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부터 아들내미가 공연한다고 노래연습을 했다.
혼자 마음이 있으면 노래부르다가도 가족들이 시키면 안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조용히 있으면 혼자 노래하고 있다.
유치원에서 어제 음악회를 개최해서 구경하러 갔다.
그 유치원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이 각자 독창을 하고
같은 반 아이들과 합창을 하고,
마지막엔 아이들이 전부 나와서 공연을 했다.
거의 두시간에 육박하는 시간동안 아이들의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선생님들이 어린아이들 다 저렇게 열심히
가르치느라 고생했겠다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참 아이들이 가상하다..
덕분에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는 즐거운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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