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예약하고
오늘 아침 9:00~10:00까지 한시간 이용했다.
처음 이용하는거다보니 미리 일찍 가야겠다 생각하고 집에서 8시에 출발하려했으나, 이러저러, 저러이러 하다보니 8시 20분쯤 출발.
8시 30분에 도착해서, 차량등록(주차)을 위해 운영사무실로 가서 입구를 물어보니 지금쯤 열려있을거라 얘기했다. 이 시간이 대햑 8시40분쯤. 차량등록은 마치고(등록하면 일일권 5천원. 1시간만 이용하면 그냥 내고 나가는게 저렴하고 도욱 긴 시간 있을거면 일일등록하는 게 훨씬 저렴하다. 실제로 테니스 끝나고 브런치 먹고 아들과 캐치볼도 하고 한시쯤 나와도 5천원이면 해결.)
정문쪽으로 차량을 이동해 보니 문이 열려있었다. 그쪽으로 들어가서 바로 코트로 내려갔는데, 메린 코트는 9ㅛㅣ부터 시작이라 우리가 일빠.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연습 시작했다. 대략 15분 일찍 도착해서, 좀 더 연습할 수 있었다.
와이프와 먼저 몸을 풀고 난타를 즐기다가 아들에게 테니스 라켓 잡는거와 공치는 법을 알려줬는 데, 역시나 운동 신경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그렇게 한 30분 정도 치고 다시 와이프와 마무리 난타.
10시가 다되어가는데 다음 타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올때까지 치자 싶어서 10시가 넘어가는 시간까지 하는데 5분쯤 다음 타임 사람들이 입장. 바로 정리하고 자리를 넘겨줬다.
도착해서는 날씨가 쌀쌀 했는 데, 운동하다보니 해도 올라오고, 몸에 열도 나서 기분 좋은 땀을 흘리고 나왔다.
아들에게 테니스란 것도 알려주기 시작하고.
애가 재미를 붙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다양한 운동에 기초가 잘 정립되어 있으면 삶이 훨씬 즐겁지 않을까 싶어서 이것저것 경험치를 늘려주려 한다.
레슨까지 받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쉬이 잡히지는 않는다.
처음 쳐봐서 잘 안되지만, 그래도 재미 있기는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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