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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서 가족모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2.25 연말 송년회..
  2. 2012.09.06 [강남/한우] 한우를 저렴하게.. 착한고기 강남역점

연말 송년회..

다양한 2012. 12. 25. 09:54

가족끼리 모인 게 참 오랜만이다.

작년 봄쯤 모였다가 그 후 몇번 진익이 가게에서 치맥과 당구로 모이다 보니 가족이 모일 시간이 잘 나지 않았다.

사실 남자들끼리 모이는 것도 다 모이질 못하고 누군가는 빵꾸내고 누군가는 늦게오고..

그렇게 모임이 이뤄지는 게 사실이다.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였다. 아이들도 다 데리고 나오고.

그리고 좋은 일 한가지는 가족이 한 명 아니 두명이 늘거라는 것.

한 명은 새가족이 생기는 것이고, 한 명은 아이가 한명 더 나온다는 것.

내년이면 조금 더 풍성해 질 수 있을 듯..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세명이 있고 또 그 밑으로 또래들이 하나둘씩 있고

그러다보니 자기들끼리도 재미있고 잘 놀고, 그러는 모습이 참 좋다.

와이프들끼리도 자주 만나면 더 좋을 듯.. 싶고..

아이들과 가족이 모이려면 장소 선정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시간도 그렇고..

 

일요일이었음에도 선기도 출근을 해야하고, 진익이도 가게에 나가봐야해서

좀 일찍 마쳐야했던게 좀 아쉽긴 했지만..

다음에도 이렇게 가족들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좋을 듯..

우리끼린 밤에 모여서 당구치고..^^

이번은 당구를 안 친 당구모임이 되어버렸다..

 

두두둥.. 누군가를.. 소개..!!

 

드디어.. !!!! 결혼발표..!! 이름은.. 보람.. 씨.. (앉아서 찍었더만 잘나온 사진이 없어서 미안타.. 다음에는 꼭!!)

 

 

 

혜원이 핸드폰 삼매경

 

준성도 핸드폰 삼매경

 

 

두 애기들 핸드폰에 푹!!

 

이건 이렇게 하는거지..!!

 

아빠랑.. 꼭 닮았어요..

 

애를 울리고 그래..

 

개구쟁이 민성..

 

귀염둥이..

 

요거는.. 한마리..

 

날 돌려주란 말이야.. 비행기..

 

더 높이 더 높이..!!

 

이야..!!.. 삼촌 힘들어 죽거따..

 

누워서도 핸드폰

 

지원이는 울다가 잠들었구나.. 역시 아빠배가 제일 푹신해..

 

든든한 아빠배

 

민성이 비행기 태워주고 체력고갈..!!

 

혜원이와 민성이는.. 식당 놀이(?)중..

 

컵쌓아서 올리기..

 

오늘의 작품..

 

니들은 아직도 게임이냐..!!

 

이번엔 메뉴판..

 

 

병뚜껑도 올려보고..

 

티라노사우르스도 밀어넣고

 

병뚜껑 고리에 넣고

 

무거운 수저통은 같이 들어야지..!!

 

 

 

더 할 거 뭐 없나..

 

 

삼촌은 자는데.. 그래도 게임중

 

귀염둥이 삼종세트 1

 

귀염둥이 삼종세트.. 2

 

귀염둥이 삼종세트.. 3

 

엄마들의 등장..!!

 

에고 일어나자..!!

 

즐거운 커피타임??

 

애들이 하나둘.. 눈에 보이기 시작..

 

여기저기 난리가 아니죠??

 

여기는 그래도 게임중..

 

여기는 민성과 혜원의 작품

 

우리가.. 했지요..

 

아빠와 아들..!!

 

정말.. 잘 만들었음..!!

 

 

사족으로.. 엄청 많이 먹고 했는 데 대접이 시원찮아서 미안했더란다.

담에 오면 좀더 많은 서비스로 보답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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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
한우는 비싸다. 그래서 자주 먹을 수 있는 녀석이 아니다. 회사에서 회식을 할때나, 가족 모임에서도 중요한 일이나 큰 경사가 있을 때나 먹을 수 있는 품목이다. 보통 사람들에게 있어서.. 
보통 때는 돼지고기를 먹기 마련이다. 그래서 동네 곳곳에 삼겹살과 갈비집이 그렇게 많은 이유일 것이다. 한국인의 대표 외식 메뉴의 때문에.. 
 
난 외식 메뉴중 회보다는 고기를 좋아한다. 쫄깃쫄깃한 돼지고기도 좋아하지만 고기는 역시 한우다. 마블링이 잘 되어 있는 질 좋은 한우를 붉은 숯불에 살짝 얹어서 겉이 타지 않을 정도로 익힌 다음 한 입에 쏙 베어 물었을 때 육즙이 쫙, 입안에 퍼지면 그 감칠맛 나는 맛은 고기의 백미다.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잘어울린다. 부드럽게 씹히면서 질기지도 않아 몇번 씹으면 금방 넘어간다. 이게 한우를 먹는 이유일 것이다.

 

명이나물. 고기와 싸서 먹으면 맛있다

 

고기가 나오기전 샐러드 한입

 

고기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다

 

 

큰집 식구들과 우리집 식구들이 모여 점심을 먹기로 해서 일요일 오후에 장소를 잡았다.

착한고기 강남역점은 사무실 밀집 지역이다 보니 주말엔 좀 한가해서 가족모임하기엔 안성마춤이다. 저번 평일에 회사사람들하고 갔을 때 너무 사람이 많으니 시끄러운게 좀 흠.

 

 

마블링이 훌륭하다

 

딱 요때 육즙이 살살 올라올때 먹어야 제맛

 

사진을 왜이렇게 찍었지??

 

 

 

두번째 먹은 녀석. 아까꺼와 같은 녀석이던가 다른녀석이던가 모르겠네

 

장난꾸러기 아들

 

점점더 예뻐지는 조카

 

큰집 형님

 

 

 

컨셉용 사진

 

매형과 세진. 다른 데 보는 듯 브이를 취해 주시는 매형

 

아빠와 큰아버지. 다른 듯 닮은 듯..

 

큰집 누나네 매형. 오랜만에 뵙는..

 

누나와 영준. 해맑은 브이가족..

 

 

이거슨 버섯.. 버섯도 잘 구우면 저렇게 육즙(?) 같은 녀석이 나온다. 저때가 제일 맛있다. 고기기름? 아니죠..

 

내가 좋아하는 육회..

 

요녀석 갈치살인가? 때깔이 좋다. 두툼한 회같은 느낌

 

요렇게 색이 참 맘에 드네..

여기는 반찬이 몇가지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고기가 나오기 전에만 반찬을 먹지 고기를 익히기 시작하면 특별히 반찬에 손이 가질 않는다. 고기를 먹기전 샐러드나 감자 정도. 게다가 소고기는 쌈도 잘 싸먹지 않는다. 쌈을 싸 먹으면 웬지 고기맛이 떨어지는 것 같다.

바로바로 익혀서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어야 고기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가끔 생마늘은 된장에 찍어먹고. 한번씩 시원한 동치미 국물은 마셔주고.

 

소고기를 구워먹을 때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아무리 질 좋은 고기라도 너무 많이 익힌 고기는 맛이 떨어진다. 질겨질 뿐만 아니라 안에 있는 육즙이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형편없는 고기 맛이 되고 만다. 그래서 한꺼번에 잔뜩 올려놓고 구워먹기 보다는 적당히 올려서 바로바로 먹는 것이 소고기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일 것이다.

 

고기를 다 먹고는 후식은 냉면이 제격이다. 시원한 물냉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냉면맛집에도 말했듯이 냉면은 비냉이다. 이곳의 냉면도 매콤하니 맛이 괜찮다. 고기를 많이 먹어서 좀 느끼해진 입맛에 칼칼하고 매콤한 냉면이 들어가서 개운함을 느끼게 해준다. 다른 사람이 시킨 된장찌개도 먹어봤는 데 밥 한그릇에 뚝딱 먹기에도 안성맞춤.

 

오늘은 1+안심을 먹었는 데 다음엔 채끝을 먹어봐야겠다.

입구에 들어서면 웃는 소가 날잡아잡숴하면서 반갑게 맞이한다.

 

메뉴판. 한우와 프리미엄 한우의 차이를 알아봐야겠다.

 

식사와 주류. 후식 등

 

안쪽에 있는 홀이다. 조용히 먹기에 좋은 듯.

 

 

 

 

 

외식 메뉴의 다양화를 위해서 나타난 녀석중의 하나가 착한고기다. 이녀석의 컨셉은 한우의 대중화다. 하지만 실제로 돼지고기만큼 싸지는 않다. 아니 쌀수가 없다. 아무리 싸게 판다해도 수지 타선은 맞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무턱대고 미국산 얼린 소고기를 돼지고기 가격에 팔순 없지 않겠는가..

 

맛도 있으면서 저렴한 것, 그것이 착한고기의 컨셉인 것이다. 보통은 서울 외곽에 널찍한 공간을 배경으로 외식체인을 운영하던 곳이었다. 언젠가부터 서울 사대문 안에서도 속속 눈에 띄더니 드디어최고의 상권인 강남역에도 오픈했다.

 

위치는 우성아파트사거리에서 첫번째 골목 강남역방향쪽에 있다. 삼성화재건물뒤편.

강남역에서는 5번출구로 나와서 도씨에빛1,2를 지나 삼성화재건물 뒤편으로 가면 가게가 나온다.

기존 강남역 출구가 분당선이 생기면서 출구번호가 많이 바뀌었다.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0-15

연락처 : 02-586-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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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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