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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추천으로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마음 속으로만 열번쯤 갔다온 곳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 오후에 빗길을 뚫고 헤이리에 드라이브 갔다가, 맛없는 커피를 한잔 먹고, 그 아픈 마음을 달래고자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결론은, 한마디로 음!!!! 맛있다!!!!
면이 특별한 건 없지만 진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맛! 닭 육수 맛이 진하게 난다.
그리고 신기하게 바지락이 들어있는 데, 특별히 바지락 맛이 나진 않지만 거슬리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렇다고 바지락 해물 국물 맛이 나지도 않아서 약간 의문점이 드는 구성.

그리고 진한 액젓 향이 나는 김치는 매콤함이 확!
매운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데, 그래도 칼국수를 먹으면서 김치가 없으면 안되기에 계속 먹었다.

김치도 의외로 중독성이 있어서 먹다보니 계속 손이 가고 있다.
이렇게 큰 면적에 식사시간이면 대기탄다는 말이 허황이 아니구나.
저녁 식사 시간 바로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석이라 조금만 늦었으면 기다릴뻔.

맛있는 저녁을 먹고와서 즐거움. 다음에도 또 방문할듯. 결정적으로 와이프와 아들 둘 다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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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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