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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2.02.15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2. 2022.02.02 코로나 발병 - 8일차
  3. 2022.02.02 코로나 발병 - 6일차

코로나 걸리고 해제된 이후 열흘쯤 지난 어제 구민센터에서 문자가 왔다. 

생활지원금 신청하라는 문자. 

격리확인 서류와 통장사본, 신분증만 갖고 가면 되나보다.

격리기간이 2주 이내라 얼마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격리됐다고 지원금이 나오니 기분이 좋다. 

생전 나라에서 이런거 받아본적이 없고(공공적인거 빼고), 세금만 열심히 내고 있었는데.

내일은 서류 준비해서 구청에 접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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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

#2022년 2월 1일 화요일

코로나 확진되고 맞는 설에는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 

가족과도 전화로 안부 인사만 했다.

상태는 호전되서 이제 좀 살 거 같다. 

다만 핸드폰을 계속 놔두고 있으면 한번씩 울린다.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에서 한번씩 알림이 뜨고, 자가 진단해서 상태를 체크해 놓아야 한다.

외부로 움직이는 지 감시하기 위한 것인가보다. 

한국사람들이 이런건 워낙 말을 잘 들으니, 걱정 안해도 될듯.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중시하니, 그런 시선이 무서워서라도 어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뭔가가 정해지면, 일사불란하게 워낙 잘 지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라. 

따로 모니터링도 오지 않고, 앱만 한번씩 작동하니, 느슨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내 상태가 한번에 훅 좋아지진 않아서 아쉬울 뿐. 

와이프도, 특별한 문제 없이, 체온은 37도를 왔다갔다하고, 산소포화도도 이상없고.

아이도 특별한 증상 없이 여전히 잘 놀고 있고. 

새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심심할뿐 그냥 하루를 흘려보내고 있다.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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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

#2022년 1월 30일

산소포화도가 조금은 올라갔다. 96, 97에서 왔다갔다 한다. 

체온도 36.9, 37 내외.

가래가 있고, 설사도 하고. 

비대면 진료를 받았다. 휴대폰 번호로 전화가 왔고 증상을 말하니 약을 보내준단다.

저녁에 약이 왔고, 먹기 시작했다. 종합감기약만 먹다가 처방된 약을 먹으니 훨씬 낫다.

가래가 줄고, 피곤했던 것도 조금 약해지고, 등등.

아이는 자가 격리에 최적화되서 놀고 있다. 

책을 보는지는 모르겠고, 게임에, 친구들과 줌에, 전화통화하고, 음악들으며 따라부르고, 즐

겁다.

엄마 아빠에 비해 훨씬 잘 지내는 듯 싶다.

와이프는 아들과 남편의 밥을 삼시세끼 차려 주느라 고생이다. 

컨디션이 좋아져야 같이 하는 데, 영 피곤해서 움직임이 별로 안 좋다. 

걸어다니는 게, 좀비가 걸어다니는 거 같단다. ㅜㅜ

원래도 마른데다가 상태까지 안 좋아졌고, 느릿느릿 걷고 있으니 심각해 보이나 보다.

그나마 집에서 자가격리 하면서, 책도 보고, 티비도 보고, 인터넷도 쓰고,

집안은 돌아다닐 수 있고 해서 다행인거 같다. 

방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곳에서 살고 있으니, 정말 숨막혔을 거 같다(또 어떻게든 살아가겠지만..).

시켜먹을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고.

다만 명절 앞에 두고 있어서 딱히 시켜먹지 않고, 재료 배달해서 해서 먹으니 비용 절감되서 좋긴 하다.

배달 음식을 덜 시키면서 재활용 쓰레기도 적게 나오고. 

쓰레기도 나중에 종량제로 한번에 버려야 하니, 되도록 적게 나오는게 좋은 거 같다. 

인간의 적응 능력이 참 놀라울 따름이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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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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