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끝나고 경기도 양주에서 술한잔 하기 위해 차로 이동..
술마시는 데 웬 차냐 싶은 데 내가 워낙 술을 안마시기때문에..
그리고 집에 가려면 차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동네 술집이 많지 않은데 그중에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안주에 크림 맥주와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요만한 장소가 없다.
가게 이름은 요곰.
8할의 맥주위에 2할의 크림을 살포시 얹은 맥주 또한 맛이 있고 신선함이 살아있다.
안주들은 아래 사진을 참조 맛이 살아있다.
많이 먹었다고 서비스로 나온 포..
살짝 매콤한 맛이 배어 있어서 기름에 튀겼지만 느끼하지 않다.
연어구이. 두툼한 연어살이 살살 녹고 그 위에 후추같은 칼칼함과, 옆에 시큼한 레몬, 살짝 익힌 파인애플까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연어 샐러드. 연어를 연달아 먹어서 느끼할 수도 있지만 신선함이 살아있는 야채 덕분에 그닥 느끼하지 않고 잘 먹었다.
연어로 어느 정도 느끼해졌을 때 매콤한 골뱅이 무침과 면사리. 골뱅이가 작지 않아서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딱 한입에 먹기 좋은 정도의 사이즈 사리면과 오이와 진미채를 같이 한입에 넣어줘야 제맛.
이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닭메뉴. 매콤 치킨. 먹다보면 상당 매콤한 맛이 배어 나는 데 몇일 지나면 또 생각난다.
오면 꼭 먹게 되는 메뉴
이외에도 오뎅탕이나, 햄부대찌개 등은 소주 안주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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