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 -02.8%(123.19)
나스닥 : +0.81(159.05)
S&P 500 : +0.25(15.16)
RUSSELL 2000 : +0.36%(0.85)
골디락스 가까운 美고용…12월 금리인하 가능
테슬라 5.3% 급등…메타 2.4% 오르며 신고가
2년물 금리 4.1% 하회…국제유가 사흘째 하락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소폭 오르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약간 호조를 보인 게 호재였다. 비농업 일자리 수는 예상보다 더 늘어난 반면, 실업률은 소폭 오르면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가 12월 금리인하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내린 4만4642.5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5% 오른 6090.27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81% 상승한 1만9859.77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 : +0.21%
애플 : -0.08%
엔비디아 : -1.81%
아마존 : +2.94%
구글 : +1.20%
메타 : +2.44%
테슬라 : +5.34%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은 2.44%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금지법이 합헌 판결을 받으면서 중국 내 사업을 매각할 리스크가 커진 게 호재였다. 퀄컴은 애플이 퀄컴의 통십칩을 대체할 새로운 통신칩 시리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0.55% 빠졌다.
테슬라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5.34%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2490억달러까지 불어났다. 2022년 1월 3일 기록한 종가기준 1조24000억달러를 약 2년 11개월 만에 회복한 것이다.
10년물 국채금리 : 4.151(-0.69%)
달러 / 엔 : 149.97(-0.09%)
비트코인 : 99631.90(+1.72%)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 되자 연준 정책과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오후 4시기준 5.2bp 빠진 4.094%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3.3bp 떨어진 4.149%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106.00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정치 불안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게 영향을 줬다. 1유로당 달러는 1.0564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0.24% 떨어졌다.
유가 : 67.17(-1.65%)
코코아 : +0.35%(9887.00)
커피 : +5.37%(330.35)
GOLD : +0.25%(2654.90)
SILVER : -0.16%(31.49)
PLATINUM : -0.71%(934.90)
COPPER : +0.08%(4.1960)
PALLADIUM : -1.17%(964.00)
국제 유가는 사흘째 흘러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10달러(1.61%) 낮아진 배럴당 67.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커피가격이 급등했는데, 다른 원자재 가격은 큰 변화없음.
크립토는 전반적으로 상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90384
사흘째 랠리 이어 5.3% 상승…"자신감 높아졌다" 월가 보고서 등에 기대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흘째 큰 폭으로 상승해 3년여 전 기록한 역대 최고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5.34% 오른 389.22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377.42달러로 출발한 테슬라 주가는 장 중 상승 폭을 점점 키우며 한때 389.49달러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는 2022년 1월 3일(399.93달러) 이후 2년 11개월 만의 최고치다.
테슬라의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는 2021년 11월 4일의 409.97달러였다.
조비에비에이션 전날의 급락을 다시 만회하며, +9.27% 급등
버진갤럭틱도 강세를 기록. +2.86% 상승
플로그파워는 전날 급등 후 매물 출회탓인지 약세. -2.86%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은 오늘도 상승. +0.15%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았다. 고용시장은 10월에 비해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점진적으로 식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미 고용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비농업일자리가 전월대비 22만700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비농업일자리 21만4000개 증가였다.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등으로 ‘쇼크’를 나타낸 10월 일자리 증가폭도 1만2000개에서 3만6000개로 상향 조정됐다. 3개월간 평균 일자리증가폭은 17만3000개로 나타났다. 올해초보다는 증가세가 소폭 둔화된 것이다.
경제활동참가율(일하거나 구직 중인 인구 비율)은 62.5%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생산연령층인 25~54세 근로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다만 실업률은 4.2%를 기록했다.전달(4.1%)보다 0.1%포인트 늘어난 수치이고 예상치(4.2%)엔 부합했다. 경제활동 참여율이 낮아지고 노동력이 감소함에 따른 현상이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보다 0.4%, 1년 전보다는 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일단 12월에는 연준이 추가 25b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내년 금리인하는 연준이 점도표에서 예상한 네차례가 아닌 2~3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12월 25bp 인하할 확률은 전날 71.0%에서 86.9%로 상향됐다.
BMO의 미국 금리 책임자인 이안 린겐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노동력 참여율이 62.5%로 10월 62.6%, 컨센서스 62.7%에 비해 예기치 않게 하락해 실업률 상승이 더욱 두드러졌다”며 “연준의 12월 추가 금리 인하를 막지는 못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카탈리스트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루크 오닐은 “고용 시장이 약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완화되고 있으며, 이것이 무엇보다도 트레이더들이 다가오는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90315
주가 600달러대 올라…스마트안경 등 향후 기대감 반영
이날에는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금지법이 합헌 판결을 받으면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DC 항소 법원은 이날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기한 안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토록 한 법률이 합헌이라고 결정하면서, 해당 법률에 대한 위헌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틱톡은 짧은 동영상으로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소셜미디어(SNS)를 보유한 메타에 큰 위협이 돼 왔다.
그러나 틱톡이 미국 내에서 서비스하지 못하게 되면 메타 SNS 이용자 수가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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