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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3.10.12 매일 아침 라이딩 - 10월 12일 1
  2. 2023.08.20 매일 아침 라이딩 - 8월20일 1

자전거를 타면서 하체 운동이 많이 되는건 좋은 일이다.
온몸이 날신하니 어디라도 튼튼해지는 건 필요한 일이니까.

추석때 아들과 20분 정도 캐치볼을 했는 데, 며칠동안 어깨가 아파서 생각해보니, 캐치볼한 이후부터 아팠던 걸 알게 됐다.
갑작스럽게 안쓰던 부분에 무리를 했나보다.

저녁이면 집에서 술한잔씩 하는 일이 잦은데(거의매일) 그러다보니 며칠전부터는 배가 나온게 훅 느껴졌다. 내가 늘 조심하는 부분이 마른 몸매에 배만 나오는 현상인데, 그런 ㅈㅗ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술을 줄여야겠다. 안주도 줄이고, 늦은 시간에 먹는걸 줄여야겠다.

화요일에 테니스를 치고 나서부터 또 팔과 팔꾸ㅁ치 사이가 아프다. 이것도 오랜만에 두시간을 쳐서 그런 것 같다.
이번달에 매주 치기로 한 상태라, 다음주 정도 되면 괜찮아지겠지만, 자꾸 안ㅆ던 부분들을 무리하고나면 아픈게 확실히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것.

배나오는 것도 조심해야겠고, 무리한 운동도 조심해야할거 같다. 그리고 약한 부분은 좀더 강하게 만들어줘야할듯.
자전거 타러 출발하기 전에 팔굽혀펴기를 스무개하고 시작했다. 조금씩 늘려가는게 목표.

몸이 아파서 좋을일은 하나도 없다. 잘먹고 즐겁게 사는데는 건강은 필수. 하고 싶은 운동도 오래하려는 데도 마찬가지고.
저질 체력으로 태어났다고 그렇게만 살고 있을수는 없는 일이니, 벌크업은 아니더라도 건강은 잘 유지하는게 필요하다.

건강하게 잘먹고 잘살자!!!!
첫사진은 어젯밤 와이프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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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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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친구와 자전거를 탔다.

6시에 일어나서 책보고 있는데 7시쯤 친구한테 전화가왔다. 지금 자전거 타러 나갈건데 같이 타려냐고.
어제 저녁에는 톡이 없길래 오늘은 안 타나보다 했는데.. 다이렉트로 연락이 왔다. 준비하고 한강잠실 1호점에서 만나서 타기 시작.

근데 역시 나의 체력은 금방 바닥나기 시작했고, 이 친구는 계속 속도를 늦추면서 탄다. 아마도 여럿이 탔으면 민폐였을듯. 다행히 이 친구가 맞춰주며 타서 간신히 쫓아갔지만, 나는 내 체력에서 엄청 끌어올리며 쫓아갔다. 그렇게 반포대교 밑에 편의점에 앉아서 음료수 마시며 한시간 정도 노가리.

어렸을 때도 그랬다. 중학교 3년 친구인데 집도 가까웠고 주말에도 자주 놀았던 기억이 있다. 이 친구는 체격조건이 좋고, 운동신경도 좋다. 나는 그에 비하면 키도 그때는 훨씬 작았고 체격도 마찬가지로 작고.
둘이 일대일로 농구를 자주하는데, 늘 할 때마다 지는데, 그래도 늘 같이한다. 일대일로 하다가 사람들이 많아지면 3:3, 4:4, 5:5 등.
어렸을때도 운동하면서 늘 지기는 했지만, 친하게 잘 지내고 같이 운동하고.. 그게 이렇게 한참이나 나이 먹은 상황에서도 이어지는 듯하다.
운동능력은 딸리지만, 같이 무언가를 또 할 수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쫓아가느라 힘은 들고 이친구는 운동량이 부족해서 아쉬울수는 있지만, 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다양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이다.
다양한 주제로 비슷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들 교육, 직장, 사람들관계, 자산시장 등등.

다음에도 주말에 또 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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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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