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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일하러 와서 점심 시간이 겹친 덕분에 망원동에서 점심 해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한게 부대찌개.
쌀쌀한 날씨에는 따끈한 국물이 있어줘야한다.
망원한강공원 가는 초입에 있는 망원동 부자 부대찌개에 방문해서 식사를 해결했다.

​​
하나하나 꼼꼼하게 잘 읽어보아야한다.
옆에 라면사리는 엄청 많이있어서 무한정 먹어도 된다. 하지만 인간은 무한정 먹지 못한다. 적당히 맛있을만큼 먹으면 되지.


옆에 씌여있는 글자도 엄청 많다. 주문하기전에 읽어보아도 좋고, 나중에 다음에 올것을 대비해 읽어봐도 좋다.


햄도 꽤 많이 들어가 있고, 만두도 있고, 하면사리는 둘이 하나면 충분하다. 배가 많이 고픈 날이라면 먹다가 육수를 더 넣어서 라면사리 하나 추가하면 될듯.

가격대비 맛도 괜찮고 해서 근처에 와서 밥먹을 일 있으면 다시 찾아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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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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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엄청난 미세먼지를 뒤집어 쓰고 난 뒤, 주말 휴일은 그래도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날씨였고, 어제는 반가운 비가 오고 추워진 후 오늘은 오랜만에 맑은 날씨가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깨끗한 공기는 추위와 함께 왔지만 그 추위가 반가웠다. 그만큼 미세먼지의 공포는 사람을 힘들게 만들기 충분했다. 공기에 그닥 민감하지 않은 나조차도 미세먼지 나쁨이 3일이상 지속되니, 마스크를 써야하지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했을 정도이니.

사람들은 사회적 문제들에 쉽게 말하고, 분노하고, 짜증내면서 외부의 문제들로 많은 시간과 감정을 허비한다. 하지만 삶에 있어서 진짜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성격으로 생기는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외부의 문제는 어찌보면 문제라 인식된 순간부터 어떻게 해서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반복한다. 하지만 자신의 내부의 문제는 쉽게 찾아내려고도 하지 않고, 알아도 해결하려 하지 않으며, 심지어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데 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무리 말을 해도, 자신의 상황과는 다르다는 논리를 늘 말하려고 한다. 하지만 잘 뜯어보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문제만 해결하면 나머지 세상 일은 알아서 잘 해결된다. 문제는 늘 자기자신에게 있다.

아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서 7:30분까지 회사에 출근했다가 17:30쯤 집에 컴백하는 생활이 지속되니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아들 봐주던 이모가 빨리 복귀했음 좋겠는데, 아직 그럴 형편이 안되나 보다. 내 삶을 어떻게 바꿔나가야 하나 고민 중이다. 인생은 늘 고민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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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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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4 개봉기

애플 2019. 3. 10. 12:24

지난 생일을 무심히 지나갔는 , 와이프가 자꾸 선물 사준다해서 그럼 애플워치나 하나 사줘 했는데

그저께 주문한테 오늘 도착했다.

아들 야구 보내놓고 1시쯤 나올라고 했는 , 택배가 도착한다는 메시지가 와서 도착하면 개봉하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기다리는 , 역시 기다리면 오지 않는다.

라면 먹고, 어슬렁어슬렁하다가 오랜만에 농구 틀어놓고 보다가 보니 문밖에서 쿵쾅쿵쾅 소리가 들렸다.

인터폰도 눌러보고 그냥 갔나보다.

문앞에는 역시 택배가 있었다.

개봉박두. 








역시 아이폰과 호환성이 좋아서인지 켜자마자 바로 인식.

바로바로 설정하라고 한다쭈우~~ 따라하니 설정 이런 점이 애플의 최대 장점.

아이가 아무것도 모를 때도 아이폰을 스르륵 만지면서 쭈우~ 따라하는 것을 느꼈었는게

그게 벌써 6년전  많은 기능을 알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워야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아주 기본적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편하게 사용할  있는 매력이 애플은 있다.













이것은 착용샷!!




이제부턴 줄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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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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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 선물로 요구한 게 닌텐도 스위치.

우리 부부는 그걸 해줄 수 없다고 판단해서 아이와 협상을 했다.

금전적으로 5만원을 줄테니, 이 돈을 종자된 삼아 용돈을 모아서 원하는 닌텐도 스위치를 사라!

단 설 명절에 받는 세뱃돈은 안된다.

그렇게 합의를 하고, 용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3천원의 용돈과 할머니한테 가면 꼬박꼬박 받는 용돈.

한 6개월 정도 걸리겠거니 생각을 하고 천천히 사겠지만 예상했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아들 방학때 할아버지 집에 갔다오면서, 그 때마다 할아버지와 고모에게 받은 용돈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 되면서

순식간에 목표금액에 도달한 것이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집에 갔다온날 충분해지면서, 닌텐도를 살아가기로 확정.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기 위해 여러 경로를 알아본 바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한우리가 제일 유명했다.

가는 방법과 원하는 팩까지 다 정해놓고 아들과 방학 마지막을 출발. 


집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홍대입구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신도림 역에 도착.

지하로 연결된 테크노마트로 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이것저것 둘러보니 파란색 한우리 간판이 따~악!!

닌텐도 스위치 구매하러 왔다고 하니 바로 325천원에 한우리 쿠폰 할인 만오천원. 교외에 필요한가요 액정보호지.

그리고 아들이 구입하려고 한 카드팩 하나까지 375천원을 주고 구입했다.

팩과 날짜가 as를 증명해준다

그렇게 구입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출발.

예상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목표점에 도달했지만, 그래도 그걸 사기 위해 3개월이나 고생한

아들이 참 대견한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얼마나 많이 게임을 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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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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