 저정도만 되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느껴진다.

요렇게 한상이 나오는데..
보기보다 양이 꽤 많다.
면사리도 추가해서 양이 많았고, 밥과 사이드 생선까스도 적은 양은 아니다.
라멘에 국물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반찬 단무지와 김치는 셀프라 가져다가 먹었다. 내가 필요한만큼 가져다 먹는 것 난 좋다. 음식은 안남겨야 한닫 생각하는 스타일.

따뜻한 생선까스와 소스도 맛있었다.
나오고 바로 먹었더니 뜨거워서 살짝 조심. 맛있으니 참는다.
밥도 깨와 과하지 않은 자반가루를 조금 올려놔서 간이 되니 맛이 좋다. 이 밥도 만족.
메인인 라멘. 적당한 간에 국물맛도 괜찮다. 마늘이 살짝 과할 수도 있는 데, 내가 마늘을 좋아해서 난 이정도는 충분히 만족한다. 국물도 아주 과하지 않고 약간의 진한 맛이 있다.

면이 아주 쫄깃한 편은 아니라 아쉬울수도 있지만, 이정도면 오케이.
전체적으로 기대하지 않고 간 라멘집인데,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잘 먹어서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
집에서도 꽤 가까운편.
좋은 곳을 발견해서 기분이 괜찮다.
자꾸 경험해 봐야 한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뭐든 내꺼가 되질 않는다. 경험은 소중한 것!!!!

젓가락 놓는 고양이도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카오맵] 멘야끼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85길 14 2층 (성내동) https://kko.to/8qpFBpXAuZ

멘야끼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85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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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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