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의 재미와 편리를 위해서 고프로를 구입했다.
최신기종이 나와있으니 고프로5를 구입했는 데 집에 온 녀석을 뜯어보니 너무 단순하다.
뜯자마자 어이없어서 플라스틱 껍데기 등은 다 버리는 바람에 흔적이 없지만, 설명서 등도 단순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사용하려니 이것저것 고민을 한참 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사용방법을 터득하고 필수 악세사리도 구입하고,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개봉하고 충전하고, 녹화하고, 영상을 보고, 편집하는 가장 간단한 것들을 하는 데에도,
여러가지 난관에 부닥쳤는 데, 그 난관에서 조금 수월하게 빠져 나오라는 의미에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딱 뜯으면 아래에 뭔가가 나사가 추가적으로 달려있긴 하지만 어쨌든 이런 모양이다.
본체에 기본 커버가 씌여져 있는 상태.
옆면에 보면 모드라고 써있다. 이곳을 누르면 켜지면서 상태를 보여준다.
이곳이 위인데 빨간 버튼이 녹화버튼이다.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빨간 버튼을 누르면 녹화가 시작된다.
처음 열어본 고프로를 보고 모드를 눌러서 켜보면 배터리가 얼마 남아있지 않다. 그래서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충전하거나 하고 싶은 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그것이 첫번째 난관. 그래서 이 사진을 보면서 잘 분리해야 한다.
카메라가 툭 튀어 나와있고, 빨간 동그라미의 녹화버튼이 있고, 옆에 뭔가 벌어질거 같은 부분이 있다. 튀어나온 카메라 렌즈 위쪽으로 그쪽에 손을 끼우고 위로 확 제끼면 툭 하면서 제껴진다. 잘못하면 뭔가 깨질까봐서 조심하게 되는 데 힘을 꽤줘야 열리기 때문에 여자들이 하기엔 손톱이 부러질 가능성도 있다. 짧은 손톱으로 넣고 들어 올려야 한다.
위에서 그렇게 들어올리면 아래 사진과 같은 상황이 펼쳐진다. 다행히 잘 열린거다. 여기까지가 사실 좀 힘들고 나머지는 그나마 좀 수월하다. 이렇게 열리고 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배터리 교환, 메모리 교환 등등.
본체 보호하는 부분까지 완전히 열면 본체가 쑤욱 쉽게 빠진다.
아래 사진처럼 쑤욱 빠져 나온다.
밑에 부분의 사진이다. 가장 가운데 부분을 누르면서 옆으로 밀면 열린다.
누르고 밀었을 때 모양이다. 저렇게 밀고 나서 들어올리면 된다.
이렇게 90도 각으로 들어올려진다.
배터리가 안에 들어있다.
은색 스티커가 붙어있는 게 메모리카드다. 미니 미니SD카드가 들어간다. 기본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구입.
최근 메모리 값이 비싸지 않은 관계로 128기가짜리를 구입했다.
배터리를 빼고 있다. 배터리 위에 천이 살짝 붙어 있는 데 그걸 당기면 쉽게 빠진다.
배터리를 뺀 본체 내부모습 모양을 보고 배터리를 넣으면 된다.
배터리가 아무래도 부족할 거 같아서 충전기와 추가적인 보조배터리를 구입했다. 충전기 모양이 작고 깔끔하게 생겼다.
두개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다. 아직 완충후 완전 방전될 때까지 사용해 보질 않아서 얼마나 쓸 수 있는지 모르겠다.
사진상에서 왼쪽이 영상을 연결해서 볼 수 있는 미니 hdmi이고, 오른쪽이 충전슬롯이다.
이 케이블이 충전케이블이다. 둥그렇게 생겼는 데 한번도 본적이 없는 구조였다.
충전기와 연결하는 부분의 슬롯.
보조배터리와 충전기 세트를 구입하면서 기존 배터리 한개까지 해서 배터리 두개와 충전기 세트가 되엇다.
충전기에도 배터리 넣고 뺄때 천을 잡고 하면 수월하다.
두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구조다. 충전기에 연결하면, 주황색 불이 들어오고 완충이 되면 초록색 불이 들어온다.
이것은 핸드폰에 고프로 앱을 깔았을 때 연결하라고 나오는 화면이다.
보면서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설정으로 들어가서 와이파이로 가서 기기 번호를 선택하면 고프로와 바로 연결된다.
연결되고 나면 인터넷 연결이 자연스레 끊어지기 때문에 밖에서 사용할 때 쓰면 된다.
다 됐으면 다시 고프로로 가서 사용하면 끝.
이상 고프로5 오픈하고 기본적인 사용까지 알아봤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알리를 통해 구매한 30여가지가 악세사리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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