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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리조트를 가다보면 꽤 거대한 구조물이 있다.
뭐하는 곳인가 궁금하기도 해서 가까이 가서 보게됐다. 그리고 가까이 간김에 찾아가봤다.

국가대표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불모지인 스키점프에 도전하는 선수들 이야기를 그렸다. 2009년에 제작된 영화로 하정우와 성동일이 나오고 꽤 많은 관객이 들었다.

다시 알펜시아를 중심으로 주변에 밥집을 왔다갔다하다보니 자꾸 보게된 거대한 구조물. 바로 스키점프대이다. 워낙 높이가 있으니 올라가보았다 입장료가 따로 있다. 스페셜 요금으로 어른 6천원. 어린이 3천원인듯. 총 15천원 냈던거 같다.
선수들이 타는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곳에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끝까지 올라가면 알펜시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 옆에는 루지, 봅슬레이 종목 경기장이 보인다.
길이가 무려 2.5키로에 이른단다.

이곳은 알펜시아 전경이다. 모든 스키장과 리조트가 한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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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

7-8년전 왔던 리조트에 연말 휴가로 왔다.
스키장이 있는 곳이지만, 스키 보그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 가족은 치킨에 맥주, 콜라를 사다가 저녁으로 먹었다. 그리고 내일은 무엇을 할지 고민이다.

7-8년 전 아이가 어렸을 때, 이곳은 꽤 괜찮은 곳이었는 데, 벌써 시간의 흔적이 여러 곳에서 느껴진다. 의자도 삐걱거리고. 쇼파도 찌그덕찌그덕 소리가 난다. 냉장고는 큰 소음이 나고. 티비는 요즘 큰 컴퓨터 모니터 수준이다. 32인치. 벽도 타일이 깨져있고.
3년전 평창 올림픽을 치뤘을 곳인데, 그땐 어떻게 치뤘는지 궁금하다. 그렇게 평창 올림픽도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고, 곧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치뤄질 예정이다.

일찍 밤이 저물고 맷주를 마셔서 약간 몽롱한 상태이고  아직 9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라, 무언가를 해야겠고, 다행히 책을 한권 가져와서 책을 봐야겠다.
아들은 티비를 보고 있고 와이프는 오자마자 회사일이 급히 생겨 폭풍 일을 하고 나서 마무리짓고 책상을 한번 탁 치고, 화를 누그러뜨리고 치맥을 한잔 하고, 몽롱함레 잠을 청해 자고 있다.
우리는 같이 있으며 각자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이렇게 2021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2022년은 어떻게 다가오고, 어떻게 헤쳐나갈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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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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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여행 2018. 12. 24. 11:58

아들 친구 가족(지호네)와 평창송어축제에 다녀왔다.

행사 첫날 방문하는 건 처음이어서 어떨까 궁금했는 데, 그럭저럭 1박2일 잘 즐기고 온 여행이 되었다.

평창송어축제야 네이버, 다음에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그곳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가격이며 즐길거리 등을 알 수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다만, 그런 행사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팁을 몇가지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간 첫날은 날씨가 워낙 따뜻해서 다행히 추위에 떨지는 않았지만, 

겨울철 방한 용품을 충분히 챙겨가는 것이 좋다. 

롱패딩이 있다면 반드시 입고, 얇은 무릎담요도 충분히 가져가고, 부츠도 필수, 그리고, 핫팩같은 것도 여러 개 가져가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오랜시간 앉아있어야 하니, 휴대용 의자, 보통 캠핑용 의자를 가져가야 한다.

귀마개, 목도리, 워머 등등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모든 걸 준비해가도록. 

그리고 추가적으로 가져가면 좋을 것이, 사발면과 보온병에 뜨거운 물이다. 낚시를 하면서는 전혀 먹을 수 없지만

잠깐 잠깐 낚시하다가 나와서 거대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사발면과 물만 있으면 금방 하나씩 먹을 수 있다.

그런거 다 귀찮다하면 모든 걸 그안에서 살 수 있지만, 그런 행사장에서 비싸다는 건 당연히 알고 있겠지.

이런저런 준비를 잘 해가면 충분히 최소한의 비용(낚시터 입장료)으로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고 올 수 있다.

이것저것 다해도 송어축제인데 송어를 잡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

첫날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서 행사 주최측에서 예상한 물고기보다 더 많은 물고기를 풀었는 데도

모자랐다면서 오후에 도착한 우리들은 물고기 구경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재미없다고 낚시터에서 나가, 눈썰매타고 눈싸움하고 뛰어놀았다. 

아이들은 다행히 저런거라도 하면서 노니까 괜찮았지만, 

가성비를 따지는 어른들 입장에선 돈은 엄청 많이 내고, 전혀 못 즐겨서 아쉬울 따름이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아주 중요한 꿀팁을 알려줘야겠다.

그곳에서 송어를 잡으면, 구이를 하거나, 회를 떠서 먹어야 하는 데, 많은 인원대비 충분치 않은

준비로 너무 많이 기다려야 된다. 그런데 근처에 농협하나로마트에 가면 저렴한 비용으로 회를 떠준다.

그런데 이곳에도 늦은 시간에 가면 회를 뜨는 데 엄청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잡으면 최대한 빨리 가서

회를 빨리 뜨는 것이 좋다. 우리는 30분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하고 돌아나왔다. 

30분 기다렸지만, 그 이후로도 한시간이상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하나 더 체크사항은 근처에 농협하나로마트가 두곳이 있는 데, 그중 더욱 큰 곳으로 가야한다. 작은 곳은 안해준다.

평창송어축제하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니 금방 찾을 수 있을 거다.

아래와 같은 낚시대를 미리 구입해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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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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