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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주간전망] 美·中 협상 결과에 물가·소비까지…변동성 대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80018
 

[뉴욕증시-주간전망] 美·中 협상 결과에 물가·소비까지…변동성 대비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이번 주 뉴욕증시는 스위스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 결과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4월 물가 및 소비 지표도 관세 여파를 가늠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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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및 연설

 

- 5월 12일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 이사 연설

- 5월 13일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 5월 14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 5월 15일

5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4월 미국 소매판매

4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4월 미국 산업생산

5월 NAHB 미국 주택시장지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마이클 바 연준 이사 연설

- 5월 16일

4월 미국 신규 주택 착공

4월 미국 수입물가지수

5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이번 주 뉴욕증시는 스위스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 결과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4월 물가 및 소비 지표도 관세 여파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재료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스위스에서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45%의 관세 폭탄을 투하한 이후 처음 마련된 협상 자리다.

양국의 첫 협상인 만큼 뚜렷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은 약하다. 양국이 고율 관세를 낮추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정도만 나와도 성공적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외신에 따르면 양국은 10일 오전 10시 회담을 시작한 뒤 두 시간가량 협상을 진행했다. 이후 오찬을 위해 회담 장소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 장소는 유엔 스위스 대사관저로 알려졌다.

회담이 이틀간 진행되는 만큼 결과는 11일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에 회담 결과가 나온다면 그것은 양측의 회담이 일찍 마무리되고 빈손으로 떠난다는 뜻일 가능성이 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지난달 8일 저점 이후 13% 이상 반등한 상태다. 여기서 추가로 강세를 이어가려면 관세 협상 측면에서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BITG의 조너던 크린스키 기술 전략가는 "이번 반등의 상당 부분은 중국과의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차지했다"며 "실제 뉴스가 발표되면 시장은 기대보다 밋밋하다고 반응할 가능성이 크고 그에 따라 오히려 단기 고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되면 단기적으로 매우 나쁜 위험-보상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과 무역협상은 진행 중이다. 지난주 영국과 체결한 무역합의는 '트럼프식 관세 협상'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영국과 큰 틀의 무역협정을 체결한 뒤에도 "기본관세 10%는 어떤 상황에서든 유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상대국이 상당한 규모의 교역 조건을 양보하면 예외가 있을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기본관세는 불가피하다는 게 트럼프의 입장이다.

그런 만큼 주요국과의 무역협상 결과가 나오더라도 시장의 우려는 말끔히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10%의 관세는 지속되기 때문에 공급망 변화와 인플레이션, 그에 따른 미국 소비 위축은 점점 현실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번 주 발표되는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4월 소매판매는 그런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월가에선 6월 물가지표 정도부터 트럼프 관세 충격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4월 초 상호관세가 발표된 후 기업들이 물품을 대거 선주문한 만큼 당장은 충격이 가시화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4월 CPI부터 예상치를 웃돌기 시작한다면 시장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인플레이션이 재개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달러화 자산 매각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아디티야 바베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데이터에서 관세 여파를 일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 가격 상승이 주요 경로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와 핵심 소매판매(컨트롤 그룹) 모두 전월 대비 0.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는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 이번 주에는 미국 소비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월마트와 알리바바 등의 실적이 공개된다.

팩트셋의 존 버터스 수석 분석가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90% 이상이 1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가운데 예상치를 웃돈 '깜짝 실적'의 비율은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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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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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 관세 80% 적절"…숨죽인 뉴욕증시[월스트리트in]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09640

 

트럼프 "대중 관세 80% 적절"…숨죽인 뉴욕증시[월스트리트in]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마감됐다. 주말동안 진행될 미중 협상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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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 -0.29%(119.07) 41249.4

 

나스닥 : +0.00(0.78) 17928.9

 

S&P 500 : -0.07%(4.03) 5659.91

 

RUSSELL 2000 : -0.18%(0.37) 200.81

 

미중 10~11일 스위스서 무역협상
갈등 해결일까 '아이스브레이킹'일까
트럼프 "대중 관세 80% 적절"..시장에 찬물
국채금리도 보합…국제유가는 이틀째 상승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마감됐다. 주말동안 진행될 미중 협상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9% 내린 4만1249.38로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7% 떨어진 5659.91로 마무리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보합인 1만17928.9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10일부터 이틀간스위스에서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투자 방향을 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잇따라 인상해 현재 총 145%의 관세를 부과 중이며, 중국은 이에 대응해 125%의 보복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양측의 무역이 단절되면서 세계 경제 침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양측이 어느정도 협상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 +0.13%

애플 : +0.53%

엔비디아 : -0.61%

아마존 : +0.51%

구글 : -0.88%

메타 : -0.92%

테슬라 : +4.7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하루 앞두고 대중국 관세를 80%로 조정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대중 관세는 80%가 적절해 보인다!(seems right)”며, 협상의 실무를 맡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지목해 “스콧 B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하고, 중국 측에선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에 앞서 “중국은 미국에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 이는 중국에도 큰 이익이 될 것”이라며 “폐쇄된 시장은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중국에 대한 145%의 관세에서 다소 완화된 것이지만, 행정부가 회담을 시작하기 위해 어디까지 올라갈지 예상했던 것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날 뉴욕포스트 등 일부 미국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국 관세율을 50%대로 인하하는 협상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을 대폭 낮출 것이라는 보도에 선을 긋고, 협상에서 쉽게 양보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관세율이 시장이 원하는 만큼 내려가지 않는다면 잠시 랠리를 보였던 시장은 다시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상에서 미중 갈등이 갑자기 해결되지 않으리라고 보고 있다. 갈등 해결보다는 일종의 ‘아이스 브레이킹’ 차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는 “미중 무역 긴장이 빠르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며 “미국과 중국이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간에서 만나려는 시도를 하면서 앞으로 많은 부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네이션와이드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크 해켓은 “이번주 시장의 진전은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뉴스 사이클의 썰물과 썰물 속에 있어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며 “가시적인 (계산 가능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변동성이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기술주들은 혼조를 보였다. 매그니피센트 7 중 테슬라는 4.72% 급등했고, 애플(0.53%), 아마존(0.51%), 마이크로소프트(0.13%) 등 소폭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0.61%), 메타(-0.92%) 등은 소폭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 : 4.375(+0.05%)

달러 / 엔 : 145.37(-0.36%)

비트코인 : 102864.10(+0.43%)

 

국채금리도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글로벌 국채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3bp(1bp=0.01%포인트) 오른 4.386%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되는 2년물 국채금리는 0.4bp 빠진 3.891%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5% 내린 100.39를 기록 중이다.

 

유가 : 61.06(+1.92%)

코코아 : 9200.00(+1.46%)

커피 : 387.65(+0.08%)

GOLD : 3329.10(+0.70%)

SILVER : 32.88(+0.81%)

PLATINUM : 1000.10(+2.10%)

COPPER : 4.6540(+1.09%)

PALLADIUM : 983.50(+0.09%)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11달러(1.85%) 높은 배럴당 6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07달러(1.70%) 상승한 배럴당 63.91달러에 마감했다.

 

크립토는 상승

테슬라 +4.72%(298.26)

 

애플 +0.53%(198.53)

 

아마존 +0.51%(193.06)

 

엔비디아 -0.61%(116.65)

 

팔란티어 -1.55%(117.30)

 

리게티 컴퓨팅 +2.62%(10.58)

 

버진 갤럭틱 -2.23%(3.07)

 

플러그 파워 +1.19%(0.8605)

 

조비 에비에이션 +1.95%(6.78)

 

BBAI -2.77%(3.16)

 

SOXL +3.29%(14.11)

 

TLT +0.15%(87.05)

 

MUFG +1.79%(12.53)

 

EDU +1.50%(47.29)

 

주말 동안 미중 무역협상이 열린다. 

결과에 따라서 월요일에 시장에 꽤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폭풍이 일기전 잔잔한 파도처럼 오늘 시장은 작은 등락을 보였다.

오늘과 내일의 결과에 따라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고민을 해봐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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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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