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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승폭 확대, 인천이 이끌고 경기가 받고, 대전과 대구가 꾸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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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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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동향을 안 올려서 늦었지만, 올린다.

어차피 기록화해서 나중에 보기 위한 자료이기에 내가 필요로 해서 올려놓는 것.

매매가 0.23, 전세가 0.15 상승.

여전한 가격 상승세는 인천이 주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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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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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면 일정 시간 회사에 묶여 있게 되고,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일이 주어지고, 끝이나지 않는 일들이 주어져 있어서,

출근해서 우선 순위를 정해서 할 일을 하나하나씩 하면 된다.

그렇게 하나하나씩 일을 해나가고, 또 끝나갈 때쯤이면, 새로운 일이 주어지고,

끝나지 않는 일의 굴레 속에 회사는 굴러가고 나도 굴러가고, 그렇게 인생은 굴러간다. 

인생은 스노우 볼처럼 굴러만 간다. 다만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회사에 출근을 하지 않으면서 시간 조율이 쉽지 않은 일이다.

매일매일 내가 해야 할 일을 정해 놓고, 이 시간에는 이것을 마치고, 또 시간이 지나면 이것을 하고,

그렇게 하나하나를 마치고, 새로운 일을 하고, 정해서 일을 하는 상황이 아닌, 이것 하다가 저것 하다가,

또 다른 거 하다가, 낮 시간에는 주로 주식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가,

매매를 자주 하지도 않을 거면서, 관련 글을 계속 쳐다본다든가. 

다른 사업을 하기 위해 여기저기, 손을 뻗쳐보고 있고, 시간투자를 하고 있는 데, 감도 아주 잘 잡히지도 않고, 

뭔가 하나에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데, 현재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있다.

 

내가 지금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늘 한가지에 생각을 하고 있지만, 자꾸 딴 마음이 드는 건, 내 스스로 마음을 다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늘 한가지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 그것이 주가 되어야 하는 데, 자꾸 갈대마냥 흔들흔들.

이 분위기에 취해서 흔들, 저 분위기에 취해서 흔들. 그렇게 흔들거리니 목표한 바를 바로 못가고 있지.

목표 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데, 자꾸만 딴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3월들어,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시작했고, 지난 주부터는 일주일에 3일 학교를 가고 있다.

아이가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이긴 한데도 아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뭐가 나은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달라진다. 

아마도 조금 더 지나면 매일 학교를 가지 않을까 싶다. 

집에 있는 2일도 줌으로 거의 2시까지 수업하기 때문에 학교 가는 거와 거의 진배없긴 하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학교를 가는 것과 안가는 것의 차이 정도.

학교를 가면 어쨌든 친구들과 뛰어노는 시간도 있고 할텐데, 그러지 않고 책상에만 

수업내내 앉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 입장에서도 힘들 것이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 나의 루틴대로 하루를 좀 단순화해서 움직이려는 노력을 하려고 한다.

삶을 자꾸 단순화시키고, 하나에 집중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면, 그에 따른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집중! 집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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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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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폭은 유지. 인천이 상승세. 경기도 평균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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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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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다양한 2021. 3. 12. 12:26

아파트 단지내 텃밭에 당첨되어 뭘 심을까 고민중

농업정보포털에서 가져옴.


http://www.nongsaro.go.kr/ps/img/curation/20200319/images/calendar450x28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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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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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보면, 경기가 끝난 후에 한번 더 둔다.
한참을 보고 있으면, 방금 둔 바둑을 다시 두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뭐하는거지?
똑같은 게임을 또하나?
지금 장난하는 건가?
어렸을 땐 이런 의심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시간이 정말 중요한 시간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복기!!!

이사람들은 복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복기가 무엇인고 하니, 자신의 기억을 다시 순서대로 되짚어보는 것이다. 바둑으로 적용해 보자면, 다시 한번 바둑을 두는 것.

방금 경기에서 어느 부분에서 실수를 했고, 그 부분을 다시는 실수 하지 않기 위해 다시 마음에 새기는 행동이다.

바둑을 그렇게 잘 두는 사람들조차도 복기를 하며 자신의 실수를 되새기는데, 하물며 평범한 인간인 나는 내 삶에서 실수하는 부분을 복기하지 않고, 산다는 건 크나큰 실수가 아닐까.

투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과거에 실수를 했으면 그것을 복기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럴려면 하나의 부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삼프로 티비에 한 투자자가 오로지 펀드를 만들었는데, 삼성전자만 투자한다는거다.
한종목에 오랜시간 투자를 하다보면, 그 종목의 히스토리를 알게 되고,
어느 시기에 가격이 상승하고, 어느 시기에 가격이 빠지는지, 패턴 분석이 가능하다는 거다.

다음에 투자할 때는 그 사이클에 맞춰서 투자가 가능해진다. 수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근데 이 방법은 엄청 지루하다. 한 종목만 쳐다보고 있으려니,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기 어렵다.

이종목에 대한 변화를 감지하면서, 공부를 하고,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리고, 시간과의 싸움이다.

성질이 급한 사람이 쉽게 할 수 없는 투자다. 하지만, 결국엔 투자는 이런 사람이 이긴다.

 

2020년은 코비드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세계 증시가 3월19일을 기점으로 초전 박살이 났다.

하지만, 위험이 감지된 순간, 오래전 과거를 되짚어 보면서 대응을 한 순간, 드라마틱한 반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1년쯤 지난 지금 시간, 이제는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다. 그리고 주가는 다시 떨어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상승하면, 상승하는 대로 이유를 찾고, 하락하면 하락하는 대로 이유를 찾는다. 다 맞는 얘기다.

세상사는 악재와 호재가 공존한다. 상황에 따라 어떤 기사를 끼워 맞추는가의 차이일 뿐이다.

 

투자를 쉽게 하는 방법은 사람들과 비슷하게 하면 된다. 그러면 심리적 안정을 얻는다.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내는 구간에서 같이 수익을 내고, 많은 사람들이 손실을 입은 순간에 같이 손실을 입는다.

그러면 가장 좋은 점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나만 잃은 게 아니구나, 옆에 콩자도 잃었구나'. 위로를 받게 된다.

그리고, 투자원금은 갈수록 줄어들고,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다 잃으면 '아!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구나'

다시 10년간 주식의 주자도 쳐다보지 않는 상태를 만든다. 

다시 주변을 둘러 보면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찾고, 위로를 받는다. 그렇게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게 된다.

 

투자는 대중과 반대로 가야된다. 

너도나도 들어갈 때는 한발짝 뒤로 물러서야 되고, 사람들이 공포를 느낄 때는 과감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세상엔 내가 생각지도 못한 아무리 공부해도 다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쳐다보기 보다는, 자신의 좋아하는, 관심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쳐다보면서 

투자를 한다면 훨씬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3월19일 이후 투자했던 사람들은, 역대급 호황을 느꼈을 것이다. 

생각지 못한 큰 수익을 낸 사람도 많아졌을 것이다. 그 덕에 주식시장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런데 불과 한 두달 사이에 또 큰 폭의 하락장이 펼쳐지면서, 기존 투자를 지속하던 사람들은

많은 손실을 입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시 이 시기를 버텨낸다면, 다시 좋은 시절이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역대급으로 하락장을 보여주던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의 시장을 잘 견뎠던 사람들은

지금은 다시 역대급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시기에 포기하거나, 눈물을 머금고 팔았던 사람들은 남의 배만 불린 꼴이다. 

그렇게 실패를 경험하면, 다시는 투자를 못하게 된다.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데 내 자산은 자연스레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그대로 주저앉는다면, 그냥 그런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다시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자신의 목표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다.

투자의 세계는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살아남아서 다시 도전하고, 바꾸고, 도전하고, 바꾸고,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복기"다. 다시 확인하는 작업.

자신의 실수가 어디였는지,패착의 원인이 된 수가 어느 부분인지를 깨닫고, 실수를 줄이는 것. 그것이 필요하다.

지속하게 되면 어느 순간 나에게 어떠한 결과물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성취를 하며 살아가보자고!!

 

 

주식이 근데 작년처럼 3월 19일을 기점으로 반등이 시작되려는지, 참 어렵다.

부동산을 하나 팔아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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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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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키친

맛집 2021. 3. 6. 16:35

무료하게 일요일을 보내면서 가족들이 무료해졌다. 

한가함이 좋기도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이렇게 느슨하다보니 안되겠다 싶다.

저녁은 움직이기로 했다. 

저녁먹으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와이프가 선택한 집. 아웃도어키친.

한강을 따라 덕소근처라고 하니, 드라이브겸 움직이면 되겠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들은 막힐수 있지만, 반대로 올라가는 길이니 많이 안 막힐거라 예상하고 출발했다.

오후까지 뒹굴뒹굴을 완료하고, 5시쯤 준비해서 출발.

한강변이 보이는 곳이니 사람이 좀 있을거라 생각하고, 일찍 출발했다. 조금은 막힐 거까지 감안해서.

요즘 우리 가족의 최애 음악인, 싱어게인 메들리를 들으며 강변을 따라 드라이빙.

바람도 살랑살랑, 음악도 좋고, 기분도 업. 차도 그리 막히지 않다가 조금은 막히다가 50분정도에 걸렸다.

앗! 그른데, 그른데, 그른데.. 사람이 이렇게 많을 수가!!!!!!!

예상 소요시간 40분. 헉! 미리 감안하고 오긴했지만,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일요일이라고 방심했다. 다행히 셋다 아주 배고픈 상태는 아니어서 기다려서 먹기로 합의.

예약 걸어놓고, 한강변을 산책했다. 아들은 포켓몬 잡느라 여념이 없고. 우리는 산책.

걷다보니, 패러글라이딩 낙하지점이 눈에 띈다. 다음엔 패러글라이딩을 타봐도 좋을듯.

한참 걷다가 돌아와서, 불멍좀 때려주니, 전화가 걸려온다. 들어오시란다. 

숯불에 삼겹살과 새우, 소세지를 구워먹는 컨셉. 

반찬도 쓸데없이 많지 않아 좋다. 먹을 것다 딱 주고, 필요한 건 다시 갖다먹으면 된다.

한번쯤 더 가져왔을 뿐 고기 5인분 구워먹고, 소세지 먹고, 새우도 먹었어야 했는데, 놓쳤다.

짜파게티하나 먹고, 김치볶음밥도 하나 먹으니 배가 찰데로 찼다. 

실내에서 즐기는 야외의 맛이니, 맛이 없을 수가.

고기도 숯불에 구우니 맛있을 수 밖에. 

짜파게티에도 계란과 소세지가 올라가니 좋고, 김치볶음밥에도, 계란에 소세지가 들어간다. 

볶은 김치도 잘 익은 김치로 볶아서 맛있다.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 

잠시 체중조절은 내려놓고, 무한으로 먹고 왔다. 

맛있으면 제로칼로리라는 말도 안되는 말은 하지 말자!

오늘 행복했으니, 며칠은 또 힘차게 운동하면 되지!!

우리가 먹은 곳은 팔당에 있는 아웃도어키친인데, 다른 동네에도 있더만. 나만 처음 가본듯!!

https://place.map.kakao.com/1468834759

아웃도어키친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868 (와부읍 팔당리 704-7)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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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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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장 안가던 인천이 가기 시작.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아직도 저렴.

인천은 아직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봄. 정말 봄이오나 봄. 인천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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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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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정치는?

다양한 2021. 2. 28. 07:39

정치는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배웠다.

옛날 교과서 이름도 정치와 경제였다. 

그때는 아주 밀접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젊었을 때, 30대 중반까지는 그런줄 알았다.

실제로 그랬다. 그래서 정치와 관련된 것에도 많이 참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었다.

30대 중반이 되기까지는....

 

30대 중반 이후로는 정치는 내 삶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것이다라고까지 생각이 변했다.

극단적이어서 문제가 될수 있겠지만, 어쨌든. 현재 스코어로 정치는 내 삶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한다.

다만 이상하지만 않으면 문제 될것이 없다.

옛날 교육에서처럼 정치와 경제를 한 묶음으로 묶어서 공부해도 되지 않는다.

분명히 큰 연관성이 있긴 하지만, 과목을 하나로 묶을만큼 공부 양이 적지 않다.

경제에 관한 교육은 한 과목으로 정해야 해야 국민의 경제적 지식이 훨씬 많이 쌓일 것이다.

 

벌써 오래된 얘기지만,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한 한마디는 정말 중요하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이 말이 삶에 있어서 모든 걸 대변한다.

정치가 일정부분 중요한게 경제에 문제를 끼쳐서 일 뿐이고, 

정치 집단이 바뀌는 것도 조그마한 변화지만 경제에 조금 더 영향을 끼치니까 문제일 뿐이다.

정치가 아무리 이래라저래라 해도, 경제가 더 큰 문제일 뿐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적 신념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되야 한다 많이들 말한다.

나는 이제 정치 얘기에 전혀 끼어들지 않는다. 

그냥 그들을 비난할 생각도 없고, 그들과 싸울 생각도 없고, 하나하나의 정책에 내가 일희일비 할 필요가

전혀 없어졌기 때문이다.

왜냐면, 그 정치인들은 그 정치가 단지 자신의 밥벌이일 뿐이고 경제일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 시대에 그들이 혁명을 꿈꾸고 자유를 꿈꾸고 할 이유가 전혀 없어졌다.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행복 추구를 하면 되는 입장인데, 그 입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러기 위해 어떤 정책을 하는 것이지, 그들이 가난한 자에게 사비를 털어 현금을 쥐어줄 이유는 결코 없다.

 

내가 사는 경제 문제에 정치가 어떤 정책을 펴고 있고,

그 중에 나에게 어떤 부분이 득이 되고, 어떤 부분이 실이 되는가를 잘 살피고,

공부해서 나에게 유리한 것만 취하면 된다.

그래서 생각해보면, 어떠한 당이 정권을 잡아도 똑같다. 

어떤 기조대로 움직이긴 하겠지만, 그게 지금 사회의 흐름을 180도로 바꾸지는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잘 먹고 잘 살기만 하면 된다.

당연히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정치 뉴스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토론 하는 거 보며 누가 맞네 누가 틀리네 싸우고,

불구경, 싸움 구경이 제일 재미있긴 하지만..

별 도움 안되는 정치 얘기에 무지막지한 시간을 보내지 마라.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어젯 밤에 미국 경제엔 어떤 변화가 있었는 지,

세계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 지,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은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어제밤 유가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달러인덱스는 어떻게 바뀌는 지, 국채금리의 변화는,

고용지표는, 어떤 물건들이 수출입이 많이 되고 있는지, 어떤 산업이 뜨고 어떤 산업이 지고 있는지,

전통적인 산업들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 지, 인구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어디로 이동하는지,

어느 지역으로 사람이 몰리고, 어느 지역은 사람이 빠지고 있는지.

미세한 흐름에서는 하루하루가 그대로인 것 같지만, 거대한 흐름에서는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알아야 할 정보들은 엄청나게 많이 퍼져 있고, 그것들을 잘 취합해서 내것으로 만드는 건

내 의지에 달려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내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지, 정치는 정말이지,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영향력이 큰건 사실)

내 귀중한 시간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그래야 시간이 지난 후에,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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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에 나온 자료인데 날짜가 조금 지났다.

갑자기 며칠간 바쁜 바람에 제대로 올리지도 못하고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어짜피 지속적으로 정리해 놓고, 봐야하는 자료이니, 늦었지만, 정리해서 올려 놓는다.

오름폭이 살짝 둔화됐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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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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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에도 맛이 있다.

한약인데 맛은 무신 맛이냐? 다 쓰지!! 라고 대부분 생각할 것이다.

그 말도 일부분은 맞는 말이긴 하다.

한약에 안 쓴 한약이 어디 있겠는가, 쓴 맛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조금 쓰냐 많이 쓰냐의 차이일 뿐이지 않겠는가??

하지만, 한약을 최근 많이 먹어보고 있는 나로서는 한약에 어떤 부분이 조금이라도 더 들어가 있는 가에 따라

쓴 맛이 다르다는 걸 최근에 여러 가지 한약을 먹다보니 알게 됐다. 

그렇다고 이걸 구분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고, 결정적으로 구분한다고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최근에 먹었던 약들이 어떻게 달랐는지만 간략히 설명해 보겠다.

세번째 한약을 먹고 있고, 다음에 한번 더 먹으면 네번째 먹는 게 된다.

처음 먹은 게, 제일 썼고, 두번째 먹은 게 그나마 제일 먹기 수월했고, 이번에 먹는 건 완전 다른 맛의 느낌.

우선은 내가 마른 스타일이고, 살이 잘 안 찌는 스타일이며, 몸에 영양분이 잘 흡수되지 않는 인간형이다.

그리고 손발이 차고, 장이 튼튼하지 못해, 자주 체하는 편이고, 감기에도 자주 걸린다.

신경을 좀 많이 쓰면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고, 하루 중에도 오후 늦은 시간만 되면 피곤해 보이는 스타일이다.

그냥 딱 약골이다.

그래서 자주 한약을 지어먹는 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즈음에 몸의 변화가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체력이 부치는 상황이 많아져서 이때 한약을 잘 지어먹는 데, 이번에 특히나 좀 더 많은 한약을 지어먹고 있다.

처음 먹었을 때는, 와이프와 아들 다이어트 미션을 위한 약을 지으러 가서 나도 체력 회복욕 한약을 한 재 지었다.

이 때 먹은 약은 녹용이 좀 더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이다.

그래선지 쓴 맛 중에서도 옅은 쓴맛이 느껴졌다.

옅은 쓴맛. 이게 뭐냐 하겠지만, 먹어보면 알게 된다. 좀 덜 진한 듯한 한약인데, 쓴맛이 나는. 그런 상황.

그래선지 한약 맛이 더 쓰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제일 먹기 힘들었다. 

그러고 나서 두번째 먹었던 한약은, 소화에 좀 더 좋은 한약을 준다고 했다.

그렇게 먹은 한약은 음 쓴맛이 강했지만, 진한 한약맛 덕분에 쓴맛이 좀 덜하다. 먹기는 훨씬 수월하다. 

오늘부터 먹기 시작한 한약은 쌉쏘름한 맛이 강하다. 이번 약은 체력 보강용으로 한약을 지어 준다고 했다.

아마도 미세하게 무언가를 더 넣거나 덜 넣거나 한 것 같다. 그 약재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미세함이 맛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다. 

'애매한' 맛의 차이.

이게 뭐 큰 의미도 없고, 별것도 없지만, 그냥 그렇다는 얘기다.

blog.naver.com/oregreen/110184226334

 

한약재의 종류와 효능

한약재의 종류와 효능 ★오가피(五加皮) -- 강장 ,이수, 진통제로서 류마티즘,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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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디 가기 힘든 시기 가장 손쉬운 운동이자 사람들과 만나지 않고 가족끼리

아주 가까운 지인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적합한 운동은 등산이다.

큰 돈이 들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높이의 산을 오르면 땀도 흐르고,

오르다보면 힘들고, 계단이라도 많이 나오면 XX 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지만, 오르고 나면 늘 뿌듯한 마음을 들게 해주는 것이 등산이다. 

특히 서울에는 산이 많아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다양한 산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 이곳저곳 갔던 곳들은 진관동을 통해 북한산 중간 정도까지 오르기도 하고,

인왕산은 가끔, 띄엄띄엄 가기도 하는 곳. 

갑자기 아침 나절에 등산갈까 하고 시작한 게 아차산에 가자가 됐다.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하고, 등산을 하려니, 주차장을 우선 검색.

근데 아차산 주차장은 주차하기 쉽지 않단다. 한 두시간 기다리면 그걸로 시간을 다 까먹을 수도 있을 듯 보였다.

지하철이 있으니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게 제일 나을 듯 싶었다.

지하철을 타는 또 다른 장점은, 산에 올라가서 막걸리도 한잔 할 수 있고, 내려와서도

아차산역 지하철 근처에 있는 떡볶이집에 가서 떡볶이에 막걸리나 맥주를 한잔 할 수도 있다.

아차산역에 유명한 떡볶이 집도 있다.

하지만, 차를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주차가능한 지역을 찾아보았더니..

구리방향에서 올라올 수 있다.

아치울마을이나 한다리마을 쯤에서도 올라올 수 있을 거 같았는데, 그쪽을 시도해 보진 못했다.

하지만 좋은 곳 발견. 바로 고구려대장간 마을이다.

여기 예전에 태왕사신기 영화를 찍었던 곳이라 세트를 지어놓고, 여러 가지 드라마를 촬영했던 곳이다.

이곳에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아차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된다.

한강이 보이는 정상까지 3-4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되는 터라 짧은 등산으로 최고의 코스다.

아차산 해맞이 명소, 해맞이 공원까지 올라가면 동쪽에 해가 뜰 때, 한강변에 비치는 해가 일품일 거 같다.

새해 첫날 왜 이곳에서 해맞이 촬영을 하는 지 알것 같았다.

정상에 오르면 한강이 미사강변도시 방향과 잠실 롯데타워까지 쭈욱 보여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산에 오른 날이 그닥 좋지는 않아서, 남산타워까지 볼수는 없었지만, 한강까지는 무난히 좋은 뷰를 보여줬다.

시간이 좀 더 여유롭다면, 아차산을 오르고 쭈욱 따라가다보면 용마산을 지나서 면목동쪽으로 넘어가면 된다.

상봉동의 나오고, 그쪽에 맛집도 가면 되는 코스를 따라가도 되는데,

오늘은 차를 가져왔던 터라, 올라왔던 길을 따라 올라와서 다시 내려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내려와서는 고구려 대장간 마을에 세트를 구경했다. 

벌써 10여년이 지난 태왕사신기에 나온 장면들이 다시 떠오를 정도.

산에 오르고 내린 시간이 기껏 두시간 남짓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즐거운 산행 나들이. 

산을 타고 내려오니 당연히 배가 고플 수 밖에.

근데, 근처에 맛집이 그닥 검색이 안되서 찾게 된곳이, 구리에 있는 메주콩.

막걸리 한잔을 해야 하니 필수 코스. 

고등어 구이에, 전에, 청국장 정식으로 4인분. 네명 상이 꽉차서 자리가 없을 정도.

밥은 나물에 고추장에 청국장에 챔기름까지 넣어서 비벼먹고, 고등어구이는 반찬으로, 

무제한 막걸리는 전을 안주로 삼아, 한사발씩. 등산 마치고 먹는 맛은 뭘 먹어도 일품이다.

주차장도 넓어도 차대기도 좋고. 가위바위보해서 진 와이프가 운전하기로 하고, 내가 막걸리를 마시기로!!

사실 2-3일전에 집에서 막걸리를 먼저 한잔 하는 통에 와이프가 막걸리가 그리 안 땡긴 날이었다.

그렇게 기분좋은 산행을 마치고, 막걸리 한사발을 마시고, 일요일 오후에 집으로 컴백해서 남은 하루를 끝마쳤다.

http://kko.to/nzv9VQdDo

 

토평메주콩

경기 구리시 벌말로 77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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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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