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제주도여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9.29 2박3일의 제주여행 #1
  2. 2011.06.30 제주도 여행

2박3일의 제주여행 #1

여행 2015. 9. 29. 21:47

3년간의 동거(?)를 끝내고 곧 분가를 앞두고 있다.

11월초에 이사예정이기도 하고 추석이 연휴이기도 해서 이틀 휴가를 내서 부모님과 가족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8월쯤 비행기 숙소 등 예약하고, 마지막으로 렌트카 예약을 마치고, 나머지는 모두 현지 조달.

추석 전날 돌아오는 일정으로 빡시게 2박 3일을 돌아다니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와중에 하루는 한라산 등반. 날씨가 받쳐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인 양반들과 7살 아들을 데리고 올라가는 데까지 올라가 보기로 하고. 둘째날 일정으로 잡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 요기를 하고 차를 갖고 김포공항으로 갔다. 9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한시간을 날아 제주에 도착.

다행히 날씨가 나쁘지 않다. 전날까지 비가 오고 흐리다고 해서 걱정했는 데 심하게 흐리지 않고, 놀기 좋은 날씨다.

도착해서 렌트한 차를 인수받고, 움직이기 시작하니 벌써 배가 고프기 시작.

국수로 먹기로 하고 해녀촌으로 갔다.

 

 

이곳에서 비빔국수와 성게국수, 고등어구이를 시켰는데, 비빔국수는 살짝 달달한 맛이.. 조금 아쉬웠고, 그에 비해 성게국수가 시원한 국물 맛으로 훨씬 먹기 좋았다. 그리고 고등어구이는 싱싱한 고등어의 느낌. 반찬은 특별한게 없다.

적당히 점심을 먹고 그 앞에 바닷가에서 첫 일정을 시작. 물을 좋아하는 아들이 바닷가로 가서 할아버지와 놀기 시작.

 

 

 

그리고 대명콘도에 짐만 내려놓고, 바로 해안도로를 따라 섭지코지로 출발. 가는 길에 월정리 바닷가에 다다르니 예쁜 찻집이 많이 있어서 잠시 또 머무르기 시작. 커피를 한잔 시키고 부모님은 바닷가 앞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아들을 다시 물가로 가서 놀고 싶다하고.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오래된 커피가게에서 커피를 마시며 그 안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은, 그림이다.

유명해진 커피집이 생기자 그 옆에 새로운 거대한 커피가게들이 점령하기 시작ㄱ했다는 것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다.

그렇게 자본은 창의력을 잠식해 간다.

 

 

 

 

 

 

섭지코지로 가서 산책을 하고, 구경을 하고, 가족사진을 찍고, 그 옆으로 아쿠아 플라넷을 가고, 물에 갇힌 물고기들을 구경하고.

아빠와 아들이 가고 싶다고 해서, 가긴했으나, 난 이렇게 물에 갇힌 물고기, 동물, 생물들을 보는 것을 싫어한다.

 

 

 

오늘의 구경을 마치고는 흑돼지를 먹으로 근처를 검색해보다가, 청진동 흑돼지 발견.

고기가 두툼하고, 쫄깃쫄깃하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야채들이, 다 나물이어가지고, 고기와 같이 먹기 좋다.

쌈도 여러가지로 나와서 좋고. 우리가족이 모듬 큰거를 시켰는 데, 밥에다가 먹으니 양이 충분했다.

소주한잔과 흑돼지 삼겹살의 조화. 그리고 밥을 시켜서 나온 된장국이 쌈빡하고 시원하니 맛이 괜찮다. 군더더기 없는 맛.

 

 

저녁을 먹고 다시 숙소인 대명콘도로 출발. 내일을 일정을 위해서 오늘은 이것으로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반응형
Posted by 박시현
|

제주도 여행

여행 2011. 6. 30. 18:44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5



가족여행을 갔다왔다.
대가족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쉽지 않지만,
아버지 칠순을 맞이해서 3개월전부터 준비해서 실질적으론 작년부터 준비해서 다녀왔다.
세 가족이 매달 적금식으로 모으고, 모자란돈은 일부 내고, 비행기표 예약하고, 펜션과 렌트카도 예약하고,
너무 더워지기 전인 5월말에 2박 3일 일정을 보냈다.
도착한 날엔 날이 안 좋아서 산굼부리 한 군데만 잠시 구경하고 다른데 구경하는 건 포기하고
펜션으로 가서 삼겹살과 케익 파티를 즐겼다.
다음날은 한림공원에서 반나절 이상을 보내고, 바닷가를 구경하고, 저녁으로는 죽림에서 회를 먹고.
마지막날은 비행기가 12시 30분이어서 아침 먹고 공항으로 직행.
짧다면 짧은 제주도 여행을 무사히 잘 마쳤다.

반응형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야구장을 가다  (0) 2011.09.21
롯데월드에서 놀다오다  (0) 2011.08.07
2011 전주국제영화제  (0) 2011.05.06
안산을 가다  (0) 2011.04.27
지리산2  (0) 2011.03.13
Posted by 박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