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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꾸물꾸물해서 당장 비올거 같은데 안 오길래 자전거 타러 나왔다. 평상시와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임.
잠실철교 건너서 강변북로에서 구리방향으로 쭈욱 올라가서 암사대교 올라타고 다리 넘어 올림픽대로 타고 집으로.
집앞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숨고르기.

암사대교 방향에서 내려오는데 맞바람이 세게 불어서 엄청 힘들게 내려왔다. 속도도 안나는데 더 안나고 꾸역꾸역 안감힘을 썼다.

집앞에서 마시는 커피는 커스텀 커피.
이동네서 처음 마시기 시작해서 늘 이것만 마신다.
주로 아이스라떼를 마시는데 이곳 아이스라떼가 진하며 맛있다. 우유가 그냥 우유가 아닌 뭔가를 섞어서 기존 커피 가게와는 다른 진한 고소함이 느껴진다.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단골이 되는 스타일이라 이젠 이곳에 방문하면 일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아이스라떼요..하며 갖다준다.

단골이 된다는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아는 관계(?)가 되어가는거다..
그렇게 각자에겐 자신만의 단골이 있게 마련이다.

아는 관계라고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 최소한의 지켜야하는 도리는 지키고, 매너를 지킬때 상대도 나도 서로 존중의 행동을 해줄수 있는거다.
영화에 나온 멘트처럼 매너가 사람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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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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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침 8시에 자전거 타고 나가서 오후 다섯시반쯤 집에 돌아왔다.
계속 탔으면 스러졌을테고, 그런 무모한 짓을 할 나이는 지났고..
한시간즘 자전거 타고 중랑천체육공원에 가서 친구하고 두시간 동안 테니스 치고, 중랑시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며 반주한잔 하려다가 반주이상이 되어버렸고, 낮술취해서 깨려고 메가커피가서 또 남자셋이 한시간 반가량 수다떨고..
그렇게 시간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데, 중간중간 쉬었다 컴백하다보니 두시간 넘게 걸리고.

지난주 테니스를 치고 팔이 좀 아파서 팔굽혀펴기를 며칠 하고 오늘 테니스를 쳤더니 지난번 만큼 아프지 않다.
좋아하는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기분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한몫ㅎㅐ주고.
습 테니스가 땡겨서 밤 열두시10분에 올림픽ㅣㄱ공원 ㅌㅔ니스장 예약을 위해 졸린 눈을 비벼가며 버티다가 광클해서 예약 성공. 두시간 예약해 놓으니 뿌듯하다.
와이프와 친구와 셋이 칠듯. 짝이 안 맞긴하지만.. 대충 치는거지.
이젠 주말 예약을 위해 도전해야 할 듯.

어제 그렇게 피곤한 하루를 보내서 운동하려 안 나오려다가 계속 정신 노동만 하면 안될거 같아서 자전거를 타고, 암사대교 지나 아이유고개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언덕을 오른다고 엄청나게 힘들더만.. 간신ㅎㅣ 넘어갔다가 한참 쉬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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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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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하체 운동이 많이 되는건 좋은 일이다.
온몸이 날신하니 어디라도 튼튼해지는 건 필요한 일이니까.

추석때 아들과 20분 정도 캐치볼을 했는 데, 며칠동안 어깨가 아파서 생각해보니, 캐치볼한 이후부터 아팠던 걸 알게 됐다.
갑작스럽게 안쓰던 부분에 무리를 했나보다.

저녁이면 집에서 술한잔씩 하는 일이 잦은데(거의매일) 그러다보니 며칠전부터는 배가 나온게 훅 느껴졌다. 내가 늘 조심하는 부분이 마른 몸매에 배만 나오는 현상인데, 그런 ㅈㅗ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술을 줄여야겠다. 안주도 줄이고, 늦은 시간에 먹는걸 줄여야겠다.

화요일에 테니스를 치고 나서부터 또 팔과 팔꾸ㅁ치 사이가 아프다. 이것도 오랜만에 두시간을 쳐서 그런 것 같다.
이번달에 매주 치기로 한 상태라, 다음주 정도 되면 괜찮아지겠지만, 자꾸 안ㅆ던 부분들을 무리하고나면 아픈게 확실히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것.

배나오는 것도 조심해야겠고, 무리한 운동도 조심해야할거 같다. 그리고 약한 부분은 좀더 강하게 만들어줘야할듯.
자전거 타러 출발하기 전에 팔굽혀펴기를 스무개하고 시작했다. 조금씩 늘려가는게 목표.

몸이 아파서 좋을일은 하나도 없다. 잘먹고 즐겁게 사는데는 건강은 필수. 하고 싶은 운동도 오래하려는 데도 마찬가지고.
저질 체력으로 태어났다고 그렇게만 살고 있을수는 없는 일이니, 벌크업은 아니더라도 건강은 잘 유지하는게 필요하다.

건강하게 잘먹고 잘살자!!!!
첫사진은 어젯밤 와이프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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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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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로 인해 마지막날 처음 자전거를 탔다.
연휴 첫날. 9월28일엔 자전거 탈수 있는 날임에도 게을러서 못탔나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오후에 아버지 오셔서 모시고 형네집 가서 저녁을 먹었다.
다음날 9월29일은 아침 먹고, 산소갔다가 고척돔구장 가서 야구보고 오고.
9월30일엔 아버지 내려가신다고 터미널에 아침에 모셔드리고, 동네 카페에가서 아들과 같이 공부.
10월1일, 10월2일 계속 오전부터 세식구모두 올공에 투썸가서 공부하다가 점심먹고 다시 공부.
아들이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어서, 가족 모두 공부하자는 방침으로.. 아이 공부 습관이 너무 안되어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내린 처방이고, 앞으로도 어떤 식으로든 이런 자세를 유지해볼까 한다.
이번처럼 단기적으로 급히 하지만 않겠지만 휴일에라도 꾸준히 공부 습관을 갖춰줘야될듯 싶다.

공부를 잘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좋은 대학을 갈 필요도 없다. 다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뭔가 도전하려는 목표가 생겼을 때 기초가 전혀 없는 걸 깨달으면 그때의 허탈함이 훨씬 크지 않을까 하는 부모로서의 걱정.
이것도 한낮 기우일 수 있다.
세상이 달라지고 있고, 변화된 세상에 적응하는건 나보다 아들이 훨씬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을 수 있다.
실제로도 벌써 나보다 사회적 적응력이 좋은 것 같다.

어쩌면 아들을 걱정하며 살게 아니라 나를 걱정하며 사는게 맞는 거 같기도 하다.
자꾸 꼰대짓이 늘어가는 거 같아서 내가 더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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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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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춥다. 지난 금요일보다 훨씬 따뜻하게 입고 나왔어도 춥다. 자전거 탈때는 그래도 괜찮았고 언덕을 올라갈때는 땀도 나지만, 거의 다 타고 다리 밑에서 쉬고 있는 지금은 조금 앉아 있었더니 춥다. 이젠 그늘이 아닌 햇볕에 앉아 있어야 하려나보다.

어제는 아들과 스터디 카페를 가려다 실패하고, 실패한 이유가 하나는 고등학생 2학년 이하는 안받아준다는 것과 그 이하는 부모동반 스터디룸만 가능하다는 데, 스터디룸은 벌써 빈 자리가 없다고 해서 다른 곳을 가려다가 포기하고 동네 카페로 가서 공부를 했다. 와이프와 아들 나까지 셋. 나와 와이프는 읽을 책을 갖고 가고, 아들을 수학문제집.

열한시쯤 갔고 두시 과외여서 한시반쯤 돌아오기로 하고 중간에 점심도 먹고, 그러면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한시간 정도밖에 안되리라 생각했지만 집보다 공부가 잘될거 같아서 나갔다. 한시간쯤 공부하다가, 아들이 갑자기 과외 선생님 시간을 조금만 더 늦춰도 되냐고 물어본다. 왜그러냐교 했더니 머뭇머뭇. 아이의 성향이다. 그러다가 다그치니 숙제를 다 못했단다. 엄마가 단호하게 안된다고 한다. 여기서 빵 먹으면서 다하고 가라고, 못하면 못했다고 혼나라고. 과외선생님 벌써 출발하셨을 테고, 출발 안했어도 약속 두시간 전에 미루냐고 엄마가 혼냈다. 다시 앉아서 꾸역꾸역 숙제를 한다.
집에 돌아가기전 다시 물어봤는데, 역시 다 못했단다.

어렸을 때 공부습관을 잡아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더니, 아이가 공부 습관이 너무 안 좋다. 이제서야 잡으려니 아이 습관이 전혀 안된다. 한번 두번해서 잡히지 않을거라 예상해서 앞으로 꾸준히 습관을 잡아야 좋을거 같다. 야구를 좋아하고 기아가 가을 야구에 갔으면 좋겠는데, 아이의 공부를 위해선 차라리 빨리 떨어지는게 좋은거 같다. 가면 좋고 안가면 더 좋고.
뭐든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려 노력중.

추워서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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