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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2.07.22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2. 2017.01.14 손목을 짤라라!!
  3. 2015.01.07 한국 사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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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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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짤라라!!

다양한 2017. 1. 14. 03:20

나라 돌아가는 꼴이 말이 아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인데 그 뒤에서 조종을 하던 최순실이 잡혀 들어가고 그 딸은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잡히고, 

그 딸을 위해 대기업에게 돈달라고 협박하고. 그것도 박근혜를 통해서.

그렇게 협박당하고 돈까지 갈취당하고도 사실 관계를 다 토해내지 않는 대기업 총수의 자식새끼라니..

나라를 말아먹고 결국엔 국회의원의 2/3가 넘는 찬성율로 탄핵을 당하고 직무정지를 당하고도 내려오지 않고 버팅기기 하고 있다가

새해를 맞이하여 기자들을 불러다가 실실 쪼개면서 거짓 변명이나 늘어놓고, 그러고선 기자들 질문에 한마디 답변도 안하고 대충 얼버무리다가

지 집으로 들어가 버리는 미친년을 대통령으로 찍은

국민들은 지 손목아지를 짤라야 한다.

지난 선거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던 어쨌던 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태를 보면서 

스스로 박근혜를 찍었음을 시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차마 저렇게까지 나라를 말아먹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는 것이 그들의 변명이다.

하지만, 여지껏 해온 꼬락서니를 보면 충분히 나라를 말아먹을 것이 뻔히 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리분별을 할 능력이 안되는 국민들이 꽤 많았다는 걸 어쩔 수 없는 우리나라의 한계이지 싶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어쩌면 지금 이렇게 국정조사를 대대적으로 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불러다가 조사하고, 최순실도 조사하고, 

조만간 정유라도 조사하고, 박근혜도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죄를 낱낱이 밝히고, 감방에 다 쳐넣고,

헌법재판소에서도 빨리 탄핵안을 가결시키고, 대통령에서 내려오게 하고.대통령 선거도 빨리 치뤄야 한다.

빨리 빨리 진행을 시켜야 대통령 대행을 하고 있는 황교안 공안 검사 출신 총리도 더 이상 안볼 거 같고.

친박 의원들이 제갈길 갈거 같고, 반기문은 왜 들어와서 대통령을 해먹겠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기회에 역사를 단죄하지 않으면 안된다. 친일파로 시작된 악의 무리들이 친미파까지 합세해서 나라를 좌지우지 하고, 서민들을 갉아먹으며

지들 사리사욕에만 눈이 멀어 있으니, 나라 걱정은 하나도 안하지.

나라가 얼른 제 갈길을 가기를 희망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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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


회사나 모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정치를 얘기하는 건 절대금지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회사에서는 직장 내의 이익 관계로, 모임에서는 해당모임에 맞는 이슈로 모임이 이루어져 있는 상황에 정치 관련 얘기로 서로의 입장차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언성이 높아지고, 싸우게 되고, 그로 인해 다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그것으로 모임이 파토나는 경우가 많아왔기 때문에 그로 인한 반대급부로 절대금지 하는 게 바람직한 사회가 되었다.

그래서 어딜 가나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으려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정치색을 배제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걸 많이 깨닫고 있다. 아니 정치색이 아니라, 단지 옳고 그름(다름이 아니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그것이 정치라는 걸로 비쳐지고, 그만해야 되는 것이고, 배제해야 되는 것으로 치부되 갈수록 어려운 시대임을 여실히 깨닫고 있다. 


회사에서 세월호 관련 얘기가 잠깐 나왔는 데, 같이 맨날 당구치고, 그러는 녀석이 갑자기 세월호 얘기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다는 류의 얘기를 하는 바람에 순간 발끈해서 욱 해버리고 말았다.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녀석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옳음과 옳지 않음에 대한 이야기이지 않은가? 세월호라는 문제가 발생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할 국가 원수라는 인간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간신 같은 눈물 한방울 흘린 걸로 모든 걸 때우고, 이후에는 니멋대로 되라로 일관하고 있는 이런 나라가 정말 정상적인 나라인가 말이다. 꼭둑각시 대통령이 서 있고, 그 뒤에는 무언가가 늘 손가락을 까딱까딱 하고 있는 모습과 그에 발맞춰 떠들어 주는 언론들이 정상인가 말이다. 아무리 그런 거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자식을 낳아 키우는 애비 입장이 되어서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는 거다. 자식이 벌써 초등학교에 들어간 학부모인데, 내 자식같은 녀석이 300명 가까이 싸늘한 주검이 되었는 데, 그런 상황이 해를 넘기고 있는 데, 그런 소리가 입밖에 나온다는 게 참 어이가 없었다. 그런데, 더 문제인건 그런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거라는 데에 생각이 미친다는 거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그것도 젊은 사람이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게 더 큰 문제다. 무관심하거나,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거나.. 


결정적으로 나라가 이모양인건 저렇게 침묵하는 듯 하면서, 옳지 않음에 투표하거나, 아예 투표를 사장시켜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이 사단이 난거다. 내가 낸 세금을 가지고 자신의 안위와 가족 친지, 등의 부귀 영화를 위해서 그토록 해 쳐먹는 걸 보았으면서도 바뀌지 않는 사람들의 행태는 비단 늙은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침묵하거나, 무관심한 많은 젊은 사람들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이라도 더 얘기하고, 싸우고 해야하는 데 사회가 그러질 못한다. 


오늘 또 한번 발끈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어떤 모임을 하는 밴드에 혁신학교 관련된 글이 올라왔는 데 그에 대한 댓글로 젊은 사람들이 전교조가 있는 학교엔 자기 자식을 절대로 안 보낸다느니, 전교조 교사들은 역사 왜곡, 주입이 심하다느니, 법외노조, 종북 친북 반미, 반정부투쟁, 정치적 성향, 학생인권, 자율화, 곽노현 교육감 때문에 교권이 개판됐다느니....

이게 현실이다. 생각이 있다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내뱉는 말들이, 보수 꼴통 정치인이 내뱉는 소리와 전혀 다르지 않다. 울화가 치밀어 욕이라도 한판 해주고 싶었지만, 이성을 찾고, 간단한 댓글만 달고 말았는 데, 그에 대해 답을 달진 않는다. 아마도 싸움이 될거 같으니 미리 접은 듯. 나도 싸우고 싶진 않기에 더 이상 진전시키진 않았지만, 저런 사람도 아마 똑같이 세월호 관련해서도 그만하길 바라는 무리가 아닌가 싶다. 예전부터 정치적 입장이 절대 반대일거라 생각은 했지만, 저정도일 줄이야!!


다시 한번 느끼지만, 자신의 이득에는 너무도 열심이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이 모양 이꼴이다. 그리고 주변에 생각보다 너무나도 많다는 것. 어떻게 기존 언론 기레기들이 만들어내는 저런 말도 안되는 글을 버젓이 내뱉는 지 모르겠다. 도대체 종북이 뭔지. 그리고 당연히 반미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주한 미군이 우리 밥 축내는 거 아직도 모르는 건가. 빨리 주권을 찾아와야 되는 거 아닌가. 전교조가 역사 왜곡한다는 건 어디에서 주워들은 건지 모르겠다. 나라에서 광범위하게 역사 왜곡하는 건 보이지도 않는 건가. 


세월호 이후 한국이란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이 참 답답하다고 느끼고 있는 데, 그것들이 갈수록 견고해지는 느낌이다.

한국 사회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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