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비오은 목요일. 오후 시간에 송파구청에 들렸다가 석촌호수로 걸어옴. 비가 추적추적 오는 길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다.
루미나리에라는 빛을 켜놓기로 했나본데 아직 어두워지지 않아서 빛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어두워지면 아름다운 빛을 낼거 같다. 이도네가 늘 뭔가 이벤트가 많아서 오면 심심하지 않다.

석촌호수는 아직 낙엽이 다 떨어지지 않아서 가을의 느낌이 물씬난다.  비까지 오는 스산한 가을, 초겨울의 느낌.
잠시 차가운 바람에 따 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러 카페에.

학교에 안간 아들은 집에서 게임 삼매경. 피씨방 가려다가 치ㄴ구가 못간다고해서 집에서 각자하기로 하고 방에서 나오질 않는다. 점심먹으러 나오라니 간신히 나와서 밥만 먹고 들어가 다시 게임. 공부좀 하라하고 나는 나왔다.

호수를 멍때리며 바라보다가 곧 들어갈 예정.
세상에 가장 큰 고민..
저녁 뭐 먹지??

반응형
Posted by 박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