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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3.02.20 싱어게인의 두 히어로의 행보 - 이승윤과 이무진 6
  2. 2020.09.27 예의를 지킨다는 것

2020년에 JTBC에서 방송된 싱어게인은 꽤 파괴력 있는 흥행몰이를 했다.

그리고 두명의 히어로를 탄생시켰다.

우승한 이승윤과 우승자보다 더 유명해진 이무진.

그들의 첫 등장은 이랬다.

https://tv.naver.com/v/16850040

 

귀여운 센스가 톡톡 담긴😋 63호 가수의 '누구 없소'♪ | JTBC 201123 방송

싱어게인 | 귀여운 센스가 톡톡 담긴😋 63호 가수의 '누구 없소'♪ #싱어게인 #63호가수 #누구없소

tv.naver.com

싱어게인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화제성을 모은 무대이다. 첫 방영 이후 한달 반 정도가 지난 유튜브에서 약 1300만회에 달하는 압도적인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경연 시작 전에 자신을 노란 신호등 같은 가수라며 자기 자리가 없더라도 기회가 닿을때 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심사위원들의 격한 환호를 얻어냈으며 가뿐하게 all again을 획득했다.

-나무위키에서 발췌-

 

https://tv.naver.com/v/16850396

 

(매력 철철🌟) 색다른 스타일이 담긴 30호 가수의 노래 'Honey'♬ | JTBC 201123 방송

싱어게인 | (매력 철철🌟) 색다른 스타일이 담긴 30호 가수의 노래 'Honey'♬ #싱어게인 #30호가수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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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자신을 배 아픈 가수다 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재능은 재능이 있는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그 말을 듣고 자신이 그것을 아는 순간부터 시기와 질투는 동경과 선망으로 바뀐다라고 얘기했으며 30호는 그럼 저의 재능은 동경하는 가수 라고 얘기하며 센스있게 답했다.

1라운드에서는 박진영의 허니를 색다른 분위기로 불러 이해리 심사위원과 선미 심사위원에게 웬만하면 갈 뻔했다, 이 남자가 지금 나랑 밀당하는구나 등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유희열:이게 심사평입니까?또 MC 이승기가 허니의 분위기에서 갱스터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갱스터 랩은 있는데 이런 장르는 무엇인가? 라고 물어볼 때 이 장르는 30호입니다 라고 재치있는 대답을 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했다.Genre the No.30

-나무위키에서 발췌-

'여보세요' 3대 히어로가 있다. 개그맨 김국진, 가수 임창정, 그리고 가수 이무진.

이무진은 싱어게인 첫 등장에 '누구없소'의 첫소절 '여보세요'로 한방에 스타덤에 올랐다.

독특한 음색과 강렬한 느낌이 어우러지면서 저 묘한 끌림은 뭐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후로 싱어게인에서도 최종 3등2등(수정합니다.)(2등은 롹스피릿의 홍일이형, 정홍일입니다.)을 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이승윤은 첫등장은 이무진에 조금 못 미치긴 했지만, 갈수록 자기만의 독특함을 뽐내며

장르가 30호라는 닉네임을 얻기까지 했고, 결국은 싱어게인에서 1등을 했다.

그렇게 재능있는 두 가수를 히트시켰으니 싱어게인은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그리고 3년쯤 지난 지금의 둘의 행보는 어떨까??

뭔가 좀 상반된 반응으로 방송계에 나오는 듯 하다.

둘다 워낙 작사, 작곡에 노래까지 잘하는 가수들이라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데,

이무진은 거기에 능청스러운 입담과 재치, 그리고 당돌함까지 갖고 있다보니,

많은 곳에 나가고 있고, 심지어 kbs에서 진행자로 나서기도 했다.(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신호등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히트를 만들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로도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인 전참시, 라디오스타, 아는형님, 불후의 명곡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왔고, 심지어 광고도 몇개 찍었다. 맥심, 뮤직카우, 파리바게뜨 등.

2022년 청춘 페스티벌(올림픽공원)에도 참가해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실제 관람하기도.

https://namu.wiki/w/%EC%9D%B4%EB%AC%B4%EC%A7%84

 

이무진 - 나무위키

싱어게인 TOP3의 일상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그는 TOP3에서 비타민 같은 존재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그의 자작곡인 '욕심쟁아'와 '신호등'이 일부분 공개되었는데, 이 두 곡은 추후에 음원으로

namu.wiki

이승윤도 방송에 자주 나오는 편이다. 

예능인 아는형님,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라디오스타 등, 얼마전에는 뭉쳐야 찬다에도 출연.

라디오에도 많이 출연하고, 공연에도 자주 참석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잘 하고 있다.

다만, 수줍음이 많아서 아직도 예능에 확 적응하진 못한 느낌.

좀 더 뻔뻔하게 대사를 하고, 장기들도 보여야 하는데, 

텐션 최고인 사람들 틈에서 아직은 기를 잘 못 펴는 느낌이 있다.

어제 구해줘 홈즈에 나와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다. 

https://namu.wiki/w/%EC%9D%B4%EC%8A%B9%EC%9C%A4(%EA%B0%80%EC%88%98)/%ED%99%9C%EB%8F%99 

 

이승윤(가수)/활동 - 나무위키

엔딩요정을 뭔가 잘못배운 예.avi '장르가 30호'라는 표현을 쇼킹하게 입증해 본격적으로 우승길을 연 무대 2라운드에서 '누구 허니' 팀으로 호흡을 맞춘 63호와의 라이벌전으로 이효리의 'Chitty Chi

namu.wiki

누가 낫고 못하고 그런 얘기를 하고 싶어서 쓴 글은 아니다.

둘다 싱어게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되고 유명해지고 자주 보는 것 자체가 반갑기도 하다.

다만 이승윤은 조금더 나이가 들어서, 그리고 꽤 오랜시간 무명생활(밴드 알라리날라리깡숑)을 하면서 고생도 해봐서

꽤 오랜 시간 활동을 잘 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 데,

이무진은 유명해진게 스무살. 

어린 나이에 확 유명인이 되어버린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좀 불안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티비에 나오는 모습에서도 그렇고, 공연장에서 보이는 모습에서도 그렇고, 명품 협찬도 많이 받는 느낌.

협찬 받는 게 나쁜 건 아니겠지만, 협찬을 받는다는 건, 그에 대한 댓가가 있게 마련아닌가.

세상에 공짜 점심이 없듯이.

싱어게인 초반부터 와이프는 이승윤, 나는 이무진을 팬했던 사람으로써

둘다 좋은 음악적 재능을 꾸준히 오랫동안 만들어나가길 바라는 데,

그 외의 것들(스캔들, 마약, 사건 사고 등)로 중간에 어그러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써보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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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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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로 인해 몇달간 축구를 못하다가 오랜만에 광명 풋살장을 잡아서 축구를 하며 땀흘리고, 곰탕한그릇 먹고 기분좋게 집에 오는 길이었다.
광명에서 서부간선도로 쪽으로 빠져 들어오는 길에 우회전에 신호등이 하나 있는데,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초록불에도 충분히 차가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길이었다. 다만 그리 익숙하지 않은 길이라 얼마나 사람들이 빈번히 지나가는지 알 수 없어서 빨간불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기다리는 사이 갑자기 뒤에서 빵 소리가 들리는 거다. 룸미러로 뒤를 보는데, 약간 언짢았지만, 그러려니 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조금더 시간이 지났는데 또 한번 빵! 하는거다.
순간 차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내려서 뒤차로 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그러는 사이 갑작스레 횡단보도에 두사람이 후다닥 뛰어가기도 했다.
가끔 이러다가 싸움이 날수도 있겠구나 싶다.

#2
집에 들어가려면 마지막1분을 앞두고 고가밑에서 유톤을 해서 들어가야 하는 구간이 있다. 그곳이 총4차로에서 한방향으로 2차로인데 앞에 신호등에 걸릴 경우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반대편에 차도 많이 오지 않는터라 종종 많은 차들이 초록불에도 불법 유턴을 하는 경우가 잦다.
그런데 가끔 유턴 끝에서 경찰차가 대기하고 있다가 불법 차량을 잡기도 한다.
어쨌든, 이런 위험이 있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신호등 지키며 살자는 주의로 살고 있기 때문에 초록불일때 유턴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어제와 같은 일이 종종 일어난다.
신호 대기하고 있으면 그새를 참지 못하고 빵빵거리는 차가 있고, 심지어는 결국 안참고 내 앞으로 앞질러서 크게 유턴을 햐서 가는 경우고 있다.
그런걸 볼때면 저**들이 죽어봐여 저런짓 안하지 하는 생각을 하고 차안에서 욕을 한바탕 해주기도 한다.
갈수록 참으며 살자하고 있긴한데, 어쩌면 어느 순간에 차에서 야구방망이를 갖고 내릴 수도 있겠다 싶다.
신호 기다리는거 아무리 길어도 1분밖에 안 걸린다.

#3

우리는 자동차 경적을 너무 쉽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 데, 보통은 내 앞에 뭔가 귀찮은 것들이 존재하면 사용한다.

예를 들면 앞차가 느리게 간다던가, 위와 같이 막고 있다고 생각한다든가, 아니면 사람이 지나가는 데 내차가 먼저 가겠다고 사용하든가,

깜빡이 켜지 않고 내 앞으로 끼어들 때 등 필요없이 사용 빈도가 잦다. 

자동차 경적은 끼어드는 순간 위험이 닥쳤을 때나, 앞차가 위험에 빠진다든가 하는 순간에 사용하는 게 맞다. 

경적소리가 그렇게 큰 이유는 정말 위험한 상황에만 쓰라는 거다. 누군가를 위협하기 위해서 쓰는 게 아니다. 

제발 경적을 아무데서나 쓰지 말자. 

안 그래도 도시 서울의 소음이 이렇게도 큰데, 자동차 경적 소음까지 귀를 혹사시켜서야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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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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