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50'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1.11 가을, 자전거
  2. 2010.11.11 블리츠 건담 프라모델 만들기

가을, 자전거

사진 2010. 11. 11. 01:50
이번주 월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저녁까지 야간검사다.

금요일 하루 대체휴무로 쉬고.

화,수,목은 낮에 쉬고 밤에 일하고.

월요일 첫날 일정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의 일을 했다.

이틀치 조금 못되게.

그리고 화요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네시까지 열심히 일을 했다.

그리곤 수요일부터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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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자전거를 타고 나왔다. 카메라만 하나 덜렁 들고서.

나오자마자 낙엽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래서 한컷.(사실 여러컷 날리고 그중에 하나 간신히 건진다.)

엊그제 비가 온 후로 날도 추워지고 낙엽도 색은 짙어지고 바람에 떨어지고 해서 차가운

가을 분위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벌써 겨울이 입안으로 쏙 들어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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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850은 밤이 되면 화이트 밸런스가 안 맞는다.

내가 잘 못 찍는게 맞겠지만, 어쨌거나 기기 탓을 좀 해본다.

자전거를 타다가 낙엽이 많은 길 위를 지날때면 내려서 걸어본다.

근데 좀 이상한 냄새가 난다. 그리 향기롭지는 않은.

이게 낙엽 냄새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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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까지 내려갔다가 금방 올라왔다.

와이프와 저녁을 먹기 위해. 오랜만에 스파게티를 먹으러 갔다.

구리에도 괜찮은 스파게티 집이 있다고 해서.

분위기는 그닥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스파게티와 샐러드 등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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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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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샐러드, 아래는 해산물 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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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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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엔가, 재우를 만나 맥주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쉬는 시간에 뭐하는지 얘길하는 와중에 가끔 프라모델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다.

주로 게임을 즐기다가 프라모델을 몇개 만들었다는 거다.


안 그래도 어렸을 때의 추억으로 장난감 만들던 추억이 있었는데

갑자기 만들고 싶어졌다. 그래서 토이저러스에 가서 건담을 보니

가격이 만만찮은 거였다.

조금 사이즈가 있고 괜찮다 싶은 건 3-5만원대의 가격대.

간만에 하는 거고 그리 많은 시간을 들여 할 거도 아니어서 좀 작은 사이즈로

골랐는 데 그것도 가격이 18000원대.

흐른 세월을 감안하고 일제인 점을 감안해도 좀 비싼 가격임에는 틀림없다.

집으로 와서 한 두시간 가량을 만드는 데 너무 오랜만에 해서인지

진도도 잘 안나가고 눈도 침침하고, 몸도 찌뿌둥하고 해서 팔과 몸통까지만 하고 잠시 접었다.

그러고나선 한참을 한쪽에다 짱박아 두었다가 오늘 다시 꺼내서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번에 팔과 몸통까지 만들어서인지 남은 건 다리, 한시간 정도하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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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관절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 뽀대도 나고.

인증샷을 날려줬다.

좀 더 자주 만들면 이렇게 오래 걸리진 않겠지.

다음에도 또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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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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