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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JTBC에서 방송된 싱어게인은 꽤 파괴력 있는 흥행몰이를 했다.

그리고 두명의 히어로를 탄생시켰다.

우승한 이승윤과 우승자보다 더 유명해진 이무진.

그들의 첫 등장은 이랬다.

https://tv.naver.com/v/16850040

 

귀여운 센스가 톡톡 담긴😋 63호 가수의 '누구 없소'♪ | JTBC 201123 방송

싱어게인 | 귀여운 센스가 톡톡 담긴😋 63호 가수의 '누구 없소'♪ #싱어게인 #63호가수 #누구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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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화제성을 모은 무대이다. 첫 방영 이후 한달 반 정도가 지난 유튜브에서 약 1300만회에 달하는 압도적인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경연 시작 전에 자신을 노란 신호등 같은 가수라며 자기 자리가 없더라도 기회가 닿을때 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심사위원들의 격한 환호를 얻어냈으며 가뿐하게 all again을 획득했다.

-나무위키에서 발췌-

 

https://tv.naver.com/v/16850396

 

(매력 철철🌟) 색다른 스타일이 담긴 30호 가수의 노래 'Honey'♬ | JTBC 201123 방송

싱어게인 | (매력 철철🌟) 색다른 스타일이 담긴 30호 가수의 노래 'Honey'♬ #싱어게인 #30호가수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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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자신을 배 아픈 가수다 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재능은 재능이 있는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그 말을 듣고 자신이 그것을 아는 순간부터 시기와 질투는 동경과 선망으로 바뀐다라고 얘기했으며 30호는 그럼 저의 재능은 동경하는 가수 라고 얘기하며 센스있게 답했다.

1라운드에서는 박진영의 허니를 색다른 분위기로 불러 이해리 심사위원과 선미 심사위원에게 웬만하면 갈 뻔했다, 이 남자가 지금 나랑 밀당하는구나 등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유희열:이게 심사평입니까?또 MC 이승기가 허니의 분위기에서 갱스터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갱스터 랩은 있는데 이런 장르는 무엇인가? 라고 물어볼 때 이 장르는 30호입니다 라고 재치있는 대답을 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했다.Genre the No.30

-나무위키에서 발췌-

'여보세요' 3대 히어로가 있다. 개그맨 김국진, 가수 임창정, 그리고 가수 이무진.

이무진은 싱어게인 첫 등장에 '누구없소'의 첫소절 '여보세요'로 한방에 스타덤에 올랐다.

독특한 음색과 강렬한 느낌이 어우러지면서 저 묘한 끌림은 뭐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후로 싱어게인에서도 최종 3등2등(수정합니다.)(2등은 롹스피릿의 홍일이형, 정홍일입니다.)을 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이승윤은 첫등장은 이무진에 조금 못 미치긴 했지만, 갈수록 자기만의 독특함을 뽐내며

장르가 30호라는 닉네임을 얻기까지 했고, 결국은 싱어게인에서 1등을 했다.

그렇게 재능있는 두 가수를 히트시켰으니 싱어게인은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그리고 3년쯤 지난 지금의 둘의 행보는 어떨까??

뭔가 좀 상반된 반응으로 방송계에 나오는 듯 하다.

둘다 워낙 작사, 작곡에 노래까지 잘하는 가수들이라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데,

이무진은 거기에 능청스러운 입담과 재치, 그리고 당돌함까지 갖고 있다보니,

많은 곳에 나가고 있고, 심지어 kbs에서 진행자로 나서기도 했다.(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신호등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히트를 만들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로도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인 전참시, 라디오스타, 아는형님, 불후의 명곡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왔고, 심지어 광고도 몇개 찍었다. 맥심, 뮤직카우, 파리바게뜨 등.

2022년 청춘 페스티벌(올림픽공원)에도 참가해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실제 관람하기도.

https://namu.wiki/w/%EC%9D%B4%EB%AC%B4%EC%A7%84

 

이무진 - 나무위키

싱어게인 TOP3의 일상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그는 TOP3에서 비타민 같은 존재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그의 자작곡인 '욕심쟁아'와 '신호등'이 일부분 공개되었는데, 이 두 곡은 추후에 음원으로

namu.wiki

이승윤도 방송에 자주 나오는 편이다. 

예능인 아는형님,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라디오스타 등, 얼마전에는 뭉쳐야 찬다에도 출연.

라디오에도 많이 출연하고, 공연에도 자주 참석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잘 하고 있다.

다만, 수줍음이 많아서 아직도 예능에 확 적응하진 못한 느낌.

좀 더 뻔뻔하게 대사를 하고, 장기들도 보여야 하는데, 

텐션 최고인 사람들 틈에서 아직은 기를 잘 못 펴는 느낌이 있다.

어제 구해줘 홈즈에 나와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다. 

https://namu.wiki/w/%EC%9D%B4%EC%8A%B9%EC%9C%A4(%EA%B0%80%EC%88%98)/%ED%99%9C%EB%8F%99 

 

이승윤(가수)/활동 - 나무위키

엔딩요정을 뭔가 잘못배운 예.avi '장르가 30호'라는 표현을 쇼킹하게 입증해 본격적으로 우승길을 연 무대 2라운드에서 '누구 허니' 팀으로 호흡을 맞춘 63호와의 라이벌전으로 이효리의 'Chitty Chi

namu.wiki

누가 낫고 못하고 그런 얘기를 하고 싶어서 쓴 글은 아니다.

둘다 싱어게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되고 유명해지고 자주 보는 것 자체가 반갑기도 하다.

다만 이승윤은 조금더 나이가 들어서, 그리고 꽤 오랜시간 무명생활(밴드 알라리날라리깡숑)을 하면서 고생도 해봐서

꽤 오랜 시간 활동을 잘 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 데,

이무진은 유명해진게 스무살. 

어린 나이에 확 유명인이 되어버린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좀 불안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티비에 나오는 모습에서도 그렇고, 공연장에서 보이는 모습에서도 그렇고, 명품 협찬도 많이 받는 느낌.

협찬 받는 게 나쁜 건 아니겠지만, 협찬을 받는다는 건, 그에 대한 댓가가 있게 마련아닌가.

세상에 공짜 점심이 없듯이.

싱어게인 초반부터 와이프는 이승윤, 나는 이무진을 팬했던 사람으로써

둘다 좋은 음악적 재능을 꾸준히 오랫동안 만들어나가길 바라는 데,

그 외의 것들(스캔들, 마약, 사건 사고 등)로 중간에 어그러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써보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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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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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까지는 날씨가 꽤 따뜻했는 데, 일요일부터 추워지더니, 오늘은 겨울의 최전선에 있는 듯하다. 영하 11도.

날이 추운만큼 바깥공기는 상쾌하다. 

지난주부터 감기로 개고생중이다. 코감기인데, 축농증을 유발할 수 있는 코감기여가지고 항생제랑 같이 먹고 있다. 

어제 극심해서 다시 병원갔다가, 차츰 나아지는 것 같다. 

감기 같은 거 한번 걸려도 이렇게 오래 몸이 고생하니 얼릉 살을 찌워야겠다. 

 

와이프와 아들도 건강을 위해서 한약을 먹고 있다. 다이어트 한약.

한약 먹으면서 전체적으로 먹는 양이 줄어드니 다이어트 효과가 상당하다. 한달 정도에 4킬로 정도 감량시키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5킬로 정도 빼기로 해서 목표를 이룰 거 같다. 마지막 스퍼트만 잘하면 된다. 

두번째 한약을 먹으러 가면서 나는 건강용 한약을 한재 지었다. 

이번에는 한약 먹으면서 여러 가지를 조심조심하고 있다. 

커피도 되도록 줄이고, 한약도 제때에 꼬박꼬박 챙겨먹고, 밥도 잘 먹고, 술도 안 먹고, 매운 것등도 자제하고 있다.

그러면서 약간의 몸무게 변화가 생기는 것 같다. 급격한 변화는 아니지만, 나는 가족들과 반대로 가고 있다.

잘 유지해서 나는 5킬로 찌는 게 목표다. 목표를 이뤄야지!!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예전에는 책을 사기만 해 놓고 잘 안 읽었는 데, 지금은 많이 사놓고 많이 읽고 있다.

이번달에 세권째. 주로 경제, 주식, 부동산 관련 서적만 집중적으로 읽고 있지만,

읽다 보면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가 꼭 들어간다. 아니 느껴진다.

각자 글쓴이의 생각과 사상, 살아가는 방식이 책 어딘가에는 늘 묻어 있다. 

좋은 점은 나에게 취하고 나쁜 점은 과감히 버리고. 책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어제는 싱어게인을 보았다.

다시 노래하는 것. 과거에 노래를 했는 데, 어딘가에서 작은 공간에서만 하던 사람들이 나와서 경연하는 무대다.

첫 무대는 개인전을 보여주었고, 어제는 팀플을 보여주었는 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도 있었고(부모님이 누구니), - 인생무대였을 듯.

귀염귀염을 보여주는 팀도 있었다(아담스). 심지어 이선희의 노래를 편곡해서 무대를 만들었다.

롹스피릿을 한껏 뽐내는 팀도 있었고(질러스),

맘껏 소리질러준 팀도 있었다. 19년친구(국보자매). 

목소리 자체가 감동을 주는 팀(씨유어게인)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무대는 나이 지긋한 여성 보컬과 나이 어린 친구가 한 팀을 이뤄 보여준 팀플이었다(견우와 직녀).

2NE1의 UGLY(어글리)를 불렀는 데, 심지어 중간에 실수를 하는 장면도 나오지만, 

그 실수를 뛰어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 팀이 보여준 무대는 다시 한번 볼만하다. 

싱어게인을 보면서 목소리가 전달하는 감동의 힘을 여러 차례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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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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