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용인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앞에 성현마을 우미이노스빌아파트로 임장을 갔습니다. 이곳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2월에 아는 사람이 회사를 옮기면서 새터마을 죽전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면서 이곳을 살펴보던 중 수지구청역 주변이나 보정역, 죽전역 주변으로는 최근 급상승했는 데, 상대적으로 조금 더 안쪽까지는 매기가 안 미친것 같아서 적은 갭으로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방문했습니다.
전세가는 3억 1천까지 들어있고, 매매가는 기존 3억 5천, 6천 하던게 하나둘 다 팔리고, 방문했을 당시엔 3억8천짜리만 남아있었고, 그것도 집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3억대가 한두개 정도 남아있는 데, 문의오면 1,2천씩 올리는 모습이어서, 연락처만 남겨놓고 돌아왔습니다. 7천 정도의 투자금이면 좀 부담스러웠기에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3억대가 나가고 나면 금방 4억대는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며칠 후 용인에 세준거 잔금 받으러 갔다가 부동산 사장님의 꼬임에 넘어가서 2개 구입했습니다.
구성초등학교 옆 한동짜리 작은 아파트인데, 거의 빌라수준의 가격이고, 하나는 투자금 2천이 필요해서 구입했고,
하나는 투자금은 큰편인데, 시세대비 분양가보다 저렴한 매매가여서 구입했습니다. 갭은 7천만원.
구성우림재라는 아파트인데, 가격은 2억1천9백, 전세 2억이 들어있어서 투자금 2천. 법인으로 투자해서 몇개월내에 1천 내지, 2천 올려서 매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는 조금더 큰 평수인데, 남향에 9층 중, 9층. 매매가 2억 5천, 2년전 분양가가 2억 6천 5백이었더군요.
전세가 1억8천이 들어있어서 7천이 투자금이긴 했던, 현재 다른거 매매로 내놓은 것들도 2억 6천 5백에서 2억 7천5백 정도라 급매라 생각하고 샀습니다. 한시간 간격으로 매도자를 같은 부동산에서 만나서 거래를 진행하다보니 그 부동산에서 오전부터 퇴근시간까지 같이 있었네요.
매수 이후에 갑자기 부동산 분위기가 급랭해서 좀 걱정이긴 하지만, 저렴하게 샀으니, 정 안되면 들고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인 계획은 두개 다 법인으로 산 것이기에 빠른 매도를 통해 법인 수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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