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아마도 다음주 쯤 생방송투데이에 와이프가 나오면서 소개되는 곳이라고 설명해줘서 미리 방문해봤다. 

짬뽕에 대한 서울, 경기권 맛집 소개하는 장면인데 그중 한집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와이프 놀러간 사이 아들과 아들 친구와 같이 가봤다.

기본적으로 요리전문점의 느낌이 확 느껴졌다. 

저녁시간에 무언가 중화요리에 술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

하지만 오늘은 아이들과 같이 왔기 때문에 가장 기본인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을 시켰으나, 없다!! 두둥 ㅜㅜ

추가로 뭘 먹을까 고민했으나 마땅한게 없다. 새우에 대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어물쩡 동의한다. 

점심용 목화솜 크림 새우를 하나 시켰다.

짜장면에 새우와 버섯, 다양한 견과류까지 들어가 있는 데, 신선한 야채류와 견과류까지 재료들이 살아있는 느낌.

어제 술을 거하게 마셔서 빨간 짬뽕 대신 흰 짬뽕을 시켜 먹었는 데,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기존에 먹어봤던 짬뽕과는 다른맛. 고기도 부드러운데 젓가락으로 들고만 있어도 부서질 정도의 부드러움.

청경채, 버섯 등 모든 야채가 신선해서 아삭아삭한 맛도 느껴지고, 레몬맛도 느껴지고 약간의 생강맛도 느껴지는 데 새로운 맛있는 맛이다.

크림 새우는 크림이 느끼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목화솜 같이 부드러운 튀김옷을 입고 있는 새우가 두툼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이들 하나씩 주고, 내가 두개를 먹었다. 크림 소스 또한 부드러운 맛.

먹어본 짬뽕 중 꽤 기억에 남을 만한 짬뽕임에 틀림없다. 

다음에는 다른 요리에 술한잔을 먹어 봐야 겠다.

[카카오맵] 중화복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0-7 1층 (동교동) http://kko.to/DBrG8Q9DB

반응형
Posted by 박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