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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즈음 2천만원이 생겨 뭐할까 고민하다가 투자해야지 생각하고, 바로 여름 휴가 중 하루를 소모하며 운정신도시와 검단신도시를 돌아봤다.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고 미분양 난곳을 하나씩 찾아놓고 무작정 찾아갔다.
먼저 찾아간 곳은 운정신도시.
내가 갔을 때는 몇개 안남은 상태라고. 지금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고…. 상담사분이 열심히 브리핑 해 주었다.
홍보물을 받아오고 연락드리겠다고 말하고, 검단신도시를 갔다.
둘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 데,
검단을 선택한 단 한가지 이유는 집에서 조금 더 가깝다는 이유였다.
남아있은 것 중에서 가장 높은 층을 선택하고 계약서를 쓰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부동산의 최대 장점은 자금을 투입하고 시간을 기다릴 수 있다는거다. 시간이 돈을 벌어다 준다는 개념.
주식투자도 이렇게 한다면 웬만하면 이길 수 있다.
하지만 매일매일 변하는 주가창을 보며, 단단한 마음을 목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어쨌든 그렇게 2년6개월 정도가 흘렀고,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 오랜만에 현장을 가봤더.
모델하우스만 있고 허허벌판이었던 공간에 그동안 많은 것들이 변해있었다.
호우금(호반, 우미린, 금호) 입주한지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고, 상가 건물들도 꽤 들어서 있고, 학교도 지어졌고,
여전히 많은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었다.
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게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 모든 것들이 완성되어졌을 때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그 모습이 사뭇 기대된다.


이곳이 메인사거리. 그곳에 우미린이 딱 보인다.


사거리 코너 상가는 위치적으로 최고다.


위치가 더 좋은 금호어울림. 우미린과 마주하고 있다.


우미린과 금호 어울림 사이로 올라가다보면 푸르지오가 나온다.


푸르지오 맞은편에 도담공원이 있고.


그 뒤로 아파트가 있는데 이곳도 얼마 안남은듯 하다 뼈대는 다 지어졌고 도색도 하고 있는 것 같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지하철이 빨리 들어와야 교통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지하철 지하공사를 하는 것 같다.


푸르지오 입구 조형물.


짙은 자주색의 검단파라곤 보타닉파크. 입주를 얼마 안남겨뒀다.


푸르지오는 벌써 입주한 아파트다. 맞은편 파라곤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입주가 얼마 안남았다.


상가도 2층으로 들어오는 듯.


아파트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다. 한별초등학교. 입주와 동시에 한별초 등교가 가능한거 같다. 초품아 단지.


길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LH에서 짓는 공공주택이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여기도 2년은 남은듯.


공공인데 자연앤 자이인가??


다 내려오면 호반써밋이 옆에 있다.


다시 메인사거리. 밑으로 또 공사가 한창이다. 신도시는 처음에 들어가면 엄청 고생한다.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곳에 아파트만 덩그러니 있다보니, 편의시설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런 고생을 하고나면 편의 시설도 늘어나고 주변에 아파트들도 늘어나면서 가치는 훨씬 업그레이드 된다.
초반의 고생이 다 보상이 되는 순간이다.
검단신도시는 아직도 한참의 시간이 흘러야 훨씬 더 좋아질 예정이다. 그만큼의 시간이 흐르면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인생은 늘 기다리는 사람이 승리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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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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